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상동 312-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한 인허가 지연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며 법적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행정을 처리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해당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022년 5월 4일 조합설립인가를 시작으로, 2024년 7월 10일 건축·도시계획·경관 통합 공동위원회에서 조건부 의결, 2025년 4월 15일 사업시행계획인가 접수, 같은해 9월 26일 관련 부서 협의 완료 등, 법적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돼 왔다. 시는 행정 지연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현재는 민원을 조정하기 위해 ‘정읍시 인·허가 등 행정처분 지침’ 및 ‘정읍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규칙’에 따라 민원조정위원회에 안건 상정 절차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러한 민원조정 절차를 거친 뒤,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사업시행계획 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는 관련 법령과 내부 지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며, 민원조정위원회의 결과를 존중해 행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 및 담당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1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근로자를 관리·감독하는 담당 공무원까지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현장별 주요 위험요인 및 대처 방안 △사고 사례 분석 △비상 상황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참여자들은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하기 쉽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였다며 만족해했다. 남원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안전 점검을 통해 산업재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이 생활화되는 근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10월 1일 오후 1시 30분 성원고등학교 영상학습실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인식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적 자기 결정권 △적극적 합의 △성적 행위와 관련된 정보 △성적 대상화 주제를 가지고 강의했으며, 건강한 성문화 및 가치관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남원YWCA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장신화 소장은 “성폭력 예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내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과 김미옥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문화와 적극적이고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고 전문 강사 초청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지난 30일 ‘2025년 군산시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7월 김영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김영민 부시장은 “어려워진 건설경기 속에서 관내 건설업체에 형식적인 지원을 넘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며 위원들과 열띤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관급공사 지역업체 발주 강화 ▲지역근로자 상생방안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군산시는 지역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지역 맞춤형 수주활동 지원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 ▲민관 상생협력 소통 등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10월 경로의 달과 제29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정읍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정읍시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윤준병 국회의원·박일 시의회 의장·지역 기관 단체장·지역 어르신 등 7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흥겨운 춤과 가락으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환영사에서 이호춘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은 “어르신이 행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행복하다”며 “항상 청춘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극한 헌신과 노력으로 정읍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공로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올 한 해 식량작물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내년도 영농 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업 관계자·연구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13개 식량작물 시범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새로운 기술과 품종 보급 성과를 공유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새로 육성된 벼와 고구마 신품종이 전시돼 농업인들이 재배 특성과 시장성을 미리 확인할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정읍시 맞춤형 벼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RPC·도정시설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별 현장평가를 했다. 그 결과 작년에 이어 ‘전주684호’가 미질이 깨끗하고 병해충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어 고부면 시험포에서는 논콩 등 논 타작물 재배 면적 확대에 발맞춰 ‘왕겨충진형 땅속배수 기술’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잦은 기상 이변 속에서 논 타작물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안정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인구 감소와 열악한 고용 환경이라는 위기 속에서 정읍시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빛을 발했다. 시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 정책으로 3년 연속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기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읍시는 지난 9월 30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상은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의 한 해 일자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정읍시의 15~64세 생산가능인구 고용률은 72.4%로 전년 대비 0.6%p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고용률(69.4%)보다 3%p 높은 수치다. 또한 1년 이상 근무하는 상용근로자 수는 1200명 증가한 2만 4500명을 기록했고, 여성 고용률 역시 2.6%p 오른 65.4%를 달성하며 고용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민·관·경·학 합동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지키기에 나섰다. 익산시는 1일 궁동초등학교 인근을 비롯한 5곳에서 '2025년 어린이 유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에는 익산시와 경찰, 궁동초, 유관기관, 익산시 안전보안관, 시설관리공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안내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는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큰길로 다니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 강조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힘을 기르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승화원을 찾는 추모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과 장사시설 일제 정비 등의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성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성묘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야외주차장(400대)과 유연로변(500대)를 포함해 총 900대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해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 질서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연휴 기간 99명의 교통 통제 인원이 집중 배치돼 교통 혼잡 최소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장사시설에 대해서는 예초작업과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집중 시행한 데 이어, 성묘객 편의를 위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이동식 화장실을 임차 운영키로 했다. 단, 추석 당일인 오는 6일에는 화장시설이 휴장하며, 성묘 차량 및 운구 차량의 진입이 제한된다. 교통 통제 구간의 경우 차량 방문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1개 통행 차선과 1개 보행자 전용 차선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시는 성묘객 분산을 유도하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김상남, 이하 연구원)은 전주 농산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발굴과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등을 통해 학술적 성과를 넘어 실제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농가·기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먼저 연구원은 전주미나리와 모주, 콩, 바디나물 등 지역 자원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성 소재 개발과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농가·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연계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결과 연구원은 최근 2년간 △건강기능성 규명 3건(인체적용시험 포함) △지식재산권 확보 4건 △시제품 제작 3건 △기술이전 4건 △기술이전 기업의 신규 고용 34명 △지역 농가로부터 원재료 구매 1억600만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연구개발 결과가 단순한 학술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미래전략 및 관리운영 실행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1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운영방안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춘 수산업의 ‘미래전략 보고’에 대한 용역 최종보고 및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본 용역보고회에는 군산시 수산식품위원, 시의원, 전북특별자치도, 한국농어촌공사, 군산대학교, 군산 관내 어업인 및 수산식품기업 등 각계각층의 수산 분야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글로벌 K-씨푸드 선도도시 군산 실현을 위한 미래비전제시▲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관리운영 실행계획 제시▲블루푸드테크 선점을 위한 추가 확산부지 4만 평 개발계획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k-씨푸드 수출 기업육성 등이 논의됐다. 군산 새만금 수산식품 종합단지는 클러스터 성격의 수산식품 분야 집적화단지로써,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팩토리·아파트형 임대공장·R&D시설 및 민간투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상수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0일 적성정수장에서‘2025년 상수도 비상사고 위기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순창군을 비롯해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수자원공사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 전북 14개 시·군 상수도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합동훈련은 지난 2020년 전북지방환경청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이 체결한‘지방상수도 통합 위기관리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집중호우로 섬진강 취수시설에 탁도 유발 물질이 유입돼 적성정수장에서 걸러지지 않고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에, 상하수도과는‘수돗물 수질민원 대응 매뉴얼’에 근거해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300세대 이상 피해가 예상될 경우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 필요 시 유관기관의 기술·인력·행정 지원을 요청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이외에도, ▲비상대책본부 구성 ▲사고 상황 전파 ▲비상 연계관로를 통한 용수 공급 ▲정수 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의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시장 장보기 행사를 1일 순창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지역 농특산물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직접 이용했다. 행사와 함께 순창사랑상품권 사용을 유도하고 물가안정 캠페인, 장바구니 나눔 행사도 함께 추진하여,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 편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공공카트 무료 대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간편하게 공공카드를 대여해 많은 물품을 편하게 구입·운반하면서 실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쌍치 파크골프장이 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8억 4,300만 원이 투입되어 조성됐으며, 18홀 규모의 코스를 비롯해 관리실, 스크린 골프장, 실내 연습장 등 체계적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시설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장소가 될 전망이다. 개장식은 1일 쌍치면 금평리(금정 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으며,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쌍치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됐다. 개장식에 이어, 새로운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기념하는 제1회 순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28개팀 35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군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시는 화재 직후인 27일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으며, 이를 통해 시스템별 장애 현황 파악, 중단된 서비스의 대응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상황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현재 시는 매일 정보 시스템 복구 현황을 파악하여 대응 방안을 보완해 나가며 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10월 1일 현재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일반 주민등록증 발급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IC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불가하다.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신청, 화장예약 온라인 신청이 중단됐다. 시는 서비스가 정상화될 때까지 전화, 방문, 팩스 등 오프라인 창구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민원인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World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s Conference, 이하 WICV)’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펼쳐야 하며, 정부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관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장관의 발언에 공감하며, 다양한 예외적 상황(Edge Case)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공간 확대, 레벨4 무인 자율차 개발 비용 및 판로 확보 지원,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선제적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전방위적인 해킹 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고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10월 22일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정부는 분야를 막론하고 반복되는 최근 일련의 해킹 사고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동 대책은 현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단기과제 위주로 제시했으며, 이후 중장기 과제를 망라하는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❶국민 생활에 밀접한 핵심 IT 시스템의 대대적인 보안 점검을 추진하고, ❷소비자 중심의 사고 대응 체계 구축과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❸민·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전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공동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전장연은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법률 개정과 법률 개정을 위한 전담조직(TF) 구성 등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장연이 제안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충 사항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전장연 대표단과의 만남이 이동권 보장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교통약자와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히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관은 “교통약자의 일상이 불편하지 않도록 이동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법·제도적 지원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도, 시군 공무원,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정책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가족센터 간 가족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공존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워크숍은 ▲경기도 가족정책 추진현황 공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설명회 ▲시군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요사업 안내 ▲시군-센터 간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가족센터,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나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