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3일 유해야생동물(멧돼지·고라니 등)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피해예방시설인 전기울타리의 이용 실태를 전수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전남에서 전기울타리 감전 사고로 인한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전기울타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기울타리가 설치된 9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용 여부, 전용 개폐기(전원 차단장치) 및 안전 표지판(전기위험경고판)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사용자에게 전기울타리 운영·관리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군은 앞으로 전기울타리를 운영 중인 농가에 대해 전기안전점검 전문업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절연저항 기준치 미만(누전), 누전차단기 미설치, 규격 전선 미사용, 임의·불법 개조 등 전기 안전 항목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전기울타리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시설이지만, 관리가 미흡할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특산물 온라인 직영 쇼핑몰 ‘고흥몰’은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고흥 건강식품 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 동안 과식으로 무거워진 몸과 생활 습관을 되돌릴 수 있도록, 저칼로리·건강 중심의 상품만 엄선해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행사 품목에는 ▲칼로리를 줄이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곡물·잡곡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간편식 ▲체내 균형을 돕는 건강보조식품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고흥 농산물 건강식품 등이 포함된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이후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건강 관리와 체중 조절을 고민하는 시기”라며 “이번 특가전은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식습관을 시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 확대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흥몰은 2019년 9월 개설 이후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왔으며, 지난달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앞으로도 계절별·트렌드별 맞춤형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지역 농수특산물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청년센터는 지난 1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된 2025년 순천시청년센터 '청년 Together, 가을소풍 in 오천' 행사에 2,5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공동체팀과 대학동아리 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청년공동체팀이 직접 준비한 전시(웹툰, 사진), 체험행사(식물심기, 방향제만들기, 즉석사진)가 열려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명랑운동회, 림보, 팔씨름 등의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과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할인 쿠폰이 제공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노을이 물드는 시간에는 잔디밭 위에서 요가매트를 펼치고 잔잔한 음악과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휴식하는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지역 청년사업자 대상으로 플리마켓 12팀을 모집하여 평소 매출의 3배 이상 소득 효과를 누렸으며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연근마켓은 13팀이 참여하여 청년들에게 자원 순환의 가치를 일깨워 주기도 했다. 특히, 유명가수 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런'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대표 명산인 △봉화산 △용산 △조계산을 24시간 이내 완주하는 도전형 산행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인간의 한계와 회복을 동시에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한 회당 12명 이내의 소규모 참가자 중심으로 운영되어,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안전하고 몰입도 높은 여정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시의 숨결, 용산의 석양, 조계산 선암사의 고요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도전 속에서 자신을 다시 만나는 여정’을 경험했다. 새소리와 바람, 풀잎의 향기가 이들의 발걸음에 따라붙으며, 자연이 들려주는 위로와 성찰의 언어가 트레일 곳곳에 스며들었다. 한 참가자는 “세 봉우리를 오르는 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걸음마다 마음이 비워지고 오히려 더 단단해지는 느낌이었다”며 “순천의 산이 전해주는 힘과 위로를 온몸으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 참가자는 “그동안 아이들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문화콘텐츠 작가 및 소규모 기업 육성 공간’ 입주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애니메이션, 웹툰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동 중이거나 창작을 준비 중인 예비․기성작가와 소규모 기업 1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와 소규모 기업은 공간 내 희망 입주실을 1~3순위로 지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실무 심사와 순천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입주 공간은 원도심 애니・웹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건물을 활용하여, 원도심 일원에 입주하는 콘텐츠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입주 작가와 기업에게 공간을 지원하고, 관련 법령에 따른 최저 요율의 사용료만 부과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작가와 소규모 기업의 성장은 순천이 글로벌콘텐츠 산업도시로 꽃 피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순천을 대표할 새로운 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공유재산 임대료의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추어 지원할 예정이다. 감면대상은 순천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하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임대료 지원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현재 사용 중인 자 외에도 사용 종료된 자 및 사용 예정인 자에게 신청 절차를 거쳐 환급 및 감액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기간에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임대료는 1년 범위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고,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 연체료의 50%를 경감하여 지원한다. 감면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올해 11월 말까지 대부계약 및 사용 허가 체결 부서에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중소기업확인서 등을 첨부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 조치가 경기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025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3차 추가 접수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1차와 2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 중 공익수당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같은 날 이전에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주다. 해당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2024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수급자와 세대를 분리했으나 실제 거주를 같이하는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자격 검증을 거쳐 11월 중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3차 접수는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마지막 추가 접수로, 해당 농어민께서는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친구 대상으로 시 캐릭터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인 CJ ENM과 협력해 시 캐릭터 루미, 뚱이를 트렌드에 맞게 고도화를 거친 요정 버전을 활용했으며, 순천에 기반한 인스타툰 작가 ‘달고나’와 협업해 제작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다.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순천시청’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5만 명까지 받을 수 있으며 30일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시정 소식, 문화예술 행사, 이벤트 정보 등 유용한 순천 소식들을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순천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루미 뚱이’ 요정버전 캐릭터가 많은 분들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쉬는 캐릭터로 즐겁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5개 노인주간보호센터 65세 이상 어르신 1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버세대 치유 원예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치유농업사와 치유농장 대표가 직접 진행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접시 원예(디시 가든)를 활용해 ‘고향집’을 만들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으로 오감을 자극하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 효과를 경험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교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이 함께 이뤄져 뜻깊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유 원예교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농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해외 단체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며 여수 MICE 산업의 글로벌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마띠유호텔에서 일본 관광경제신문사 여수 방문단을 대상으로 여수시 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 및 인프라를 홍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대표 신문사 관계자와의 직접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방문단은 일본관광경제신문사 대표와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일본에서 열린 K-관광로드쇼 참가 및 여수-일본 주요 여행업체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여수 방문이 성사됐다. 방문단은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해 3박 4일간의 일정을 진행했으며 여수에서는 1박 2일간 머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방문 및 인터뷰, 박람회장·스카이타워·해상케이블카·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 답사, 환영 설명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여수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관광경제신문사 홍보망을 통해 김해국제공항을 경유하는 MICE 단체와 관광객들에게 여수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MICE 행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주말 이틀간 선소 및 용기공원 일원에서 ‘2025 여수동동북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여수동동북축제는 ‘북’을 주제로 한 여수 대표 문화 체험형 축제로 선소 앞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북 퍼레이드’는 25일 오후 5시 선소 앞을 출발해 용기공원까지 약 0.7㎞ 구간을 행진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북·드럼 경연대회 ▲시민 프린지 공연 ▲어린이 상설공연 ▲에어바운스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해외입양인단체와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글로벌 빌리지’와 선소 앞바다 도로를 따라 열리는 프리마켓, 다양한 공연 등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동동북축제는 고려가요 ‘동동(動動)’과 여수의 숨은 인물인 유탁 장군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여수 대표 체험형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가 되길 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10월 한 달간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 선착순 300명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는 2026년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전액, 초과분 16.5%)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 선착순 300명에게는 이러한 기본 혜택 외에도 섬박람회 입장권(성인권 1매)이 추가로 제공된다. 입장권은 이벤트 종료 후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 후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1석 3조의 제도인데 이번 이벤트로 여수에 기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이틀간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여수시민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하는 ‘축제형 시민의 날’로 새롭게 변화한다. 시는 금요일과 토요일을 연계해 직장인과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 무료 개방, 지역 주요 관광시설과 민간업체와 연계한 시민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17일 오전 10시 진남경기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으로 막을 올린다. 시립국악단·시립합창단·어린이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및 읍면동 입장, 시민헌장 낭독, 여수시민의 상·체육상 시상, 선수대표 선서, 축하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진다. 올해 여수시민의 상은 ▲한옥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영태 ㈜우주종합건설 대표이사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이 수상하며, 여수시 체육상에는 박길철 전남요트협회 실무부회장이 선정됐다. 기념식 후에는 초대가수 김다현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이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거문도 서도 놋길공원(녹산등대길 8-26)에서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문도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기획돼 음악 팬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주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EDM 중심의 무대와 소규모 라이브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된다. 현장 부스에서는 거문도 막걸리 하이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식음료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25일에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DJ 제레미 올랜더(Jeremy Olander)와 TIZ 등 국내외 EDM 아티스트, 인디 뮤지션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여수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거문도를 음악과 섬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공간으로 육성하고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을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문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은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은 거문도의 밤을 빛낼 새로운 대표 콘텐츠로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 유입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10월 10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에서 ‘제24회 시민 중국어 무료강좌’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이번 강좌는 중국어 학습과 중국 문화 이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무료 프로그램으로,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 과정은 11월 24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원어민 강사가 중국어 기초 발음과 생활회화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시민들의 글로벌 소양을 넓히고 외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을 높이고 문화 교류의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중국어·일본어·영어 등 무료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국제적 감각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