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최근 가로수 전도 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 최초로 ‘가로수 위험성 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위험 수목에 대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강풍,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노후하거나 내부 부패가 진행된 가로수가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가로수의 체계적 진단과 관리를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했다. 가로수 위험성 평가는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진행됐으며, 노후 수목으로 피해 사례가 빈번했던 금당지구 일대를 2025년 정비 대상지로 선정해, 해당 지역에 식재된 느티나무 968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수목의 형상, 줄기 기울기, 뿌리부 결함 등을 확인하는 기초조사와 함께, TS Meter 전기저항 측정기, 내시경 촬영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정밀조사도 병행해 진행됐다. 진단 결과, 구조적 결함이 있거나 전도 위험이 높은 느티나무 41주가 ‘조치 권고 수목’으로 판정됐다. 시는 이들 수목에 대해 7월 중으로 제거 또는 외과수술 등의 정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립미평하나어린이집이 지난 17일 이웃 사랑 성금 32만 3천여 원을 미평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아나바다 장터 행사에 직접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연아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금 활동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수성 미평동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한 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국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명행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18일 국동주민센터에서 ‘영양만점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무더위로 지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삼계탕 70인분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삼계탕은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끓인 후 개별 포장해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함께 전달됐다. 명행란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동여수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 환경 정비, 홀로 사는 어르신 살피기, 경로당 청소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지난 17일 초복을 맞아 여서동 소재 정가네 해물삼합(대표 정정순)과 여수맥주 판매상사(상무이사 김주연)가 공동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보양 음식을 대접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건강상 외식이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힘을 얻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가네 해물삼합과 여수맥주 판매상사는 그동안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동네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앞서 지난 5월 어버이날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숙영 여서동장은 “정성껏 자리를 마련해 주신 두 업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에 확산되어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 ‘토마토 체험관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세 유아를 대상으로, 여수시 관내 14개 어린이집 소속 300여 명의 유아가 한영대학교 내 센터를 방문해 참여했다. 교육은 오감 활동과 요리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토마토의 성장 과정 이해, 효능 교육과 함께 동요 율동, 토마토 공 찾아 넣기 등 유아 맞춤형 놀이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어보는 요리 활동은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토마토와 참외를 직접 손질하고, 바질을 찢어 넣은 뒤 소스를 곁들여 자신만의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만들어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토마토를 직접 만지고 요리해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관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활동이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7월 24일오후 7시 여수시청년지원센터에서 여수고용노동지청과 협력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무료 기초 노동법 1일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조건 확인, 노동 관련 권리와 의무 등 청년들이 취업과 근로 시 꼭 알아야 할 노동법의 기초 내용을 다룬다. 강의는 여수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과 소속 직원이 직접 진행한다. 강의는 여수시청년지원센터(여수시 문수로 117) 회의실에서 열리며 청년들이 노동법 기초지식을 습득해 취업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 청년(18~45세)이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주요 내용은 ▲여수고용복지+센터 소개 및 홍보 영상 시청 ▲기초 노동관계법 교육(근로계약서 작성 등) ▲고용노동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청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청년들이 실제 근로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직접 담근 양파김치 50통을 전달하며, 이웃사랑과 지역 농가 지원을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올해 양파 작황 호조로 가격이 폭락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협의체는 지역 농가에서 양파를 대량 구매해 김치를 담그고, 이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이웃에 정을! 농민에 힘을!’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나눔은 협의체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양파 손질과 김치 담그기에 직접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것이며, 특히 홀몸 어르신 가정에는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김치를 전달하는 등 온정을 더했다. 김애영 위원장은 “양파 소비 촉진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기획공연 '그림자놀이 판소리극 ‘별주부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다. 공연은 판소리 ‘수궁가’와 그림자 아트를 결합한 융복합 전통 음악극으로,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전통음악의 선율과 장단을 국악 창작동요로 풀어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설의 청각화와 그림자의 시각화를 통해 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전통 공연의 재미를 선사한다. 관람 대상은 5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목포·무안·신안 지역 주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목포시 문예시설관리사무소 회관공연팀을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와 함께 ‘2025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모색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목포시에서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RE100 전용'국가 그린산단'조성 ▲침수피해 저감 위한'경계 소하천 유역분리'사업 ▲'국립세월호 메모리얼 콤플렉스'추가 조성 ▲'한국김산업진흥공사'설립 등 4건의 정책과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목포신항'해상풍력 지원부두'및'2단계 배후단지'조성 사업 등 10건의 국고사업도 함께 건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무안반도 전체의 상생 발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 결정 시 우위를 기대해 볼 수 있는 RE100 전용 국가산단 지정 추진과 무안반도 통합을 동시에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지속적인 적자 운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의료원을 도립화하여 공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7월 17일 오전 11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1‧12대 고흥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문화계 인사, 고흥문화원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원 발전을 위한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1대 송시종 원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이연숙 원장의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식에서는 송 원장이 지난 12년간 고흥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고, 이임사와 함께 문화원 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시종 원장은 지방공무원으로서 30여 년간 봉직한 뒤 2013년 제9대 고흥문화원장에 취임하여 12년간 지역 문화 진흥에 앞장섰다. 또한,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이연숙 신임 원장의 취임사와 함께 지역 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와 축하 영상이 상영돼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했다. 신임 이연숙 원장은 제8대 고흥군의회 후반기 의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7월 17일 오전 11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1‧12대 고흥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문화계 인사, 고흥문화원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원 발전을 위한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1대 송시종 원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이연숙 원장의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식에서는 송 원장이 지난 12년간 고흥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고, 이임사와 함께 문화원 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시종 원장은 지방공무원으로서 30여 년간 봉직한 뒤 2013년 제9대 고흥문화원장에 취임하여 12년간 지역 문화 진흥에 앞장섰다. 또한,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이연숙 신임 원장의 취임사와 함께 지역 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와 축하 영상이 상영돼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했다. 신임 이연숙 원장은 제8대 고흥군의회 후반기 의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문갑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17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국가산단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문제를 지적하고,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여수산단에서는 도급계약 종료를 이유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해고 통보를 받고 하루아침에 생계를 잃고 있다”며 “이는 수십 년간 반복돼 온 구조적 문제이자, 단순한 노동문제를 넘어 지역경제의 뿌리를 흔드는 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에서 ‘산업은 지원하고 노동은 해고하는’ 구조가 계속된다면, 이 위기는 결국 지역사회 전체에 절망으로 되돌아올 것”이라며, “기업이 도급구조 뒤에 숨고 최저가 입찰로 책임을 회피하는 현실은 여수 시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문 의원은 여수시와 시의회가 고용불안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고용위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 전담 TF를 꾸리고, 고용노동지청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노사 합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선진 청소행정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제주도의 자원순환 정책과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 클린하우스, 재활용 도움센터 등 우수사례를 검토하여 여수시 청소대행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근로자와 함께하는 노사 공동 벤치마킹으로 실질적인 현장 실무 적용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제주 구좌읍에 위치한 환경자원순환센터와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의 생활폐기물 처리 공정과 재활용 자원 회수 체계 전반을 살펴보았으며, 제주시청 생활환경과 클린하우스팀을 방문해 클린하우스를 통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및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거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재활용 도움센터의 시민 편의를 고려한 시설 배치, 효율적인 분리 배출 유도 시스템, 운영방식 등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활동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공단은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분석하여 여수 지역 특성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최근 한 유튜버가 여수의 한 음식점에서 1인 손님에 대한 불친절 응대를 겪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여수시는 18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음식점 친절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 5개 동(광림동·동문동·중앙동·충무동·한려동) 자생단체 회원, 시 보건소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친절·물가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음식점 3정 실천 운동(정겨운 미소, 정갈한 음식, 정직한 가격) ▲부당요금·불친절 근절 캠페인 ▲지역 물가 안정 홍보 및 안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중심으로 친절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권역별·음식거리별 현장 위생교육, 반복 민원 업소 특별 점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시민평가단을 활용한 불친절 업소 모니터링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수에서 발생한 이번 사례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친절 강화를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정기명 여수시장은 1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전 부서의 총력 대응을 지시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미평동 일원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부시장과 국·소·단장이 참석하고, 읍·면·동장은 영상회의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국·소·단별 추진계획을 일제히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현장 점검과 취약지역 정비 강화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 주차장 ▲하수도 시설물 ▲하천변 산책로 사전 통제 ▲저지대 침수 위험 지역 예찰 강화 등이다. 현장을 둘러본 정기명 시장은 “안전 대응은 아무리 과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19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 호우주의보가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으며 경찰‧소방‧군 등과 협력해 현장 긴급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한국도슨트협회 박지송 회장,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조은약국 강소연 약사,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정대병 서예가,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보고회를 통해, 전 직원이 이번 을지연습의 추진방향과 일자별 세부 계획 등을 숙지했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소산 훈련, 산불진화 훈련 등 산림분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군·경찰·소방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한 대테러 대응, 청사 방호, 화재 진압 훈련, 안보교육을 통해 실전 중심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면서도 훈련 과정에 인근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산림행정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재해구호 매뉴얼북’을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강서구는 지난 6월 매뉴얼북을 완성했으며, 8월부터 구청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에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매뉴얼북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구체적인 대응 절차를 담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부서 간 신속한 협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50쪽 분량으로 제작된 매뉴얼북에는 ▲재해구호 조직 운영체계 ▲구호 물자 지원 절차 ▲임시 주거시설 관리 방안 ▲심리회복 및 의료·방역 서비스 지원 ▲재정 운영 관리와 의연금품 관리 ▲재난 단계별 행동 요령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를 대상으로 한 생활 안정 지원책을 비롯해, 실무자가 현장에서 즉시 참고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이 세부적으로 담겨 있어 실질적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제작 부수는 총 80부로, 개인정보 포함본 40부와 미포함본 40부가 각각 제작됐다. 매뉴얼은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돼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