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경식 남원시장은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주제로 진행되며,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최경식 시장은 황인홍 무주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어 진안군수와 순창군수를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가 머물고 싶고, 다함께 살고 싶은 남원이 되도록 지역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1일 관내 곤충사육 농가 중 9개소를 방문, 곤충사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에서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갈색거저리, 동애등에, 흰점박이꽃무지, 쌍별귀뚜라미 사육 농가를 차례로 찾아 곤충사육 농가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며 사육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곤충사육 농가가 사육 과정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솔직히 나누며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와 조성 이전까지 농가소득 창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부분 농가가 곤충산업에 대한 기대와 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나, 개별 농가가 시장을 만들어가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판로 확보 및 홍보마케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체계 기반 확립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에 남원시는 매월 1회 이상 농가 협의회를 통해 장기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단기적으로는 지역 행사 등을 활용한 부스 운영과 관련 사업 예산 확보 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소하천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지역 내 소하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 1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황각소하천 △외두소하천 △신정소하천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진행 중인 황각소하천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금마면 신용리 120번지에서 296번지에 걸친 약 0.7㎞ 구간을 정비한다.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제방을 보강하고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해 현재 90% 가량 마무리됐다. 외두소하천은 총사업비 51억 원으로 성당면 두동리 1145번지에서 1175번지에 걸친 약 1㎞ 구간을 정비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4월 중 행정절차를 완료해 우기 전에 착공할 예정이다. 신정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69억 원 규모로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낭산면 성남리 617-7번지에서 657번지에 걸친 약 1.1㎞ 구간을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철도도시 익산시가 야심 차게 준비해 온 전북 광역전철망 사업이 제도적 기반을 확실히 다지며 추진 궤도에 올랐다. 익산시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2일 공포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도시권의 범위를 기존 '광역시·특별시'에서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이로써 전주시가 대도시권에 포함되며 전북도 광역교통망 구축 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편입됐다. 그동안 대광법 적용에서 제외됐던 전북권은 광역교통망 확충에 있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전북권도 수도권이나 다른 광역도시처럼 국가 주도의 광역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익산시는 전북의 철도 교통 중심지로서 전주, 군산, 완주, 새만금 등 도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전북 광역전철망을 전략적으로 구상해왔다. 향후 시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는 물론, 향후 국가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 국도 21호선 개운치터널 4.3㎞ 구간이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일시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군에 따르면, 남원국토관리사무소가 시행하는 방재시설 보수공사로 인해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운치터널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총 16일간 하루 7시간씩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공사 구간에 안전 시설물과 신호수를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전광표지판과 플래카드 등을 통해 통제 사실과 우회도로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로 이용자의 혼란을 줄이고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제61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중·고등학생 선수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양지천을 체험하는 경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순창군과 한국중고등학교소프트테니스연맹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잠시 경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고,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선수단이 순창읍사무소를 출발해 양지천 꽃잔디 식재 구간을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행사 장소인 양지천은 순창군이 자랑하는 자연경관지로, 봄철을 맞아 꽃잔디, 튤립, 수선화, 벚꽃 등이 어우러져 화사하고 다채로운 색채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양지천을 찾은 학생들은 “순창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다”며 경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경기 외에도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봄기운 가득한 섬진강에서 특별한 물놀이 체험을 선사한다.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펼쳐지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체험 장소인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보물이라 불리는 용궐산 하늘길과 차로 단 15분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일석이조의 매력을 선사한다. 산과 강, 두 자연의 숨결을 하루에 모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 )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할 수 있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수상레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청소년들이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다채로운 과학 체험을 즐기며 과학자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과학 분야 진로탐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래과학자체험’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 지난 12일 지역 내 초·중학생 25명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을 탐방했다. 이날은 제54회 사이언스데이를 맞아 과학관 전역에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정읍 청소년들은 창의나래관과 천체관, 자연사관 등을 둘러보며 과학의 원리를 몸소 체험했다. 이후 자유체험 시간에는 각자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선택해 심층적으로 탐색하며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친구들과 과학체험을 함께하며 과학적 흥미를 더할 수 있었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과학자의 길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오는 여름방학에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노지고추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건전묘 생산과 적기 정식을 당부했다. ‘묘 농사가 농사의 절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육묘는 중요하다. 육묘 후기인 지금은 정식(아주심기)을 위해 순화(묘 길들이기)를 준비해야 한다. 순화의 목적은 정식 7~10일 전부터는 노지 본밭의 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묘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순화 방법은 육묘상 온도를 서서히 낮춰주고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기온이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밤에도 환기시키고 관수량을 적당히 줄여주면 정식 후 몸살이 적고 생육이 양호다. 고추 모종을 구입할 경우 본엽이 11~13매 정도로 줄기가 굵으며 바이러스·병충해 피해를 받지 않은 건전한 묘를 선택하면 된다.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저온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늦서리 이후인 5월 상순에 정식하는 것이 좋다. 늦서리가 지났어도 기상 급변으로 저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이용관 소장은 “고추 건전묘 생산과 적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 소성면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전북지부가 500만원을 기탁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전북지부는 지난 14일, 정읍시청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전북지부가 회원사 44개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라 설립된 특별법인으로, 지난 1999년 환경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이후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에 기여해왔다. 이들은 재생골재 생산을 통해 천연자원의 과도한 채취를 줄이고, 환경보전과 공사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전북지부 박인규 지부장은 “건설폐기물의 효율적인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 조합이, 이번에는 지역 주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정다운상권(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정다운 벚꽃 주막’이 전통주 시음과 인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상권활성화 축제로, 샘고을시장 특화 음식과 지역 전통주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영석의 발효연구소와 옹동주조장이 참여한 막걸리 시음 행사뿐 아니라, 9종의 전통주가 전시·홍보되며 전통 발효문화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인기 가수 박현빈과 박주희의 공연, 막걸리 칵테일 쇼, 관객 참여형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행사장 먹거리 부스에는 샘고을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정겨운 먹거리로 손님을 맞았고, 정읍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문화공연과 축하 무대는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상권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시장 특화 음식과 정읍 막걸리를 함께 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4월 한 달을 ‘부처방문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로 관계 부처를 방문하여 신규사업 설명과 협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별로 중점 메시지와 설명자료를 촘촘히 보강하여 설득력 있는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2026년 국가 예산확보 로드맵’에 따라 예산편성 전 주기에 걸쳐 단계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국장급 간부와 기획예산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한 부처 단계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부처 협의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논의된 2026년도 부처 대응 주요 사업은 총 17건으로, 산업·에너지·관광·수산·복지·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시의 핵심 전략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특히 정부의 2026년도 예산편성 ‘부처 안 편성 시기’에 발맞춰, 시 주요 사업을 중앙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국비 반영을 선제적으로 끌어내는 실무 중심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4월 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 예술의전당(이하 ‘예술의 전당’)이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해 특별한 꽃장식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4월 초, 웨이브 페츄니아 약 500본을 대공연장 앞 계단에 심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꽃장식은 음악을 상징하는 ‘높은음자리표’ 형태로 디자인하여, 공간의 예술성과 봄의 생동감을 동시에 표현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꽃장식은 예술의전당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의 역할을 고려하여 조성했으며, 실제로 시민들이 예술의 전당을 찾아와 꽃 사이에서 봄날의 추억을 담으며 한때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봄꽃 조성은 시민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예술의전당이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일상 속 감성과 쉼표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더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봄맞이 꽃장식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멈춰서서 계절을 느끼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전국의 ‘드립력 만렙 고수’들을 모집한다. 시는 4월 25일까지 군산 k-관광섬 공식 인스타그램(gunsan_k_island/군산 k-관광섬) 계정에서 신춘문예 온라인(SNS)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군산 K-관광섬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K-관광섬 다달이 이벤트' 중 두 번째로, 3월에 진행한 ‘이 섬 알고 있섬?’ 초성 맞추기 행사에는 총 3,527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얻었다. 4월 기획 행사는 말도, 명도, 방축도 3개의 섬을 주제로 신춘문예를 진행한다. 신춘문예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인 초단편 시 공모전으로 유쾌하고 재미있는 30자(띄어쓰기 포함) 이내의 짧은 시를 말한다. 유명한 신춘문예 작품은 모 배달업체 응모전에서 나온 시들로 “박수칠 때 떠놔라 – 회-”, ”짜장면 식히신 분? - 혼나야지-“, 오래 고와야 예쁘다. 너는 그렇다 – 설렁탕-”, 등이 있다. 군산 K-관광섬 인스타그램(군산 k-관광섬)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해당 인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첨단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인재 양성 및 산업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는 차세대 과학인재육성을 위해 ‘플라즈마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로 지역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플라즈마 기술 지역 융합 R&D 및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와 공동 협력하고 있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 기술연구소’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플라즈마의 기반 기술부터 융복합 연구까지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플라즈마 전문 연구기관이다. 플라즈마 기술은 환경오염 저감은 물론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우주·항공 등 국가 첨단 전략기술과 연관성이 높아 첨단 제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 플라즈마기술 지역 융합 R&D 및 기업지원사업: 신산업 창출의 발판 군산시는 이차전지, 수소, 소재․부품 등 지역 특화산업과 플라즈마 기술의 융합 가능성에 주목하여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지원과 신기술 개발로 지역 산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기획공연인 태교음악회 ‘클래식 이펙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거주하는 예비 부모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힐링 태교음악회다. 시민들이 자주 접해본 ‘반짝반짝 작은 별’ 작곡가 모차르트의 곡과 광고 음악으로 자주 쓰이는 오페라 라크메의 ‘꽃의 2중창’, 한국 가곡 ‘첫사랑’ 등의 합창 무대와 피아노 독주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현악기 스트링의 협연으로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됐다. 아울러, 임산부를 위한 포토존도 설치돼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다.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처음 선보이는 음악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공연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한샘이 안산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사의 주방 가구 설치와 도배 등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주방을 새롭게 단장했다. ㈜한샘은 이번 첫 번째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이어 두 번째와 세 번째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주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샘 측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더 나은 돌봄을 받으며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민 열람을 통한 의견청취·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은 1만 4,849호(상록구 7,491호·단원구 7,358호)로 전년 대비 15호 감소했으며, 개별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2.94% 상승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청 세정과·상록구청 세무과·단원구 세무1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안산시청 세무과로 방문·우편 접수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아파트·다세대주택 등의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하고 이의신청이 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사)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의 극단 예지촌 ‘여자만세’가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는 대한민국연극제 전국대회의 예선 성격으로 열렸다.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경기도 17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작에만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안산시 대표로 경연에 참여한 (사)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의 극단 예지촌 ‘여자만세’(국민성 작, 한지은 연출)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여자’가 남편의 외도와 이혼 통보의 위기 속에서 결혼을 앞둔 딸, 구박 많은 시어머니와 갑자기 찾아온 손주의 여자친구와 한 지붕 아래 살며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는 이번 은상 외에도 우수연기상(강영하)과 신인연기상(김슬기)도 거머쥐며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연극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신 (사)한국연극협회 안산지부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연극과 문화예술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5월 5일 어린이날 별빛광장(광덕서로 10)에서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행사 ‘BUY BYE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양 캠페인은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입양할 수 있는 유기동물은 안산시 유기동물보호소(청곡길 50)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 40마리다.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장에 전시되는 사진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입양 신청을 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진행된다.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시민들에게는 신안산대학교 반려동물과 미용봉사 동아리 ‘도그미’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위생미용 케어’ 에 참여해 반려동물의 건강 체크 및 미용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입양문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