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선일물산(주)(대표 김태한)이 지난 16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태한 대표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기여의 일환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목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귀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선일물산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정농공단지에 위치한 수산물 제조 전문기업인 선일물산은 수년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미김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목포의 딸’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 박나래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박나래 씨는 목포 출신으로 ‘나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등의 인기 방송과 ‘나래식’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목포의 맛과 명소를 소개하며 재치 있는 웃음과 감동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나래 씨는 목포를 전국에 알리는 가장 영향력 있는 홍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목포는 ‘한국 최고의 미식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더욱이, 2023년 전남 고향사랑기부 응원 릴레이 참가 등으로 고향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꾸준히 보여줬고, 2019년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 기탁, 2024년 무안 제주항공 참사 성금 기탁 등 선한 영향력 전파에도 힘쓰고 있다. 박나래 씨는 “어릴 적 정겨운 추억 가득한 목포는 언제나 내 마음의 안식처”라며“우리 아이들에게도 목포가 항상 즐거움과 꿈이 가득한 고향이 되길 소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지난 16일, 흑산면에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흑산도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지원이다. 국토 최서남단에 위치한 흑산도는 11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장마, 태풍, 해무 등으로 여객선 운항이 자주 통제되는 등 열악한 교통 환경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모든 생필품을 육지에 의존해야 하는 흑산면 주민들은 안정적인 물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이러한 흑산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흑산면은 전달받은 물품을 섬마을의 어업인 및 취약계층에게 배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정안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생활 여건이 열악한 흑산면 어업인을 비롯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동행자가 되도록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군에 관심을 갖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지원한 물품은 열악한 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민 10명 중 7명은 ‘영산강 정원과 나주 영산강 축제’가 나주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하고 ‘호남의 젖줄’ 영산강을 나주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영산강 저류생태습지 일원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영산강 정원을 조성하고 ‘나주 영산강 축제’를 시작했다. 2024년 두 번째 축제 때 역대 최대인 3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써 ‘500만 나주 관광시대’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2025 나주 영산강 축제’는 정원 페스티벌, 농업박람회, 마라톤대회 등과 연계해 다양한 테마의 통합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세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제이&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영산강정원 및 영산강축제’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주시민 10명 중 약 7명은 ‘나주 영산강 축제가 나주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산강축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세계 피아노 기술자와 조율 전문가들의 최고 권위 행사인 ‘제24회 국제 피아노 제조기사 및 조율사 협회(IAPBT) 국제총회’가 ‘피아노섬’으로 알려진 신안군 자은도에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간과 피아노(HUMAN AND PIANO)’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10여 개국에서 300여 명의 피아노 제작자, 기술자, 교육자들이 참여하여 피아노 기술의 최전선과 음악 교육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냈다. 특히, 자은도 ‘피아노섬’이라는 독특한 장소는 행사의 정체성과 예술적 감성을 한층 부각시키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적인 피아노 제작사들의 기술 세미나와 독일 정음 전문가 얀 키텔의 ‘파이널 보이싱’ 특강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총회 마지막 날인 14일, 해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문화탐방은 신안군이 추진하는 문화정책과 섬 고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한 2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3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교환권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인구 증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가족이 됨을 환영하고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출생아 부모는 “직접 방문하여 선물도 주시고 함께 기뻐해 주시니 행복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천관산의 정기를 받아 건강하고 바르게 잘 키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 울음소리만큼 귀하고 반가운게 또 있을까 싶다”며 “지역사회 차원에서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기 위한 선제적 지원시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먹거리, 특산품 브랜드를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장흥 9경·9미·9품’을 재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선정은 장흥의 변화된 관광 트렌드와 주민·관광객 의견을 반영해, 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흥군은 올해초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2월까지 군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2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 후보군을 선정하여 전국민을 대상으로 최종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최종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분야와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경·9미·9품을 최종 선정했다. ‘장흥 9경’으로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천관산,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장흥 126타워, 보림사, 해동사, 선학동마을, 소등섬, 하늘빛수목정원이 선정됐다. ‘장흥 9미’는 한우삼합(한우+표고+키조개), 된장물회, 키조개요리, 매생이 요리, 굴구이, 바지락회무침, 갑오징어회&먹찜, 낙지&주꾸미요리, 갯장어 샤부샤부가 선정됐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봉래면은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나로도항 일원에서 열린 ‘제8회 나로도 청정 수산물축제’가 약 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나로도의 자연산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맨손 장어잡기, 새우 빨리 까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준 높은 팝페라와 한국전통무용 공연, 관객 참여형 토크마당 ‘나도 탤런트!’ 등 알찬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나로도항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었던 700대의 드론쇼는 우천으로 아쉽게 취소됐으나, 밤하늘을 수놓은 해상 불꽃쇼는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공영민 군수는 폐막 인사말에서 “나로도는 고흥의 대표 어항이자 대한민국과 고흥 우주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우주로 향하는 땅”이라며, “나로도의 청정 바다가 선물한 귀한 먹거리와 축제추진위원회, 어민들의 땀과 노고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관람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24시간 범죄 예방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 도입은 전국 박물관 가운데 최초 사례로, 다른 문화시설의 선도적 모범이 되어 공공 문화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내 관광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입된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내 설치 가능한 초소형·위장형 몰래카메라는 물론, 칸막이 상단 너머로 휴대전화를 넣어 촬영하는 수법 등 모든 유형의 불법 촬영 범죄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즉각 대응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으로 박물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첨단 불법 촬영 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16일 귀농귀촌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도시민과 고흥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29명을 대상으로 ‘제28기 고흥 귀농 귀촌 행복학교’ 귀농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귀농교육은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올해 세 번째 과정으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전문 강사와 선도 농가를 초빙해 농작업 재해예방, 마케팅 방법, 귀농 생활법률 등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이론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우수한 귀농귀촌인 지원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우주·드론·스마트팜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28기 교육생들이 고흥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5일간의 교육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2019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27기 교육과정을 통해 총 71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매년 5회에 걸쳐 전국의 귀농어귀촌에 관심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홍매화와 형형색색 백만 송이 튤립이 장관을 이루고, 드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예술 캠핑 ‘메이크 섬 노이즈(Make Some Noise)’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2024년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 ‘두 지역살이’에 선정된 신안군 예술 파시(波市)의 일환으로, 대광해변 튤립공원 일원에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에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캠퍼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대광해변에 텐트를 설치하고 메이킹 체험을 시작으로 해안가 쓰레기 줍기와 해변 산책로 트레킹을 진행하고, 저녁 시간에는 민어를 활용한 요리 콘서트와 공연 등 다채로운 일정을 함께 즐겼다. 지난날 ‘파시(波市)’ 철이 되면 문전성시를 이루던 임자도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참가자들은 예술로 다시금 파시를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섬이라는 공간에서 캠핑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군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다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주암면은 지난 12일 주암면 전통문화센터에서 '제2회 주암댐 자원순환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YMCA와 주암면농촌협약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k-water 주암댐지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관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의 환경문제 인식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위해 열린 이 축제는 ▲주민 동아리 공연 ▲자원모아 챌린지 시상식 ▲ 기관․단체 업무 협약식 ▲농가 체험부스 운영 ▲병뚜껑 벽화그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마을 조성을 위해 주암면이장단협의회, 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전남댐연합회 등 13개 기관・단체간 업무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주암면의 환경문제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관내 마을과 학교, 공공기관이 참여한 자원모아 챌린지에서는 페트병, 병뚜껑 등 약 1톤의 재사용 가능 자원이 모아졌으며, 참여한 18개 마을과 학교 등 3개 기관이 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일 K-water 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왕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주민세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시피어나라 꽃청춘 장수인생사진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8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74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인생의 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 드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전문 사진작가의 촬영과 함께 메이크업 서비스도 받으시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촬영된 사진은 고급 액자로 제작되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혜정 왕조1동은 “고령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 같은 시간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세 환원사업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창현 왕조1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사진에 담고 싶었다”며, “마을공동체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왕조1동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문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사)순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편식예방을 위한 인형극 ‘도로시 공주의 튼튼여행’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 9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골고루 먹기, 음식 남기지 않기,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노래와 율동이 흥미를 유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인솔 교사는 “어린이에게 친숙한 인형을 이용한 식습관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학습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잔반도 없이 골고루 잘 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골고루 먹고 음식도 남기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한 그릇 뚝딱 왕!, 우리 가족 손을 씻어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 순천 비어페스타에서 ‘청렴이 꽃피는 정원도시 순천’을 주제로 청렴홍보 부스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홍보부스는 지역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 인증샷 SNS 이벤트 △청렴 OX 퀴즈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청렴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직접 체험・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과 청렴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순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만의 덕목이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총 37개 항목에 대한 간접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접 지원은 기본적으로 24개 항목이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이와 별도로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되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계 안정과 생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지원 항목에는 △국세와 지방세 감면 또는 유예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재해 복구 자금 융자 △국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 민방위대원 교육 면제, 가전제품 수리 지원 등 총 24개 항목이 포함된다. 여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가로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도시가스 요금·지역난방 요금 감면 △유무선 통신 요금과 유료 방송 서비스 요금 감면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면제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총 13개 항목이 추가로 적용된다. 군은 간접 지원 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은 종합 안내서를 함양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령군은 기정예산 보다 298억원(6.04%) 증가한 5,229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8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불요불급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확보된 재원을 민생경제 회복, 저출생 위기 극복, 각종 재난예방 및 복구, 주민 편익 증진 등 주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97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0억 △성산어울림센터 건립사업 10억원 △대가야휴문화 유수사업 10억원 △다산면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 10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10억원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구축 10억원 △치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고방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등이다. 고령군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니라, 군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에 필요한 재원을 담아낸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앞으로도 고령군은 건전한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거제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와 연계해 야간에도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운영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거제시를 포함한 사천시, 산청군, 합천군 등 도내 4개 시·군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거제시는 수행기관인 거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건강관리 △금전교육 △주거관리 지원 등 실질적인 자립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발달장애인 관련 서비스 경력자 등 전문 인력이 가구당 주 2~4회 방문해 하루 2시간에서 4시간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승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운대구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함 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이 차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운대구가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시행한 ‘해운대구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 요인이 되고 있다.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부산시 구·군 최초로 시행했으며, 해운대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 원까지 저금리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구와 부산은행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6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재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재원의 82%에 달하는 49억 2천만 원을 대출 실행했다. 구는 1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며, 사업 시작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신청 대기인원이 많아 현재 초기 목표액을 달성했다. 해운대구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한 신청자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소비도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지원으로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지난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안강읍 시가지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한국자유총연맹 안강읍위원회(여성회장 조태순), 안강읍이장협의회(회장 정연석)가 함께 참여해 도로변과 상가, 주택가를 돌며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고 훼손된 태극기 교체를 독려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되찾은 소중한 날인 만큼 모든 가정과 상가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애국심을 표현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협력해 나라사랑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읍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안강중앙로 IC 입구부터 산대 삼거리까지 가로기를 게양했고, 안강공설시장 일대를 태극기 게양 시범구역으로 지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