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태풍, 홍수, 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시민의 조기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등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며, 보험기간은 1년이다. 보험료는 시설 유형과 대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비율은 주택의 경우 ▲일반 가입자 55% 이상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 78%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87% 이상이며, 온실은 70% 이상,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55% 이상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시 80㎡ 주택 기준 최대 8,000만 원, 상가 최대 1억 원, 공장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7개 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극한 호우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제21회 서남권청소년축제가 ‘유스(YOUTH)토피아 in MOKPO’를 주제로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목포 로데오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전남 서남권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는 식전공연과 ▲경연프로그램(StageON) ▲체험부스운영(PlayON) ▲참여형 프로그램(7종)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에서는 목포백련초등학교 6학년 임사랑 학생의 국악공연과 비보이팀 뉴웨이브의 무대, 그리고 국악·비보이·디제잉이 어우러진 콜라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StageON 경연무대에서는 보컬·댄스·밴드 등 26개 팀이 두 차례(오후 1시~1시 40분, 오후 2시 30분~4시 30분)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및 청소년기관 55개 팀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PlayON)과 참여형 프로그램 7종도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환경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실천하는 ECO 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는 지난 11일, 청년 위원과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안군 내 고령·취약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배와 장판 교체, 주거환경 정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년위원들은 직접 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또한 봉사활동과 함께 목포·신안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청년 주도의 통합 공감대 형성에 힘을 더했다. 장광욱 청년분과 위원장은 “신안과의 꾸준한 교류와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상호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목포와 신안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이 앞장서 통합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석규 통추위 위원장은 “청년들의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목포와 신안을 하나로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추위 청년분과는 2023년 12월 출범 이후 ▲신안 대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과 학교자원 재활용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목포교육지원청이 선정한 학교에서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목포시가 이를 무상 수거·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과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과 정덕원 목포교육장이 참석해 자원 보존과 재활용, 소비 최소화를 실천하는 순환경제 사회 구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이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포가 순환경제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 학교에서 배출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무상 수거·재활용해 주민 1인당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한편,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분리배출 캠페인 등 환경교육 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광주은행이 지난 13일, 목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하키팀 지원을 위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을 비롯해 고병일 광주은행장, 광주은행 부행장, 광주은행 전남도청지점장, 목포시청지점장, 도·시 하키협회장, 시체육회장, 하키팀 감독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목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하키팀에 매년 3천만 원씩 총 9천만 원을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그 동안 지역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체육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날 받은 후원금은 목포시 체육회를 통해 목포시청 여자하키팀에 전달되어 선수들의 훈련용품 구입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목포시청 여자 하키팀은 목포을 대표하는 훌륭한 팀으로, 꾸준한 성과를 통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체육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유미)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신안군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컬러풀 신안, 컬러풀 푸드, 컬러풀 데이!’를 주제로 신안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인 ‘천사의 섬 신안, 바다 위의 꽃 정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색상의 신안산 식재료를 활용한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를 통해 군청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설문판에 스티커를 붙이며 ‘어제 저녁 몇 가지 컬러푸드를 먹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참여형 활동을 진행했으며, 통밀 샌드위치와 생과일주스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컬러푸드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다. 군청 직원들은 행사를 재미있게 즐기며 영양의 날의 의미와 균형 잡힌 식생활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유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영양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체험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3일 고흥읍 성촌리 사업 부지에서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형곤 도의원,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와 청년·신혼부부 대표,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머무는 고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시삽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도비 150억 원을 포함 총 180억 원을 투입해 고흥읍 성촌리 일원 3,242㎡ 부지에 13층 50세대(청년 26세대, 신혼부부 2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하반기에 입주자를 공개 모집하고 2027년 상반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자는 월 1만 원(1일 330원)의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청년은 6년 거주 시 약 3,600만 원, 신혼부부는 10년 거주 시 약 9,100만 원의 주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월 1만 원으로 청년과 신혼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K-플라워 예술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신안군에서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된다. 2001년 시작되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꽃 예술 전문가들과 전공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개최지 신안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담아 ‘바다·섬·정원’이라는 주제로 더욱 다채롭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접수 결과, 총 68건의 작품이 출품 예정이며, 이는 꽃장식 작품 57건과 바디장식 작품 11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참가팀은 자신들의 예술적 감각과 기술을 응축한 꽃 예술의 향연을 펼쳐 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대회를 주관하는 방식꽃예술원 원장이자 마이스터인 방식 명장의 예술 세계와 그간의 국제꽃장식대회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방식 마이스터 스토리존’이 운영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서 미래 전략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2025 고흥 우주항공산업 비즈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우주항공 및 드론 관련 기업, 연구기관,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의 미래산업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에서 고흥군 투자유치 홍보영상 상영, 업무협약(MOU) 체결, 전라남도·고흥군의 우주 및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투자 제안이 이뤄지고, 2부에서는 우주항공산업 관련 유명 연사를 초빙해 고흥의 미래전략산업 비전을 발표하는 포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권 최대 성장 잠재력을 자랑하는 고흥우주발사체 국가 산업단지 및 무인항공 영농특화단지의 입주기업 유치를 위해 고흥군의 산업인프라와 전략적 입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실질적인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쓴다는 전략이다. 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고흥우주항공산업 비즈 페스타는 고흥군의 미래비전과 가능성을 체감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고흥전통시장 천변 일원에서 열린 ‘별별야시장’이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장터를 넘어, 보고, 먹고, 즐기는 복합문화형 야시장으로 기획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흥의 밤 문화를 새롭게 정의한 자리였다. 이를 반영하듯 지역 청년상인과 전통시장 상인이 참여한 바비큐, 유자소금빵, 장어구이 등 30여 가지 먹거리 부스에는 5일 내내 인파가 몰리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행사 기간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야시장을 찾았으며, 8,000여만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시장 중앙에 향수를 자극하는 7080 디제잉 공연과 포토존, 화려한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지 관광객의 비중이 크게 늘어, ‘체류형 야시장’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별별야시장은 고흥의 감성명소’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공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MBC 순천이전에 대한 여수시민의 반발과 분노가 점점 커지고 있다.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여수시민들은 오는 14일 국회 국정감사 일정에 맞춰 여수MBC 순천이전의 부당성을 알리고 이전을 반대하는 지역민들의 뜻을 전하기 위해 국회와 MBC문화방송, 방송문화진흥회을 항의 방문한다. 이번 항의 방문에는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및 여수시 시민사회단체, 여수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2025년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국회에서 “겉으로는 상생을 강조하면서 뒤로는 광역 지자체의 상생 정신 짓밟으며 지방자치단체의 근간을 뒤흔드는 순천시와 여수MBC의 표리부동한 이중적 행태를 즉각 중지시켜 달라”며 국회 차원의 대책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이후 MBC, 방문진 등을 들려 “지역 협의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순천이전을 공식화한 여수MBC의 부당하고 비도덕적인 행태를 바로잡아 달라”며 항의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책위와 여수시민사회는 “지난 26일 여수MBC와 순천시의 투자협약체결로 여수MBC가 순천MBC로 바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퇴원 후 가정에서 생활하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세탁기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사전에 대상자의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환경의 취약 정도를 꼼꼼히 조사해, 지원이 가장 시급한 가정을 선별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고장 난 세탁기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을 우선 선정해 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건강 상태 점검, 복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이 퇴원 후에도 병원보다 더 안정된 가정 환경에서 생활하며,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가 30일 이상 장기 입원 후 퇴원 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장흥군은 앞으로도 가정방문 상담과 생활환경 점검을 강화하고, 수급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복지 사각대 해소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오는 10월 18일 보림사에서 ‘노벨문학도시 장흥, 보림사 비자림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제는 장흥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고향이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문학과 예술,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공연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김경호와 9인 밴드가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또 감성 보컬의 진수 적우와 Mellow 현악 3중주는 고찰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회는 배우 오지호와 2025 미스코리아 제주 진 함지윤 씨가 맡는다. 부대 행사로는 전미란 화백의 민화 작품 30점이 전시되고, 지역 특산물 판매, 문화제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무료 공연이지만 모바일 티켓 신청이 필요하다. BBS 광주불교방송, 광주 백선청원모밀, 화순 석천사, 장흥군청, 보림사 등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해전 승첩에 큰 공을 세운 ‘흥양수군’의 활동과 의미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2025년 고흥 흥양수군학교’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흥양수군, 고흥과 이순신을 잇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흥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군민들이 임진왜란과 흥양수군의 역할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흥양수군학교 교육은 10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임진왜란 및 해양사를 연구해 온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김강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송은일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실장 ▲제장명 전(前)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장 ▲이민웅 전(前) 해군사관학교 교수 등 저명한 강사진이 참여한다. 강사진은 흥양수군의 역사적 역할,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조선 수군의 전술 체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역사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8회 교육 중 현장 답사 2회를 포함해 실감나는 학습이 진행된다. 고흥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농어촌 인구 감소와 농·어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수요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과 농어업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농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서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법무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농·어번기 등 계절적으로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일정 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농어가별 고용 가능 인원은 재배 작목과 면적, 생산량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가능하며 ▲다자녀(2명 이상) 농어가 ▲65세 이상 고령 농어가 ▲여성 농어가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농어가는 법무부의 우수 지자체 선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인원은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고용주로 선정된 농어가는 근로자에게 적절한 주거시설을 제공해야 하며, 2026년도 최저임금(시급 10,320원) 이상을 지급하고, 근로시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