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군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장수군 군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면 자동적으로 가입되며 타 보험과의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지난 2018년도부터 시행된 장수군 군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 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최대 3,000만원의 보험금을 보장해 주고 있다. 2025년 장수군 군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상해 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강도상해사망/상해 후유장해 △익사사고 등 19개 항목을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매년 갱신되므로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NH농협손해보험에 문의 청구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은 ‘안전한 장수’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생활을 보호하는 든든한 안정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보장 항목을 확대하고, 누구나 체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위촉식은 7명의 위촉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및 민간위원장 선출, 위원들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민간위원장으로는 나금례 장수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호선으로 선출됐다. ‘제6기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의 협의체 기구로,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등 장수군 복지 정책의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이사 추천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관련 업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활보장위원회 업무 등을 심의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가 민‧관이 함께 우리 군의 복지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견교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복합적인 복지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촘촘한 복지체계를 마련할 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 도심 속 대표 휴식처인 덕진공원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24시간 수변문화를 향유하며 즐길 수 있는 도심여가형·체류형 관광명소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덕진공원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올 상반기 중 △열린광장 조성 △창포원 물맞이소 조성 △남생이 서식지 복원 △야간경관조명 강화 △여름철 경관 개선 등 5개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까지 △산책로 재정비 및 맨발길 조성을 추진해서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6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올해 32억 원을 투입해 덕진공원 입구에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과 원형광장을 조성하는 ‘덕진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과거 덕진공원 입구부(연지문~풍월정)와 연화교 사이에 위치했던 높은 녹지 둔덕을 낮추고, 노후 시설물 철거 및 군집된 나무 재배치 등 어디에서든 호수와 연못이 보일 수 있도록 개방적인 휴식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원형광장의 경우 우리 선조들이 세계 최초로 완성한 별자리 지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콘셉트로 조성되며, 야간에도 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025년 2월 21일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으로 봉인 내용이 삭제되어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널리 알리기 위해 시민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 봉인제도‘는 1962년 도난과 위변조를 방지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차량 후면 번호판 좌측 나사를 무궁화 문양의 스테인리스 캡으로 봉인하여 쉽게 탈거할 수 없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등록번호판 봉인제도 폐지에 따라 차량 소유자는 봉인을 부착하지 않아도 되지만, 번호판 고정을 위하여 너트 등의 체결은 필요하며 기존 봉인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봉인제도 폐지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 봉인제도 폐지 내용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월부터 3월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은 관내 벼 재배 농경지 8,226ha 대상으로 약 7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벼 육묘상 처리제’를 지원중이다. ‘육묘상처리제’는 이앙 전에 모판에 약제를 살포하여 본답에서 방제가 어려운 벼잎물가파리와 벼물바구미 같은 저온성 해충뿐 아니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같은 다양한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지닌 약제다. 이 약제의 특징은 약효 지속 기간이 90~120일이나 될 정도로 길다는 것인데, 이앙 전 간단한 처리로 7월 말까지 다양한 병해충에 대해 90% 이상의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 등록된 약제 중 살균제와 살충제가 혼합되어 있는 약제는 육묘상자에 뿌려주는 작업만으로도 경제성, 편의성, 방제효과 등 일석 삼조효과가 있다. 다만, 모내기전 제초제와 연이어 사용하거나 상자 처리제 사용 후 모내기가 지연될 경우 활착 부진 등 초기 생육 어제 피해가 우려되므로 농업인들의 주의를 요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벼 병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최근 기온 저하로 인한 과수 저온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저온 피해 예방 약제에 대한 추가 지원(9천만원, 570ha)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당초 계획한 지원 예산 외에 예비비를 편성해 추진되는 것으로, 과수 농가의 이상 저온으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경감과 수정률 증진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시는 지난달부터 저온 피해 우려가 있는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차 약제 지원(9천만원)을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4월 들어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과 냉해 특보가 이어지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범위를 확대 하기로 결정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약제 지원 확대가 저온 피해 최소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GAP 인증에 소요되는 심사·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GAP 인증 비용을 부담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이다. 단, 각 항목별 분석 결과 인증 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인증 수수료, 농경지의 토양 중금속 및 용수 검사,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에 해당하며, 인증에 소요된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연 3회에 걸쳐 신청·접수가 진행되며, 올해 1차 신청은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신청자는 신청서, GAP 인증서 사본, 검사증명서, 세금계산서, 통장 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2차 신청은 7월, 3차 신청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GAP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므로, 많은 농가가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경식 남원시장은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주제로 진행되며,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최경식 시장은 황인홍 무주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어 진안군수와 순창군수를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가 머물고 싶고, 다함께 살고 싶은 남원이 되도록 지역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1일 관내 곤충사육 농가 중 9개소를 방문, 곤충사육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에서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갈색거저리, 동애등에, 흰점박이꽃무지, 쌍별귀뚜라미 사육 농가를 차례로 찾아 곤충사육 농가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며 사육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곤충사육 농가가 사육 과정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솔직히 나누며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에 대한 기대와 조성 이전까지 농가소득 창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부분 농가가 곤충산업에 대한 기대와 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나, 개별 농가가 시장을 만들어가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판로 확보 및 홍보마케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체계 기반 확립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에 남원시는 매월 1회 이상 농가 협의회를 통해 장기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단기적으로는 지역 행사 등을 활용한 부스 운영과 관련 사업 예산 확보 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소하천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지역 내 소하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 1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황각소하천 △외두소하천 △신정소하천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진행 중인 황각소하천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금마면 신용리 120번지에서 296번지에 걸친 약 0.7㎞ 구간을 정비한다.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제방을 보강하고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해 현재 90% 가량 마무리됐다. 외두소하천은 총사업비 51억 원으로 성당면 두동리 1145번지에서 1175번지에 걸친 약 1㎞ 구간을 정비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4월 중 행정절차를 완료해 우기 전에 착공할 예정이다. 신정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69억 원 규모로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낭산면 성남리 617-7번지에서 657번지에 걸친 약 1.1㎞ 구간을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철도도시 익산시가 야심 차게 준비해 온 전북 광역전철망 사업이 제도적 기반을 확실히 다지며 추진 궤도에 올랐다. 익산시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2일 공포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도시권의 범위를 기존 '광역시·특별시'에서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이로써 전주시가 대도시권에 포함되며 전북도 광역교통망 구축 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편입됐다. 그동안 대광법 적용에서 제외됐던 전북권은 광역교통망 확충에 있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전북권도 수도권이나 다른 광역도시처럼 국가 주도의 광역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익산시는 전북의 철도 교통 중심지로서 전주, 군산, 완주, 새만금 등 도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전북 광역전철망을 전략적으로 구상해왔다. 향후 시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는 물론, 향후 국가계획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 국도 21호선 개운치터널 4.3㎞ 구간이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일시적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군에 따르면, 남원국토관리사무소가 시행하는 방재시설 보수공사로 인해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운치터널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총 16일간 하루 7시간씩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공사 구간에 안전 시설물과 신호수를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전광표지판과 플래카드 등을 통해 통제 사실과 우회도로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로 이용자의 혼란을 줄이고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제61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중·고등학생 선수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양지천을 체험하는 경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순창군과 한국중고등학교소프트테니스연맹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잠시 경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고,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선수단이 순창읍사무소를 출발해 양지천 꽃잔디 식재 구간을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행사 장소인 양지천은 순창군이 자랑하는 자연경관지로, 봄철을 맞아 꽃잔디, 튤립, 수선화, 벚꽃 등이 어우러져 화사하고 다채로운 색채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양지천을 찾은 학생들은 “순창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다”며 경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경기 외에도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봄기운 가득한 섬진강에서 특별한 물놀이 체험을 선사한다.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 변에서 펼쳐지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래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체험 장소인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보물이라 불리는 용궐산 하늘길과 차로 단 15분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일석이조의 매력을 선사한다. 산과 강, 두 자연의 숨결을 하루에 모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체험 신청은 전화(섬진강수상레저연맹 )를 통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20명, 일 최대 100명 이용할 수 있고, 예약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수상레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청소년들이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다채로운 과학 체험을 즐기며 과학자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과학 분야 진로탐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래과학자체험’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 지난 12일 지역 내 초·중학생 25명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을 탐방했다. 이날은 제54회 사이언스데이를 맞아 과학관 전역에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정읍 청소년들은 창의나래관과 천체관, 자연사관 등을 둘러보며 과학의 원리를 몸소 체험했다. 이후 자유체험 시간에는 각자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선택해 심층적으로 탐색하며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친구들과 과학체험을 함께하며 과학적 흥미를 더할 수 있었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과학자의 길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오는 여름방학에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덕현초등학교는 5월 1~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부모회 주관으로‘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토월과 화려한 풍선장식이 포함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안양덕현초 학부모회는 “아이들이 자신을 특별하게 느끼고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월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양덕현초 학생들은 등굣길에 학부모회원들의 안내를 받아 질서있게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웠고 포토월 앞에서 추억을 남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안양덕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주인공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수년에 걸쳐 변화, 발전되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운영 일정에 맞춰 학예연구사와 역사학자에 대한 직업탐구 기회를 겸하도록 시기를 맞춘 역사탐방 활동은 첫날 경북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개관하는 강의로 우선 시작됐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역사골든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감을 높여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을 찾아 전시관람과 역사강의를 통해 경북 여성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의 독립운동이 당시 사회와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남자현 지사를 모티브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