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25년도 재능공유클럽 모두多클래스’ 사업을 4월 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두다클래스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재능을 살린 클래스를 개설하여 참여자들과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재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공유할 수 있는 재능은 공예, 음식, 그림, 화훼, 일상생활 등 문화생활과 관련된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이를 위한 클래스 개설 신청부터 참여자 모집, 결과 보고 등은 모두다클래스 온라인 플랫폼인 ‘완주문화공유365’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지며, 클래스 개설 신청 후 승인 과정을 거친 개설자에게는 클래스 내에서 소모할 수 있는 소모품에 한해 1인 최대 3만 원씩, 최대 20만 원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해당 클래스에 참여하고 싶은 참여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모두다클래스의 활동 반경을 넓혀,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모두다클래스’도 계획 중이다. 더불어, 사업 종료 시점에는 모두다클래스 참여자들과 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대한불교조계종 보림사가 정읍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공유냉장소 4개소(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연지동)에 전달돼 비치됐으며, 해당 냉장고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유냉장고는 일상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식료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복지 플랫폼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림사 종진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정성을 담은 지원이 공유냉장고를 통해 직접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면서 정읍시가 추구하는 이웃 중심의 복지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보림사의 따뜻한 기탁에 감사를 전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에서 열린 ‘밀알가족 한마음 큰잔치’에서 밀알중앙회가 소성면 산불 이재민을 위해 3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지난 13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밀알중앙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읍밀알회는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발생한 소성면 산불로 인해 주거지와 생계 기반을 잃은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안팎에서 이어지는 기부와 구호활동은 복구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밀알중앙회 전북지구도 기탁 외에도 성금 모금과 현장 지원 등 다양한 연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활동과 장기자랑 등 즐길 거리도 마련돼 참석자들은 따뜻한 나눔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지역 주민은 “이런 힘든 시기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하루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밀알중앙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가 재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정읍시 소성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연대에 나섰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소중한 일상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생계 지원과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시 완산구에 본부를 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북도회는 전력기술의 연구개발과 전력시설물의 질적 향상, 기술인 교육훈련과 복리 증진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기탁을 통해 전력기술 분야 종사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음을 다시금 보여줬다. 협회는 전국에 21개 시·도회를 두고 있으며 전기안전관리자 교육, 설계·감리원 교육, 위탁업무 수행 외에도 후배 기술인 양성, 회원 자녀 장학사업, 전기 사랑 자원봉사 활동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취약설비 무료 점검 및 교체 사업 등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과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협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신뢰 형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감곡면의 6개 기관과 학교가 지난 16일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소성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23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이장협의회(회장 김영배), 벼농사연구회(회장 곽복만), 체육회(회장 강창수), 농민회(회장 박규동),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순용), 감곡중학교(교장 최용진)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십시일반 모금한 정성으로 이뤄졌다. 단체 간의 협력과 연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나눔의 실천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기탁식에는 각 단체 대표들과 감곡면장이 참석해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힘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정읍시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감곡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소중한 실천”이라며 “이러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곡면의 이번 지원은 주민 단체와 학교가 협력해 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부터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에 돌입해 정읍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과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용적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5월 15일까지 총 11회, 44시간에 걸쳐 이뤄지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기초부터 실전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강의실과 실습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작목별 재배기술과 농업 회계, 농지 및 관련 법률, 농기계 활용법 등 실제 농촌 정착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정읍의 귀농‧귀촌 현황과 관련 정책까지 함께 다루어 수강생들이 지역 농업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되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용관 소장은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의 초기 막막함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영농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고부면 고부천이 활짝 핀 유채꽃으로 물들며 봄을 맞아 색다른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고부천 유채꽃길은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이 강변을 따라 노랗게 물들이며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만들어낸다. 특히, 고부천을 따라 조성된 꽃길은 잘 정비된 산책로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봄나들이를 선사하고 있다. 고부천 유채꽃길에서는 노란 유채꽃이 양쪽으로 펼쳐진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꽃 사이를 거닐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꽃길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부천 유채꽃길은 특히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에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유채꽃길이 강을 따라 아름답게 곡선을 이루며 자연과 어우러져 한층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고부천 유채꽃길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라며 “이번 주말, 정읍 고부천 유채꽃길에서 봄의 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난해 발생한 염산 누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지역 화학사고 대응 및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읍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기 위해 위원장인 유호연 부시장과 전북지방환경청, 시의원, 정읍소방서, 화학·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들이 참여했다.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2월 북면 제3산업단지 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염산 누출 사고의 현황과 향후 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당시 사고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서 염산 약 9톤이 누출돼 인근 장학천으로 유입된 것으로 시는 염산이 동진강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1.7km 구간에 방제둑 4곳을 긴급 설치하고 3일간 오염된 폐수 1117톤을 수거·처리하며 인명피해 없이 상황을 신속히 진화했다. 이후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14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지난 1월 중 완료했고, 누출·유출 감지 경보 설비 설치 여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군산소방서 금동119안전센터와 함께 수산물종합센터 임시 건어 매장에서 민관 협력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산물종합센터 노후 건어 매장 신축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임시 건어 매장의 안전 강화와 상인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상인회장과 군산소방서 금동119안전센터·군산시 수산물특화단지 관리팀은 한자리에 모여 민·관 화재 안전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소방 안전과 화재 예방 등을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뤘다. 간담회가 끝난 후 소방서 측은 임시 건어 매장 점포에 30개의 수동식 소화기를 보급하는 한편, 상인들과 직원들에게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인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지역의 중요한 수산물 유통 중심지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화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군산문화관광재단이 '2025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군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지역 주도형 관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5,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관광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사업 선정 후 관광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관광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관광협의체’를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 혜택의 품질 향상 △실질적 지역 관광 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관광협의체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구) 군산항 여객 터미널을 재구성하여 ‘군산 여행자 쉼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쉼터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재단은 올해 초 ‘군산문화재단’에서 ‘군산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사업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을 글로벌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마련했다. 시는 16일 보석박물관 강당에서 '보석박물관 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박물관의 미래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박물관 현황 및 환경 분석 △공간 리모델링 및 콘텐츠 재정비 계획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조직 및 운영 체계 개편 △연차별 실행계획 수립 등 보석박물관의 전반적 진흥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보고회에서 박물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광·교육·체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 △스마트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확대 △전시공간 개편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 모델 구축 등이 포함됐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콘텐츠 개편, 체험 프로그램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보석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전문가와 협력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전략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16일 지역산업·연구개발분과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의 혁신을 이끌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2025년 국책사업 발굴 전문가포럼'을 본격 운영한다. 전문가포럼은 △지역산업·연구개발(R&D) △지역공간정책 △지역농업·농촌 △지역보건·복지 4개 분과로 구성·운영된다. 분야별 국책 및 지방 출연 연구기관 박사, 대학교수, 민간 부문 전문가 등 총 44명과 익산시 23개 부서가 참여한다. 시는 올해 분과별 회의를 4~5회 추진해 신규 국가 예산사업 10여 개를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사업은 2027~2029년 국가 예산 반영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거쳐 논리를 강화하고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역 내 연구개발(R&D) 기관과 연계한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발맞춘 지자체·대학·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2020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포럼을 운영해 △나바위성당 성지 문화체험관 건립 △국립 산재 전문병원 유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도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16일 센터를 방문한 위원회는 먼저 군산시 스마트도시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후 ▲행안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방범용 CCTV 지능형(AI) 선별 관제’ ▲이상 음원 장치 융합 운영 고도화를 진행하는 ‘군산시 안심귀가 서비스 웹’ 시연을 참관했다. 또한 범죄 예방으로 시민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유공자 3명(군산경찰서 오대희 팀장·관제사 심선숙·군산시 스마트도시과 정진일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산시와 위원회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기관 간 연결·조정 활성화를 위해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범과 치안 관련 사안을 공유·분석·활용하는 장을 마련, 실효적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산시 안현종 교통항만수산국장은 “이번 위원회 방문을 시작으로 군산시와 경찰청이 협업해 선제적 범죄 대응과 예방 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대야 전통시장에서 열린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약 5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야 전통시장 최영석 상인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가요제는 유쾌한 입담으로 사랑받는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어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멋진 노래 실력을 펼쳤으며, 트로트 가수 강진, 박광현, 박민주, 고은아 등도 신나는 공연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 노래자랑이 끝난 후에는 가창력, 넘치는 끼와 흥겨움을 보여줬던 참가자들을 위한 시상식이 마련됐고,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봄날의 흥겨운 시장가요제는 성대히 마무리됐다. 한편 행사 당일은 대야 전통시장의 장날이기도 해,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요제와 함께 장날 특유의 활기와 풍성한 먹거리를 즐기며 전통시장의 정취를 만끽했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가요제가 상인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군산시는 올해 전통시장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계속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와 경제적 문제로 인한 청·장년 취약계층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자살사망자 중 50대 남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자살 동기 중 ‘경제생활문제’가 25.2%로 2위를 기록하는 등 경제적 요인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은 청·장년층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심리적 위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신건강과 금융 복지를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장년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지원 △대상자에 대한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 제공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자살예방사업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특히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적 문제로 인해 자살 사고 위험이 크거나, 자살을 시도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서비스와 채무조정 연계 등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채무 조정 제도’에 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덕현초등학교는 5월 1~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부모회 주관으로‘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토월과 화려한 풍선장식이 포함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안양덕현초 학부모회는 “아이들이 자신을 특별하게 느끼고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월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양덕현초 학생들은 등굣길에 학부모회원들의 안내를 받아 질서있게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웠고 포토월 앞에서 추억을 남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안양덕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주인공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수년에 걸쳐 변화, 발전되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운영 일정에 맞춰 학예연구사와 역사학자에 대한 직업탐구 기회를 겸하도록 시기를 맞춘 역사탐방 활동은 첫날 경북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개관하는 강의로 우선 시작됐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역사골든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감을 높여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을 찾아 전시관람과 역사강의를 통해 경북 여성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의 독립운동이 당시 사회와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남자현 지사를 모티브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