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늘리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3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라온건설㈜ 본사를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하도급 협력업체 등록을 요청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지속된 건설경기 악화로 지역 건설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 평화동 50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평화동, 라온프라이빗퍼스티브) 시공을 맡은 라온건설㈜을 찾아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이날 국승철 건설안전국장을 비롯한 전주시 관계자들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의 관계자와 함께 라온건설㈜에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증대를 위해 현장 추천제도를 활용해 협력업체로 등록되지 않은 우수한 지역건설업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지역 전문건설업체 60% 이상의 하도급 참여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 발생 시 적극 협력할 것 △불법 하도급 및 근로자 임금 체불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보장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통합 운영체계 전환에 나선다. 시는 30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출하 농업인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방향 설명회'를 열고, 로컬푸드 유통체계 개편 방향과 추진 배경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익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먹거리 정책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전환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전달과 농업인·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익산시는 2019년부터 국가 단위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을 수립·실행해 왔으며, 2020년에는 지역 맞춤형 푸드플랜을 완성하고, 2021년에는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센터는 생산부터 소비, 폐기까지 지역 먹거리 전 과정을 관리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직매장 운영, 공공·복지급식, 농식품 원물 공급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생산은 농업인이, 판매는 익산시가 책임진다'는 철학 아래 2019년부터 온라인 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도서관 협력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상생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과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은 30일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지역사회 도서관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도서관 간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상호 주최하는 독서 행사·문화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홍보 협력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 교류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 담겼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서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상호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도서관 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학교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풍부한 독서문화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익산시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겠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 익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특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절 이후에도 전통시장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직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부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정헌율 시장과 직원들은 북부·익산장, 남부·구시장, 중앙·매일·서동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했다. 또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장보기 특별기간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통시장 안에 있는 다이로움 가맹점에서 3만 원 이상을 다이로움으로 결제한 경우 추첨을 통해 5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30일 공설시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경제의 안정 도모와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가게를 방문해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성수품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와 친절 서비스 제공에 대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활동에 앞서 시는 주요 성수품(21개 품목)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질 것을 예상해 9월 24일부터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열었으며, 10월 9일까지 관련 부서와 연계한 4개 반을 편성해 대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에 물가모니터 요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가지도 점검반이 수시로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방문해 사과·배·소고기·명태 등의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참고로 9월 24일 기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품목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대체적으로 전통시장 축산물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9월 30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행중인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지역 일자리 대표 시상식이다. 남원시는 2020년 우수상 수상 이후 5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며,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천만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는 ‘일자리 창출’을 생존전략으로 삼아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바이오 산업 육성 ▲전통문화 활성화 ▲계층별·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농촌소득 증대와 소상공인 지원을 2024년 5대 집중 분야로 선정해 일자리 현안을 파악하고, 일자리 창출 사업을 능동적으로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남원시 청년정책위원회 등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청년 주거비 지원 등 16개 지원사업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30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3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에 일자리대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분야는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사업 부문, 2개 분야로 이 자리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게 된다. 군산시는 민선8기 ‘시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자립도시 군산’을 비전으로 삼고 ①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일자리 ②지속가능한 미래 신산업 일자리 ③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 일자리 ④누구나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해 고용위기지역 극복에 앞장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시는 미래형 전기차산업연계 청년그린 일자리 사업,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등을 중심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목표 3,587개 대비 4,2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29일 최훈식 장수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차관을 만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장수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최 군수는 장수군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 요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심화 △산업구조 편중 △재정자립도 취약 등을 대표적 어려움으로 꼽으며 대상지가 왜 장수로 선정되어야 하는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훈식 군수는 “농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지원을 넘어 지역을 살리고 소멸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이다”며 “장수군이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군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군수는 “장수군은 전북에서 선제적으로 기본소득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을 기반으로 인구유입과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준비된 장수군의 선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업 대상지로 선정을 간곡히 요청했다. 장수군은 현재 기본소득 추진 TF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이 군산 새만금국가산업단지 5공구에 이차전지 양극재용 전구체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신영대 국회의원과 LS그룹 구자은 회장, 명노현 부회장, ㈜엘앤에프 허제홍 이사회의장, 최수안 대표,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정경수 대표 등 국내 굴지의 기업대표, 관계기관, 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공장투어 등이 진행됐다.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은 비철금속 및 전력산업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진 LS그룹과 이차전지 양극 소재 기술을 선도하는 ㈜엘앤에프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새만금국가산단에 2단계에 걸쳐 총 1조 493억 원 규모의 투자와 75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공된 새만금공장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시설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의 국산화를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폐교된 서남대학교 재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육 발전을 이룬다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 중인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사업이 2027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성공적인 캠퍼스 개교를 위하여 부지 내 각종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캠퍼스 내 복개된 율치소하천을 교내 학생 및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친수공간의 하천으로 복원했다. 금년 3월 착공한 율치천 정비사업은 L=300m의 당초 흄관등으로 복개되어 있는 하천 구간내에 조경석 쌓기, 징검다리 및 인도교 설치 등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소하천을 정원의 경관 조성, 자연친화적인 모습으로 복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소하천복원사업이 아닌 소중한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글로컬대학 학생 및 시민의 삶을 치유하고 풍요롭게 등 휴식공간을 조성한 사업으로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및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30일 남원시청 로비에서 자활상품 시군 순회장터를 열고 도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자활상품 순회장터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소비를 촉진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각종 상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행사이다. 이번 순회 장터는 남원 이외 전주, 군산, 김제시의 6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참여하여 베이글, 커피, 음료, 김밥, 수제 누룽지, 김부각, 핸드메이드 천연제품(비누) 등 여러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자활 순회장터 행사를 통해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활상품 판매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과 자활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자활사업단으로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베이글&커피), 베트남골목식당(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2025년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특별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집중적인 교통지도 근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 교통 지도 근무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방문객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10월 3일(금)부터 10월 6일(월)까지 4일간 진행된다. 주요 근무 장소는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사거리부터 교육청사거리까지 공설시장 주변 구간이다. 근무 인원은 교통과, 시민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합동 근무조를 편성하여 교통 혼잡 구간과 병목 구간의 교통질서 유지 및 주차 안내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단속 차량을 운영하여 교통 혼잡 민원에 대해 신속한 현장 조치를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고, 도로 모퉁이 등 불법 주정차가 예상되는 주요 구간에 라바콘 등 교통시설물을 사전에 설치하여 불법주정차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계획으로 명절 기간 동안 예상되는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위와 같은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예술회관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10월 16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작으로, 독자가 주인공이 된다는 독특한 컨셉을 바탕으로, 거대한 세계관과 생존게임, 그리고 인간의 선택을 그린 액션, 그리고 판타지적 상상력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이다.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허문 영화의 세계관 속에서 평범한 직장인이던 김독자는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소설 속 세상이 펼쳐지는 충격적인 상황을 겪는다. 소설의 결말은 유일하게 알고 있는 그는 유중혁을 찾아가 손을 내밀지만, 유중혁은 이를 단호히 거절한다. 독자와 주인공의 관계 변화가 영화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로는 유일한 소설 독자 김독자(안효섭),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동료 유상아(채수빈), 힘과 피지컬을 겸비한 이현성(신승호), 정의로운 정희원(나나), 중혁을 따르는 이지혜(지수), 곤충과 교감하는 능력자 이길영(권은성)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극의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지난 29일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완주 근대기록유산(기독교) 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북기독교역사연구소가 주관하고 완주군, 전북노회, 삼례제일교회, 위봉교회, 소농교회, 계월교회가 후원했으며,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재천 군의원, 김규성 군의원, 심부건 군의원, 송종창 전북노회장, 이상호 전주노회장, 이성진 북전주노회 부노회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규무 광주대학교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나서 ‘미국 남장로교의 초기 선교 활동’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완주 지역에 남겨진 근대기록유산의 역사적 배경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완주군은 기독교 기록유산의 역사적 배경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보존과 활용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은 낯선 이 땅에 와서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열며, 복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민과 삶을 나누었다”며 “그들의 헌신은 종교를 넘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한 축산·수산물 유통, 반려동물 관리 강화를 위해 ‘추석 명절 대비 농업·축산·반려동물 분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먼저 시는 명절 성수품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시는 전통시장·백화점·중·대형마트·도매시장 등 전주지역 농·축·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사과·배 등 과일류, 김치·축산물·수산물 등 제수·선물용 주요 품목의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와 유통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동시에 시는 전주배 생산 및 출하 상황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추석 성수기에 맞춰 전주배 주요 산지의 생산량과 품질, 출하 상황을 직접 점검해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으로, 시는 생산자단체 및 농협과 협력해 선별·포장·물류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전주배가 제수·선물용 수요 증가에 맞춰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World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s Conference, 이하 WICV)’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펼쳐야 하며, 정부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관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장관의 발언에 공감하며, 다양한 예외적 상황(Edge Case)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공간 확대, 레벨4 무인 자율차 개발 비용 및 판로 확보 지원,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선제적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전방위적인 해킹 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고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10월 22일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정부는 분야를 막론하고 반복되는 최근 일련의 해킹 사고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동 대책은 현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단기과제 위주로 제시했으며, 이후 중장기 과제를 망라하는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❶국민 생활에 밀접한 핵심 IT 시스템의 대대적인 보안 점검을 추진하고, ❷소비자 중심의 사고 대응 체계 구축과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❸민·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전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공동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전장연은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법률 개정과 법률 개정을 위한 전담조직(TF) 구성 등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장연이 제안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충 사항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전장연 대표단과의 만남이 이동권 보장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교통약자와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히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관은 “교통약자의 일상이 불편하지 않도록 이동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법·제도적 지원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도, 시군 공무원,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정책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가족센터 간 가족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공존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워크숍은 ▲경기도 가족정책 추진현황 공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설명회 ▲시군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요사업 안내 ▲시군-센터 간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가족센터,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나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