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녹색정원도시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산림청 주관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기후대응도시숲 분야'에서 유천생태습지 기후대응도시숲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산림청은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이달 27~28일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2025년 도시숲·수목원·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하여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숲이다. 시는 올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유천생태습지에 1㏊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도시숲 조성을 통해 낙우송, 메타세쿼이아 등 수목과 억새·띠 등 초화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정원형 숲이 만들어졌다. 아울러 산책로와 경관 요소도 함께 정비해 습지와 도시숲이 연결되는 입체적 녹색 공간을 구현했다. 유천생태습지는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통해 생태 기반을 마련한 곳으로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생태환경과 숲의 기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중앙동 치킨로드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연말연시 할인'과 '스탬프 투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 소비 분위기를 살리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치킨로드 7개 매장이 모두 참여한다. 치킨로드 참여 매장은 △1호점 '연품닭' △2호점 'BBQ문화점' △3호점 '삼남극장' △4호점 '꽃피우닭' △5호점 'bhc 익산역점' △6호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치킨 중앙점' △하림판매점 프레시마켓이다. 연말연시 할인은 익산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혜택과 점포별 자체 할인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치킨로드 매장에서 다이로움으로 구매시 12월 기준으로 기존 인센티브 13%에 정책지원금 10%, 환급 5%가 더해져 최대 2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점포별 자체 할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연품닭은 12월 '맥주 3병 1만 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장식사 5%·포장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문화점, bhc 익산역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이 개장 한 달 만에 이용객 5천 명을 넘기며, 도심 속 산림 교육·체험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달 24일 개장한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은 미취학 아동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오감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산림교육 시설이다. 1만 951㎡ 규모의 시설은 언덕과 나무 등 자연을 그대로 살려 만든 것이 특징이며, 자유놀이 공간과 체험교육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자유놀이 공간은 탐험놀이대와 네트놀이대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탐험놀이대는 33m 규모의 놀이시설로 숲을 탐험하듯 외나무다리와 그물망을 지나 미끄럼틀로 내려오는 기구다. 시는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탐험놀이대 등 미끄럼틀이 포함된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인증과 설치검사를 모두 마쳤다. 체험교육 공간은 무지개네트와 밧줄놀이 등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상 5m 높이에 설치된 무지개네트는 6개의 공간이 네트로 이어진 구조로, 아이들이 나무 사이를 누비며 모험하듯 활동할 수 있다. 특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임실군이 올해 임실N치즈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내년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준비절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는 지난 2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제전위원 및 대행사, 정책지원연구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임실N치즈축제 준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임실N치즈축제의 종합 성과와 개선점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관광객 동선 관리, 지역 상권 연계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분석하며 향후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정책지원연구 용역사로부터 지역 주민 참여와 관여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 결과에 대해 보고받는 시간도 갖는 등 축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됐다. 제전위원회는 이날 의견 수렴을 거쳐 2026 임실N치즈축제를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군은 내년 축제 일정이 조기에 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난 1차 신청 기간을 놓쳐 지원을 받지 못한 농업인들을 위해 추가 구제에 나섰다. 시는 행정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3일까지 누락된 농업인들에게 농민 공익수당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급은 지난 1차 접수 당시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구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97명이 이번 혜택을 받게 됐다. 지급액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기준으로 1인 가구에는 60만원, 2인 이상 가구에는 1인당 30만원씩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12일 1만 3278명의 농업인에게 1차로 수당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급 대상자를 포함하면 올해 정읍시에서 농민 공익수당을 받는 농업인은 총 1만 3475명으로 늘어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과 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증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겨울철 매서운 한파와 폭설로부터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상황실은 기상 악화 시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접수와 지원을 담당하며, 농가와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재해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폭설로 피해를 본 경험이 있는 축사 43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축사 지붕과 지지대의 안전성을 살피고 보온·단열 상태와 전기·난방 설비의 이상 유무를 꼼꼼히 확인하며 재발 방지에 힘썼다. 이와 더불어 농가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도 강화했다. 시는 축사 보온 시설 보완과 난방기구 안전 점검을 독려하는 한편, 난방비 절감 지원 사업을 추진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폭설이나 한파로 불가피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부담금을 지원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돕고 있다. 또한 ‘겨울철 재해예방 및 행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이 지역 교육계로 확산하며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릴레이 캠페인에 최근 정주고등학교와 녹두학교, 수곡초등학교가 잇따라 동참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가 전 시민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 10만 명 선을 지켜내고 월간 생활인구 5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주민 전입을 유도하는 ‘정읍애(愛) 주소갖기’ ▲사계절 관광객 등 체류 인구를 늘리는 ‘정읍애(愛) 머무르기’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정읍애(愛) 함께살기’ 등 3대 중점 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인구 10만 명 유지를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정읍애(愛) 주소갖기’ 운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전입 시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고액 지방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위택스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이다. 이들은 최소 6개월 이상의 소명 기회를 부여받았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하며,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명단 공개 절차가 진행된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또는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규모, 해당 세목, 최초 납부기한 등이며, 납세자 간 형평성 제고와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조치로 시행된다. 장수군은 이번 명단공개가 고액·상습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내 건전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군은 앞으로도 체납 관리 강화를 위해 재산 조회, 급여·예금 압류, 부동산 공매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필요 시 관계기관과 협조해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제5기 장수군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위원장인 최훈식 장수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나금례 민간위원장의 진행 속에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세부추진계획 전반에 대한 논의와 심의가 이뤄졌다.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4년차 실행계획으로 지역 복지환경 변화와 복지 수요,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 계획 수립에서는 지난 2개월 동안 6개 관련 부서 담당자가 자료를 작성하고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 위원 58명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국고보조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 8개 추진전략·4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나금례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으 완성도를 높이고 제6기 계획 수립에 대비해 장수군과 부합하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본선)’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106건의 규제혁신 사례가 제출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17건이 선정됐고 본선에서는 17건 중 상위 10건이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장수군은 약사법 규제로 묶여 있던 산서면의 ‘의약분업 지역’을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한 사례를 발표해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사례인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의 지정’은 군 산서면에 약국 운영이 불규칙해 지역 주민들이 진료 후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약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컸고, 고령층 비율도 높아 의료 접근성 문제는 지속적인 지역 현안으로 지적돼 왔다. 장수군은 관련 법령 검토와 함께 전북도 특례 건의, 인접 지역과의 주민 교통 수단 확보를 위한 중재 및 보건복지부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약국 운영자와 수차례 논의를 통한 동의를 받고 장수군의사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대표 도시녹지 사업인 ‘군산 철길숲’이 2025년 NABIS 우수콘텐츠 시상식에서 ‘우수 콘텐츠 발굴 부문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 NABIS(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한 균형발전 정책·사업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해 확산하기 위한 체계로, 매년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공정책·콘텐츠를 발굴해 공유하고 있다. 군산시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사정삼거리에서 구)군산화물역까지 2.6km 구간을 도시바람길숲으로 조성한 ‘군산 철길숲’ 사업이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특히 산업 유산을 생태·문화 공간으로 전환하고 시민 이용률을 크게 높인 점 등이 심사 과정에서 주목을 받았다. ‘군산 철길숲’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60억 원 규모로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철도 인프라를 보존해 기후 대응형 숲길을 조성하고 녹지를 확충함으로써 도심 대기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학생교육문화관은 오는 12월 16일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관내 중3·고3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향토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험을 마친 후 진로 전환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휴식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부안이야기'는 전문 연극배우의 공연을 곁들인 역사해설 및 놀이활동(퀴즈게임 및 전통놀이)을 통해 역사적 이해도와 체험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관내 중3·고3 학생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교육문화과(063-580-1342)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진 관장은 “중3·고3 학생들이 수험을 마친 뒤 잠시 숨을 고르고, 문화 속에서 다시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천사 시민들에게 주는 인센티브의 사용처를 늘리기로 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전주시청 주차장, 송천3동 주민센터·혁신 공영자전거 대여소 등을 자원봉사 마일리지 사용처로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마일리지 사용처 추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마일리지 사용처는 △동물원 △자연생태박물관 △경기전 △완산벙커 △주차장 44개소 △체육시설 20개소 △민원실·주민센터 38개소 △공영자전거 대여소 11개소 등 총 11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마일리지 포인트를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용처에서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고, 마일리지 차감을 확인한 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봉사자들이 자원봉사 활동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를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는 봉사활동 1시간당 240포인트씩 적립해 주는 제도로, 자원봉사자증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에서 지역 창업가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창업가 네트워킹’의 참여자를 1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부터 군산시 청년뜰 공유카페에서 진행되며 군산시 소재 (예비)창업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배움과 영감’, ‘공유와 소통’, ‘연결과 확장’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순서인 ‘배움과 영감’ 시간에는 강성희 랑잠 인공지능(AI) 교육연구원 대표가 ‘휴대폰으로 시작하는 인공지능(AI) 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상품 홍보용 이미지 생성부터, 상세페이지, 영상 제작까지 휴대폰만으로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두 번째 ‘공유와 소통’ 시간에는 청년뜰 창업센터의 한 해 성과와 내년도 사업이 안내되며,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등 관계기관의 2026년 지원사업도 소개된다. 여기에 청년뜰 창업센터 및 관계기관 지원사업에 참여한 창업자들의 인터뷰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K-씨푸드 선도도시로 부상하면서 어업인과 수산업경영인 등의 벤치마킹 방문이 잇달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군산시는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수산물종합센터 현대화사업 등으로 다양한 선도적인 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수산 선진 우수사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어촌계장, 관계 공무원 50명이 군산에 머물며 1박 2일 워크숍을 가졌다. 일행은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군산수산물종합센터 등을 방문했으며, 수산업 발전과 소득증대 방안에 대한 군산시의 노하우를 배우며,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어 28일에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보령시연합회의 수산업경영인 30여 명도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가공거점단지 등을 방문했다. 군산시는 지난 9월에도 경기도 안산시, 전라남도 해남군 수산업 관계자와 공무원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를 방문해, 미래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미래 수산업과 수산식품 첨단화 전략을 배워갔다고 밝혔다. 특히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새만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치매안심센터가 철마면 ‘고촌약국’(철마면 고촌로 28, 대표 김수정)’을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치매 환자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치매친화적 개인사업장이다.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가맹점 지정에 따라 치매극복 활동을 위한 현판과 친환경 홍보물품 등이 제공된다. 해당 가맹점은 ▲배회 어르신 보호 ▲올바른 치매정보전달 ▲치매안심센터 홍보 ▲치매인식개선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고촌약국’의 참여로 현재까지 기장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13곳으로 늘어났다. 특히‘고촌약국’은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올바른 복약 방법 지도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혁·박찬양)가 8일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나성나눔착한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나성동 지사협의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처는 착한가게·일터·가정, 정기 식품 기부처 등 총 58곳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올 한 해 나눔 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적은 감사장과 감사 꾸러미를 전달했다. 박재혁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해 더욱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섭식장애 이해와 상담 개입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무자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상담복지기관 외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상담교사, 아동·청소년 복지기관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먹는 문제를 넘어 마음을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섭식장애를 단순한 식습관 문제가 아닌 정서·관계·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문제로 바라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섭식장애 내담자의 특성 △주요 진단 기준 △상담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개입 요소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학습했다. 강의는 김율리 교수(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이진솔 상담사(섭식장애 전문 상담사)가 진행했다. 김율리 교수는 섭식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정서적 요인과 영양적 요소,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임상 경험과 함께 설명했으며, 이해심과 인내를 가지고 내담자를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진솔 상담사는 섭식장애와 관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희)는 지난 12월 5일 목장원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활참여자와 종사자,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2025년 자활사업 성과 발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의 목표와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윤성희 영도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 참여자분들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참여로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사업 확대를 통해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회장 이정숙)는 지난 4일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축을 목표로2025년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동 협의체 성과공유회 준비, 내년도 복지대학 운영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내년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관련해, 동 지보체의 구체적인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고신대학교 RISE사업단과의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이정숙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회장은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신 각 동 지보체 위원장님들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체가 어느 때 보다 활발하게 움직인 뜻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에도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애써 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