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5일부터 가을철 경관화훼 연출을 위해 읍면동 등 75개소에 국화와 아스타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순천역, 버스터미널, 주요 시가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20개소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가을꽃을 집중 배치해 ‘정원의 도시’ 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번 가을철 경관화훼 연출은 귀성객에게는 고향의 따뜻한 정서를, 시민들에게는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사계절 꽃과 자연이 살아있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특색 있는 도시 경관을 통해 ‘꽃과 정원의 도시 순천’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회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한글날 한창기 기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의 자랑 한글, 그리고 한창기 선생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주제로 ▲유치부(4~7세) ▲초등부 저학년(1~3학년) ▲초등부 고학년(4~6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직접 돗자리와 개인 스케치 및 채색용품을 준비해 와서 현장에서 나눠주는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 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포함해 총 39점이 선정되며, 시상방법은 추후 안내 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 작품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실에서 11월 중 특별전도 개최된다. 행사 당일에는 그림 대회뿐 아니라 한글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조선마술패(마술연극), 매직버블쇼, 밴드공연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그림그리기 대회 사전 신청은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네이버폼(포스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고용주)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등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외국인을 단기간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농가 경영 안정과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에 기재된 작물과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가능하며, 근로자는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본국 가족으로 초청할 수 있다.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고용주로 선정된 농가는 근로자에게 2026년도 최저시급 1만320원 이상을 지급하고, 적정 숙소 제공, 산재보험 가입 등 근로조건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근로자에게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과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기간 동안 시는 물가 관련 부서로 구성된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명절 성수품 21종(농산물 9, 임산물 2, 수산물 6, 축산물 4)에 대해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총 2회에 걸쳐 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물가 합동 지도반은 상거래질서, 농·축·수산물, 식품위생, 숙박 총 6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 및 담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전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원산지·가격표시제 이행, 바가지 요금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된다. 캠페인은 9월 25일 웃장, 10월 2일 아랫장에서 소비자단체와 물가조사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최근 저출산 극복과 아동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넷째 아이를 출산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아기 내의, 아기띠, 아기 욕조 등 아이를 돌보는 데 필요한 물품들로 준비하여 아이를 더욱 따뜻하고 편안하게 돌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가득 담아 전달했다. 출산 이후 초기 양육에 필요한 맞춤형 육아 정보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서비스도 함께 연계하여 가정의 안정적인 자녀 양육을 도울 계획이다. 지원을 받은 가정은 “아이를 키우는 데 꼭 필요한 물품으로만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격려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집안 가득 퍼질 때, 그것은 가족과 지역 모두에게 큰 축복”이라며 “아이와 부모가 건강하게 함께 성장해 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아동 발달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넘어, 영유아기 아동을 위한 양육 지원과 초기 돌봄 강화로 사업 영역을 확대 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설공원묘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벌초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벌초는 장흥군 공설공원묘지 2개소와 장흥읍, 관산읍, 대덕읍 등 관내 주요 공동묘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초작업과 환경정비를 병행하여 묘지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위생적인 성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조상에 대한 예를 정성껏 올릴 수 있도록 쾌적한 공설공원묘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시설 개선을 통해 공설묘지가 성묘객들에게 편한 추모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벌초와 함께 쓰레기 수거, 안내 표지 정비, 주차장 및 화장실 점검 등 성묘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공설공원묘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목포 임성역에서 장흥역, 장동역을 경유하여 보성역을 잇는 남해선 철도(신보성~임성리, 82.5km)가 9월 27일 정식 개통된다고 밝혔다. 남해선 철도는 2002년 착공하여 1조 6,488억 원이 투입된 국가사업이다. 전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x4 고속철도망의 핵심 간선철도로 이번 개통을 통해 장흥군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영남권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아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 대표 관광 브랜드와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으로 목포~부산은 약 5시간, 장흥~부산은 약 4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운행은 편도 기준 평일(월~목) 왕복 4회, 주말(금·토·일)은 왕복 5회 운행한다. 현재 코레일 공식 채널에 구체적인 시간표와 정차역 안내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흥군은 군민들의 숙원인 철도 개통을 반기는 한편,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유인역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당초 계획대로 목포~부산(2시간30분)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고흥군이 철도역 없는 땅에 관광길을 놓는다. 군은 철도를 타고 찾아온 여행객에게 지역 화폐와 열차 할인 혜택을 얹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을 오는 29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상품은 철도를 이용해 고흥을 찾은 관광객이 숙박·식사·교통수단을 일정 요건에 맞춰 이용하면 최대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지역 명소 한 곳 이상을 방문해 QR 인증을 하면 KTX를 포함한 전 노선 50%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어 수도권 관광객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QR 인증 대상 관광지는 ▲분청문화박물관 ▲쑥섬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거금대교 ▲우주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 일곱 곳이다. 관광객은 순천역이나 여수엑스포역에서 렌터카나 고흥관광택시를 이용해 고흥으로 향하면 된다. 특히, 군은 11월 6일 개막하는 ‘고흥유자축제’에도 또 다른 유자C천국 철도상품을 연계한다. 단체 관광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며, 축제 이후에도 단풍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직영 쇼핑몰 ‘고흥몰’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1년 매출 9,600만 원으로 출발한 고흥몰은 2022년 8억 원, 2023년 46억 원, 2024년 22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률을 이어온 결과 2025년 추석 시즌을 기점으로 25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고흥몰은 2021년 개장 이후 고흥 쌀, 고흥유자 가공식품, 수산물 등 지역 대표 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전과 공격적인 온라인 판촉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톡딜, NS홈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W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연계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 기반을 더욱 확장했다. 이번 매출 100억 원 돌파는 단순한 성과 수치를 넘어 ▲지역 농수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유통 모델 확립 등의 의미를 담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시민과 부서를 대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추천받아 시민 설문조사와 실무위원회 평가를 거쳤으며 지난 24일 열린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 2명, 장려 5명 등 총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사례 중 ‘우수’ 등급에는 ▲거북선공원 호수 수질 개선(공원과) ▲공중화장실 스마트 안심 비상벨 설치로 안전 강화(기후생태과)가 뽑혔다. ‘장려’ 등급에는 ▲모바일 서비스로 간편해진 지방세 고지·납부(징수과) ▲석유화학산업 및 연관기업 근로자를 위한 고용회복 프로젝트(경제일자리과) ▲유휴 공유재산 매각으로 토지가치 및 시 재정수입 증대(회계과) ▲전 시민 맞춤형 재난안전 진단 시행(안전총괄과) ▲학교급식 지원사업 제도개선으로 장기 미납 공익기부금 징수(농산물유통과) 등 5건이 선정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혜택을 부여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화정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둔병 마을 어르신들의 밝고 행복한 일상을 담은 특별한 사진전 ‘하하 스냅사진전’을 개최한다. ‘하하 스냅사진전’은 ‘Here All Happiness Abloom(여기 모든 행복이 활짝 피었다)’의 줄임말로, 엄숙하고 형식적인 영정사진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자연스럽고 생기 넘치는 일상을 스냅 사진으로 담아낸 전시다. 이번 행사는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마련됐다. 전시는 3곳에서 순회 전시 형태로 열리며 ▲둔병 마을회관(9월 25일~26일) ▲여수시청 현관 로비(9월 29일~10월 1일) ▲화정면사무소 회의실(10월 2일)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촬영한 다양한 사진을 선보이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가족이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전시가 종료된 후에는 사진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명절에 고향을 찾는 가족과 함께 감상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화정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행복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고 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여수시 농업인대학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백인숙 시의회 의장, 시의원, 농업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2006년 설립 이래 지역 농업의 변화와 트렌드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농업 인재를 육성해 왔다. 지난 20년간 총 39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 졸업생 6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282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졸업생은 농업경영마케팅반 30명, 원예작물반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졸업식에서는 농업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성적 우수자, 개근자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활동 영상 상영 등으로 의미를 더했다. 정기명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들이 존경스럽다”며 “농업인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잘 활용해 여수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달라”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25일 오후 2시 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언 스피릿호’가 여수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7만 4천 톤 규모의 이 크루즈에는 승객 1,920명과 승무원 879명 등 총 2,800여 명이 승선했으며 전날 인천항을 출발해 첫 기항지로 여수를 찾는다. 승객들은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이순신광장, 진남관, 여수수산시장,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방문객 환영을 위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와 지역 풍물단, 퓨전국악단이 참여하는 공연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 특산품 판매 부스와 한국 전통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이 오감으로 여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수세계박람회장, 오동도, 이순신광장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외국어 통역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관광을 돕는다. 이번 입항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제 크루즈의 기항은 단기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벼 수확을 앞두고 지난 24일 소라면 대곡마을에서 ‘2025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열어 한 해 농사를 돌아보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농업인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 작황 및 품종 특성 ▲주요 병해충 발생 상황 ▲여수지역 적합 품종 선발을 위한 비교 시험 결과 등이 공유됐다. 특히 품종별 특성과 재배 성과를 분석해 내년도 영농 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여수시는 올해 벼농사 지원을 위해 ▲5월 벼 일반단지 본답 초기 병해충 방제 지원 ▲7~8월 돌발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 등을 추진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올해 벼농사는 생육기 전반 기상이 양호했으나 출수기 이후(8월 말~9월 초) 습도가 높고 고온이 지속돼 깨씨무늬병이 다발생 해 작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평과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쌀 3,1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회장과 함께하는 여수지역의 대표 봉사단체인 ‘우리이대로 봉사회’ 여운익 회장 및 회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된 쌀은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홀몸 어르신,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천사’로 불리는 박수관 회장은 매년 설과 추석마다 40년 넘게 고향 여수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소외된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눠왔다. 박수관 회장은 “비록 많지는 않지만 이번에 전달되는 쌀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마음으로 살피고 힘이 닿는 데까지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매년 전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수관 회장님의 나눔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