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이 ‘보름달 품은 정원’을 주제로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공연과 가족 놀이, 어린이 체험을 아우르며 세대와 취향을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 즐기고 배우는 한가위 국가정원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이 정원 곳곳에서 열린다. 먼저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만화 속 캐릭터와 함께하는 추석 대소동이 펼쳐지고, 달토끼 포토존이 설치돼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식물원’에서는 한가위 보름달 앞에서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준비한 선물로, 정원 관람객 누구나 추석 특별 프레임으로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다. 어린이 동물원에서는 사육사 체험과 생태 설명회가 이어져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테라피가든’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와 데코덴 빗거울 꾸미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 순천시가 준비한 특별한 문화 선물이 시민들과 귀성객을 맞이한다. 순천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4일간 오천그린광장에서 추석맞이 문화콘텐츠 축제 ‘한가위드, 오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순천의 정체성과 예술적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예술인과 대중가수들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펼쳐져 황금연휴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은 날마다 색다르게 구성된 테마공연이다. 10월 5일 나태주, 박군의 태군노래자랑, 순천연예협회의 ‘추억속 만화여행’ 공연이 오프닝을 장식한다. 6일에는 추석 음악산책, 연희나래독아지의 ‘달광’, 양지은, 김수찬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7일에는 소리골남도의 ‘애니콘서트-마법의 성’, 이보람 소찬휘의 파워풀한 여성 보컬의 무대가 이어진다. 8일에는 6월부터 진행해온 시민 버스킹 경연대회 순천’s 갓탤런트 결선이 이뤄지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금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토지 분할 및 합병 등 변동 사항이 있는 주택 총 303호로 지난 9일 개최된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개별주택가격은 순천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 가능하고, 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등은 10월 29일까지 순천시 세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가격의 적정 여부 재조사 및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치게 되며, 절차를 마친 주택은 11월 20일 최종 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시되는 주택 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의가 있는 경우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나주시 영산동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초청돼 영산강의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5일 동안 대한민국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 트로트 스타, K-POP 아티스트 등이 대거 출연해 축제의 품격과 화려함을 더한다. 첫 무대는 10월 8일 개막공연으로 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여왕 송가인과 김용빈이 출동한다. 이날 개막식 주제공연인 ‘왕후, 장화’의 주연을 맡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 루나와 이충주도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출연진의 조합은 개막식의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리며 영산강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9일에 열리는 뮤지컬 빅쇼에는 뮤지컬계의 대모 최정원을 필두로 감성 넘치는 글로벌 뮤지컬 스타 마이클리, 그리고 다채로운 무대 매력을 자랑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함께 무대에 선다. 이들의 무대는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로 영산강의 가을밤을 한층 낭만적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하반기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확대 및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사항 등 최근 제도 변화에 따라, 발주기관과 수급기관의 안전·보건 확보 책임을 명확히 인식시키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협회 정종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도급 시 안전보건 관리 법적 의무 ▲현장 위험성 평가 방법 ▲소규모 발주공사 안전관리 절차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무 중심의 강의를 통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항을 중점적으로 숙지했다.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도급·용역·위탁사업 현장은 다양한 업체와 인력이 함께 작업하는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만큼, 발주기관이나 감독자의 안전관리 책임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채용자, 현업종사자, 관리감독자 등을 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유자연구회원 28명을 대상을 작물보호제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자재배 농가의 병해충 관리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 안전 사용 지침, 최신 방제기술 동향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9∼10월 과실이 커지고 뿌리가 자라는 시기에 가지유인, 거름주기, 물주기 등 농작업을 통해 해거리와 동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설명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양상의 변화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기술을 함께 제시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장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자는 고흥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만큼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과 핵심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과제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고흥전통시장 천변 및 수제맥주브루어리 일원에서 ‘별별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별마켓’은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복합 문화장터로, 플리마켓과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열린 공간에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장은 크게 ▲청년·소상공인 중심의 마켓존(25개 부스) ▲재즈밴드·청춘윈드오케스트라·어린이 K-pop댄스 등 다양한 무대가 열리는 공연존 ▲퓨전 간식과 다문화 음식이 함께하는 먹거리존 ▲수제맥주 홍보, 반려동물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상생존 ▲가드닝·드로잉 등 시민 참여형 체험존으로 꾸며진다. 특히 회차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구성해 방문객들이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별별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과 수제맥주브루어리, 고흥전통시장 일원에 활기가 돌면서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들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 10억 원 달성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10.1~10.31) 중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는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525명에게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경품은 ▲고흥 썬밸리 숙박권(조식 포함, 36평형) 5명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음료 쿠폰(2만 원권) 20명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1만 원권) 500명이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고흥을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도 제공된다. 추석 명절에는 실속 있는 햅쌀이 가장 많이 선택되며, 선물용으로는 생선구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김·전복·한우 등 청정 고흥 특산물이 답례품으로 주목받아 기부와 함께 풍성한 선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도 혜택(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초과분 16.5% 세액공제,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추석을 계기로 연말까지 기부문화 확산과 제도 정착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과 경품의 즐거움을, 지역에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흥전통시장 일원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특별한 야시장 프로젝트‘별별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가을밤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별별야시장’은 단순한 야시장을 넘어 레트로 감성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했다. 시장 중앙에 네온사인과 미러볼, 디제이(DJ) 부스를 설치해 레트로 고고장과 디스코 클럽의 열기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특히, 7080 디제잉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방문객에게 흥겨운 추억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며, 복고풍 의상 대여와 함께 포토 키오스크를 설치해 또 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장 천변 일원 먹거리 부스에서는 전통시장의 인기 먹거리와 공모로 선정된 청년 상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퓨전 간식, 고흥지역의 다문화 음식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는 향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흥읍 존심당 역사문화공원(구 군청)에서 '2025년 고흥 국가유산 야행 ‘흥양현읍성 144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행사로, ‘7夜(밤)’를 주제로 조선 세종 23년(1441년)에 축성된 흥양현읍성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고유한 밤의 분위기 속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누리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흥 마동별신제, 매구, 한적들노래, 점암대춘별신제가 꾸미는 ‘무형유산 한마당’을 비롯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흥양현읍성 투어 ▲읍성 무드등 만들기 ▲국가유산 블록 만들기 ▲유자청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존심당, 옥하리 홍교, 남휘루 등에서 진행되는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별별야시장·마켓’의 야시장과 플리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별별야시장·마켓’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고흥전통시장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고흥읍 옛 사진전과 천경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9일 포두면 미후마을에서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과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만원 세컨하우스 준공과 입주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는 지역 내 유휴 빈집을 최장 7년까지 임대하고, 건물 상태에 따라 리모델링 또는 철거 후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도시민 전입자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세컨하우스 1호의 입주자는 “도시에서 정년퇴직 후 귀농을 고민하던 중,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지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만원 세컨하우스가 도시민의 농촌 정착의 발판이 되어,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권역별로 500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귀농귀촌행복학교, 팜투어, 두지역살아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주택, 소상공인에게 68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연휴 전에 전액 신속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는 농작물 4,409ha, 주택 61동, 소상공인 9곳 등 총 3,314세대에 달하며, 피해액은 약 6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안군은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금을 포함한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도록 했다. 특히, 피해가 극심했던 지도, 임자, 자은, 흑산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국비를 추가 확보해 군 재정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신안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피해 복구와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재해위험지역 정비,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독려,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등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집중호우로 고통받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추석 연휴에도 군민 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통합의학박람회장 내 흥놀이터에서 ‘한우 판매 소비촉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 축산과와 한우 자조금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한우협회 장흥지부와 장흥축협이 협력해 장흥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불고기와 등심을 활용한 시식회는 매일 오전과 오후 2회(11~12시, 14~15시)씩 운영돼,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 행사 외에도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한우와 국거리용 한우에 대해 5~15%의 할인판매가 이루어져,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한우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곰탕, 육포, 무산김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운영 인력이 투입돼 행사진행 및 위생관리, 시식 준비 등을 도맡았으며, 장흥축협 본점과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해 지역 축협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운영의 내실을 기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9월 29일 군민회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군민 대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흥군민회가 주관한 이날 응원전에는 지역주민, 기관·사회단체 4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군민들은 직접 준비한 피켓, 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응원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69개 인구감소지역 중 6개 군을 선정해 개인당 월 15만원씩 2년간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공모절차는 10월 13일 까지 접수, 10월 17일 최종 선정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도입을 사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본소득을 통한 지역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기업과의 선순환경제 협업 확약서를 체결하는 등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산업 성장 지원 및 고용 창출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9월 15일 공고 이후, 짧은 기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찬성 희망서를 받고 군민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모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9월 29일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시상식에서 문학관광 부문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한다. 장흥군은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살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장흥군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며, 이청준·송기숙·이승우 등 현대문학 등록 작가를 160여 명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학도시다. 문학 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년 전국 최초‧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다. 장흥군은 현재 △노벨문학 특화거리 조성 △한승원 생가 복원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 △장흥문학상 시상 등 다양한 문학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립 노벨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