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콩 품질 향상을 위해 구림면 삭골에 위치한 콩 자동화 선별장을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앞두고 센터는 선별장에 대한 시설 점검과 수리 등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했다. 이번 콩 자동화 선별장은 특히 농촌의 지속적인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0kg 포대 작업은 물론, 톤백(1톤 단위 대형 포장) 작업도 가능하여 콩 수확 후 선별에 드는 과도한 노동력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직접 선별장을 이용한 한 농가 는“콩 수확 후 선별과 포대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자동화 선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노동 부담이 크게 줄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만큼 많은 농가들이 선별장을 적극 활용해주길 바라며,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별장을 이용하고자 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인삼·홍삼음료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을 취득했다. HACCP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으로, 식품의 생산·가공·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순창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며, 원료 입고부터 제조·가공·유통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준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삼·홍삼음료 HACCP 인증 획득을 통해 순창군 홍삼제품의 위생과 품질 안전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현재 순창군은 농업인의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 농업인들에게는 포장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인삼연구회원 정 대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통발효의 고장 순창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20회 순창장류축제’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순창의 빛깔,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먹거리로 꾸며져 순창의 맛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축제장에서는‘황금메주를 찾아라’,‘성년을 맞은 너와 나’,‘장추왕을 찾아라’,‘고추 꼭지 빨리 따기’등 흥미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0주년을 기념한 불꽃놀이와‘캐치! 티니핑’공연, 청소년 영화제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축제장 내에는 고추장불고기 등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지역 농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며, 다회용기 사용과 쓰레기 분리수거 강화를 통해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에도 힘썼다. 아울러,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11개 읍면을 연결하는 순환 셔틀버스가 확대 운행되고, 공설운동장 전용 셔틀버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경찰, 소방, 가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올해 익산군·이리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화려하게 돌아온다. 익산시는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익산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익산 백제, 국화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새로 개통되는 보행교를 통해 축제 공간을 중앙체육공원에서 신흥공원까지 확장하며 축제의 규모와 품격을 높인다. 특히 올해는 익산군·이리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국화축제에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시민화합대축전으로 준비됐다. 축제 기간 이후로도 11월 9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익산역, 미륵사지 등에서 연장 전시가 운영돼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 백제왕도의 품격, 빛과 국화로 어우러지다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주요 무대인 중앙체육공원에는 백제금종을 품은 선물상자와 대형 봉황, 백제 불꽃 등 조형물로 꾸며진 백제왕도정원이 자리한다. 낮에는 향긋하고 소박한 매력의 국화꽃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한다. 해가 저문 뒤에는 천사날개, 나비벤치 등 빛 조형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에서 누구나 한복을 입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한복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전라감영과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 구도심 일원에서 ‘2025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한복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체험·공연·사회공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한복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한복문화주간은 첫날 오후 5시 전라감영에서 열리는 ‘한복의 날’ 기념행사 ‘비단夜(야)’로 포문을 연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전주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나누게 된다. 이후 한복등(燈) 세리머니와 공연, 만찬이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성한 밤이 펼쳐진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무료로 한복을 빌려입을 수 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과 전주 한복문화창작소 한복놀이터에서는 ‘전주 한복랩(LAB)’ 전시를 통해 전통 한복과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된 실험적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행정안전부 장관의 주민투표 권고 시기가 임박한 가운데 전주시가 민간단체와 함께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나섰다. 전주시와 완주전주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갑)는 통합 주민투표를 앞두고 15일 전주와 완주 접경지역 주요 교차로에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호남제일문 사거리와 옛 송천역 사거리, 차량등록과 사거리, 호성네거리 등 통근 차량이 많은 교통 거점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완주군민으로 구성된 민간단체인 완주전주통합추진위원회 회원 등 100여 명과 함께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통합의 효과와 비전을 홍보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행정구역 통합을 통해 완주와 전주가 행정구역을 넘어 경제·생활권으로 이미 하나의 도시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또, 행정구역 통합이 대광법 개정 등 지역발전의 전환점이 될 기회를 더 잘 살리고, 통합시가 전북권의 성장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집중했다. 시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장관의 통합 주민투표 권고 전까지 꾸준히 시민사회에 통합의 필요성과 가치를 홍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의 시설장과 중간관리자,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법정 의무 사항 등 강화된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강은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이 강사로 나서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및 관련 법령 이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보 의무 △중대산업재해 주요 사례 및 처벌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안전보건 관리의무가 더욱 강화된 만큼, 현장의 관리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15일 자원순환교육의 일환으로 인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달 18일 시작돼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차례 진행됐다. 특히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를 통한 교육 접수는 시작 이틀 만에 모든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타나내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매립장을 차례로 방문해 직접 시설을 둘러보고,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했다. 학생들은 견학 현장에서 냄새와 소리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실제 시설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끼는 것은 물론, 전주시니어클럽 소속 환경강사들의 친절한 설명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폐기물처리시설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우리밀 체험휴양센터에서 우동권역 주민 23명을 대상으로‘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폰 활용 역량을 높여 우동권역의 소중한 마을 문화를 기록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됐으며, 스마트폰 기본 조작 및 설정 관리부터 일상생활에 유용한 앱 설치와 활용법,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공유 등 실생활 중심의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 속 소통과 정보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교육 과정 중 권역 밴드를 개설·운영하여 마을 간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공동체의 소통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디지털 소통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보다 능숙하게 활용하며, 디지털 세상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세계 각국의 명작 뮤지컬을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배낭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소리문화창작소 신과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교류 공연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국내 정상급 뮤지컬배우와 성악가들의 무대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뮤지컬배우겸 성악가 민영욱, 이아람, 이상흔, 김아름, 박동일, 김서유, JSM뮤지컬앙상블이 출연해 각자의 매력 넘치는 보이스와 연기력으로 다양한 뮤지컬 명곡을 선보인다. 또한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라이브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낭여행’이라는 제목처럼, 관객들이 세계 각국의 명작 뮤지컬을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구성을 담았다. ‘오페라유령’, ‘캣츠’등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대표 명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부안군 관계자는 “뮤지컬의 감동적인 노래와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마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 이라며 “많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 정읍시 공공시설 통합관리, ‘시민 안전·지역 경제’ 활력 높인다 정읍시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공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에 나섰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자산으로 키우기 위한 ‘공공시설 종합 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주목받고 있다.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시설 관리의 비효율을 없애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시민 안전과 만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초 ‘시설운영과’를 신설하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는 관광, 체육, 산림휴양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공공시설의 관리 주체를 하나로 통합하는 조치다. 국민여가캠핑장부터 정읍체육공원, 구절초 지방정원 등 총 30여 개에 달하는 주요 시설이 이제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러한 통합 관리체계는 공공시설이 더 이상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섬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의 중요 인프라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 부서 칸막이 허물고 ‘통합관리’로… 예산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 그동안 공공시설 관리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는 주민세 사업소분 부과를 위해 지역 내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기준 사업소를 둔 법인과 일정 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기본세율(5~20만 원, 지방교육세 10%)과 연면적세율(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산해 매년 8월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8월에 자진 신고·납부를 이행하지 않은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 3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공부상 서류 확인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현지 조사를 병행해 △미신고 사업소의 휴·폐업 여부 △사업주 변동 사항 △신규 사업장 입주 및 실제 영업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축소신고로 정당한 납세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업장은 가산세를 포함한 주민세를 즉시 부과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주민세 사업소분의 세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며 "성실하게 납세하는 시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유천생태습지가 음악과 춤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립예술단은 이리시와 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8~19일 유천생태습지 어울림광장 일원에서 '다이로움 콘서트'를 진행한다. '다이로움 콘서트'는 시립예술단이 권역별로 찾아가 야외에 공연장을 설치하고, 시민들과 어울리는 현장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화합대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휴식 명소인 유천생태습지에서 열린다. 첫날인 18일은 오후 5시, 둘째 날인 19일은 오후 2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에는 익산시립무용단·합창단·풍물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립무용단은 장구춤과 버꾸춤으로 흥을 돋우고, 시립합창단은 가요와 가곡을 들려준다. 시립풍물단은 장구놀이와 판굿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통합 30주년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포함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이동약자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안전 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 'IoT 기반 생활안전 서비스 구축'은 △이동약자 및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관리 서비스 △안심귀갓길 스마트 보안등 서비스 등 첨단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동약자 및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관리 서비스'는 전동보장구와 농기계에 위치정보시스템(GPS)과 자이로 센서가 내장된 LoRa(Long Range, 장거리 통신) IoT 장비를 부착해 쓰러짐 등 사고가 발생하면 내용과 위치 정보를 담은 알림문자를 즉시 보호자에게 보낸다. 아울러 익산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119 등 관계기관과 통합플랫폼을 통해 사고내용을 공유해 신속한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인화동이 청년창업과 지역 상생을 잇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8~19일 인화동 남부시장에서 '스타트업(STARTUP) 인화 솜솜 페스티벌(FESTIVAL)'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고향올래(로컬벤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년창업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틀간 청년(예비)창업자와 시민, 관광객, 지역 상권이 어우러지는 지역상생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18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청년창업자들이 함께하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창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익산 청년창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전국 청년창업자들이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또 삼성물산 임직원과 전국 청년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팔도상회'도 열려 다양한 청년창업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양조장을 운영하는 전국 청년창업가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지난 10월 21일 미양면 영청동 쌈지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영청동 쌈지공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원회가 주도해 조성한 쌈지공원을 마을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공식 개방하는 자리로, 미양면 주민 5명과 주민자치위원 15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청동 쌈지공원 가꾸기’는 미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 내 유휴공간을 정비하고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쾌적한 녹색쉼터를 조성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현판식에서는 위원들이 공원 곳곳을 점검하고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등 공원 가꾸기 활동을 이어가며 의미를 더했다. 유만곤 미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공간이지만 주민들이 함께 땀 흘려 가꾼 곳이라 더욱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 정신을 살리는 주민자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인철 미양면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돌보고 아름답게 가꾸는 모습이 지역 공동체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미양면 청소년 지도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참여하여 미양면 청사 주변 및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편의점, 식당 등 청소년 출입이 가능한 업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 금지 준수 여부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등으로, 청소년 보호법 관련 계도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활동이 증가하는 학기 기간 중 유해환경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하는 스티커 부착과 홍보물 배부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연말까지 추가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마영호 청소년 지도위원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미양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를 무대에 올린다. 세대를 초월한 명곡과 유쾌한 스토리로 사랑받아온 이번 작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뮤지컬이다. '맘마미아!'는 스웨덴 팝그룹 아바(ABBA)의 대표 히트곡 22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50개국 450여 개 도시에서 7,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다. 한국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21년간 전국 33개 지역에서 23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은 그리스의 한 섬을 배경으로, 싱글맘 ‘도나’와 결혼을 앞둔 딸 ‘소피’, 그리고 도나의 옛 연인 세 남자가 얽히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결혼식 전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스의 햇살과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무대 디자인, 화려한 조명과 의상,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라이브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완성한다. ‘Dancing Queen’, ‘Mamma Mia’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3.1운동기념관은 어린이들이 국가의 상징을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 단체 교육프로그램 '나라 사랑 꽃 무궁화'를 11월 1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역사적 현장인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무궁화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무궁화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무궁화가 자라는 과정을 배우는 생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어린이들은 미니화분에 무궁화 씨앗을 심어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무궁화 복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민족적 상징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도 나라사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하며, 교육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은 안성시 평생학습포털 ‘배움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보도자료·SNS 및 안성교육지원청 협조 공문을 통한 홍보가 함께 진행된다. &n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0월 21일, 꿈드림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밖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올바른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과 유형, 심각성을 이해하고 예방 및 대응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취업, 교육,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문화 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