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세계최대 섬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심화과정(2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총 9주간(36시간) 진행되며, 정원 스토리텔링 기법, 해설 시나리오 작성과 현장 실습, 정원해설 콘테스트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총 110명(기초과정 84명, 심화과정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심화 2기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한 예비 정원해설사를 추가 양성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출석률 70% 이상과 이론·시연평가 60점 이상을 충족해야 수료가 가능하며,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군의 주요 정원에 배치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정원해설사는 단순한 안내를 넘어, 자연과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심화과정은 전문해설사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으로, 차별화된 해설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생 모집은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19일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고흥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문을 열었다. 자매결연 도시인 노원구와 고흥군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총 7회에 걸쳐 이어져 온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에게는 제값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신선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시·농촌 상생의 장이다. 이번 장터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직거래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쌀·유자·반건조 생선·한우·건어물 등 200여 품목을 선보였다. 고흥군은 수도권 소비 성향을 반영해 전략 품목을 전면 배치하고, 유통 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으며, 산지 선별·포장 기준과 원산지 정보, 보관·조리 요령까지 안내해 구매 신뢰도를 높였다. 개막과 함께 사회공헌을 전면에 내세운 후원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파래김 200세트와 자른 미역 1,000봉, 총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노원구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공영민 고흥군수, 양 지자체 의회 및 재경 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한 뒤 부스를 순회하며 생산자와 구민을 응원했다. 행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정비하며 상가 공실 문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섰다. 나주시는 2015년 준공된 혁신도시의 발전 과제를 두고 주민 의견과 민원을 수렴해 왔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본격 추진해 이번에 정비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급격한 도시 성장을 이뤘으나 초기 계획 당시 상업용지 과잉 공급과 소비 수요 대비 부족한 인구 정착으로 상가 공실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불합리한 용도 규제를 완화하고 상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변경 사항은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에서 불허되던 기숙사 용도 해제를 통한 입주기업 편의성 강화, 상업업무용지 허용 용도 완화 및 옥외영업 허용 구간 설정을 통한 상가 활성화, 점포형 단독주택용지 층수 및 가구 수 완화로 주차 문제 해소와 개발 활성화, 기타 불합리한 규제 정비 등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단순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이재명 대통령 지역공약인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순천시장과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김영진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함께한 순천시 방문단은 19일 중국 다롄을 방문해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과 면담을 갖고, 순천시의 2035년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초 FISU 본부가 있는 스위스를 방문하고자 했으나 에더 회장이 세계대학월드컵 축구대회 참석차 중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 면담을 극적으로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에더 회장과의 면담에서 2035 유니버시아드 개최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고, 저탄소·디지털·청년 중심 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순천시의 친환경·지속가능 대회 비전, 그리고 두 번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 등을 설명했다. 이에 레온즈 에더 회장은 “FISU와 순천의 오늘 만남은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한 서로의 진심을 보여준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순천시가 제시한 도시 간 연합 개최 모델, 그리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5일, 18일 양일간 스마트팜 혁신밸리 신규 입주 임대농업인 26명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사용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시설의 고도화에 따라 증가하는 전기설비 사용에 대한 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미연의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교육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전기설비의 구조 및 사용 방법 ▲전기 누전, 과부하, 감전 등의 사고 사례 소개 ▲비상 상황 시 대처 방법과 안전 수칙 ▲온실 관련 양액기, LED 조명, 제습기, 서보모터 등 주요 자동화 설비의 안전 사용법과 현장 사례 중심 설명으로 임대 농업인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군 스마트팜사업소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기술 중심 산업인 만큼 안전이 곧 생산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스마트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기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생명 중심 심폐소생술(CPR)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등으로 인명 사고 없는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8일 고흥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긴 연휴 기간 시장 이용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흥군 공무원과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전통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고흥 즐거운 명절’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군민안전공제보험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추석 명절 안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양국진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군민과 귀성객이 많이 찾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만큼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통시장 인근 하천변 환경정비 및 시설 보수, 전통시장 내 쉼터를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블로그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농업인이 직접 온라인 홍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챗GPT 활용법, 캔바 디자인 실습, 블로그 운영 기초 및 콘텐츠 제작 방법,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홍보 글 작성, 이미지 제작, 채널 운영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온라인 홍보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로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온라인 홍보 역량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감독자로 지정된 실단과소장 및 팀장 등 115명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협회에서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28명이 참석했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관리감독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현장 책임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5회에 걸쳐 85명이 관리감독자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책임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주요내용 및 이행 방안 ▲산업재해 사례분석 ▲위험성 평가 및 예방조치 ▲직장 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등 일선 현장에서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제 산업재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 위험성 평가 실무과정은 참석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관리감독자는 사업장 내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8일 현업부서 사업장 담담자와 관리감독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흥군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평가의 개념 이해, 평가 절차 설명, 참여자의 역할 안내 등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했던 각종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 위험성평가를 왜 해야하는가? ▲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감소대책 수립 ▲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밀폐공간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사업장 담당자와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논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이를 반영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현업부서는 언제나 예기치 못한 위험이 뒤따르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근로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는 무엇보다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흥군은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까지 두 달간 군 소속 현업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에게 지목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 4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식품·외식 산업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남도의 청정 식재료와 전통 음식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 기간 주제관, 미식문화관, K-Food 산업관 등 3대 전시관을 중심으로 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전시, 세계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 글로벌 한식 포럼, 수출 상담회 등 융복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다음 주자로 영광군수 장세일,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 탁현민 대표를 지명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신안군은 세계 최고 품질의 식재료가 생산되고, 14개 읍면에서 전해지는 비법 요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소득 하위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면 지역 하나로마트까지 사용처를 넓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나주시는 지난 1차 지급에서 신청 마지막 날인 9월 12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의 99.1%인 11만 5591명이 신청해 총 227억 8천여 만 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24일부터 3월 말까지 진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률(96.4%)을 웃도는 성과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소비쿠폰 1차 지급은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으로 이어졌으며 나주시는 이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2차 지급을 추진한다. 2차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하며 성인은 개인별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고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 받을 수 있다. 가구 구성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베이킹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직접 반죽부터 굽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성껏 구워낸 빵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부모는 “그동안은 도움을 받는 입장이었는데, 내가 직접 만든 간식을 다른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처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베이킹 클래스는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정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방적 복지 시스템이다. 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9일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분야별 세부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교통편의, 보건의료, 재난안전, 민생경제, 생활환경, 관광 등 8개 분야 32개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683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먼저, 비상진료 및 방역 분야에서는 응급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막고, 보건의료 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감염병 확산에도 대비해 방역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건강을 보호한다. 다음으로,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쓰레기는 추석 당일(6일)과 다음 날(7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미수거일에는 기동처리반을 가동해 적체와 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와 함께 상수도, 하수도, 가로등 등 생활밀착형 민원에도 권역별 보수업체와 상황근무자를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연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5일간 순천만에코촌 등 순천시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신규 임용 후보자 61명을 대상으로 ‘신규 공무원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 기본기 강화에 초점을 맞춰,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자세부터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민원 응대 등 필수 소양을 중심으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AI 기반 업무 활용, 기획 보고서 작성 등 실무형 교육으로 신규 공무원의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특히 16일 순천드라마촬영장 순양극장에서 진행된 시장과의 소통 자리에서, 노관규 시장은 환영 인사와 함께 자기 계발을 통한 전문성 향상을 당부하며 “실력 없는 공무원은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순천시의 공무원이 됐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때 묻지 않은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임용 후보자는 “시장님과 선배 공무원들의 진심 어린 조언 덕분에 순천시 공무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동기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청년센터는 공식 SNS 가입자가 1만 2천 명을 돌파함에 따라 청년과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센터는 2018년부터 5개의 홍보 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 15일 기준 네이버 블로그 2,145명, 인스타그램 5,149명, 페이스북 121명, 카카오톡 4,196명, 네이버 밴드 450명 등 총 12,061명의 가입자를 기록했다. 이번 이벤트는 청년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알리고, 오는 19~20일에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개최되는 ‘청년의 날 축제’에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18~45세 청년이며, 청년센터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과 청년의 날 보름달 소원등 만들기 참여 인증 사진을 네이버 폼을 통해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청년센터는 앞으로도 SNS를 통한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신속히 제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센터 SNS 가입자 1만 2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