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확보 및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가로등 신규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가로등 신규 설치는 남원시 일원을 1지역(왕정,향교,도통,노암, 대산,주생,대강,금지), 2지역(산동,사매,덕과,보절,수지,송동,주천), 3지역(운봉,인월,아영,산내,이백)으로 나누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총94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취약지역 및 교통사고 우려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가로등 신규 설치를 통해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지역의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가로등 신규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필요한 지역에 가로등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옻칠 분야 공모전인 “제28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에서 김의식 작가의 ’삼단 광한루 진열장‘이 대상(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전통 옻칠 목공예의 계승과 신진작가들의 발굴‧육성을 위해 열리는 이 대전에서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 37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심사는 옻칠, 목공예, 나전칠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과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모집한 일반 참관인이 함께 심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전은 지난해에 비해 20대의 참가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앞으로 옻칠 목공예 분야 성장과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며, 신진작가들의 참가율도 높아지면서 전통성이 강한 작품과 함께 옻칠로 디자인한 일상생활 목공예품의 비중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대상에 선정된 김의식 작가의 ’삼단 광한루 진열장‘은 나전기법을 활용하여 옻칠 목공예 고장인 남원을 상징하는 광한루와 이몽룡 그리고 성춘향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조합하여 전통성과 지역성을 잘 표현한 작품이며, 모란꽃과 나비 문양을 통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판소리의 전통을 잇고 소리와 이야기로 판소리의 역사를 배우는 남원 안숙선 명창의 여정어린이 청소년 국악단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행사에 참여공연단체로 초청됐다. 이에 따라 남원 안숙선 명창의 여정 어린이 청소년 국악단은 오는 9월12일~10월11일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하는 ‘엑스포’에 참가, 30여개국에서 참여하는 세계적인 음악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리 민요 등 소리의 정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안숙선 명창의 여정 김미나 관장은 “이번 선정으로 판소리의 본향 남원에서 교육받은 판소리 꿈나무들이 판소리의 특별함을 국내를 넘어 세계에 알리게 됐다”면서 “안숙선 명창의 여정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전개, 전통문화사절단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판소리의 명창이기도 한 김미나 관장은 지난 2021년부터 남원지역 초, 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 2회 국악교실을 통해 판소리를 지도하는 등 단원들이 판소리를 쉽게 배우고 접할 수 있도록 지도해, 지난 2024년에 정식 창단했다. 이후 이들은 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해 24년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벼 재배 농업인 8,300여명에게 총 17억 7,500만원을 지급한다.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농산물 과잉 생산 및 수급 불균형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 시 최소한의 경영비 보전을 통한 농가 소득 안정망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이다. 남원시는 2026년까지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2023년 40억원, 2024년 40억원, 2025년 10억원을 마련하여 현재까지 총 90억원을 조성했다. 이렇게 조성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원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기금으로 농민들이 경제적 불안없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100% 남워시 농업인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품목별 주출하시기 등을 조정하여 남원시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에 대하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쌀값 하락에 따른 지원대상은 2024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4월 30일~5월 6일)를 맞아 운영 중인 임시 차박 공간이 캠핑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일부 인기 공간은 연휴 기간 예약이 이미 마감됐으며, 나머지 공간 역시 높은 예약률을 보이며 조기 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남원시는 숙박난 해소와 더불어 캠핑 문화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총 6곳의 임시 차박 공간을 마련했다. 해당 공간은 총 340대 규모로, 일반 승용차는 물론 캠핑카, 카라반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은 모두 무료이며, 모든 공간은 남원시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한다. 현재까지 금암공원 공터와 요천생태공원은 연휴기간(5월 3일~5월 5일)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다만 평일(4월 30일~5월 2일, 5월 6일)의 경우 일부 잔여 공간이 남아 있어 사전신청 또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교룡산 국민관광지, 함파우 소리체험관, 유채꽃밭 인근 공터의 경우 연휴 기간 예약률이 60~70%에 이르고 있으며, 평일에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이들 공간은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도 적합해 꾸준히 예약 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와 남원경찰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축제인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4월 16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남원시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치안협의회는 지역 치안 문제에 대한 민·관·경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5월 개최 예정인 춘향제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김우석 남원경찰서장, 그리고 남원시 관계자 및 경찰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 관리 및 치안 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 동안 예상되는 교통 혼잡 및 안전 문제에 대비하여 남원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춘향제는 남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인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전통한지의 명맥을 이어갈 후계자를 지원해 한지장인으로 키우기로 했다. 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전통한지 제조기술을 계승하고 한지문화를 보존하는데 뜻을 함께할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을 위한 전통한지 장인대학 교육생 과정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3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전통한지 장인 교육은 한지 전문가와 전주 한지장 등에 의해 이론과 실기 등으로 이뤄지며, 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교육 세부 내용을 입문·기초·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해 각 단계별로 수준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된 지원자들은 교육훈련 기간 △전주시 생활임금 수준의 교육훈련비 △각 과정별 통과자들에게 지급되는 장려 수당 △국내·외 한지 관련 대학·기관·기업 탐방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와 관련 시와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5월 28일 오후 4시까지 전통한지 장인대학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합격자를 선정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2개 노인복지관이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복지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전주시는 금암노인복지관과 꽃밭정이노인복지관 등 2개 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받아 전국 상위 5% 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3년마다 △시설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노인복지관(240개소)·사회복지관(287개소)·양로시설(159개소) 총 68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금암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직원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관리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암노인복지관의 경우 이 평가에서 5회 연속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펼쳐지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관객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당장 시는 영화제 기간 중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사동 영화의거리 등 전주시 일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 안전 점검 △불법주정차 단속 △영화의 거리 정비 △청소대책 △불법광고물 정비 등 안전·교통·청소·미관 등 각 분야별 집중점검에 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전북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영화제가 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달 ‘당신의 봄을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라는 문구와 함께 선발된 전주국제영화제의 자원활동가(지프지기) 420여 명도 관객의 영화 관람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정연구원은 금융분야별 특성에 기반해 전주 금융중심지 정책적 시사점을 담은 ‘JJRI 정책브리프 제8호’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금융분야별 특성과 전주시 금융중심지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한 이번 정책브리프에서 금융기관들의 적합 입지를 결정하는 요인들을 금융분야별로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자산운용 분야의 차별적인 특징을 설명하고, 이를 전주시 역량 평가와 결합해 전주시의 자산운용 중심 금융중심지 가능성과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원은 금융기관 비즈니스 관점에서 금융 분야별 특성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 은행·보험·증권 분야는 고객 접점의 지점망이 영업의 중심인데 반해 자산운용의 경우 이들의 펀드판매를 통해 간접적으로 조달된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투자자산 운용 능력이 핵심인 정적인 분야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를 반영해 선진권 초대형 자산운용사들이 번화한 대도시만이 아니라 전주와 같은 전원적 환경의 중소도시에도 분산돼 위치하는 것이 주요한 사례라고 밝혔다. 이는 금융기관들의 적합입지 결정 요인들을 AHP(계층화 분석법)로 정량적으로 분석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문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산책하듯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유쾌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유쾌한 인문학에서는 시와 음악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챙겨주는 ‘시와 음악의 치유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마음챙김의 시읽기’는 김정배 원광대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음악 삶을 위로하다’는 오은하 피아니스트가 각각 강의를 맡는다. 또한 이번 유쾌한 인문학(고전)에서는 이형성 전남대 학술연구교수가 진행하는 ‘성찰과 통찰을 키우며 행복으로 가는 길–심역’ 강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평소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자녀 양육 때문에 주저하는 시민들을 위해 동 시간대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인문학 ‘시와 노랫말 그리고 그림책’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유쾌한 인문학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장애인체육회 나용일 부회장과 자녀 나은옥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00포(300만 원 상당)를 17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장애인 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고자 이루어졌다. 나 부회장 부녀는 평소에도 지체장애인 휠체어 봉사,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을 통하여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3년도부터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를 이어 왔다. 나용일 부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어 기부삼하게 됐다. 언제나 나눔으로 행복을 얻고, 행복을 또다시 나누는 선순환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나은옥씨는 “아버지께서 평소에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이번에 아버지와 함께 기부하게 되어 더욱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이혜숙 조촌동장은 “주변 이웃과 장애인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것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 전달해주신 백미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16일,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내 주요 지질명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군산군도의 지질 유산 보존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최근 제기된 환경 및 개발 관련 민원 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래는 방축도, 명도 등 도서 지역을 탐방하려고 했으나 기상악화로 이번에는 탐방객이 집중되고 있는 주요 명소를 우선 점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현장에는 군산시 부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6명이 참여했으며, 야미도, 신시도, 장자도 대장봉 등 고군산군도의 주요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지질 유산 훼손 여부, 안전시설 설치 상태, 접근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야미도와 신시도 일대에서는 접근 동선의 안전성과 안내판 배치 적절성 등이 검토됐으며, 탐방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선유도 망주봉과 장자도 대장봉 일대에서는 효과적인 해설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됐다. 고군산군도는 지난 2023년 6월, 우수한 지질자원을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전북도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낭독극 '마당을 나온 암탉'을 연다.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낭독극으로 각색한 것으로 오는 18일 완주군립둔산영어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좁은 양계장에 갇혀 살면서 품지도 못할 알만 낳던 암탉 ‘잎싹’이 언젠가 꼭 알을 품겠다는 꿈을 품고 양계장을 탈출하는 이야기다. 현재 봉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 78명이 관람을 신청했다. 이외에도 둔산영어도서관은 강좌 ‘Hello 여행영어교실’, 체험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아로마테라피’, ‘연체 탈출 이벤트’, 포춘쿠키와 함께하는 ‘달콤한 행운의 도서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공연으로 직접 체험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사항은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 주간은 4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금산사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마음 쉬는 토요일'프로그램이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통산사가 보유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특색 있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함으로써 전통문화유산의 숨겨진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마음 쉬는 토요일’은 국보 미륵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화·치유 프로그램으로써 현대인들에게 전통문화 속에서 휴식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금산사 오층석탑 해체조립체험, △대장전 소슬금강저 염색체험, △미륵전 목판인쇄체험,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반려식물만들기체험, △마음 쉬는 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산사에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덕현초등학교는 5월 1~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부모회 주관으로‘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토월과 화려한 풍선장식이 포함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안양덕현초 학부모회는 “아이들이 자신을 특별하게 느끼고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월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양덕현초 학생들은 등굣길에 학부모회원들의 안내를 받아 질서있게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웠고 포토월 앞에서 추억을 남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안양덕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주인공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수년에 걸쳐 변화, 발전되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운영 일정에 맞춰 학예연구사와 역사학자에 대한 직업탐구 기회를 겸하도록 시기를 맞춘 역사탐방 활동은 첫날 경북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개관하는 강의로 우선 시작됐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역사골든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감을 높여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을 찾아 전시관람과 역사강의를 통해 경북 여성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의 독립운동이 당시 사회와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남자현 지사를 모티브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