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이 9월 29일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시상식에서 문학관광 부문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한다. 장흥군은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살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장흥군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며, 이청준·송기숙·이승우 등 현대문학 등록 작가를 160여 명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학도시다. 문학 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년 전국 최초‧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다. 장흥군은 현재 △노벨문학 특화거리 조성 △한승원 생가 복원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 △장흥문학상 시상 등 다양한 문학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립 노벨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36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10월 3일 오전 8시부터 10월 9일 오후 8시까지이며 개방되는 주차장은 총 4,285면이다. 서교동, 수산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과 다수 시민·관광객이 이용하는 관광지 주변 주차장이 포함돼 있다. 다만, 주차 수요가 많은 오동도 공영주차장과 돌산공원 주차장은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방 주차장 현황과 실시간 주차 가능 여부는 여수시 주차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객,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함께 전통시장 인근 일부 구간 주‧정차 단속도 완화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광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과를 중심으로 14개 부서가 협업해 주요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관광종합대책반은 △상황반 △관광불편 △교통 △물가·식품·숙박·위생 등으로 구성되며 연휴 기간 매일 7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관광객 체감도가 높은 관광 안내 및 불편 처리, 교통 분야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여수엑스포역, 향일암,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교통지도를 실시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교통편·숙박·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적극 지원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연휴를 맞아 여수를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인심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하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Climate Week)’ 대한민국 개최도시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후주간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사전 논의의 장으로, 각국 및 지역의 기후 의제를 COP 공식 안건에 반영하는 중요한 국제 행사다. 전 세계 198개 당사국과 국제기구, NGO 등 5,000여 명이 참가해 고위급 회의, 이행 포럼, 의제별 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진행됐으며 여수시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 국제 행사 유치 경험과 해양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한 ‘여수선언’ 등 기후·환경 분야의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특히 2008년부터 국내 최초로 기후보호주간을 개최해온 선도적인 기후행동 도시로서의 의지와 우수한 기반시설이 이번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최종 후보지 선정은 2028년 COP33 유치를 향한 전략적 발판이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국제사회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1월 8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1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불꽃, 밤바다-여수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며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드론 라이트·불꽃쇼,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수채화 불꽃과 빅 트리 불꽃 연출 기법을 최초로 선보여 관람객에게 한층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운영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정비해 관람 여건을 개선한다. 행사 당일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관리요원을 다수 배치해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중앙동·동문동 등 주민자치회와 상인회로 구성된 시민협력단이 현장에서 안전 지킴이 활동과 환경 정비를 함께 추진해 성공적인 축제 운영에 기여한다. 정기명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9일 ‘어울림’ 회원들과 함께 자은면 뮤지엄 파크에서 초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는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바닷길 걷기와 자연 관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긴장에서 벗어나 마음의 휴식을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가 있는 줄 몰랐다”, “맑은 공기와 바닷길을 걸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큰 위안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모습을 보며 이번 현장 체험이 정신적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절감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통합과 자립을 위해 주 1회 암태면 보건지소 2층에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세계적 유통체인 코스트코가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 선월지구에 들어선다. 순천시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트코는 해룡면 선월지구에 전체 면적 4만6천㎡, 총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순천점 입점을 추진한다. 지난 7월, 코스트코 입점 사전 절차인 선월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통과했고, 이에 코스트코 미국 본사 회장이 순천점 입점을 최종 승인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과거 한 차례 무산된 사례를 거울삼아 코스트코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촘촘한 유치 전략을 펼쳤다. 시는 코스트코 순천점이 개점하면 도내는 물론 광주‧경남‧제주 등지에서 연간 1,300만 명 이상의 생활인구 유입과 25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정원박람회 등 순천을 찾는 1,000만 명의 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와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목포항구축제 기간 동안 ‘목포·신안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홍보부스를 찾은 시민과 축제 참가자들은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목포신안 같이 삽시다!”, “지역 미래를 살리는 길, 목포신안 통합” 등 희망 메시지 작성을 통해 통합에 대한 지지와 공감을 표현했다. 특히 통추위는 통합 홍보 리플릿 배포와 함께 ‘통합 기원 팝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시는 신안군과의 상생협력사업 공동 추진을 비롯해, 도농 자매결연을 기반으로 한 농촌 일손 돕기, 이·미용 봉사, 김장 나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민간단체인 통추위도 통합 전략 토론회, 봉사활동, 통합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참여와 이해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와 신안이 하나 되어 힘을 모은다면 지역의 미래에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오는 추석 연휴 7일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총 8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공직자 371명을 투입해 사건·사고와 긴급 민원에 신속 대응하며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예년보다 긴 연휴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대책반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명소와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교통대책반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인력을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8개소(627면)를 무료 개방한다. 복지대책반은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3,8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4개소와 연계해 건강·안전을 확인하고, 생활민원대책반은 특별 전담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민원을 신속 처리한다. 생활쓰레기는 10월 4일·5일·7일·9일에, 음식물쓰레기는 1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적용 대상 세목은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다. 시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10월 추석 연휴로 인해 납세자가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의 기한을 일괄적으로 10월 15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는 10월 15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며, 9월 30일 납기인 재산세 역시 같은 날까지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감면 신청의 경우,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 충족 여부 확인이 어려울 때에는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추후 시스템 정상화 이후 재확인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2025 목포항구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개장해 수산물 직거래와 파시 마당극을 통해 목포항의 파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실제 어선을 부두에 정박시키고 신나는 마당극과 함께 가을철 대표 수산물인 대하, 덕자, 병어, 갈치 등을 현장 경매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은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낙찰받으며 생동감 넘치는 항구의 활기를 체험했다. 또한 새롭게 마련된 대표 프로그램인 ‘시민 낚시대회’는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 루어 낚시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시민이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낚싯대를 드리우며 손맛의 즐거움과 낚시의 매력을 만끽했다. 어린이를 위한 맨손 대하 잡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현장에서 잡은 감성돔과 대하는 ‘구이터’에서 구워 먹거나 ‘수랏간’에서 즉석 손질과 조리를 거쳐 바로 맛볼 수 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제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태주시 문화공연 대표단을 초청해 특별한 문화예술 공연과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중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며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특별 문화공연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표단은 태주시문화방송관광체육국 부국장을 비롯해 태주시민악단, 태주난탄극단 등 공연단원과 관계자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축제 무대에서는 중국 전통 악기 연주, 무용,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현지 문화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태주시 대표단의 공연은 축제 기간 중 두 차례 진행된다. 10월 11일에는 세계문화공연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12일에는 국제교류도시 초청 공연에서 중국 전통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표단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국립나주박물관, 산림자원연구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 문화 및 관광지를 방문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교류의 폭을 넓힐 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신임 송병구 이사장은 9월 26일 취임 첫날부터 현장을 직접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사 소통의 첫발을 내딛으며 실무형 기관장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송병구 이사장은 취임 첫 일정으로 여수시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보금자리인 환경사원복지관(신월동)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와 대시민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공단의 과반수 노동조합인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정한샘) 사무실을 직접 찾아 위원장과 첫 인사를 나누며,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의지를 표명했다. 송병구 이사장은 앞서 시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이사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 점검은 그 다짐을 행동으로 옮긴 첫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더불어 안정적인 대시민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및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비상응급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약국 등과 협조하여 명절 기간 중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가동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총 57개소에서는 권역별로 당직진료제를 실시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흑산면, 하의면, 신의면, 장산면, 가거도, 홍도 등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에는 의사가 24시간 상주하는 보건지소를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에는 보건소 비상의료관리 상황반과 감염병 예방 모니터링 체계도 함께 운영하여, 지역 내 의료 및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신안군 누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동안 지역 숙박업소와 함께하는 숙박 특별할인 상생 이벤트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숙박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숙박업계에는 매출 증대와 상생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29일 밝혔다. 축제 기간 나주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정상가 대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중흥골드스파리조트를 비롯한 31개 한옥 펜션, 호텔, 모텔 등이 참여한다. 시는 숙박 할인 특별관 운영과 함께 누리집,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할인 이행 여부 모니터링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타 축제 및 성수기 관광 시즌으로 확대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나주시의 자체 이벤트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도 동시에 진행된다.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 20.~10. 30.)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