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지역주택조합 가입 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민들의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현수막 및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신고뿐 아니라, 지역주택조합의 진행 절차와 계약, 탈퇴 등에 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지역주택조합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 대응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이 이로 인한 피해 및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주택조합에서 추진하는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가 주택법에 따라 조합을 설립하고 스스로 사업 주체가 돼 특정 지역의 토지를 확보하고 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토지확보 지연 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 또는 무산 가능성도 존재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역주택조합을 설립하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주택 건설 대지의 50% 이상 토지사용권원을 확보한 후 행정기관에 모집 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한 사항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학교급식을 지원 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영양 섭취를 돕고 나섰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정혜선 센터장)는 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기 위한‘2025년 제1차 꿈드림 딜리버리’ 사업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주시 꿈드림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 후 청소년 가정 100가구에 밀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밀키트는 ‘함께라 행복하닭’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업무 협약을 맺은 간편식 전문 플랫폼인 ‘윙잇’과 협력해 제공됐으며, 유린기와 치킨텐더, 닭한마리 칼국수, 순살찜닭 2인분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밀키트를 지원받은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가족, 친구들과 나누며, 그 과정에서 느낀 감동을 사진으로 담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사진들은 전주시 꿈드림의 SNS 채널을 통해 다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도시환경 변화에 발맞춰 도시계획 조례의 규제사항 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자연취락지구와 시가지경관지구 등 용도지구 내 건축물 용도 제한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도시환경 변화와 미래지향적 개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자연취락지구에서의 공동주택 허용 △시가지경관지구에서 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저공해자동차의 연료공급시설, 도료류 판매소) 허용 및 건축가능 시설기준 정비 △주거지역 내 공공업무시설에서의 저공해자동차 연료공급시설 허용 △연구개발특구에서 건폐율·용적률 완화 △전통시장에서의 시장정비사업 추진시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이다. 먼저 시는 자연취락지구에서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개발을 허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자연녹지지역에서의 공동주택 개발 허용 및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 제정을 통해 주택단지에 관한 계획 기준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녹지지역에 밀집된 취락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한다는 구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29일, 남원시와 순창군, 그리고 양 시군 농축협이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을 실천하는 기탁식이 진행됐다. 남원시 농축협이 1,380만원을, 순창군은 1,320만원을 조성하여 서로의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의 형태로 기탁했다. 남원시는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 지원단장 김형규),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이 기부에 참여했고 순창군은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신종철, 지원단장 장승운),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 구림농협(조합장 김순용), 서순창농협(조합장 설득환),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이 기부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지역상생을 실현했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오늘 상호기탁을 통해 양 시군 간의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기탁금을 모아주신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금은 남원시 청소년 인재양성 사업 및 지역발전 사업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관내 모든 투표소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사전 준비를 마치고, 안전하고 공정한 투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본투표는 남원시 23개 읍·면·동에 설치된 3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의 접근성, 시설 안전, 안내 체계, 편의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투표 당일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도 구축했으며, 유권자들이 정확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하여 본투표 일정과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전 점검을 통해 모든 투표소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이상 없이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6월 3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셔서 깨끗하고 성숙한 민주주의 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매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올해는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 5일 10시부터 17시까지 열리는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는 청년 인구 유출과 일자리 양극화 문제 해소를 위한 군산시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 마련된 박람회이다. 특히 전북자치도 도내 기업 및 이차전지 등의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과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직접 연결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일반기업관 ▲이차전지 기업관 ▲공공·금융기업관 ▲취업지원관 ▲취업 컨설팅관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북 콘서트, 기업 현장 면접, 참가 기관 채용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참가기업과 구직자 사전매칭으로 1:1 면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스도 마련했다. 특별 초빙된 서동주 강사의 북 콘서트도 눈여겨보면 좋다. 올해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대두되는 만큼 인공지능(AI) 면접 체험관, 인공지능(AI) 실무특강 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직원 간 기술 전수를 통해 신규 직원들의 능력을 키우고, 농업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업 현장의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적극적인 현장 지도사업 수행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학습동아리는 2023년 시작됐으며, 신규 직원들의 현장 적응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 직원들이 작목별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작목은 벼, 고추, 박과채소 3개다. 벼는 종자 소독과 육묘, 병해충 방제에 대한 학습이 진행되며, 고추는 다분지 정식과 지주 설치, 병해충 예찰을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이 이뤄진다. 박과채소는 수박과 멜론을 대상으로 접목, 곁순 제거, 유인 작업 등의 핵심 기술을 영농 시기에 맞춰 전수한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20여 명의 신입 직원은 분기별 동아리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작목별로 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지도 역량은 물론 영농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 2호점이 문을 열고, 손님 맞이에 나섰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략 사업 '치킨로드'에 두 번째 매장인 'BBQ 익산문화점'이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호점 개점으로 치킨로드는 브랜드 유치·창업 생태계·도시재생이 결합된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형 외식브랜드의 참여로 도심 상권 다변화와 청년 창업 유도에 긍정적인 연계 상승 효과를 내고, 특히 청년 창업자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문화예술의 거리 핵심 입지에 위치한 '치킨로드 2호점'이 조용하던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치킨로드 이용자에게 매월 다이로움 카드 10%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점에 맞춰 한 달 동안 치즈볼 무료 증정, 생맥주 할인 등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개점한 1호점 '연품닭(연잎 품은 닭)'은 전통 식재료인 연잎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로 큰 주목을 받고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레시피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쇠퇴한 구도심의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충에 나선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형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첫발을 뗐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3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중앙동은 한때 익산의 상업·행정 중심지였으나, 상권 이동과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된 지역이다. 이로 인해 범죄 불안 심리가 높아지고, 생활 안전망 확충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익산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통계와 현장 치안 정보를 분석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해당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 쇠퇴 지역의 범죄 예방력 회복과 생활환경 재생을 동시에 도모하는 선제적 행정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한솔지역아동센터가 학업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신체활동 시간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운동과 즐거움, 건강을 한 번에 잡는 ‘점프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점프 프로그램은 트램폴린 위에서 점프하는 방식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반복적인 동작을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심폐지구력, 균형감각, 근력 등이 향상된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즐겁게 뛰놀며 기분 전환과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함으로써 학업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건강한 프로그램이라는 평이다. 이 프로그램의 우수성은 이미 여러 대회 수상 경력을 통해 입증됐다. 지난 2019년에는 전북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제5회 정읍시장배 체조대회에서 동상, 같은 해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재능발표회에서 재능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자희 센터장은 “우리 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은 뛰어난 운동 효과는 물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참여 의식 함양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대한민국 3의사 중 한 명인 구파 백정기 의사의 순국일을 맞아 제91주기 추모식을 개최하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린다.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정읍시 영원면에 위치한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추모식은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와 정읍시가 공동 주관하며, 매년 그의 순국일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구파 백정기 의사는 윤봉길, 이봉창 의사와 함께 대한민국 3의사로 불린다. 그는 1933년 3월 중국 상하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대사 아리요시 아키라를 처단하기 위한 의거를 준비하던 중 발각돼 체포됐다. 이후 일본 나가사키 형무소에 수감돼 옥고를 치르다 1934년 6월 5일 순국했다. 세 분 모두 서울 효창공원에 함께 안장돼 있다. 시는 백정기 의사의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해오고 있는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그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추모식을 통해 구파 백정기 의사의 독립운동 활약상과 그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이 되새기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이 체계적인 교육을 마치고 희망찬 새 출발선에 섰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이 지난 29일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21기 귀농귀촌학교는 지난 20일 개강해 이날까지 9일간 평일 합숙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정읍시가 마련한 체계적인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을 다지고, 실제 영농 현장을 경험하며 귀농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기본 영농기술·주요 작목별 재배 전반에 대한 이해 ▲현장 체험·농기계 이론·실습 ▲귀농 성공 선도농가 사례 발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효과적으로 겸비한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생들은 실제 농업 현장에서 농기계를 직접 다뤄보고, 이미 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귀농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다가오는 윤달 기간(7월 25일~8월 22일) 동안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남권 추모공원의 화장 시설을 확대 운영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최근 장묘문화가 전통적인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고, 개인 묘지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등의 이유로 개장유골 화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예로부터 ‘손 없는 날’로 여겨져 조상의 묘를 이장하거나 개장하는 경우가 많은 윤달 기간에는 화장 건수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서남권 추모공원의 개장유골 화장 처리 능력을 기존 1일 8기에서 15기로 대폭 늘려 시행할 계획이다. 윤달 기간 동안 일반 시신 화장은 기존과 같이 1일 9기로 운영하며,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집중될 경우 필요에 따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유족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시신 화장 예약 현황과 화로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비 화로를 개방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소중한 아기의 첫 생일과 백일을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하는 출산 가정을 위해 돌·백일상 대여 서비스를 더욱 풍성하게 확충했다.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기존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규 장난감까지 더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돌·백일상 물품 대여 서비스는 아기의 취향과 부모의 선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전통 상차림과 화사한 꽃장식 상차림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 서비스는 정읍시장난감대여점(정읍시 문학길 12)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절차는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장난감대여점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여 예약은 매월 1일, 시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해당 월에 잔여분이 있을 경우에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대여 물품은 매주 목요일에 일괄적으로 수령한 후, 다음 주 화요일까지 반납하면 된다. 장난감대여점 회원으로 가입하면 돌·백일상 대여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이학수 정읍시장이 직접 발로 뛰며 정읍천 곳곳을 점검한 가운데, 미로분수와 맨발걷기 체험길 등 주요 시설의 환경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29일 정읍천 일대를 직접 걸으며 현장 중심의 ‘현장속으로’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잡초와 잔디가 밀집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철저한 제초와 정리작업을 주문하고, 법면 구간의 자갈과 돌 제거 작업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미로분수 인근의 꽃잔디는 생육 부진을 이유로 생육이 우수한 식물로 교체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미로분수에서 샘골다리 구간에도 꽃잔디를 밀도 높게 심어 경관 개선을 꾀하고, 미로분수 벤치 아래 식재된 꽃잔디는 주변으로 이식해 야자매트를 활용한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이 시장은 또 “샘골다리와 연지교 사이의 씨름장 부지는 잔디를 심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맨발걷기 체험길의 경우 딱딱한 모래와 울퉁불퉁한 구간이 있어 맨발 이용에 불편을 준다는 점을 지적하며, 평탄화 작업과 정비를 통한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둔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