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2일 남원교육지원청,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교육지원청은 아동 권리 증진사업, 아동 권리 모니터링 활동, 아동의 참여 활동 등을 지원하고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는 아동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동 권리 교육 및 홍보 사업을 남원시와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아동 참여 체계 구축 ▲아동권리옴부즈퍼슨 구성·운영 ▲내부정책조정기구 운용 ▲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 및 홍보 등을 했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토대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통합적 아동정책을 추진하여, 정례적으로 아동 권리 교육 운영 방안을 협의함으로써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범기 전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토방위에 전념하는 군 장병들을 직접 찾아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범기 시장은 2일 35사단 전주대대와 206항공대대, 506항공대대 등 전주지역 군부대를 차례로 방문해 향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명절에도 가족의 품을 떠나 조국 수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전주시민들이 안심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는 지역 군부대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군부대 방문을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군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2일 시청 면담실에서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 완료보고회'를 열고 군산에 실제로 머무는 사람들의 생활패턴과 특성을 담은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분석은 단순히 주민등록인구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군산에 체류, 방문하는 ‘생활인구’를 대상으로 공공·민간 데이터를 융·복합 분석해 ▲인구 구조 변화 ▲자연적·사회적 증감 요인 ▲행정안전부 기준 체류 인구 및 통신사 기반 생활인구 ▲읍면동 단위 생활 특성 등을 다각도로 살펴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만족도 조사와 생활인구 유형별 분석을 통해 군산의 인구감소 원인을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앞으로 어떤 정책이 필요할지 다양한 제언도 함께 제시됐다. 박종길 기획행정국장은 “정주 인구만으로는 도시의 진짜 모습을 알기 어렵다”며, “이번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시민이 더 오래 머물고 싶어 하는 군산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2026년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한 예비 분석 과제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NGO단체)이 명절을 앞둔 2일 군산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을 위해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직접 구입한 반건조 자반고등어·박대·명태포·건표고버섯 등으로 식품 꾸러미 100상자(700만 원 상당)를 만들어 군산시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매년 명절마다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구입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KB군산종합금융센터 서성수 지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도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올 추석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함께 해주신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기탁받은 식품꾸러미를 저소득 세대에 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시는 2일 전주역에서 농협 전주시지부와 함께 ‘내 고향 전주, 고향사랑기부로 응원해주세요’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시 자치행정과 직원과 농협 전주시지부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기차를 타고 전주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우리지역 쌀을 비롯해 리플렛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하는 기부자들에게는 전주의 대표 답례품인 이강주와 한지등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전통한지 제조 닥나무 수매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 △드림이네 과일바구니 제철과일 구독사업 △아동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지원 ‘한발 더 디딤’ 사업 등 총 2억8300만 원 규모의 6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 주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총 7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동안 많은 출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국 10만 의용소방대원이 이용할 수 있는 연수원을 군산에 유치하기 위해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국립 의용소방대연수원 건립 민간협의회는 2일 군산시청 민방위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우종 민간협의회장과 강임준 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우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지역 인사 및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다. 민간협의회는 지역 관광 및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국립 의용소방대 연수원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단체다. 현재 유우종 전 군산소방서장과 장병수 전 군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10여명이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연수원의 경우 이재명 대통령의 군산 맞춤형 공약 중 하나로서 소방청에서도 사업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아직 검토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연수원건립 민간협의회는 이 사업이 구체적이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자체 및 정치권과 협력체계를 공유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2일 익산역에서 귀성객 환영행사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시민화합대축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전북농협, 익산도시관리공단, 익산시애향본부, 바르게살기운동익산시협의회, 익산시새마을회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귀성객들에게 넉넉한 한가위의 정을 담은 가래떡과 음료를 전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이리·익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간 열리는 시민화합대축전을 안내했다.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맥도날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출시와 연계한 홍보에 힘입어 현재 약 4억 원을 모금하며 순항 중이다. 시민화합대축전은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공연과 할인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익산 전역에서 펼쳐지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추석을 맞아 익산을 찾은 모든 분이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익산사랑을 실천해 주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 정책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든 우수 정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 “더 살기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접수된 71건의 제안 가운데 부서 사전검토와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건의 우수 제안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련 부서가 정책 T/F팀을 구성해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 경진대회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행정의 전문성과 결합해 실현 가능성을 높인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던 최종 발표회에는 시민 제안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팀들이 참석해 제안 취지와 기대효과, 실행 계획 등을 소개했다. 군산시 제안심사위원회는 각 제안의 ▲창의성 ▲주민 편익성 ▲경제성 ▲실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심사 점수와 합산하여 수상작을 가렸다. 최우수상에는 ‘군산 시간여행 열차” 도입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군산 조성(최*현)이 돌아갔고, 우수상에는 안전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부는 최근 ‘데이터 중심국가’로의 전환을 국가전략으로 선언하고,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디지털 주권과 국가경쟁력 확보의 핵심 축으로 규정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 인프라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비수도권 거점 확보도 주요 국정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초거대 AI 고속도로 구축, 산업 맞춤형 AI 실증 지원, RE100 기반의 에너지전환 등이 이러한 배경에서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전략 거점이 바로 군산 새만금이다. 그간 수도권과 동남권 중심으로 전개되던 AI 클러스터·데이터센터 유치 논의는, 서해안·서부권으로 균형을 확대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디지털 국토 균형전략’의 핵심 분기점으로 군산 새만금이 부상하고 있다. ◈ 수도권 과밀과 전력 한계, '분산형 AI 인프라'로 전환 시급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는 전력망의 불균형을 야기하고, 부지확보의 한계로 인해 확장성과 지속가능성 모두에서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정부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이번 9월 30일 남원농협에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해 남원시(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중앙회남원시지부,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의 목적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4개농협이 협력하여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농협 조합장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남원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초까지 농식품부의 법인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가족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개최하며 지역 영유아 가족들에게 뜻깊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4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래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소재로 한 참여형(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가족 연극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가족들이 극의 일부 역할을 맡아 무대를 함께 꾸며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아이와 부모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 직접 오른 아이들은 극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연극은 가족이 함께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에 위치한 늘푸른어린이집은 지난 9월 24일 원내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내빈, 지역주민, 학부모, 교직원, 원아들 및 기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판매 수익금 120만원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프리마켓은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이 삼삼오오 힘을 모아 직접 장난감, 의류, 음식 등 다양한 물품을 준비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이들은 직접 상품을 고르고 지불하는 경험을 통해 자립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단순한 판매를 넘어 교육적 효과와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경험하는 자리였다. 늘푸른어린이집 관계자는 “프리마켓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행사가 아니라 가정과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라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 만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늘푸른어린이집은 남원시 유일한 장애아동전문어린이집으로 장애아동 보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와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 그리고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함께한 정책제언 간담회가 지난 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주체인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조직으로,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포토보이스(사진을 매개로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방법)와 아동인터뷰를 실시하여 정책제언 방향을 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동신체건강 ▲아동안전 ▲아동마음건강 총 3가지 주제의 정책제언이 이루어졌으며,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의 올해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했다. 김완진 지부장은 “오늘의 정책제언은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을 주신 아동권리모니터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30일 전북특별자치도 대공연장에서 열린 문해교육 한마당 시상식에서 남원시 성인문해 학습자 5명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화전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봄상에 ‘티, 아이, 시, 케이’를 출품한 김정례 학습자(88세) ▲글꽃상에 ‘엄마꽃’을 출품한 최복심 학습자(74세)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도지사상은 ‘나에게 주는 선물’의 이윤자 학습자(72세) ▲도의장상은 ‘날아라 비행기’를 출품한 강봉득 학습자(72세) ▲도 평생교육진흥원장상은 ‘내 책상’을 출품한 안옥순 학습자(88세)가 선정돼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라는 주제로 전국의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배움의 기쁨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한편, 남원시는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읍면동 한글학당 열한곳에서 성인문해교육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전통과 흥을 더한 추석 특별공연 마련 남원시는 10.4. 14:00~16:30 / 10.7. ~ 10.8. 16:00~18:00 (3일간) 추석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남원의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리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로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관사또 공연은 조선시대 신임 사또가 부임해 오는 행렬을 재현한 것으로, 신관사또의 위풍당당한 행차, 익살스러운 육방과 화려한 기생의 춤사위 등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 층 더 다채롭게 꾸며진다. 남원시는 이번행사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나아가 남원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신관사또 공연을 통해 남원만의 전통과 흥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World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s Conference, 이하 WICV)’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펼쳐야 하며, 정부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관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장관의 발언에 공감하며, 다양한 예외적 상황(Edge Case)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공간 확대, 레벨4 무인 자율차 개발 비용 및 판로 확보 지원,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선제적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전방위적인 해킹 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고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10월 22일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정부는 분야를 막론하고 반복되는 최근 일련의 해킹 사고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동 대책은 현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단기과제 위주로 제시했으며, 이후 중장기 과제를 망라하는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❶국민 생활에 밀접한 핵심 IT 시스템의 대대적인 보안 점검을 추진하고, ❷소비자 중심의 사고 대응 체계 구축과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❸민·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전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공동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전장연은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법률 개정과 법률 개정을 위한 전담조직(TF) 구성 등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장연이 제안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충 사항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전장연 대표단과의 만남이 이동권 보장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교통약자와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히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관은 “교통약자의 일상이 불편하지 않도록 이동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법·제도적 지원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도, 시군 공무원,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정책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가족센터 간 가족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공존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워크숍은 ▲경기도 가족정책 추진현황 공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설명회 ▲시군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요사업 안내 ▲시군-센터 간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가족센터,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나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