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만인공원 조성사업’의 보다 완성도 높은 사업추진을 위해 ‘만인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사업설명과 지역주민의견을 추가로 듣기로 했다. 남원시는 지난 3월25일 있었던 공청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반영한 ‘만인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안)’을 오는 22일 향교동과 동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표하고 이에 대한 주민의견을 다시한번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청취는 지난 공청회 당시 참여하지 못한 지역주민과 통장님들을 대상으로 하여 만인공원조성에 따른 직접수혜자의 의견청취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자리에서 구)역사와 플랫폼 철거문제에 대한 의견도 다시 한번 청취할 예정이다. 앞서 이뤄진 공청회에서 남원시는 구)역사와 플랫폼 철거문제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의견을 수렴하여 남원읍성벽 복원지역을 제외한 구역에 철로 존치, 성벽 밖 구역에 구)역사 미니어쳐를 통한 교육공간 활용, 플랫폼 일부 재설치 등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대다수 시민은 만인정신의 역사성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구)역사 철거와 만인공원 조성사업의 추진을 부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21일 관내 세차장 등 7개소(세차의 고수 남원점, 붕붕카센타, 자동차나라, 고속손세차장, 천일카세차장, 크린카세차장, 현카오디오세차장)와 가격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4월 21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도시 남원 홍보 이미지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해당 세차장 및 정비소는 춘향제 기간동안 가격 인하 및 친절서비스와 세차 품질 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다. 남원시는 관내 세차장 지도‧점검을 통해 올바른 배출시설 운영관리 뿐만 아니라 안전한 수질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행 페스타’를 통해 관내 시민들 뿐만 아니라 춘향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임시 차박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남원 홍보 이미지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지역 내 소규모 금속가공 소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회장 이인호)는 근로자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소공인들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공인 특화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덕진구 내 제조시설을 갖춘 기업 중 근로자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소공인으로, 올해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5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소공인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최대 700만 원 내에서 △제조 현장 개선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컨설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업 신청은 소상공인24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호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회장은 “물가 상승과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지역 내 제조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산업의 뿌리 역할인 금속가공 소공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통과 경영 개선 등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전주시 팔복동 철길이 새하얀 이팝나무꽃 개화기를 맞춰 전면 개방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이곳을 오가는 전주시내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시내버스를 집중 운행하고,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봄철 흩날리는 새하얀 이팝나무를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로 인한 교통혼잡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의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축제장을 경유하는 15개 시내버스 노선을 중심으로 총 70대의 버스를 하루 637회 운행,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경유하는 전주시내버스 노선은 △101번 △103-1번 △103-2번 △337번 △383번 △385번 △401번 △402번 △403번 △420번 △644번 △684번 △1001번 △1002번 등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2025년 임업직불금 신청 마감일인 오는 4월 30일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 임업인의 적극적인 신청과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로 시행 4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산림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순창군은 지난 3년간 ▲2022년 631명에게 10억 9천여만원, ▲2023년 629명에게 10억 8천여만원, ▲2024년 623명에게 11억여원을 지급한 바 있다.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의무사항을 이행한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산지가 소재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순창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 산림부서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림조합에서도 상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산림청에서는 임업인의 문의를 돕기 위해 연중 운영되는 임업직불금 전화상담센터를 통해 궁금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제63회 순창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총 1,500여 명의 선수단과 내빈, 응원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읍·면 선수단 입장과 국민의례, 개회선언, 축사와 선수 선서 등이 이어지며 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4개 정식 종목과 4개 시범 종목에서 각 읍·면 대표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기량을 뽐냈다. 배구, 줄넘기, 마라톤 등 전통적인 인기 종목뿐만 아니라, 고리걸기, 한궁, 파크골프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사전 리허설 및 철저한 시설 점검과, 응급 의료체계및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에서 철두철미한 준비를 보였다. 읍·면별 본부 부스 운영와 안내 책자 제작, 경품 추첨 등 세심한 행사 기획도 돋보였다. 폐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의 봄을 알린 먹거리 축제‘제1회 순창 참두릅 여행’이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지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알렸다. 꽃잔디, 수선화, 튤립이 만개한 생태하천 양지천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참두릅을 테마로 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농협이 주관했으며, 지역 농협(동계, 서순창, 구림)과 농협군지부, 조공법인, 축협이 후원했고 30여 단체가 함께 참여해 순창의 봄나물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가장 큰 인기를 끈 ‘참두릅 먹거리 장터’는 순창 참두릅을 활용한 산나물 비빔밥, 두릅 전, 튀김 등 다양한 향토 메뉴로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참두릅 장아찌 만들기, 쑥 개떡 만들기, 색칠하기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연일 북적였다. 판매 실적 집계에 따르면 이번 축제 이틀간 총 9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참두릅 판매액만 3,474만 원에 달하며, 지역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된 것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진행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와 지방회계법 제14조에 따라 지난 한 해 세입 2조 729억 원, 세출 1조 8,296억 원에 대한 집행 및 회계내역 검사를 추진했다. 익산시의회에서 선임한 유재구 대표위원을 비롯해 결산검사위원 7명은 법령 및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예산이 집행됐는지 심도 있는 검사를 진행했다.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익산시 재정운영 전반을 검사했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성인지 예산사업 선정 및 효율적 관리, 효율적인 기금관리 운용, 세입금 미수납액 적극 독려 등을 권고했다. 익산시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6월 중 제270회 정례회에 결산 심사·승인을 받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유재구 대표위원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성과 재무운영의 합당성 등에 적합한 예산집행으로 시민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오는 5월 백제시대로 떠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백제왕궁박물관은 5월 한 달 동안 백제왕궁(왕궁리유적) 일원에서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 '뮤지엄˟즐기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지난 3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 교육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에 '백제왕궁 : 공동체의 연결, 미래를 비추는 유산'을 주제로 세계유산 백제 유적의 가치와 미래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단체인 '마수리늘배움협회'와 공동 기획했으며, 3가지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먼저, 5월 3일과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백제왕궁 마을장터'가 열린다. 유리공방, 백제 과일컵 만들기, 빵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연기자가 함께해 고대 마을 공동체의 활기를 재현한다. &n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문화도시 익산시가 지역 정체성 확립과 학술기반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익산학 연구총서 13권 '국역 익산군사정'과 14권 '이리, 잊혀진 도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학 연구총서는 지역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연구 도서 발간사업으로, 문화도시 익산의 정체성을 학술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발간된 13권 '국역 익산군사정'은 일제강점기 익산군청 공무원이었던 일본인 기하라 히사시(木原壽)가 1928년 편저한 '익산군사정'을 국역한 것이다. 익산군사정은 1920년대 익산군의 경제 및 사회 전반의 상황이 자세히 담겨 있어, 당시 지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는다. 다만 일본인 관점에서 작성된 자료인 만큼 비판적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국역 익산군사정은 총 3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원광대학교 양은용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1편 '익산군세'는 1920년대 익산군의 도시·사회·경제 상황을, 2~3편 '산하 각 면세'는 익산군 내 18개 면의 상황을 기록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도심 곳곳을 꽃으로 물들이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시는 봄을 맞아 시 직영 양묘장에서 육묘한 봄꽃 40만 본을 식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육묘한 봄꽃은 팬지, 메리골드, 오스테오스펄멈, 금잔화, 베고니아 등 총 19종이다. 이달까지 공원, 유휴지, 도로변, 교통섬 등에 식재돼 시민들에게 희망찬 봄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녹색정원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하고자 '도심 정원화'를 목표로 도로변 꽃길 조성, 교통섬 정원 조성,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총 140만 본의 꽃을 공원, 학교, 유휴지, 교통섬 등 79개소에 심어 꽃향기 가득한 도심을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추진한 38개소 100만 본 식재와 대비해 대상지와 수량을 모두 확대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신흥공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꽃바람정원' 행사를 개최해, 자연친화적인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중심의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심 곳곳에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지반침하(싱크홀)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상·하수관로 주변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남중동, 신동, 모현동 등 노후관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인 구도심 지역을 비롯해 △주요 도로 구간 △하수관로 대형공사장 5개소 △시내 전역의 맨홀 2만 7,000여 개소 주변 지역 등이다. 시는 대상 지역을 철저히 조사해 지반침하 및 공동(空洞) 발생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문제 사항 발견 시 즉각 복구조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수도과 2개조, 하수도과 3개조 등 총 5개조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6월까지 상시 집중 점검체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직경 500mm 이상의 상·하수관로 구간 24km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전문업체를 통해 2022년부터 5개년 사업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한 지반탐사를 진행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이 역대 최다 방문객이 찾는 흥행을 기록하며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익산시는 지난 18~20일 3일간 백제왕궁(왕궁리유적)과 금마 일원에서 열린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에 5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야행은 '백제의 밤을 여는 사람들'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마치 백제인이 된 듯한 몰입과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총 50여 종의 콘텐츠는 전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체험형 야행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너른 백제왕궁 전역을 수놓은 야간조명은 방문객들에게 밤하늘 속 낭만적인 봄의 정취를 선사했다. 또한, 투명한 텐트에서 별빛을 감상하는 힐링체험 '감성 텐트'는 유료임에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큰 별 최태성 선생의 역사 해설 강연은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강의는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익산 왕궁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행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로 연결하는 ‘디지털 스텝업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고용 불균형과 정보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층을 비롯한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딩·AI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부터 현장실습, 취업까지 연계하는 디지털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활용 수준의 격차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코딩교육과 AI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나눠 총 80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코딩 과정은 엔트리코딩과 웹 기초 중심으로 구성됐고 AI 과정은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챗봇 설계 등 최신 기술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코딩·AI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지원받고, 이후 1:1 개별 면접을 통해 초·중학교와 기관, 기업 등에 실습 강사로 파견된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디지털 교육 분야나 기업 취업까지도 연계된다. 특히 일자리지원센터는 교육생의 자발적 학습을 장려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기부금의 적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제2회 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총 9246만원의 장학기탁금을 전액 승인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정읍시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91명의 기탁자가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정 기탁한 기부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기부 접수의 적정성과 목적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전액을 장학사업에 활용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기부심사위원회는 이학수 시장을 위원장으로, 우호연 부시장을 부위원장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2명은 임명직 공무원이며, 나머지 6명은 학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로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안건 심의 외에도 기부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위원들은 특히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나눔 문화 조성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행정의 지원과 사회적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승인된 기부금은 정읍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덕현초등학교는 5월 1~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부모회 주관으로‘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토월과 화려한 풍선장식이 포함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안양덕현초 학부모회는 “아이들이 자신을 특별하게 느끼고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월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양덕현초 학생들은 등굣길에 학부모회원들의 안내를 받아 질서있게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웠고 포토월 앞에서 추억을 남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안양덕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주인공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수년에 걸쳐 변화, 발전되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운영 일정에 맞춰 학예연구사와 역사학자에 대한 직업탐구 기회를 겸하도록 시기를 맞춘 역사탐방 활동은 첫날 경북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개관하는 강의로 우선 시작됐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역사골든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감을 높여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을 찾아 전시관람과 역사강의를 통해 경북 여성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의 독립운동이 당시 사회와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남자현 지사를 모티브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