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16일 서울 한국프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과 관광 부문 2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여수시 공식 SNS 채널 ‘여수이야기’와 관광 전문 채널 ‘힐링여수야’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여수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에서는 ▲10년째 이어온 시민 참여형 ‘여수시 SNS 서포터즈’ 운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섬 기획취재 ▲문화행사·숨은 명소 소개 등 시민 중심 콘텐츠 제작 ▲‘4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공모전을 통한 대국민 소통 확대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광 부문에서는 ▲여수의 명소와 이야기를 담은 ‘관광 웹드라마’를 국내 최초로 제작해 해외영화제에서도 수상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고 ▲올해 2회째를 맞은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93개국 2,341개 작품이 출품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영미권·중국·일본 등 해외 SNS 매체를 통한 관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년 장흥 아동·청소년 정책공감 톡톡 행사가 15일 장흥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과 장흥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장흥교육지원청과 장층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정책공감 톡톡 행사는 작년보다 2개 팀이 늘어난 10개 팀(청소년수련관 3팀, 마을학교 1팀, 학교 6팀)이 참여하여 장흥군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책 제안단은 4월 모집을 시작해 5월 워크숍, 6월~8월 회의, 자료 조사를 통한 제안서 및 자료 제작, 컨설팅 과정을 거쳐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청소년 놀이공간, 청소년 이동권, 탐진강 환경정화, 청소년 체육활동, 터미널 리모델링 등 지역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은 “2년째 참가 중인데 스스로가 한층 더 성장한 것 같다. 제안서를 준비할 때는 힘들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장흥군에 필요한 정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매우 뿌듯하고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5일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주관으로 장흥고등학교에서 ‘2025년 장흥군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캠프 참가 학생 20명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캠프의 취지 및 세부 일정 안내, 안전 수칙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는 2016년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되어 온 장흥군의 대표적인 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8박 10일간 뉴욕, 보스턴, 워싱턴 등 미국 동부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하버드대·MIT·예일대 등 세계 명문대학을 탐방하고, NASA 선임연구원 특강과 한국인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또한 뉴욕 UN본부 및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갖는다. 노영환 부군수는 “장흥군 해외비전캠프는 단순한 해외 탐방이 아니라, 학생들이 세계를 보고 꿈을 그리는 교육의 장”이라며 “이번 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10월 17일 ‘짠! 소금 페스티벌’을 주제로 ‘2025 소금박람회’를 전라남도, 영광군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3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기존의 전시 중심 형식에서 벗어나, 관람객과의 소통과 가족 단위 체험 중심의 오감만족형 축제로 기획됐다. 총 5가지 테마관과 2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천일염의 가치와 활용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테마관은 K-SALT관, 생활관, 미식관, 체험관, 치유관 5개 관으로 운영된다. K-SALT관은 천일염의 가치와 생산과정 등을 전시하고, 미식관에서는 천일염을 활용한 미식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소금과학실에서 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등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는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젊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토양개량제 방치물량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 보급 토양개량제가 실제 농경지에 적기에 살포되지 못하고 마을 입구, 공터, 창고 주변 등에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토양개량제는 토양 산성화를 개선하고 지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농자재로, 장기간 노출되면 품질 저하와 환경오염이 우려된다. 군 농업정책과와 읍·면 비료 담당 직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전 읍·면 농가, 공동창고, 마을 비료 보관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 항목은 ▲토양개량제 보관 상태 ▲방치 물량 규모 및 위치 ▲농가별 살포 실적 ▲공동 살포단 운영 현황 등이다. 방치된 물량이 확인될 경우 즉시 해당 농가에 살포를 독려하고, 불가피한 경우 읍·면 단위 공동살포단을 통해 신속히 살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방치 물량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 대상자 선정 시 방치 이력이 있는 농가를 제한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부동산 거래 및 해제 등 부동산 실거래에 대해 30일 이내에 군청 종합민원실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 거래신고’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공평과세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부동산 또는 분양권 등의 매매계약이 체결됐거나 이미 신고된 계약이 해제되면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매수인과 매도인이 공동 서명한 신고서를 거래 당사자 중 한 명이 직접 군청 종합민원실에 제출해야 하며, 개업 공인중개사를 통해 중개 거래를 한 경우에는 해당 공인중개사가 신고해야 한다.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신고도 가능하며, 이 경우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을 통한 거래 당사자 모두의 전자서명이 필요하다. 신고를 하지 않거나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거래가격 등을 허위로 신고하면 취득가액의 100분의 10 이하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계약을 직접 체결하는 주민이 늘면서 잘못된 거래 상식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쌀값 하락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10월 30일까지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쌀값 안정세에도 생산비 부담이 지속되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고흥군 내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다. 다만, 벼 대신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나 전략작물 직불제 등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도 예외적으로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최대 2헥타르(ha) 한도 내에서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급단가는 제곱미터(㎡)당 65원을 기준으로 하되, 예산 실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농가는 ▲농업 외 소득이 연 3,700만 원을 초과한 자 ▲벼 재배면적이 0.1헥타르(300평) 미만인 경우다. 고흥군은 이번 지원이 단기적인 경영비 보전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 가능한 쌀 산업 기반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실시되는‘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조사지침 숙지, 태블릿 활용법, 개인정보 보호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고흥군 내 전체 가구 중 20%를 표본 가구로 선정해 해당 가구의 내·외국인과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직업, 경제활동 상태, 가족돌봄 시간 등 총 55개 항목의 인구, 가구, 주택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하며, 이는 향후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와 각종 표본조사 모집단 작성,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자료 등에 활용된다. 표본조사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통계청에서 우편 안내문이 발송됐으며, 먼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사전조사 기간으로, 인터넷과 전화조사 통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올해 초 전라남도 공모에 최종 선정된 ‘고흥군 로컬 브릿지 기업육성 지원사업(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고흥군 크라우드펀딩 기반 농수산 창업기업 육성사업(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이 지역 내 큰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들은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 강화와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해, 창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흥군 로컬 브릿지 기업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가성비 높은 특화 상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병행하며, 사업체 성장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고흥군 크라우드펀딩 기반 농수산 창업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크라우드펀딩을 연계한 유통망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예비(초기)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함으로써 창업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창업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원도심 일원(중앙로)에서 개최되는 ‘2025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앞두고, 푸드마켓 운영자 심사 및 컨설팅을 지난 15일 순천만에코촌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참가자들의 메뉴 구성과 조리 안전성, 맛과 가격의 적정성, 친환경 실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컨설팅을 통해 품질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의 로컬 셰프, 청년창업자, 농가 등 순천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마켓존’, 미식예술과 체험이 결합된 ‘푸드체험존’, 지역의 대표 음식인 닭구이를 판매하는 ‘특화음식 거리존’ 등 다채로운 미식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농특산물과 예술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미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로컬 셰프와 청년 창업자들이 선보이는 개성 있는 요리, 예술가들의 거리 공연과 아트마켓,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 등이 함께 펼쳐져 도심 전체가 하나의 축제 무대로 변신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순천대학교박물관 시청각실(2층)에서 ‘한창기 선생이 남긴 문화유산’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인공인 한창기(1936~1997) 선생은 한글과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자 기록과 실천으로 유산을 남긴 문화운동가였다. 순한글 가로쓰기 월간지 '뿌리깊은나무'를 창간하고, '뿌리깊은나무 판소리감상회' 기획을 통해 판소리의 보존・향유에 앞장섰다. 그리고 그가 수집한 유물은 뿌리깊은나무박물관 건립의 중요한 토대가 됐다. 이처럼 우리 것에 대한 애정으로 문화 발전에 기여한 한창기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학술대회를 기획했다. 기조 강연은 △‘한창기! 문화유산을 통해 전통을 남기다’ 주제로 차정금 뿌리깊은나무재단 이사장이 진행한다. 제1발표는 △‘한창기의 전통문화 향유․보존 활동과 의미’를 주제로 이광표 서원대 교수가 발표하며, 토론은 박길희 순천대 교수가 맡았다. 제2발표는 △‘한창기의 스승, 예용해의 전통문화 보호와 의미’를 주제로 최성자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이 발표하며, 토론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제6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을, 18일에는 ‘제5회 순천생활문화 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은 생활문화동호회 및 생활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순천의 대표 생활예술축제로 순천 시민들을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 문화향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을 시작으로 6회째 운영해 오고 있다.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시체험이 2일간 13:00부터 18:00까지 운영되며 17일 금요일 순천 심포니오케스트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극단다물의 ‘스무살 어머니의 꽃’ 창작뮤지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생활문화단체 15팀의 다채로운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18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순천생활문화 밴드 경연대회는 쟁쟁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전남권 밴드 동호회 10팀의 생생한 결선 무대와 한국 최정상 세션들로 구성된 노경환 밴드의 축하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페스티벌은 생활문화인들이 다양한 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5일 생태환경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한전MCS(주) 순천지점과 도시공원 유지·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원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순천시와 한전MCS(주) 순천지점은 공원 환경정비 등 공원 유지관리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한전MCS(주) 순천지점은 시 대표 공원인 조례호수공원 환경정비에 정기적으로 1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시는 도시공원 관리를 위한 물적 자원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 같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원 관리 품질이 향상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공원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연중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공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우리 고장 문화유산을 쉽고 간편히 볼 수 있도록 [173순천유산도감 ]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순천이 품고 있는 주요 문화유산을 시대별로 정리하고 각 유산의 역사와 현황, 특성과 유산 사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민과 학생들이 현장 답사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순천시 문화유산 173개소의 위치와 탐방 정보를 수록했다. 시는 이 책자를 관내 도서관과 학교・기관 등에 배부했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 탐방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람을 희망하는 분은 삼산 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자료는 시 홈페이지'순천의 문화유산'에서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73순천유산도감]은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이를 통해 역사적 자긍심을 깨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유산 78점, 전라남도 기념물 등 도 지정유산 64점, 국가등록문화유산 15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5일 오천그린광장에서 20,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4개 읍면동 화합행사와 함께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4개 읍면동 화합을 주제로 한 무대행사와 다채로운 먹거리부스가 운영됐으며,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도전! 순천역사골든벨’과 ‘시민 장기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는 전남 필 팝스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본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순천시민의 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며 도전과 혁신의 기술력을 키워내고,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파루 강문식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8만 순천시민의 꿈과 염원을 하나로 모아, 정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민화합 퍼포먼스’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