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지난해 살림살이를 직접 설명하며 재정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시는 11일 수성동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3개 모든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중심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를 열어 2024 회계연도 재정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민중심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는 시의 재정 운영과 결산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알려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다음 연도 재정에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설명회는 이제 시민 소통의 중요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4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정읍시 살림정보’ 책자를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설명은 ▲재정 이해하기 ▲세입·세출 결산 ▲한눈에 보는 살림살이 ▲재무제표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오는 12월까지 각 읍면동의 이·통장 회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는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진 해였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회계 제도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읍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장수읍 누리파크에서 ‘제2회 장수읍 아이조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현장에는 물풍선 받기, 다트 던지기, 노래자랑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놀이와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무더위를 날려준 물풍선 놀이는 단연 인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물풍선을 주고받으며 더위를 식히고 환한 웃음을 나누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노래자랑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동근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와 공동체의 활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읍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아이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공익직불금의 원활한 지급과 농업·농촌의 공익 가치 확산을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실시하고 직불금 감액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일 장수읍사무소에서 열렸으며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직불금 감액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익직불금 민관 협의체인 장수군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수사무소, 장수군 4-H연합회 등 관계자 20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올해 직불금 대상자 중 의무교육 미이수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불금 수령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 교육과 안내를 했다. 주요 준수사항으로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 △비료 사용기준 준수 △공익기능 증진 교육 이수 △영농기록 작성·보관 등이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조건 불이행 시 항목별로 직불금의 10%가 감액되는 구조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영한 ’장수 꿈의학당, 장수학당 여름방학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장수군 으뜸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하는 22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진로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증진 및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날인 5일에는 ‘문화가 있는 진로탐색’을 주제로 힙합 코믹댄스 뮤지컬 '비스쿨' 공연을 관람했다.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둘째 날에는 ‘제2회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는 등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셋째 날부터 마지막 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계남면 장수IC 입구 ‘장수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 ‘장수몰 with 광장페스타(시즌1: 맥주)’가 약 2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비롯해 신선한 농·특산물 판매, 색다른 먹거리, 다양한 만들기 체험, 이벤트, 게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장수군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에서 농·특산물, 먹거리, 체험 등 행사 내 즐길거리 이용 시 40%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구매권 판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더욱 특별했다. 이를 통해 장수몰은 700여 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했고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의 1천5백만 원과 함께 총 6천5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수군은 이번 ‘시즌1: 맥주’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장류·막걸리·김장·발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결합한 테마로 소규모 릴레이 페스타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11일 팔덕면 용두마을에 거주하는 김점금 어르신이 (재)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어르신은 평생 팔덕면 용두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7남매를 뒷바라지 했다. 현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사회에 기여를 하고 있다. 김점금 어르신은 “우리때는 어려워서 배움의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이 늘 아쉬웠다”면서“적은 돈이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배움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어르신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성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면서“군에서도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와 교육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에서 지난 9일 순창한우명품관에서‘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순창군 통일대장정’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복 80주년, 신통일한국을 향한 평화의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향한 군민들의 염원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평화통일지도자 순창군협의회와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순창군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피스로드 2025 순창군 통일대장정 실행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다문화가정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남북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대회사 ▲축사 ▲초청 강연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및 만세삼창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일문화교류연합회 마스부치 게이이치 회장이‘K-컬처의 힘과 지정학적으로 본 대한민국의 미래와 피스로드’를 주제로 진행한 초청 강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이번 통일대장정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민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지역민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2025년 순창군 일 구하는 날’취업박람회를 오는 9월 19일 개최한다, 이에 따라 군은 박람회 참여 구인기업을 8월 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관내 및 인근 지역의 20개 구인기업과 150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박람회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부대행사관이 운영되며, 참가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취업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은 구직 등록 및 취업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그 밖에도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를 통해 신청하고, 주소지, 고용 우수기업 여부, 구인 인원수, 구인 직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 5일에 최종 확정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영화 속 상상과 현실을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특별한 강연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유천도서관에서 영화 인문학 강연 '씨네라이브러리, 상상과 현실 사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자는 오는 13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강연은 대중문화인 영화를 통해 인문학적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화의 주요 장면을 감상한 뒤 그 안에 담긴 인문학적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영화를 통해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선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영화 감상의 즐거움을 넘어 인문학적 통찰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무더위 속 시민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시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스트레스, 폭삭 날렸수다'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날씨로 인한 무기력·불면·우울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시민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스트레스 관련 O·X 퀴즈를 풀고, 제시된 스트레스 관리법 중 3가지 이상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익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2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게임이 갈등이 아닌 소통이 된 하루, 익산에서 가족들이 웃음으로 하나 됐다. 익산시는 '2025 익산 가족 e스포츠 대회 - 가족들의 결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이 직접 기획·추진하는 '문화마을29'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부정적으로 여겨졌던 게임을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문화 콘텐츠로 전환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9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린 대회에는 익산 지역의 가족 16팀이 참가해 △아빠가 참여하는 '스타크래프트'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저스트댄스' 두 종목에서 유쾌한 승부를 펼쳤다. 현장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이어졌으며, 특히 댄스 무대에 오른 부모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가족 인터뷰, 만들기 체험, 심리상담, 간식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 참가자는 "예전엔 게임 때문에 다투기도 했지만, 오늘은 게임 덕분에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함께 웃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햄버거와 머핀으로 변신한 익산 고구마가 전국적인 흥행에 성공하면서,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인지도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익산시는 한국맥도날드와 협업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이 출시 4일 만에 50만 개, 9일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한 데 이어, 한 달간 240만 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과 세계적 외식 기업의 만남이 만들어낸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전국적인 홍보 효과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실질적 소비를 견인했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은 맥도날드 한국의 맛 캠페인의 다섯 번째 메뉴다. 부드럽고 달콤한 익산 고구마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매콤한 할라피뇨 마요소스를 더한 독창적인 맛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익산시 △한국맥도날드 △탑마루 경영체 3곳(삼기농협, (유)고구마사랑, 익산원협)이 긴밀히 협력했다. 총 200톤의 익산산 고구마가 투입됐으며, 삼기농협이 적극 협력해 전체 물량의 53%를 공급했다. (유)고구마사랑은 5월까지 꾸준히 원료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올해 여름방학 동안 추진한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이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7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주간 진행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최근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업으로 학기 중에는 실무경험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에서 행정 실무를 체험하며 경제적 자립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시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전반적인 운영과 근무 방식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5%가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장 도움이 된 점으로는 △조직생활과 사회경험 △경제적 지원 △적성·진로 설계 등 직업정보 탐색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건의사항으로는 경찰서·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유관기관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를 반영해 내년부터 협력 기관을 늘려 청년들에게 더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남원시 관내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계속되는 폭염과 9월 중순까지의 고온 지속 전망에 따라, 농작업 중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활동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통풍이 잘 되는 복장 착용 ▲동반 작업 권장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실효성 있는 현장지도가 이루어졌다. 현장점검을 받은 농업인들은 “작업 중 겪을 수 있는 온열질환 위험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됐고,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을 직접 안내받아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며, 주 1~2회 이상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실효성 있는 예찰과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아울러, 고령농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온열질환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5년 4월부터 시작된 ‘다문화 봉사 열전’의 따뜻한 여정이 말복맞이 추어탕 나눔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시군지원 신규 자원봉사 공모사업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웃과 남원시가족센터, 남원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개인봉사자들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첫 회기 4월에는 베트남 젤리와 한국 전통 강정으로 구성된 간식 100개를 손수 만들어 지역 아동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나눴고, 이어진 회기에서는 춘향제 홍보 숏츠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관광객 대상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특히 지난 중복과 이번 말복에는 남원의 대표 음식인 추어탕을 직접 조리해 지역의 취약계층 300명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 활동으로 봉사 열전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봉사열전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뿌듯했고, 다름이 아니라 다양함으로 어우러지는 경험이 참 특별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