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시민으로, 1인당 10만 원이 선불카드 또는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다. 이번 정책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추석 명절을 앞둔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순천시는 추석 명절 이전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2차 소비쿠폰은 사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사용처 외에도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 및 파머스마켓(12개소)과 순천 로컬푸드 직매장(3개소)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소비쿠폰 신청은 반드시 개인별로 해야 하며, 신청기간은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1차와 동일하게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급 기준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녹동여객선터미널, 대형마트, 터미널 등 귀성객과 이용객이 많이 찾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비상구 및 피난 통로 확보 상태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시설 작동 여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관리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길어 대형마트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소와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19개소에 융복합 비상벨 2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음성인식 융복합 비상벨은 사용자가 ‘도와주세요’ 등 긴급 구조신호를 음성으로 외치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며, 즉시 112 상황실과 연계돼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비상벨은 경광등과 함께 작동해 위급상황을 주변에 빠르게 알릴 수 있다. 특히, 관광객과 이용객이 많은 고흥만, 주요 공원, 문화센터 화장실을 우선 선정했으며, 장애인·노약자·여성·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비상벨 설치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고장 점검과 신규 설치 장소 검토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강화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중화장실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군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흥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한 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업무로 지친 공무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친절·소통 역량을 높여 군민에게 한층 향상된 친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6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민원인이 직접 추천한 친절 우수직원 표창(8명)을 시작으로 은하수밴드의 참여형 공연이 이어져 민원 담당자들의 정서적 회복의 자리를 제공했다. 이어 전(前) 광주MBC 아나운서 나선희 강사가 ‘치유·소통·존중의 언어’를 주제로 친절 마인드의 중요성에 강조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친절 교육을 통해 군청 민원 담당자들은 민원인과의 소통 방식과 존중의 대화법 등을 익혀 군민에게 더욱 따뜻하고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원 최일선에서 군민을 직접 만나는 직원들의 응대 태도는 곧 행정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 행정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8일 군정발전 유공 공직자 및 적극행정 우수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2025년 군정발전유공 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보상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혁신적 행정 아이디어 발굴과 적극행정을 촉진하는 발전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직접 확인하며 고흥군 관광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어 복합문화공간 ‘군산 비어포트’를 방문해 도시재생과 문화융합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감하며 행정 혁신의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관광과 도시재생의 선진사례를 보며 많은 영감을 받았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재충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우수직원으로 인정받는 분위기 속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업무에도 더욱 의욕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군정 발전에 힘쓴 우수직원들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과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하반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협치위원회에서 국립공원과 지역사회 현안 및 상생발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치위원회에는 고흥군과 고흥소방서, 녹색연합, 남도자연연구소, 고흥군낚시어선연합회, 인근 마을 이장단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우리 군의 국립공원 현안사업인 금산면 적대봉 일원의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과 국가 명승인 금강죽봉으로 가는 샛길의 국립공원 법정탐방로 지정을 건의했으며, 상호 협력하고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4차로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국립공원에서도 이에 맞춰 관광객 맞이 공원 정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적극 소통해 우리군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진행한 ‘2025년 공직자 맞춤형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으로, 기획력과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행정 트렌드에 기반한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직급별로 총 4회에 걸쳐 40명씩, 총 160명의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오전에는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 오후에는 관내 주요 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오전 교육 과정에서는 ▲보고서 작성법 ▲국도비 및 공모사업 확보 전략 ▲MZ세대와 통하는 리더십 등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고흥군립하늘공원 ▲도양복합문화센터 ▲고흥드론체험놀이터 ▲스마트팜혁신밸리 ▲나라올라우주랜드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정책과 현안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라며, 이는 결국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이 공정률 8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개원 준비의 일환으로 안치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접수는 가까운 읍·면 사무소 또는 고흥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안치 신청을 미리 등록할 수 있다. 안치 위치는 정식 개원 이후 실제 골분이 시설에 입고되는 시점에 따라 순서대로 배정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97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고흥읍 호형리 산 16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이다. 고흥군립하늘공원에는 봉안당, 자연장지(잔디형), 유택동산, 주차장 등 다양한 장사시설이 마련되며, 봉안당(16,160기), 자연장지(2,214기)는 당초 계획보다 확대돼 군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립하늘공원은 고흥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군민과 그 직계 존·비속, 관내 분묘 개장자, 하늘공원에 직계 존·비속이 안치된 경우, 무연고 사망자, 관내 사망 외국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봉안당 개인단 80만 원(관외 160만 원), 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주한 대사 부인들을 초청해 ‘꽃 예술 작품 전시회’와 ‘예술섬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호주, 일본, 튀르키예, 콜롬비아 등 12개국 주한 대사 부인이 참석하며,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의 서막을 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리는 꽃 예술 작품 전시회에서 대사 부인들이 직접 꽃장식 제작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 행사로, 국제꽃장식대회의 열기를 앞서 전하는 의미를 가진다. 이어 대사 부인들은 ▲1004섬 분재정원 ▲자은 백길해변 ▲영화 자산어보 촬영지 ▲올라퍼 엘리아슨의 ‘숨결의 지구’ ▲퍼플섬 ▲방식 테마가든 등을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예술과 자연,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예술섬 신안’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신안군이 가진 예술·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주한 대사 부인 초청 행사는 국제꽃장식대회를 세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8일 여수문화홀에서 행정안전부 위탁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응급 상황 시 즉각적이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영아·소아·성인별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대상별 기도 폐쇄 처치법 등 위기 상황 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교육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와 대면해 교육·보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온라인 이론교육 2시간과 대면 실습 교육 2시간 등 총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론과 실습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사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e-러닝 시스템에서 수료증을 직접 발급·출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황태식 (유)대영중공업 대표이사가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여수 24호(전남 16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기부자로 구성된다. 이날 가입식은 여수시장실에서 열렸으며 황태식 대표를 비롯해 정기명 여수시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철희 전남 동부권 아너 대표와 위재춘·김경수 아너 회원도 함께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황태식 대표가 기부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수시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태식 대표는 “오늘의 나눔이 누군가의 삶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져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기부의 뜻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신규 가입했으며 지난 18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건강도시 개념을 바탕으로 2006년 창립된 전국 네트워크로, 건강한 정책 수립과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04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여수시는 이번 가입을 계기로 보건·환경·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도시 정책을 강화하고 타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건강 격차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의회 가입은 여수시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건강증진사업,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건강도시 여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건강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 시 지역 특성에 맞춘 건강생활환경 개선사업,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건강 형평성 강화 정책 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제16회 여수여자만갯벌노을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자만의 황홀한 석양과 갯벌 생태, 문화를 체험하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대나무 망둥어 낚시 ▲바지락 캐기 ▲맨손 고기잡이 ▲복개도 보물찾기 등이 마련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학생 사생대회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의 수상 인원을 확대하고 갯벌노을 사진 콘테스트와 맨손 전복 따기 체험을 새롭게 추가해 참여자들에게 한층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노을 가요제 ▲노을 음악회 ▲행복버블벌룬쇼 ▲갯벌 오징어게임 등 새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족 아스팔트 그림그리기 ▲노을 페이스페인팅 ▲비누 만들기 ▲프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정기명 시장은 “여자만의 갯벌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자연과 사람, 환경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산정동 자생단체 연합은 지난 17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2025 목포항구축제와 추석 명절, 그리고 오는 10월 24일 청호웰빙공원에서 열리는 산정동 행복마을축제를 앞두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고 낙엽을 수거하는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며, 산정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조정희 산정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생단체가 앞장서 주민들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네,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4개 상권 구간을 운행하는 ‘카카오 단골버스’가 9월 18일부터 2주간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상인들이 단골을 확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카카오 단골버스’는 목포역을 출발해 동부시장, 청호시장, 자유시장, 원도심상점가 등 4개 주요 상권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특히 항구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8일에는 노선이 삼학도 축제장까지 연장돼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도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행 기간은 9월 18일~21일, 9월 25일~28일로 총 2주간이며, 평일은 하루 2회(11시, 15시), 주말은 하루 4회(10시, 12시, 14시, 16시) 운행된다. 차량은 카카오 캐릭터로 래핑된 45인승 버스이며, 카카오톡 ‘단골버스’ 채널을 통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탑승객에게는 카카오 굿즈가 증정되며, 시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