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군민 이해 증진과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대군민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해상풍력에 대한 불완전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 갈등이 깊어짐에 따라, 정부와 군이 함께 추진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민 권리보호와 주민 이익공유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해상풍력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어업활동 보장 ▲정당한 보상 ▲어업소득의 보전 등 3대 원칙을 반드시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중 하나라도 충족되지 않는다면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를 위해 고흥군이 추진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은 수협중앙회 주도로 제정된 '해상풍력특별법'에 따라 어민이 직접 참여해 어업피해 조사와 해상풍력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에 대해서도 어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존중할 방침이며, 특히 김 양식장 내 민간 해상풍력 단지는 어민 의견에 따라 공공개발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이를 고흥군수협과 나로도수협, 김 양식 어민들에게 전달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2025년 릴레이 부모 특강’이 총 51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최신 주제를 다루며, 부모들에게 올바른 양육 방향과 실질적인 소통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정효경 센터장의 '사춘기 자녀 건강한 양육법' ▲임영주 박사의 '자녀의 사회성을 높이는 부모의 역할' ▲최정호 박사의 '게임세대 자녀와 소통하기' ▲문승천 센터장의 '청소년 도박예방 부모교육' ▲노규식 박사의 'AI 시대, 자녀의 두뇌교육법'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강연을 맡은 노규식 박사는 뇌과학 및 아동·청소년 심리 전문가로, AI 시대에 부모가 자녀의 학습과 정서를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에서 95%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부모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실질적이고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시는 이번 릴레이 부모 특강을 통해 부모의 양육 역량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을 되살리는 슈퍼 작전, 자원순환 라이프 체험’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여 자발적 참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나바다 장터 ▲재활용품 교환 ‧ 리필샵(종이팩 또는 건전지 1kg을 종량제봉투 20L 또는 리필 세제 300mL로 교환)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재미있게 자원순환을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폐품으로 만든 악기 연주단 ‘유니크첼로콰르텟’의 공연 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실천 유공자 표창과 함께,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동이 모여 자원순환 실천이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원활한 운영 및 안전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9만 5천여 건 277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0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 232억 원, 주택 45억 원으로, 지가 상승과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과세대상 증가로 지난해보다 11억 원 늘었다. 재산세는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7월과 9월에 절반씩 고지되며, 20만원 이하인 경우 지난 7월에 전액 부과돼 이번에는 고지 되지 않는다. 올해도 주택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과세표준상한제와 1세대 1주택자 세율 ․ 과세표준 인하가 계속 적용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가상계좌, ARS결제(142-211), 금융기관의 ATM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특히, 전자고지 신청자는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간편결제앱이나 위택스 등을 통해 반드시 고지 내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15일,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통합돌봄 사업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복합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기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와 실무자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에 중점을 뒀다. 1차 설명회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의사·한의사·약사회,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차 설명회는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본청 및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청 이진선 통합돌봄정책팀장이 맡아 ▲통합돌봄사업 개요 ▲정책 방향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정책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목포시 추진 일정, 유관기관 협조사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는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한과 46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을 비롯해 김용배 협의회장과 집행부 위원 등 7명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한과는 바르게살기운동 학생봉사단 100명이 직접 손수 만들어 기탁한 것으로, 정성과 따뜻함이 담겨 더욱 뜻깊다. 한과는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용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학생봉사단이 정성껏 만든 한과를 드시며 따뜻한 온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한과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연탄 봉사, 물품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6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까지 신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과 함께 1만 원 모바일 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어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이 더욱 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 이벤트는 고향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분들께 보답하고자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고향의 정을 듬뿍 느끼는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도권 호남 향우들의 화합과 상생의 장인 ‘창립 70주년 광주전남시도민회 한마음대축제’에 참여해 광주와 전남 발전을 함께 열어갈 의지를 다졌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9월 1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창립 70주년 광주전남시도민회 한마음대축제’에 참석해 광주와 전남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재경나주향우회 강성현 회장 등 각 시군 향우회장과 향우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누고 발전을 기원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 향우회원들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며 향우들과의 교류를 돈독히 했고 광주와 전남이 하나 되는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런호남인상’ 시상자로 나주 이창동 출신 안세영 선수가 선정됐으며 대회 일정으로 불참한 안 선수를 대신해 부모님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500만 향우와 함께 고향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공연, 체육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5천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전남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되며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나주시는 국비 3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7억 3천만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또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전남 최초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자원화, 악취 저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형 국고 지원사업이다. 나주시는 전남 내 축산 규모 1위 지역으로 도내 전체 가금 사육의 20.5%, 돼지 13.2%, 한육우 10.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혁신도시 조성과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주거지와 축산시설이 인접해지면서 악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민원 발생이 잦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의 융합이라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공동으로 준비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이하 포럼)’를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표방하는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이 포럼을 열어왔으며 기초지자체가 주관하는 국제행사임에도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드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DDD 에너지 전환(분산, 직류, 디지털 AI)’으로 정부의 에너지 및 AI 정책 기조와 맞물려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에서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그래핀 연구 권위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싱가포르국립대 교수가 기조 연사로 나서 차세대 신소재의 AI 기반 설계와 에너지 산업 혁신을 전망한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주변에서 순천청년회의소(JCI)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200곳을 집중 청소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배수시설로, 낙엽·담배꽁초·흙 등 이물질이 쌓이면 국지성 호우 시 물이 역류해 도로와 주택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빗물받이 내부와 주변의 퇴적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 재발 방지에도 힘을 보탰다. 순천청년회의소(JCI) 박재우 회장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빗물받이가 도시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정비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울러 시민들에게 비가 오기 전후 집이나 가게 앞 빗물받이 뚜껑 위의 낙엽과 비닐을 가볍게 치워주는 작은 실천과 함께, 뚜껑 파손이나 심한 막힘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청년회의소(JCI)는 지역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사회공헌 활동과 리더십 개발을 함께 실천하는 단체로, 현재 70여 명이 다양한 공익활동과 봉사활동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왕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제5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앞서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 실시된 온라인 사전투표와 찾아가는 거점지 사전투표를 통해 총 1,493명의 주민이 참여, 성원기준 1.5%를 초과 달성하며 성원보고로 문을 열었다. 이어 12일 현장 투표까지 더해진 결과,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투표결과, ‘우리동네 안심귀갓길 조성’ 등 31건의 주민 제안 사업이 선정 됐으며, 이를 위한 총 5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호수공원 우리이야기’가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총회는 단순한 정책 결정의 자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창현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예산 편성까지 직접 결정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민주적 마을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의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2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고흥경찰서 등 관계자가 참여해 마리안느·마가릿 나눔연수원, 소록대교, 거금대교, 금의시비공원, 신평항 등 행사장 전 구간의 교통·전기·안전 등 3개 분야를 꼼꼼히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코스별 안전요원 배치 ▲주행 코스 내 안전 표지판 및 안내시설 설치 여부 ▲차량과의 동선 분리 및 교통통제 계획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자전거 여행 특성상 장거리 코스와 도로를 함께 사용하는 만큼,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통제와 의료지원 체계 마련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한마음대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광주·전남 22개 시군 향우가족 5,0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현장에서 기부금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범위 내 답례품 제공 기준, 간편 참여 절차를 안내하고, 고향사랑e음 접속 →‘고흥군’ 선택 → 간편결제 과정을 시연했다. 또한, 쌀·유자·전복·김 등 고흥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고, 배송·환불·개인정보 관련 문의는 즉석 상담으로 처리해 참여 문턱을 낮췄다. 군은 고흥애(愛) 전당 등재 절차와 기금 사용 공개 창구를 함께 안내하고, 영수증 발급 및 세액공제 확인 방법도 현장에서 안내했다. 참여자에게는 답례품 배송 안내, 문의 창구, 재기부 유의사항 등 사후 절차를 상세히 설명해 신뢰와 편의를 높였다. 또한 주요 동선에는 즉각 대응(QR) 안내물을 비치해 스스로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수도권 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민방위대원들의 비상시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민방위 1~2년 차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제도와 기본소양 교육 ▲화생방 ▲지진 및 풍수해 ▲화재 등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새로 도입된 전자출결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관외 구분 없이 모든 민방위 대원이 현장에서도 바로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 등록 편의와 절차를 간소화했다. 통지받은 교육 일자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국민재난안전 포털에서 전국의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고흥군은 총 3차례의 교육 중 기본교육과 보충 1차 교육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보충 2차 교육을 앞두고 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의 역할을 숙지하고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방위 교육 이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은 지난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