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마을 공동체, 지역 소상공인 및 소기업, 예비 창업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남원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새 정부 사회적경제 생태계 재조성(발굴-육성-성장) 비전에 발맞춘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속 가능한 로드맵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5회 (매주 목요일 14시~18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 이내로 교육 수료생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되고 전 과정의 80% 이상 참석할 경우 2026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시 사전 교육 실적으로 인정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이해 및 지원 정책 안내 △우수 사회적기업 경영 사례 △신사업 분야(태양광) 사회적경제 창업 사례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모형화 △2026년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지정 공모 대응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시작부터 도약까지의 과정을 망라한 실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강면 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전북 온氣 캠페인 – 온기를 나누는 쓰임있는 하루’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쓰임사회적협동조합 봉사단이 주관해 기후재난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간식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12명이 참여하여 과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합판 수납장을 안전한 목재로 교체·리폼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참여 아동들은 봉사자들의 지도에 따라 목재 절단, 조립, 마감, 도색 등 가구 제작의 전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공간 정리 습관과 가구의 소중함을 배웠다며 한목소리로 말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침수 피해 가구가 새로운 쓰임을 갖게 된 것처럼, 이번 활동이 아동들에게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과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에 이어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 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과 함께 할 수 있는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더욱 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4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지회장기 한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읍·면·동 분회장 등 주요 내빈, 그리고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15개 팀 9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펼친 뜨거운 승부와 우정 어린 화합의 모습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로를 향한 격려와 응원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한궁은 한국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한국형 생활체육 종목이다. 어깨와 허리 근육 강화뿐 아니라 집중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2m 거리에서 투구하며 정확한 자세와 높은 집중력을 선보였고, 경기 내내 열띤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다. 치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8월 29일까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은 높고 가격은 합리적인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현재 남원시는 착한가격업소 34개소를 지정·운영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준비해 남원시청 기업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우수업소로 올해부터는 법인사업자 및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와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거나,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민·관 합동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해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을 평가한 뒤 9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 지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지판 설치 ▲맞춤형 물품 지원 ▲상수도요금 30% 지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여성, 가족,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두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성평등 정책을 시정 전반에 확대 적용하며 여성의 권익 신장과 가족, 청소년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는 등 모두가 성장하는 포용 정책의 성과를 내고 있어 이를 소개한다. # 여성 일자리·안전·돌봄 혜택 고르게 꽃피우는 여성친화도시 남원시는 그간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7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며 남자 공중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상담 등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실현시키고 있다. 또한 여성 일자리와 안전 강화를 위해 연 2회 민관협력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30명)의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여성친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5년 국비 직업교육훈련 운영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도 지원 중이다. 실제로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미취업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AI 드론 강사, 정리수납 코칭, 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8월 한달 간 60세 이상 중장년 남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조리실습 프로그램 ‘요·남·자(요리하는 남자)’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회에 걸쳐 시행했던 ‘요·남·자’프로그램은 참여자 의견 수렴 결과와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올해는 1회를 추가하여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염·저당식 연어포케, 바질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를 실습하고 건강한 식품 선택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양성분표시 인지 및 독해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오는 12일과 26일에는 조리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19일에는 조리 실습과 함께 영양표시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참가비 무료이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장수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남성들이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요·남·자’ 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군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 확대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 누구나 배움의 가치를 누리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모두 15개 과정에 결쳐 15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과정별 모집정원은 6~15명 내외이다. 모집 분야는 △노르딕워킹 △민주시민교육 △수제간식 만들기 △ 매듭공예 △ 증여상속 △ 균형걷기체조 △ 수채화 △코바늘 △AI영상제작 △스마트스토어 창업 △레진아트 △목공예 △가죽공예 등이다. 모든 강좌는 장수군민회관, 장수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장계생활문화센터, 계남면종합복지회관 등 10개소에서 운영되며 장수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장수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사회 내 재능 나눔과 경제 활동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어린이 수영 특강반’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건전한 방학 문화 조성과 어린이들의 체육활동 증진에 기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13일까지 3주간 매주 월․수․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한누리전당 너울관 수영장에서 진행됐고 선착순 접수를 통해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강은 수영장 이용 예절부터 수상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고 자유형 위주의 기초 기술 수영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기 수업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물에 대한 친밀감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특강반은 수강료를 전액 감면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며 한누리전당 소속 수영강사 2명이 어린이들의 수영 실력과 체력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강습을 진행했다. 여기에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수업 내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처음에는 물에 몸을 맡기는 것조차 서툴던 아이들이 강사의 안내에 따라 점차 자신감 있는 동작을 보여주며 웃음 짓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물속에서의 작은 도전과 성취가 이어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14일 국회로 가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났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태권도인재양성센터(태권도종합수련센터) 건립(국비 450억 원),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총사업비 국비 187억 원), △법무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 신축(국비 475억 원) 등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황 군수는 이들 사업 예산이 국회 단계 증액 등을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가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에서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과 현안 사업의 국회 단계 반영이 가장 큰 관건”이라며 “남은 국회 심의가 내년도 정부예산에 무주군 주요 사업을 반영할 수 있는 결정적 관문인 만큼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과 즐거운 신체활동을 돕는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금마면·왕궁면·팔봉동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도란도란 건강키움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식습관 교육, 영양 간식 만들기, 유아체육 교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건강 간식을 만들며 식재료의 영양과 균형을 배우고, 즐거운 신체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유아기는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꿀잼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교육 등 4개 분야, 20개 강좌로 구성됐다. 직업능력분야에서 '향기심리코칭' 등 2개 강좌, 문화예술분야에서 '한국의 멋, K해금' 등 10개 강좌가 운영된다. 인문교양 분야는 '흥미진진 한국사이야기' 등 6개 강좌, 시민교육 분야는 '나만의 캐릭터 창작, 디지털 드로잉'을 포함한 2개 강좌가 열린다. 또한 평생학습관은 매월 1회 야간강좌를 운영해 직장인 등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 시민은 누구나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강좌들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금융 자신감을 동시에 키우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16일 익산 청년시청에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들을 위한 집중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청년허브센터 주관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자산을 형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강의는 2030세대가 궁금해하는 부동산 필수 정보부터 투자·대출 등 급여 생활자의 자산 관리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상담까지 3시간 가량 진행된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2년간 저축하면 지자체가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두 배로 돌려받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익산시가 지역 청년의 자립을 위해 2019년 처음 시작한 '청년자산형성통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사업으로 확장됐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익산 청년 참여자는 380명으로 매년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도 신규 대상자 200명 모집에 9대 1이라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여름방학 기간 아동과 청소년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급식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급식 복지망을 운영하고 있다. ◆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원…아동 1,227명에게 든든한 한 끼 우선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227명의 아동에게 하루 한 끼를 지원한다. 45개 센터는 직접 조리해 식사를 제공하고, 조리가 어려운 2개소는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익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위생, 식단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식습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 비중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 다함께돌봄센터, 학부모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해소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에 대한 급식 지원도 강화됐다. 그간 다함께돌봄센터는 이용자 부담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수도권이나 광역시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익산시는 이러한 흐름을 거스르고 올해 들어 세 번째 인구 순증을 기록하며 '반전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인구는 26만 7,659명으로 전월 대비 41명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 308명, 4월 161명에 이어 세 번째 순증이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증가세가 올해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7월은 대학 종강과 하반기 취업으로 청년층 유출이 많은 시기인 만큼 의미를 더한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7월마다 평균 364명이 감소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증가세는 이례적이다. 더욱이 지난 3월 이후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없었음에도 지난달 순증을 기록해, 여러 물리적 여건을 뛰어넘은 정책 성과로 평가된다. 출생아 수 역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익산시 출생아 수는 2022년 이후 줄곧 두 자릿수에 머물렀으나, 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지역 주민들의 걷기 활동 참여 확대와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무더위에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하루 최대 6,000보, 2주간 총 78,000보 걷기를 목표로 건강한 체력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워크온’앱을 다운로드한 후, 순창군 공식 커뮤니티‘행복순창! 걷기좋은 순창!’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챌린지 화면에서‘예약하기’버튼을 선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순창사랑상품권 1만원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여름철에는 무더위와 실내 생활 증가로 신체 활동이 줄어들기 쉽다”면서“적절한 걷기 운동은 체력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더위로 인한 무기력함까지 극복할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