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8월 30일 전라남도 제2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개인 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나무 테마정원 ‘우림원(祐林園)’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림원은 소나무, 황칠나무, 목백일홍, 홍가시, 단풍, 금목서 등으로 조성된 정원으로,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숲과 동산’이라는 의미를 지닌 특별한 장소다. 수려한 경관과 수상 실적, 그리고 무료 개방으로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군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의 취지와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현장 상담과 홍보물 배부를 통해 참여를 안내했다. 또한, 연간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 등 제도의 핵심 혜택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정원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자연을 즐기면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로 의미를 더했다. 고흥군은 오는 9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 가을맞이 이벤트’를 운영해 10만 원 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반려동물 등록제 정착과 유기동물 방지를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까지 2개월간 ‘반려동물 미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 시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는 과태료 부과 없이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등록 의무화 제도의 정착을 돕고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흥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등록비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등록하려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신청한 후, 동물등록 대행 기관(고흥종합동물병원, 고흥미소동물병원, 나로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등록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군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군민이 과태료 부담 없이 등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동물의 안전과 보호자의 권리를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해외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전폭적인 국제 교류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세계 도예가들이 잇따라 고흥에 모이고 있다. 지난 7월 가장 먼저 고흥에 입주한 에콰도르 출신 도예가 토마스 카르피오(Tomás Carpio)는 현재 분청문화박물관 내 전통 한옥 공간 ‘세심헌’에서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남미 안데스 지역의 신화와 전설을 주제로 한 조형 작업으로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아온 작가로, 고흥에서는 분청사기 기법과 지역 화장토를 활용해 새로운 작품 세계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토마스는 익숙한 남미의 재료가 아닌 고흥의 낯선 흙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초기에는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었으나, 밤낮없이 작업에 몰두하며 재료와 기법을 하나하나 익혀갔다. 그 결과 지역적 재료의 특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조형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프랑스 출신의 아델라이드 르노(Adélaïde Renault)가 입주해 창작활동을 시작한다. 아델라이드는 프랑스 주요 미술대학을 수료하고 석사 졸업을 앞둔 신진 작가로, 도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9월 8일 새벽, 특별한 천문 현상인 개기월식을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달 사이에 지구가 위치하면서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으로, 같은 지역에서는 통상 2~3년에 한 번 정도 관측 기회가 생긴다. 거대한 광원인 태양 때문에 지구의 그림자는 진한 부분과 옅은 부분으로 나뉜다. 달이 옅은 그림자에 들어가는 것을 ‘반영월식’, 진한 본그림자에 들어가는 것을 ‘부분월식’과 ‘개기월식’이라고 한다. 반영월식은 달이 살짝 어두워지는 정도라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천문과학관에서는 부분월식과 개기월식 과정만 관측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7일 저녁 6시 40분경 달이 뜬 뒤, 8일 새벽 1시 30분경 달 한쪽이 어두워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이어 2시 30분에는 달 전체가 어두워지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며, 3시 50분경부터 달이 서서히 밝아지고 5시경에는 다시 원래의 밝은 달이 보이게 된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국내 최대 규모인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일 군청 우주홀 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9월 청렴 마음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청렴 마음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9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와 연계해 ‘풍성한 가을, 청렴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에는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직자들이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군수·부서장·MZ세대 청렴 페스타에 이어 추진된 행사로, 고흥군은 연이은 청렴 행사를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 분위기 확산과 자율적 참여 유도에 주력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며, 매월 이어지는 이 캠페인이 공직사회에 건강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9월 18일 개최 예정인 청렴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청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도 달빛갤러리 전시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달빛갤러리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지를 북돋우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직영 운영하는 대표 전시 공간으로 매년 지역 기반의 우수 예술인을 발굴해 여수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는 2026년 1월부터 12월 사이 달빛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할 수 있으며 전시 기획 지원과 홍보물 제작 등 부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상 활동 중인 예술인 ▲여수 지역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예술인 ▲여수 출신으로 최근 5년 이상 활동을 이어온 예술인 중 하나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시는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팀(개인·단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달빛갤러리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무대이자 시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여름철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한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 해충으로 가로수 생육이 저해되고 시민 불편이 커짐에 따라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제 작업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시작해 9월 초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7일 간격으로 총 3회 약제를 살포한다. 친환경 벼 생산단지 구간은 수간주사 작업을 병행한다. 대상 구간은 좌수영로, 중앙로, 시청로, 만성로, 서부로, 무선로 등 도심 주요 도로변이며 홍가시나무, 황금사철, 왕벚나무, 배롱나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해충은 깍지벌레, 미국흰불나방, 맵시혹나방 유충 등으로 수목의 생육을 저해하고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해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해충들이다. 시는 도시녹지관리원 6명과 방제장비 및 급수차량을 투입해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고압 살포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시의 미관은 물론 기후 완화와 대기 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주기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쾌적하고 건강한 가로환경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3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 53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여수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 과목은 총 35개로 ▲생활양재,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교육 8개 ▲민화, 소도구 필라테스, 오카리나 등 취미교육 15개 ▲의류수선, 생활요리, 플루트 등 야간반 12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 중 밸리댄스, 소도구 필라테스, 여성합창 3개 과목은 여성 전용 과목이다. 수강료는 기능교육 4만 5천 원, 취미교육 3만 원이며 선납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독립유공자와 유족, 참전유공자 및 고엽제후유의증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 유족 등은 1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시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과 조림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수목 생장에 지장을 주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덩굴류를 제거하고 조림지와 도로변의 풀베기·제초 작업을 집중 추진해 명절 대비 도시 경관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에는 총 3억 2,600만 원을 투입해 ▲도로변 덩굴 제거 120ha ▲조림지 풀베기 51.76ha ▲9개 권역 도로변 풀베기 및 제초 작업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관리를 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쌍봉시장 내 빈 점포 4곳의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8월 29일부터 진행 중이다. 모집 대상 점포는 1층 3곳과 2층 1곳으로 시는 개별 점포와 주변 환경을 재정비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 중 본인이 직접 점포를 상시 운영할 수 있는 자이며 사용허가 기간은 5년이다. 단 1세대당 1개 점포만 신청할 수 있다. 입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여수시청 경제일자리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쌍봉시장이 활력이 넘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입점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공원 주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밤샘 주차하는 여객·화물자동차에 대해 연중 월 2회 이상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교차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 ▲교통사고 다발구역 ▲주택가 및 아파트 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 ▲주‧정차 금지장소 등을 주요 단속 지점으로 정하고 시민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단속은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등록된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1시간 이상 불법 밤샘 주차를 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적발될 경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계도 없이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2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업용 자동차는 반드시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함에도 일부 운전자가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주변에 불법 주차해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연중 단속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8월 21일 여수항에 입항한 일본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 승무원 39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 여수 기항 관광의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크루즈 승무원들에게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기항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필리핀, 일본, 인도,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국적의 승무원들로 이순신광장과 진남상가, 미디어아트 전시, 여수세계엑스포장 스카이타워 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여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했다. 팸투어 후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8점, 여수 홍보 효과는 4.89점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 전원이 재참가 의향을 밝혔으며 78%는 유료 프로그램에도 참여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기항 관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교통 편의성’(36%)을 꼽아 향후 승무원 전용 셔틀버스 운영 등 접근성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기항 관광 선호 프로그램으로는 맛집·카페 투어(56%), 섬 하이킹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중등부 유소년 축구단 ‘여수해양FC U-15’ 창단을 위해 9월부터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축구에 재능 있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이며, 기량과 체력 등을 평가하는 입단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여수 출신 주광선 감독을 채용했다. 주 감독은 여수미평초·여수구봉중을 졸업하고 프로축구단 실업팀 선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으로 지역 출신 지도자가 직접 지역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수해양FC U-15는 내년 3월 정식 창단될 예정이며 올해는 선수 모집 이후 전국 단위 리그전과 각종 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축구 꿈나무와 학부모는 여수공공스포츠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유소년 축구단 창단으로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훈련 환경에서 기량을 갈고닦아 제2의 고종수 선수 같은 국가대표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27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간 여수 관광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을 수행한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관광객 2천만 명·관광경제시장 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관광 트렌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남해 해저터널, 일레븐브리지 개통 등 새로운 여건을 반영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지속성장 ▲도시공간 ▲섬 특화관광 ▲역사관광 활성화 ▲글로벌 휴양관광 등 5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또한 세부 과제를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MICE) 산업 ▲신규 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등 7개 분야로 체계화해 단계별 실행 계획과 재원 조달방안도 마련했다. 특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8월 30일 오천그린광장과 동천 일대에서 열린 ‘순천마을여행주간 킥오프, 펀-워크 페스티벌’을 시민과 쉴랑게 숙박객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 마을여행 브랜드 ‘쉴랑게’와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마을여행주간 시즌오픈을 알리는 자리로, 걷기와 문화 체험을 결합해 머무는 여행과 지역 자원 기반 로컬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동천을 따라 걷고 체험하며 순천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했으며, 이어진 공연과 이벤트로 현장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가족 단위와 청년층의 높은 참여가 눈에 띄어 마을여행주간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순천 마을여행 브랜드 ‘쉴랑게’가 시민들에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순천시는 관광을 넘어 삶에 쉼과 회복을 선사하는 치유관광도시로 나아가고, 마을 고유의 매력과 문화를 살린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여행주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천·옥천·순천만·와온 권역에서 운영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