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22일, 스위스·영국·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서 방문한 해외 도자기 수집가들이 고흥분청사기와 도예 작가들의 창작품을 감상하고 교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컬렉터들은 단순한 전시 관람에 그치지 않고,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작업실을 직접 찾아가 작품세계와 창작 과정을 심층적으로 체험했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와 교류를 통해 향후 전시 및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향후 해외 판로 개척과 전시 협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고흥분청사기의 예술성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해외 컬렉터들의 고흥분청사기 투어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이미 오는 11월 해외 컬렉터들의 재방문이 협의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고흥 도예인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고흥분청사기가 해외 컬렉터와 갤러리에서 주목받는 것은 고흥 도예인들의 뛰어난 역량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 확대와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프리미엄 맞춤여행 전문사 샬레트래블이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매력을 국내 관광객에게 소개하기 위한 가이드북 ‘샬레트래블북 고흥’을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고흥의 자연과 문화, 역사, 미식, 체험 자원 100여 개소를 종합적으로 담아낸 최초의 본격 안내서로, 지역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은 샬레트래블 관계자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됐다. 그는 여행 차 고흥을 방문했다가 뜻밖의 감동을 받았다. 푸른 다도해를 따라 펼쳐진 해안선, 천혜의 숲이 감싸는 섬 풍경, 밤하늘을 가득 메우는 별빛까지, 고흥의 자연은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에 나로우주센터에서 마주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현장은 미래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정체성을 보여주었고, 전통시장과 시골 마을에서 만난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는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다채로운 경험을 계기로 “고흥은 여행자들에게 반드시 알려져야 할 보석 같은 곳”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고, 그 감동을 널리 전하기 위해 가이드북 집필을 결심했다. 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0일 웅천친수공원에서 개최한 ‘2025 여수 청년 페스타’가 청년을 비롯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시의회 의장, 조계원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지역 청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로 시작됐다. 이어 청년 대표들의 ‘여수 청년선언문’ 낭독, 정기명 시장·백인숙 의장·조계원 국회의원의 청년 응원 메시지 전달, 청년들의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여수시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웃음이랑, 감성이랑, 청춘이랑 – 랑랑쇼 in 여수’ 청춘콘서트가 열렸다. 개그맨 이상민·이상호·서태훈이 출연해 개그·트로트·디제잉·토크가 결합된 신개념 복합 공연을 선보였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 건강 프로그램 ‘맨발 걷기 · 플러깅’, 정신 힐링 프로그램 ‘멍때리기 대회’, 청년 만남 프로그램 ‘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흥국상가 일원에서 ‘2025 여수흥국상가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점가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며 상점가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9월 23일부터 26일까지는 구매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 흥국상가에서 1만 원 이상 또는 3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명랑핫도그 신기점 옆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영수증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9월 27일에는 ▲거리 공연 ▲프리마켓 및 체험 부스(팔찌·파우치 만들기 등)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상점가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상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민생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과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독려하고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이날 정 시장은 중앙선어시장, 해안로건어물상가시장,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여수수산시장, 교동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지역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방문객이 조금씩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위축된 소비 심리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여수수산물특화시장과 여수수산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3%로 상향하는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4년 차 시정 운영 방향과 여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13개 국·소·단장과 58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주요 핵심사업 91건과 신규 시책 102건을 포함한 총 458개 사업이 논의됐다. 보고회는 민선 8기의 마지막 해를 맞아 그간 추진해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완성하고 기존 시책의 연속성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주요 시책들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 설치·운영 ▲여수국가산단 AX실증산단 구축 ▲다자녀 가구 수도요금 감면 대상 확대 ▲아이행복 영아 안심반 운영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 ▲섬박람회 대비 공영주차장 및 지능형교통체계 정비 등이 포함됐으며, 사업의 타당성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을 부서별로 보완·구체화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지난 22일부터‘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급 대상은 총 24만 2,196명으로,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시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도 포함되며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카드사, 건강보험공단 앱·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지급 첫날인 22일 하루 동안 3만 3,516명에게 33억여 원을 지급했으며 앞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오는 9월 26일 개최 예정이던 아스타 꽃 축제를 10월 말로 연기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폭염 및 폭우로 아스타 꽃 개화 상태가 좋지 않아 꽃이 만개할 것으로 판단되는 10월 말로 연기하여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스타 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개화 시기에 맞춰 10월 초부터 아스타 정원을 개방할 계획이다. 축제는 연기됐지만, 신안군은 예ㆍ제초 작업, 방제활동 그리고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통해 퍼플섬 아스타 정원 32,500㎡ 부지에 24만 본 아스타 꽃을 볼 수 있도록 준비를 다 해 나갈 계획이다. 퍼플섬은 2021년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후로 연간 40여만 명이 다녀가는 관광지이다. 퍼플섬 구석구석 정비 및 도색작업을 통해 방문객들을 더욱 세심하게 맞이할 것이라 밝혔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아스타 꽃의 퇴화와 지속적인 폭염 등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서 내년에는 대대적인 정비로 퍼플섬의 면모를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하는'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의 프로그램 중 세계유산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관람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산마을 장산소공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신나는 새우잡이 캠핑이 운영된다. 아이들이 직접 새우를 잡아보는 체험이 진행되며 잡은 새우를 즉석에서 구워 맛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단한 게임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장마을 마을회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빠르게 지나칠 수 없는 고장에 멈추어 보다’ 프로그램은 기억과 노동, 갯벌과 사람 사이의 시간을 품은 어구를 전시해 단순한 도구가 아닌 어촌의 삶의 증거물로 갯벌이 삶에 어떤 의미였는지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게 된다. 또한 타지에서 순천을 경험한 청년 2명이 함께 오천그린광장에서부터 고장마을회관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지도를 개발해 관광객과 시민이 고장마을로 찾아와 고장마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거차마을 거차 뻘배체험장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는 ‘생생뻘배학교’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청암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관광을 이끌 시민 주체를 키우고, 함께 미래 관광을 그려가는‘시민관광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김재수 대표의 대중강연 '치유산업에서 길을 찾다'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치유, 미식, 숙박 등 3개 분야에서 분야별 4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정책 방향과 지역 사례를 공유하고, 순천에 맞는 관광 모델을 직접 디자인하는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19일 치유분야 강의는 웰니스앤스파연구원 최희정 원장이 맡아 웰니스 관광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강의에서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과 대응 전략을 소개하며,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는 치유, 체험, 로컬 경험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시민관광학교를 통해 시민이 직접 지역 관광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관광학교 외에도 동물매개심리, 공익활동가 역량강화, AI 디지털, 청년 진로 등 지역 현안과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20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가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과 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실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시민들이 모은 병뚜껑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자원순환 도시를 완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업사이클링 화분에 식물 심기 ▲폐목재 소품 만들기 ▲바다 유리 목걸이 만들기 ▲커피 찌꺼기로 탈취제 만들기 ▲플라스틱 대장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이 즐겁게 직접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 캠페인 ▲소형 전기‧전자제품 수거 및 교환 ▲재활용품 교환․리필샵 등 자원순환 정책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이후에도 생활 속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아나바다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 등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 참여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한 ‘2025 순천시장기 자전거 어울림 한마당대회’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이 참가해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출발, 동천변을 따라 봉화산 전망대에 이르는 코스를 달리며,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추진 중인 대자보 정책(대중교통·자전거·보행)과도 연계되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회사에서 “자전거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전거 친화도시 순천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10월 19일 제12회 순천만 전국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자전거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0월 3일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에서 가을 야외도서관 '책을 그린(Green) 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열린 상반기 야외도서관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4,000여 명이 참여해 빈백에 앉아 책을 읽고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원에서 독서와 휴식을 함께 누리는 ‘순천다움’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다른 지역 도서관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았다. 이번 하반기 행사는 상반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쉼’과 ‘치유’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원 속 싱잉볼 명상 △고요한 책멍&물멍 △말차 체험 △향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어울림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이벤트인 △색으로 남기는 1주년 컬러링존을 비롯해 △클래식 연주 △버블&마술 공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현장에는 마음챙김, 정서적·신체적 힐링, 화제의 신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과 1,500여 권의 도서, 200여 개의 빈백이 비치되어 시민들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22일 서울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2025 tbn 이륜차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이륜차 우수정책 발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이 주관해 이륜차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시민과 함께 꾸준히 추진해 온 교통안전 정책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시는 ▲이륜차 안전문화 캠페인 운영 ▲공영자전거 활성화 정책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강화에 힘써,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해 왔다. 특히, 온누리 공영자전거는 시스템 개선과 3시간 무료 정책 이후 이용량이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자전거 관리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생태교통 ‘대자보 친화도시’ 정책의 대표 성과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22일 청렴문화 확산과 시민 신뢰 제고를 위해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청렴 실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전남총괄본부 관계자와 공직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출근 시간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청렴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홍보했다. 이백형 (사)공신연 전남총괄본부 사무처장은 “청렴은 우리 사회 모두가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시민에게 청렴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순천시와 (사)공신연 전남총괄본부는 앞으로도 함께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활동이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