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계남면 장수IC 입구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장수몰 with 광장페스타 시즌1: 맥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과 신활력플러스추진단, 우석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이 공동 추진하며 군 먹거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광장페스타는 여름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물놀이·체험·먹거리·농특산물이 어우러진 야외형 테마 축제로 시원한 장수 생맥주와 함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여름 축제이다. 행사장에서는 사과, 블루베리, 토마토, 수박 등 장수군 청정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미국식 해물찜, 치킨, 베트남 음식, 버거, 빙수, 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감자고추장 만들기, 티셔츠 꾸미기, 물총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농특산물과 먹거리, 체험 상품은 장수군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것으로 지역민이 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지역 내 토마토 재배 농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수군 대표 농산물인 토마토 생산 농가의 지속적인 소득 향상 및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느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 군수를 비롯해 군 농산유통과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토마토 재배농가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최 군수는 이날 지역 내 토마토 농가 운영현황,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농가들과 실질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특히 △수확기 가격 불안정 △실효성 있는 보조사업 마련과 지원 확대의 필요성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장수군은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과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를 비롯해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행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바쁜 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상반기 농생명 바이오(곤충산업) 인력양성 교육에 이어 하반기 2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내 식용곤충 산업에 대한 이론과 곤충농가 방문을 통해 곤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 사육 농장과 기관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곤충 사육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곤충 사육 전문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곤충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남원시 거주자에 한하여 8월 6일부터 18일까지 20명 모집 중이며,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생명 바이오(곤충산업) 인력양성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곤충산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교육신청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개최하는 “백두대간 자생곤충전”과 관련하여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백두대간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곤충을 주제로 한 “백두대간 자생곤충전”의 전시・체험 소개와 함께 생태 탐구의 장을 공유하고, 백두대간의 보전・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원시는 시 홈페이지(누리집)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숲속의 영웅 장수풍뎅이와 줄다리기 시합을 해보는 게임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여자는 사슴벌레, 나비 등의 곤충 캐릭터와 함께 줄다리기 시합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추첨 제공된다. 산림청 등의 후원을 받아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50여 종 1,000여 마리의 백두대간 속 곤충과 지리산의 나비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이달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백두대간 자생곤충전은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연령대 입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디지털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맞춤형 회복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개인·집단 상담부터 치유 캠프, 부모교육, 치료비 지원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주요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하며, 필요시 공존질환 여부 확인을 위한 심층 심리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진단검사도 마련해,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상담과 지원 등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돕고, 디지털 유해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키워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후조리를 돕기 위해 한의약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임산부 건강 교실'을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임신 중 주의사항 △태교의 의미와 태아 발달 △산후풍 예방과 산후조리 등에 대해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모유수유 이론 교육과 아기 인형을 활용한 기저귀 갈기 실습, 건강 체조, 왕실 전통 태교인 태항아리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임신 중 애로사항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가지고 오는 22일까지 보건소에 본인 또는 가족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한의약 건강교실이 임산부와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백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오는 30일과 31일, 백제문화체험관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역사탐방-백제의 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제 중흥기 대표 군주인 성왕의 생애와 업적을 배우고, 백제 역사를 알아보는 게임형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회차별 12명씩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1~22일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백제문화체험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찬란한 백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배움과 여가를 책임질 하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익산시는 '2025년 하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를 운영하며, 도서관 7곳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수강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8월 13일, 모현·마동도서관은 8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서, 취미, 정보화,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 총 26개가 운영된다. 주요 강좌는 △오늘의 글쓰기 등 독서 관련 강좌 △캘리그라피·그린식물테라피 등 취미 강좌 △스마트폰 기초 활용 강좌 △독서지도사·그림책 북큐레이션 등 자격증 취득 과정이 진행된다. 아울러 직장인과 낮 시간 수강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영어회화 △칼림바 △손뜨개 △그림책 지도사 등 9개 야간강좌도 함께 운영해 수강 편의를 높였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모현, 영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농산물이 전국 식탁을 휩쓴다. 고구마 돌풍에 이어 이번엔 양파 1,000톤이 대형 피자 프랜차이즈로 향한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전국 피자 프랜차이즈 등 3개 회사에 익산산 양파 약 1,000톤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양파는 절반 가량이 여산에서, 나머지는 금마와 왕궁에서 난다. 특히 분지인 여산은 양파 생육에 적당한 기후와 석회암 토양이 특징이다. 토질에 맞는 좋은 씨앗만을 엄선해, 찬 기후를 견뎌 길러낸 익산 양파는 맛과 영양가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 농가에서 수매된 양파는 왕궁 국가식품클러스터 시설에서 전처리와 품질관리를 거친 뒤 납품된다. 이 과정을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급은 최근 전국적 화제를 모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의 성공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해당 메뉴는 출시 4일 만에 50만 개, 9일 만에 100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통전담관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재료 사용 시 주의사항과 위생 수칙을 안내하고, 살모넬라 및 병원성대장균 등 여름철 주요 식중독균에 대한 예방 요령을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포스터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식중독 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안내표도 함께 작성하여 영업주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위생 지도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해마다 증가하는 멧돼지, 고라니, 조류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피해방지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지단은 총 32명의 모범 수렵인으로 구성되며, 엽총 및 공기총을 활용해 순창군 전역(민가, 축사, 공원 제외)에서 포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꿩 ▲멧비둘기 ▲민물가마우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수확철은 농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예비)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 귀농귀촌인 실용교육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용교육은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농기계 안전 및 기초 실습 ▲AI를 활용한 농촌 마케팅 ▲농촌 생활기술 실습 ▲예비 귀농·귀촌인 준비교육 등 이론과 현장체험을 병행하여 교육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도시민 예비 귀농·귀촌인 및 순창군에 거주 중인 귀농·귀촌인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일부 과정은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순창군의 인구정책 소개 및 귀농선배들의 생생한 정착 스토리와 실패 성공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지역농업전문가 및 컨설턴트가 참여해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이미 정착한 분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8월 한 달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11곳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큰 시기를 맞아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점검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산하 국토안전관리원(호남지역본부)과 전주시 건축과, 덕진구청·완산구청 건축과 등 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안전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서 이행 확인 및 정기 안전 점검 여부 △가설 구조물 안전관리(비계·거푸집·동바리·흙막이 등 설치 상태 및 변형 여부) △건설기계 점검 및 운용 확인(타워·이동식 크레인, 천공/항타기 등) △품질관리(품질시험계획 수립 여부) 등으로, 시는 현장별 특성에 맞춰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확인될 경우 보강 조치 및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에 나설 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전주지역 한 음식점에서 ‘자립준비청년 함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멘토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멘토 17명과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중 경험한 애로사항과 우수 사례 공유, 하반기 프로그램 안내 등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보호시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의미하며,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상황에서 주거와 진로, 정서 등 다양한 지원이 요구된다. 이에 시는 지난 1월부터 자립준비청년 30명과 멘토 17명으로 구성된 멘토링 프로그램인 ‘함께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어른과의 멘토링 관계를 연계하는 맞춤형 청년 지원 사업으로, △멘토링(월 1회 이상 정기 만남) △영화제작 동아리 활동 △멘티 자아찾기 캠프 △멘토-멘티 함께성장 캠프 등 다양한 테마형 프로그램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들을 위한 ‘오늘부터 나도 식집사’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6일 전북산학융합원이 진행했던 행사는 청년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하면서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에게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로 식물로 인한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함께 체험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근로자는“식물을 키우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직접 흙을 채우고 식물을 심으면서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라며 “또래 청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낸 것도 기억에 남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이 활력을 얻고 서로를 응원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전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