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양식장 대상 수산용 동물의약품 사용 실태를 점검하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생산 기반 조성에 나섰다. 시는 24일 전북 수산기술연구소 수산연구과와 합동으로 지역 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수산용 의약품 사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던 양식장 20곳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시는 수산용 의약품의 사용허가 여부와 유효기간 준수, 보관 상태 등 전반적인 사용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사용이 금지됐거나 승인되지 않은 의약품, 유해 화학물질 사용 여부에 대해 면밀하게 살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단속과 함께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용 의약품 10대 사용 수칙’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발적인 준수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수산용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문화가 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2025년 제2차 ‘군산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신임 장진만 축제 총감독으로부터 올해 축제 구상과 기본계획을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지난 23일 개최됐으며, 장 총감독은 이 자리에서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먼저 축제를 위한 핵심 콘텐츠로 ▲군산 근대 이머시브 ▲군산시간여행콘서트(미디어 퍼포먼스) ▲시대별 댄스 챌린지 ▲군산 근대영화 콘텐츠 관광 ▲몰입형 영상 주제관을 꼽았다, 또한 요일별로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시간과 연계한 요일별 프로그램 운영을 제시했다. 특히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공개최 방안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축제의 규모화·상징화·상품화를 강조했으며,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짜임새 있는 새로운 공간 구성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축제의 장을 제의하기도 했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제의 기본계획을 의결하는 한편,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공을 위해 장 총감독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24일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군산 산업단지 고용지원 강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커리어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는 노동부 군산지청, 군산시를 포함해 14개 기업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동부 군산지청 ▲군산시 ▲(사)한국커리어가 추진하는 고용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기업 의견수렴 활성화 방안 등 앞으로의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특히 자유토론 시간에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정책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들을 위해 지원제도를 어떻게 개선해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오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A 기업 관계자는 “군산시의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업에서 원하는 인력을 더 빠르게 채용할 수 있는 정책을 바란다.”라며 군산시에 의견을 전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기업의 인력 수요 및 개선 의견을 받아들여 앞으로의 일자리 제도 개선과 관련해 반영·검토할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드넓게 펼쳐진 보리밭을 배경 삼아 제20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두근두근 스무 살, 꽁당보리 20주년'이라는 주제로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24일 개막됐다. 올해로 20돌을 맞는 ‘군산꽁당보리축제’는 2012년 시행되는 하곡수매제 폐지에 대응하여 전국생산량의 50%를 생산하는 흰찰쌀보리의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를 위해 미성동 주민을 중심으로 2006년 시작됐으며, 올해 20주년을 맞게 됐다. 세부 행사로는 24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꽁당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볼거리·먹거리 6개 마당과 50여 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 전시마당 △보리밭 사잇길 포토존을 포함한 포토마당 △농특산물 판매, 짬뽕라면, 수제 맥주 등 장터 마당 △그린 카페, 보리밭 힐링 쉼터 등 쉼터마당 △전통 놀이, 화분 심기 등 놀이 체험당 등이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도심 속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무대구성과 프로그램을 편성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위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이 올해 지급 예정인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의 신청·접수가 30일 마감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기한 내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은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업직불제는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해당기간 내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 연간 60일 이상 입업에 종사한 자에 한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등록신청서와 육림실적 및 영림일지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청산지에 대한 공익사업의 경우 실적조회는 군청 산림과에서 발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장수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 장수군 산림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24일 장수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3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강영 협의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12일 ‘사회복지법인 장수군 사회복지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사회복지법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과 민원업무 담당 직원 13명이 참석해 직원들이 그동안 처리한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대민업무 처리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고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직원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과 악성 민원 공무원 보호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민원 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어떻게하면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최훈식 군수는 "다양한 민원업무에 따른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고 민원담당 직원들이 항상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테니 민원담당 직원들 또한 자신의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무주최북미술관과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의 협력 전시회 ‘종이로 연결된 세상’이 오는 5월 31일까지 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페이퍼 잼(PAPER+JAM)’의 전북권 공립미술관 순회전시의 일환으로 무주를 찾은 이지희 작가의 작품들로, '세계 주요 건축물과 문화적 상징물'을 소재로 작가의 상상력과 여행을 표현한 종이 예술작품(13점)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모두 ‘책상 위의 도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Big Paper’s Travel on the Desk)’을 콘셉트로 한 친환경 작품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의 ‘빅벤’과 프랑스의 ‘에펠탑’, 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성’, 러시아의 ‘성바실리대성당’, 이집트의 ‘스핑크스’ 등의 건축물뿐만 아니라, 아마존 밀림과 아프리카 초원과 같은 자연유산을 종이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하늘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비롯해 푸바오를 닮은 ‘판다’, ‘강아지’ 등 모두에게 친숙한 대상들을 형상화한 작품도 전시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최북미술관의 공간적 특성을 충분히 활용해 1층은 ‘프랑스’와 ‘영국’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무주군이 불기 2569년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군청 앞에 대형 연등탑을 설치하고 지난 24일 점등 행사를 가졌다. 기념식과 점등, 탑돌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점등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봉축위원장을 맡은 원통사 진일 스님 등 지역 내 사찰 주지 스님들과 불교대학교 학생, 그리고 주민 등 300여 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내외적으로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 갈 길을 잃은 마음들이 평안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을 밝힌다”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 중생들의 소망이 이 자리에서 함께 빛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달여간 지속될 연등 불빛의 감동이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를 더욱 특별하게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은은하게 불을 밝힌 연등탑을 보니 마음에 안정이 이는 듯하다”라며 “모두에게 건강하고 평안한 날들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청 앞 분수대에 설치된 대형 봉축 연등탑은 5월 25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으로, 1,100개의 연등을 달린 높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중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리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갱년기와 노후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다시왔나 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5월 2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두뇌 건강 분석과 결과 상담을 비롯해, 정신건강 예방수칙 교육, 다양한 심리지원 활동을 포함한다. 특히 꽃차 소믈리에 과정도 포함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꽃차와 티푸드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군민은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제도로, 사용 실적에 따라 다음 달 현금으로 입금되거나 카드 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환급금이 지급된다. 환급이 적용되는 교통수단은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광역버스, 도시철도, 신분당선, GTX, 공항철도 등이며, 고속버스와 고속철도(KTX, SRT) 등 별도 발권이 필요한 교통수단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환급 비율은 대상자의 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 성인은 이용 금액의 20%, 청년층(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은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53%의 환급률이 적용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K-패스 제휴 카드사(국민, 농협,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중 원하는 곳에서 K-패스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전용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서울대와 함께 선보인 인생설계 연수 프로그램이, 퇴직 예정 교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2025년 미리 만나면 더 좋은 인생설계 직무연수’는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순창 쉴랜드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연수 장소인 쉴랜드는 복합 힐링시설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교육과 휴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수 및 워케이션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퇴직을 10년 이내에 앞둔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이 주관하고 순창군이 운영에 협력하고 있다. 연수는 기수별 57명씩 총 228명의 교원이 참여하며,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건강, 자산관리, 법률, 힐링 등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 김치헌 교수의 허리 통증 관리 특강 ▲ 조비룡 교수의 백세 건강 전략 ▲ 정진호 교수의 피부 건강 강의 ▲ 박상철 교수의 100세 시대 행복한 삶 ▲ 나상훈 교수의 심장 건강 지키기 등 건강 관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올해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소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현수막이 대부분 플라스틱 합성수지 재질로 제작되어 매립 시 잘 분해되지 않고 소각 시 온실가스, 발암물질 등이 다량 배출되는 등 환경오염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의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시범적으로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해 제작·설치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이 친환경 전환의 모범을 선도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민간에도 친환경 소재 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불법 광고물 난립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덕진구 소재 LED 전자게시대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완산구 통일광장사거리에 1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며 행정안전부의 ‘공공 전자게시대 등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덕진구 화개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로 했다. 시는 출자한 ‘엑스트라마일 라이콘 펀드’가 한국벤처투자의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출자사업에 최종 선정돼 모태펀드 30억 원을 확보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확보한 모태펀드에 더해 시와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각 5억 원, 타 지자체 10억 등을 출자해 최소 50억 원의 규모로 펀드를 조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그간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주시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을 20억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13억 규모의 융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라이콘 펀드에 출자함으로써 투자 방식의 자금 지원정책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중기부 라이콘 펀드는 혁신적 비즈니스와 기업가 정신을 보유한 소상공인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펀드로 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이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인 기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부터 정부 지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생활환경과 기업 활동을 제한해 온 각종 규제를 완화한 ‘전주시 건축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시는 가설건축물 범위 확대와 전통시장 내 복합형 상가건물 신축 건물 높이 완화, 조경 설치 면적을 야외 개방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긴 전주시 건축조례를 개정하고, 오는 5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당장 시는 공장 또는 소상공인들이 영업활동을 주로 하는 제2종근린생활시설(제조업소) 내 가설건축물 범위를 확대한다. 오는 5월부터는 해당 지역의 가설건축물 구조가 경량철골조(500㎡ 이하)까지 허용된다. 기존에 불법건축물로 취급받았던 농촌체류형 쉼터(33㎡ 이하)도 가설건축물에 포함돼 설치가 가능해진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시 단지 내 공동주택 간 이격거리 기준도 기존 건축물 높이의 1배에서 0.8배 이상으로 완화된다. 전통시장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되는 복합형 상가건물도 건축물 높이 기준이 완화돼 일반주거지역은 인접 대지 경계선까지 거리의 3배, 준공업지역은 4배까지 허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유연화된다. 시는 이번 조례개정이 지역 현장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덕현초등학교는 5월 1~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부모회 주관으로‘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토월과 화려한 풍선장식이 포함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안양덕현초 학부모회는 “아이들이 자신을 특별하게 느끼고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월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양덕현초 학생들은 등굣길에 학부모회원들의 안내를 받아 질서있게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웠고 포토월 앞에서 추억을 남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안양덕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주인공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수년에 걸쳐 변화, 발전되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운영 일정에 맞춰 학예연구사와 역사학자에 대한 직업탐구 기회를 겸하도록 시기를 맞춘 역사탐방 활동은 첫날 경북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개관하는 강의로 우선 시작됐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역사골든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감을 높여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을 찾아 전시관람과 역사강의를 통해 경북 여성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의 독립운동이 당시 사회와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남자현 지사를 모티브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