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지난 10일 순천연향중학교에서 지역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와 순천연향중학교가 자살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살예방 캠페인과 교육, 생명지킴이 활동,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지역사회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연향파출소, 병‧의원, 약국, 교회 등 총 10개 기관‧단체와 추가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순천시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건강 편의점, 자살예방 로고젝터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안‧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상담,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꼭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주시립합창단이 지역 학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가 올해도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달하고, 학교 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운영하는 나주시립합창단의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연은 총 4회 계획되었으며 현재까지 나주중학교, 다시중학교· 문평중학교(합동공연)에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공연은 노안초와 빛가람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으로, 아이들과 교직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는 2023년 중·고등학교 중심으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초등학교까지 대상이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공연의 즐거움을 함께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교과서에 수록된 가곡부터 최신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구성돼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를 유도하는 균형 잡힌 무대를 선보였다. 전진 나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주의 봄을 수놓은 배꽃과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을 만난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지부가 주최한 ‘제24회 나주배꽃·유채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전시회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5일 나주시 금천면에 위치한 나주배박물관과 영산강변 동섬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진행된 사진촬영대회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진 애호가들은 나주의 대표 봄꽃인 배꽃과 유채꽃을 배경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풍경을 렌즈에 담았다. 대회의 최고상인 금상 수상자에게는 나주시장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은상, 동상, 가작, 입선 등 다양한 수상작들이 함께 전시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전국사진촬영대회를 통해 나주의 고유한 봄꽃 명소들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나주가 사진 작품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예술섬 프로젝트 참여작가인 안토니 곰리를 초청해 오는 2025년 6월 14일 오전 11시, 신안군청 대강당에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신안군이 추진 중인 ‘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작가는 신안군 비금도 원평해변에 설치 예정인 초대형 철 작품 ‘엘리멘탈(Elemental)’과 작가의 작품 철학과 예술적 견해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작가는 지난 2022년 여름 비금도를 방문하여 내촌마을의 옛 담장, 신안군의 갯벌과 해변, 숲과 산을 직접 체험하며 작품 구상에 돌입했고, 자연의 소리와 풍경을 수집해 런던 작업실로 돌아간 뒤 4년간 작업을 진행해 왔다. 비금도에 설치될 ‘엘리멘탈’은 38개의 큐브 구조물로 구성된 초대형 설치작품으로, ‘휴식 중인 인간의 몸’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품이 잠기고, 물이 빠지면 관람객이 직접 구조물 사이를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연의 흐름과 인간의 존재를 잇는 상징적 설치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가는 “엘리멘탈은 별개의 대상이 아니라 자연과 장소, 그리고 방문객의 경험 그 자체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5월 한 달간 운영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뮤지엄X즐기다’사업에 참여하여 진행됐다.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예술을 느끼며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가 만드는 미니정원’,‘1004섬 미니 예술 정원’, ‘몸으로 느끼는 예술 정원’으로 청소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예술교육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저녁노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1일 서면 구상리 구상회관 일원에서 ‘2025년 산사태 대피훈련’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여름철 산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 및 실질적인 대응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는 구상마을 주민을 포함해 순천시·경찰·소방·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응급처치, 환자 이송, 임무 숙달 훈련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이라는 가상의 기상상황을 설정하고, 거동불편자 이송 지원, 부상자 응급처치 및 구조 후송, 대피 거부자 설득을 통한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시나리오 훈련이 실시되어 현장 대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주민 체감형 훈련으로 의미가 크다”며, “사전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에서 활동할 순천 세계유산 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설사 양성과정은 ‘일반해설사’(20명 내외), ‘어린이·외국인해설사’(각 10명 내외)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 중 ‘어린이·외국인해설사’ 양성과정은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세계유산의 가치 전승을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료자는 일반해설사와 함께 세계유산축전 프로그램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일반해설사 양성과정’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 ‘어린이·외국인 해설사 양성과정’은 22일까지로 공고일 기준 순천시 거주자만 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 해설사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생은 제출한 자기소개서 검토를 통해 각 분야별로 정원에 맞춰 선발되며, 선발자를 대상으로‘일반해설사 양성과정’은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0회, ‘어린이·외국인 양성과정’은 7월 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 8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5일, 순천만국가정원 남문 일원에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정원에서 한나절을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백문이불여일犬, 순천만국가정원 犬과함께’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연간 400만 명 이상이 찾는 아시아 대표 생태관광지로, 그간 자연 보호와 관람객 안전상의 이유로 반려동물 출입을 제한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살고 있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댕댕 트레인’과 연계하여 전국 반려 가족을 대상으로 국가정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선도적 행보로 주목된다. 행사 참여자는 남문을 통해서만 입장 가능하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이며 입장료는 기존과 같은 1만원이며 순천시민은 2천원이다. 스페이스 허브와 서원 일부 구역을 관람할 수 있고, ▲이동진료소 ▲가족 손도장・발도장 ▲쉼터 ▲개우소 등 4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댕댕 트레인’ 참여자를 제외한 일반 참가자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서류를 이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1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제1회 어버이 효도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한 가운데,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문금주 국회의원, 읍·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정성 가득한 식사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효도 밥상과 함께 부채춤 공연, 고흥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장수 어르신 2명과 효행을 실천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도화면 전복순 씨의 자녀가 어머니께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는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는 지난 10일 신안군 가족센터 교류 소통 공간에서 ‘2025 신안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실_플로리스트 수료 과정’을 개강했다. 신안군은 매년 ▲3월 지도 선도 수선화 축제 ▲4월 임자 튤립 축제 ▲5월 안좌 퍼플섬 라벤더 축제 ▲6월 도초 수국축제 등 29개의 꽃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안군의 풍부한 자연 자원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창업 기회로 연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로리스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총 22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되며 꽃바구니와 꽃다발 제작, 식물 심기(가드닝) 기법은 물론, 테이블 및 아치 장식, 아크릴·말린 꽃 공예 등 다양한 실습과 함께 창업 아이템 기획 등 취·창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미영 회장은 “지난해 진행된 플로리스트 교육이 수강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데 힘입어, 올해는 교육 인원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오는 30일 신청 마감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문화복지비를 1인당 연 최대 25만 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이면서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19~28세(1997~2006년생) 청년이다. 지난해 지원금을 받은 대상자도 올해 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 14만 원을 제외한 차액 11만 원만 지급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6월 신청자는 적격여부를 확인하여 8월 말 문화복지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기를 마친 우수 활동 단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새로 출범하는 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총 39명으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 경력을 지닌 순천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이나 도심 안전 및 생활개선 모니터링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친화 정책 발굴, 양성평등 실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순천시의 양성평등 도시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참여단이 순천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시 또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기울이고 현장의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납세자를 위해 외국어 체납 안내문을 제작하고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체납 예방 및 납부방법 등을 본격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언어 장벽이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체납안내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체납발생 및 해결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국의 언어로 된 체납안내문을 제작했다. 외국인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순천시 외국인 고충상담소를 비롯해 고용복지센터, 순천시 가족센터, 순천세무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체납 시 불이익 사전 안내로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고, 체납이 있는 외국인에게는 별도 안내를 통해 징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카카오 전자고지 체납안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해외 거주 중이거나 연락처가 없어 체납 안내가 어려웠던 납세자에게도 빠른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으며, 전자고지 확인이 어려운 고령 납세자에게는 종이 안내문도 병행 발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어 체납안내문 홍보 및 카카오 전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원도심 문화콘텐츠 축제에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5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 ‘원츠(Wants)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Issue)’등을 연계해 원도심 전역을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탈바꿈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공간의 새로운 쓰임과 문화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준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 도심 전체가 문화 콘텐츠 무대로! 공간의 변화와 활용 돋보여 시민로, 남문터광장, 옥천변을 거점으로 펼쳐낸 이번 원도심 문화 콘텐츠 축제는 단순 행사만이 아닌 공간의 변화‧활용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뤘다. ‘주말의 광장’ 행사는 ‘도심 해방로드’를 콘셉트로, 차 중심의 시민로에 잔디를 깔아 사람이 중심이 되는 해방구 같은 도심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기존 도로와 주차장, 빈 상가들은 각각 놀이 및 예술의 장, 레이저태그 서바이벌장, 캐릭터 팝업스토어 공간 등으로 재구성됐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군민회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고흥군노인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궁’은 우리나라 전통 국궁과 서양의 다트를 결합한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안전한 생활체육이다. 이날 대회는 예선전, 개회식, 본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흥군 각 분회에서 출전한 남녀 2개 팀이 단체전과 개인전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통해 신체활동뿐 아니라 분회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도 함께 나눴다. 대회 결과, 개인전에서는 도양읍의 박갑모, 정해선 어르신이 각각 남녀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도양읍분회(남자부), 포두면분회(여자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황인수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5년 전남도지사기 한궁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할 만큼 실력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오는 6월 20일 개봉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 '악의 도시'가 6월 12일(목) 오후 2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감독: 현우성 | 출연: 현우성, 한채영, 장의수 | 제공/공동제공: The Korea Post/ENLIPLE | 제작/공동제작: SFDREAM/(주)디오스튜디오 | 배급: (주)영화특별시SMC] 6월 20(금) 개봉을 앞둔 영화 '악의 도시'가 지난 6월 12일(목),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악의 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가 얽히며, 죽이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파국적인 관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파헤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는 직접 연출 및 각본을 맡은 현우성 감독을 비롯해 한채영, 김혜은, 장의수, 김원우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현우성 감독은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상처받는 현실에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매주 비슷비슷한 일요일 저녁 예능에 싱크로율 0%, 전혀 다른 감도의 신선한 예능이 온다. 진짜 미쳐야 세계가 주목한다는 말을 증명해줄 KBS 2TV 새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이 1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본업에 미친 세계 무대 속 K-피플의 삶과 철학, 일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기존 관찰 예능의 공식을 벗어난 새로운 접근법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을 꼭 주목해야 할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기획 단계부터 달랐다…예능이 다루는 몰입의 본질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성공보다 몰입에 집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인물들을 조명하면서도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순한 성공 서사가 아닌 본업에 극도로 집중한 진짜 사람들의 면면을 현실감 있게 풀어낸다는 점에서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을 예고한다. 음악, 스포츠, 요식업 등 다양한 영역 속에서 본업에 온 힘을 쏟는 이들의 진짜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JTBC ‘굿보이’ 박보검과 김소현의 키스 엔딩이 설렘과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5회에서는 강력특수팀이 ‘배드보이’ 민주영(오정세)과 청일해운의 수상한 연결고리를 포착했지만,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와 국제 마약 조직의 실체 마귀(이호정)가 등판, 더욱 강력해진 악의 카르텔이 긴장감을 드높였다. 여기에 감정 변화가 감지된 지한나(김소현)와의 입맞춤 직후, 윤동주(박보검)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이 레전드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죽음과 겹쳐지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윤동주가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아 온몸으로 해외 도주를 막아낸 민주영은 인성경찰청 조사실로 이송됐지만 ‘모르쇠’로 일관했다. 관세청 공무원 이진수 뺑소니 사망, 자살로 위장된 이경일(이정하)의 죽음, 국내 탑 밀수 조직 ‘몽키’파 보스 김덕출 피살, 그리고 차량, 불법 무기, 마약 등의 밀수 서류 위조 정황까지 들이밀며 추궁했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 게다가 국과수에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롯데 김원중이 개인 통산15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원중은 6월 14일 문학 SSG전에서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막아내며 올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개인 통산 149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11번째 150세이브 달성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또한, 2015년 입단 이래 롯데에서만 활약하며 롯데 구단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원중은 롯데 구단 최초 150세이브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2020시즌부터 롯데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김원중은 2020년 5월 22일 사직 키움전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2021년 9월 12일 사직 키움전에서 통산 50세이브를 달성했고, 해당 시즌 개인 시즌 최다 세이브인 35세이브를 달성했다. 이후 2023 시즌 8월 16일 사직 SSG전에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통산 1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KBO는 김원중이 15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숀 노리스 인터뷰 1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T7 2R :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T7 3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T5 FR :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 우승 -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소감은? 정말 기쁘다. ‘내가 왜 이 자리에 있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나금융그룹이라는 스폰서가 있어 감사했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의 코스 환경이나 경치도 너무 좋았고 대회를 운영해주시는 한국 분들이 매우 친절했다. 매우 즐거운 일주일을 보냈다. 6번홀(파5)에서 버디를 한 것이 주효했고 계속해서 참을성 있게 경기를 이끌어 온 것이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40대가 넘은 나이임에도 점점 실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결이 있다면? 아내와 항상 ‘나는 와인 같은 사람’이라고 농담을 하곤 한다.(웃음) 골프는 굉장히 복잡한 스포츠이고 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하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