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RE:Chun Kyung-Ja 환상여행'을 개최하며, 10월 2일 오후 2시 고흥아트센터 1층에서 전시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을 비롯한 미술계·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천경자 화백의 차녀 김정희 교수가 지난해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총괄 감독으로 고흥군과 인연을 맺으면서, 화백의 유품 57건(74점)이 고흥군에 영구 임대된 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천경자 화백이 생전에 작성한 친필엽서와 편지,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천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고흥아트센터 1층에서는 40여 점의 채색화를 감상할 수 있고, 2층에서는 화백의 유품(55점)과 이번 리마스터전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미디어아트 작품(5점)을 관람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군수와 군민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오는 9월 25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통통(通通)! 톡톡(Talk Talk)!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민선 8기의 군정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군민들이 평소 군정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 및 현장 방문 등 민선 8기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함께 살펴보는 ‘포토 토크’와 군민과 함께 만든 군정 성과를 숫자로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고흥이야기’ 등 다채로운 코너가 진행된다. 특히, 군민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과 현장에서 받은 질문에 군수가 직접 답하는 ‘공감 톡톡! 즉문즉답’을 통해 군민과의 진솔한 소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콘서트는 고흥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군민과의 소통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군민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칠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전통시장이 ‘2025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고의 시장을 입증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개최됐다. 심사는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국민 심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원산지 표시 참여도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위생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흥전통시장은 군수 공약사항인 숯불 생선구이 브랜드화 사업 일환으로, 맞춤형 개별 원산지 표시판과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취급 수산물의 냉장 보관 및 위생관리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수산물의 산지와 유통경로를 명확히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장 내 전 점포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준수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하는 등 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로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테마 축제 '2025 순천 올랑가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힐링의 시간 in 치유 도시 순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디저트 마켓, 체험 부스, 공연, 창업 행사 등이 어우러져 하루 종일 원도심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순천 대표 디저트 마켓 20개소 부스 운영 ▲디저트 만들기 체험 ▲건강 힐링 체험 ▲올랑가 별미길 창업 2기 시식회 ▲원도심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참가하는 버스킹 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4시에는 순천시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간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연합회 순천시지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장, 공공배달앱 먹깨비 대표 등 5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먹깨비는 이벤트 추진과 가맹점 모집을 맡으며 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지난 17일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순천만 동천하구가 최종 선정되어 정부예산안 15억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탄소흡수 및 도심열섬,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외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5억 포함 총 30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도심에서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하구를 거쳐 순천만까지 이어지는 약 3ha규모의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도시숲은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도심과 습지를 연결하는 ‘탄소저장숲’ 유형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회복 ▲하구·습지·갯벌과 숲을 잇는 새로운 생태축 형성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위기 대응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숲과 갯벌의 풍경을 즐기며 휴양·치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즐길 거리와 매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대응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심과 자연을 잇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2025 신안군 중·고등학생 통합 문화 체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신안군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폭넓은 문화·과학·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압해중, 암태중, 장산중, 하의중, 비금중, 임자중, 흑산중, 안좌고, 임자고 등 9개 학교 학생 45명이 참여했다. 캠프 첫째 날, 학생들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인공지능관 및 뇌과학 특별전시 관람을 통해 최신 과학 기술 동향을 이해했으며, 올빼미 펠릿 관찰을 통한 생명과학 체험과 직업탐구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GIST 실험동물자원센터 견학을 통해 과학 연구의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저녁 시간에는 천체투영관 영상 시청과 별빛천문대 천체 관측을 통해 달과 행성을 직접 관찰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증진했다. 둘째 날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와 19일 ‘취약계층 안심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라면 마산마을과 봉두3구 마을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소라면 새마을지도자 20명이 참여하여 낡고 훼손된 방충망으로 인해 위생 문제와 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21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을 새 것으로 교체했다.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방충망을 직접 측정하고 설치하며 청결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기전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온정을 전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는 지역 내 주거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리모컨 스위치 및 LED 전등 교체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인 ‘2025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 수상자로 선정되며, 국제 환경상 3관왕이라는 전례 없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전 세계 700개가 넘는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이뤄낸 눈부신 성과로, 신안군이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2025 그린애플어워즈’ 수상으로 신안군은 이미 획득한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와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에 이어 세 번째 국제 환경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환경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했다. ‘그린애플어워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영국왕국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으로부터 공신력을 인정받는 최고 권위의 상이며, 영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한다.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는 재생에너지 사업 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모델로, 지역사회 전반의 삶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인문학 강연 ‘시대적 질병으로서의 (가)속도와 문학치유로서의 느림’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독일 작가 스텐 나돌니의 소설 ‘느림의 발견’을 함께 읽고 나누며, 4차 산업시대의 가치로 부각된 ‘빨리, 더 빨리’라는 속도 위기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성찰하고, 문학을 통한 치유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자인 안미현 교수는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방문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목포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독일 문학작품 번역과 연구 논문 발표 등 활발한 학문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학작품과 함께 사유하고 치유 받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올가을, 목포는 ‘예술과 항구, 그리고 미식’이라는 세 가지 빛깔로 물들어 세계를 맞이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목포 전역에서는 한국적 미의 정수인 수묵의 향연, 바다의 활기를 되살린 항구축제, 그리고 세계 음식문화가 어우러진 국제 박람회가 차례로 펼쳐진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목포는 예술과 낭만, 맛과 향을 모두 담아낸 ‘올인원 여행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국미술의 정신을 잇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전남 전역에서 열리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한국 수묵의 담백한 정신을 현대적으로 확장한다. 목포는 비엔날레의 중심 무대다. 목포문화예술회관, 목포실내체육관 등 주요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작가 200여 명이 참여해 전통 수묵화의 미학을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목포의 바다 풍경과 근대문화유산이 수묵의 여백미와 어우러져 새로운 미적 경험을 선사한다. 관람객은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공간에서 ‘먹과 여백’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18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외식·숙박·여행·소상공인 등 관광업계 및 관련 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하반기 개최되는 남도수묵비엔날레, 목포항구축제, 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대규모 관광행사를 앞두고, 관광업계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관광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관광업계 대표들은 ‘친절·청결·정직한 관광객 맞이’결의문을 함께 낭독하고, 불친절·바가지요금·위생불량·난폭운전 근절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광서비스 개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관광수용태세 개선 교육에서는 고객응대법, 서비스 개선 전략, 친절 경영 방안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관광업계 전반의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고, 위생·친절·안전·합리적 가격 문화를 정착시켜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 목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는 업계와 행정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 2차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 원으로, 지급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이다. 올해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별 기준액 이하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지 않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면 해당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고,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받게 된다. 지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22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가 1과 6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 여부는 카드사·건강보험공단 앱과 누리집, 행정복지센터·은행 영업점 등에서 확인 가능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민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와 2차에서 지급된 소비쿠폰은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11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소멸되므로 신속한 사용이 필요하다.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협업해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이하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직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월 개최될 섬박람회의 개최 목적과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고,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섬박람회 홍보를 당부했다.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여수의 전통시장인 서시장과 이순신광장, 크루즈 체험 등 1박 2일의 팸투어를 마치고, 개인 SNS를 통해 여수와 섬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통해 ‘여수는 섬박람회 개최지’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섬박람회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오는 11월 초 영국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공사와 함께 섬박람회 해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9일 추석 명절 이용객이 급증하는 전통시장, 문화·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장흥군 및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했다. 안전점검은 장흥터미널, 관산터미널, 장흥요양병원 및 정남진 장흥토요시장 등 총 8개소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소화전·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건축물 구조 안전성 및 시설 개선점 확인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누출·경보 차단장치 설치 및 작동 상태 등이다. 군은 합동 안전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위험 요소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석 연휴 전까지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노영환 장흥군 부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분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군은 19일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어 목포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함께 압해읍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기에 흔히 겪을 수 있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 및 자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명 존중, 우리의 생명은 소중해요’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생명의 가치를 되새겼다. 또한, 신안군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디어 과의존, 가출, 학교 밖 생활, 비행, 그리고 정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손 내밀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전화 1388’과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신안군 관계자는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복지·보호, 의료·법률, 상담·멘토 등 4개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민요 명창의 등용문으로 꼽히는 ‘제26회 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가 11월 19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상주문화원이 주관하고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신진 국악인에게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요의 발굴·보존, 계승·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열띤 경연을 펼쳐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대표 민요 경연대회로 자리 잡았다. 상주는 예로부터 ‘민요의 고장’으로 불리며, 삼한시대 공갈못을 배경으로 형성된 ‘공갈못 연밥따는 노래’는 상주를 대표하는 민요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노동요의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상주 모심기 노래’와 김소희 명창이 1950년대에 창작한 ‘상주아리랑’은 오늘날까지도 널리 불리고 있다. 대회의 권위 있는 시상 내용도 눈길을 끈다.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시상금 1,000만원을 지급했으며,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신인부 장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학생부 장원은 경북교육감상을 수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5회 예천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늘도 파랑으로 나의 삶을 물들이는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청년 세대가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을 맡은 남도형 성우는 KBS 성우극회 32기 출신으로, ‘흑백요리사’, ‘미키마우스’, ‘미라큘러스 블랙캣’, ‘귀멸의 칼날 아카자’, ‘리그오브레전드 제이스, 라칸’, ‘로보카폴리’ 등 청소년에게 익숙한 다양한 콘텐츠에 목소리를 더해온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 성우로서 쌓아온 생생한 경험과 더불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며 삶을 채워가는 과정의 의미를 나누고 진로와 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요즘 청소년들은 경쟁 속에서 꿈을 찾고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삶을 채워가는 과정이 결국 진로를 만들고 꿈을 이루는 힘이 된다는 메시지가 이번 강연을 통해 전해지길 바라며, 스스로의 길을 찾아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아동돌봄활동가 파견사업’ 운영 현장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예산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관내 초등 놀이돌봄 환경의 안정성과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은 아동돌봄활동가 18명, 파견기관 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정기 파견과 마주봄(마을에서 주는 돌봄) 파견 운영 상황을 확인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 구성 ▲기관의 공간·안전 요소 ▲참여 아동 현황 ▲활동가 준수사항 등이었다. 파견기관은 ‘아이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했고, 무상 프로그램의 질과 효과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더 나아가 ‘내년에도 파견 기회가 확대되면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센터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의 품질 향상, 기관 특성에 맞춘 지원 강화, 마을 기반 초등 놀이돌봄 체계 보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유아, 어린이, 성인 등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관객이 마술에도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매직쇼’와 와인의 기본 에티켓과 테이스팅 방법을 배우는 ‘All that Wine’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마카롱 만들기, 생화 트리 만들기, 액막이 명태 선캐쳐 만들기, 나만의 고블렛 와인잔 꾸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태장배수지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송·배수관로를 설치하는 늘품사거리-우정청사거리 간 340m 구간에서 도로포장 임시복구공사를 실시한다. 해당 구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상행선과 하행선에서 각 1차로를 부분적으로 통제하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도시설과 수도팀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당직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으실 주민들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우회로를 이용해 주시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