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사용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할인 소비 축제의 일부분으로 시민 체감 혜택을 확대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을 사용하는 시민은 기존 13% 할인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환급받을 수 있어 총 18%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환급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월 결제금액 5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2만 5천 원까지 지급된다. 단, 총 결제금액 40억 원을 초과하면 행사는 종료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 기간 많은 시민들이 섬섬여수페이를 사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은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13% 할인 판매 예정이며, 발행 규모는 77억 원이다. 월별 1인당 구매 한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흥국상가 일원에서 복고풍 감성의 행사 ‘흥국상가, 응답하라 199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흥국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상가를 찾는 주 고객층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로 마련됐다. ‘그때 그 시절, 우리는 모두 하나였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흥국상가의 전성기였던 1995년을 배경으로 모든 세대가 각자의 청춘을 이야기하며 함께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 기간 ▲90년대 인기 캐릭터 체험 ▲청소년 댄스대회 및 가요제 ▲흥국상가 추억의 거리 재연 ▲추억의 오락실 게임대회 ▲추억의 월드컵 응원가 메들리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90년대 대표 가수인 R.ef 이성욱과 DJ DOC 이하늘의 축하공연, 헐크호건·워리어·언더테이커·세일러문 등 90년대 인기 캐릭터가 등장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흥국상가는 오랜 역사를 가진 여수의 대표 상권 중 하나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11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2025 여수섬슐랭페스타’를 개최한다. ‘섬슐랭’은 섬과 미슐랭(Michelin)의 합성어로 ‘최고의 섬 음식 가이드’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의 특별한 섬 음식과 청정한 식재료를 주제로 전시·체험·공연이 어우러진 신규 미식 축제다. 축제 기간에는 ▲섬 음식 전시와 시식 ▲푸드 토크쇼 ▲전통주 페어링쇼 ▲커피 시연회 ▲섬 음식 만들기 체험 ▲섬섬푸드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셰프 레이먼킴이 참여하는 ‘푸드 토크쇼’에서는 지역 청년 셰프들과 함께 섬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선보인다. 사전에 모집된 시민 시식단 50여 명이 직접 맛보며 섬의 맛과 이야기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국가대표 로스터 주성현이 선보이는 ‘거문도 해풍쑥 커피 시연회’와 전통주 페어링 쇼에서는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통해 섬 식재료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여수지부, 지역 명인, 한영대학교가 함께하는 체험존에서는 섬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캠페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과 연계해 행사 기간 동안 목포사랑상품권 사용 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기존 13%의 할인 구매 혜택에 더해 행사 기간 중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최대 18% 수준의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 캐시백 혜택은 지류형을 제외한 카드형 및 모바일형 목포사랑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추가 혜택을 통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함께 침체된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이 함께 참여하는 소비 진작 행사로, 목포사랑상품권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27일,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도내 22개 시·군의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향한 도민의 관심과 열망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 배출 없이 대용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 이는 미래 에너지 혁신의 중심이자 AI 시대 국가 전력 안보를 뒷받침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우수한 연구·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유치된다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포시도 전남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도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장산도에 위치한 화이트정원이 가을을 맞아 은빛 팜파스그라스로 장관을 이루며 풍성한 계절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봄, 화려했던 샤스타데이지 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하얀 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던 이곳은, 이제 바람에 흔들리는 팜파스그라스 군락이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장산도의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화이트정원은 하얀 꽃과 바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힐링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평온하고 사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가을철에는 부드럽게 일렁이는 흰빛 팜파스그라스의 물결이 섬 전체를 감싸는 듯한 풍경을 연출하며, 사진 촬영을 위한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화이트정원은 샤스타데이지에 이어 팜파스그라스까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며 특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장산도를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장산도 화이트정원은 봄에는 눈부신 샤스타데이지, 가을에는 은빛 팜파스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10월 24일부터 1박 2일간 씨월드고속훼리(주)가 주관한 제주도 사랑 투어 행사에 관내 아동 17명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제주 곳곳에 위치한 제주 아르떼 뮤지엄, 스카이 워터쇼, 국립박물관, 감귤 따기 체험 등 제주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투어에 참여한 아동은 “1박 2일간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매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의 미래인 아동들이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앞으로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민생회복지원금과 국가에서 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기한이 오는 10월 31일에 마감됨에 따라 미신청 군민들을 대상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흥군 민생회복지원금은 지난 9월 15일부터,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했고 신청마감기한이 10월 31일까지로 한 주 남겨두고 있다. 26일 기준 신청률은 96%에 이르고 있다. 장흥군은 지급종료를 앞두고 미신청자들에게 전화, 우편 및 직접방문을 통하여 신청을 독려하는 찾아가는 신청을 강화하고 있으며, 마을이장과 연계하여,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등 지급률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민생회복지원금과 민생회복소비쿠폰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정책이다”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께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0월 31일까지 반드시 신청하여 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5일 고흥청춘누리에서 한국 문학의 대표 소설가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흥군이 추진 중인 ‘청년 명사특강’의 일환으로, 한 인간의 삶과 경험이 어떻게 문학이 되고 그 이야기가 다시 세상에 울림을 주는지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지아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대표작인 '빨치산의 딸',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을 중심으로 자신의 작품 세계를 돌아봤다. 특히 구례로 내려가 어머니를 모시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구례살이’가 자신에게 가져다준 가치관의 변화에 대해 진솔하게 전했다. 정 작가는 “도시의 속도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다시 배우며, 인간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며 “그 변화가 결국 소설 속 등장인물의 성격과 작품의 분위기를 바꾸었다”고 말했다. 강연장을 찾은 청년과 군민들은 작가의 담담하면서도 울림 있는 이야기 속에서 “나의 삶 또한 한 편의 서사가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으며 큰 호응을 보였다. 군 인구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0월 18일과 25일 도양읍 사슴골 쌈지소공원에서 열린 전남형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녹동 사슴골 쌈지마켓’이 지역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공예품,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도양읍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손수 꾸민 판매 부스와 체험 공간, 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코너가 마련돼 작은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드론쇼를 보기 위해 녹동항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장터를 둘러본 관광객들과 주민들은 고흥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즐기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현장을 방문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사슴골 쌈지마켓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의 좋은 본보기”라며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주민들은 “우리가 함께 만든 장터가 지역의 자랑으로 성장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5일 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관내 청소년과 내외빈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꿈을 잇는 ‘2025 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서로의 열정과 에너지를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무대가 됐다. ‘고흥 청소년, 하나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학생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행사를 주도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YOUTH ON STAGE:우리가 주인공’으로 진행됐다. 2부 무대에는 댄스·난타·밴드 등 8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성한 무대를 통해 그들의 열정과 재능을 담은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오후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네일아트·향수 만들기·터링 체험·키링 만들기·핸드크림 만들기·모루인형 만들기·업사이클링 만들기 등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27일, 공영민 고흥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2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서면 신기·송림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기·송림항은 지난 2022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총사업비 148억 원(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을 투입해 ▲방파제 신축 ▲선착장 연장 및 증설 ▲공동작업장과 다목적창고 신축 ▲방문자센터 증축 ▲장사·송림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각종 공사를 올해 9월에 완료했다. 이번 준공을 통해 고흥군은 어항 기능 복원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역 주민 소득증대 및 어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촌뉴딜 300사업의 추진 목표에 부합하는 어촌·어항 통합재생의 선도 기반을 마련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신기·송림항에 새롭게 마련된 기반시설과 주변 연계시설을 잘 활용하면 어촌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소득 창출로 활력 넘치는 어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람들이 찾아오고 살고 싶은 어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남제동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미세먼지 안심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제동 행사추진위원회와 주민자치회(회장 박용국)가 공동 주관했으며, 주민자치회의 제4회 주민화합의 날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지역 의원 및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는 성남초등학교 합창부와 댄스부 학생들의 밝고 활기찬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학생들의 무대는 참석한 어르신들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훈훈한 세대공감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지역 내 내빈들의 축하 인사와 함께 축하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특히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된 도시락 등 중식이 제공되어 함께 식사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조곡동은 지난 23일 조곡동 여순 10.19 평화공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위안잔치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곡동 노인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400여 명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는 조곡동 터울림 농악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막을 올렸다. 이어 기념식 후에는 부녀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대 가수의 특별 공연과 각설이 공연이 펼쳐졌고, 어르신들의 열창과 주민들의 응원이 함께한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특히 노래자랑에서는 최고령 참가자인 한해자(85세, 여성)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해자 어르신은 “오랜만에 야외에서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노래도 부르고 상까지 받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우찬 행사 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25일 오천그린광장과 동천 일원에서 열린 ‘2025 댕댕순천’ 행사가 시민과 반려인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025 댕댕순천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오천그린광장 ~ 그린아일랜드 ~ 동천’ 총 4km의 도심 수변을 질주하는 레이스 프로그램으로, 반려인 350명, 반려견 200마리가 넘게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동반 4km 달리기 ▲댕댕포토존 운영 ▲숙박권 공개추첨 ▲럭키퍼피추첨 ▲기념메달 및 웰컴키트 수령 ▲각종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사진으로 인증샷을 남기거나 개인 SNS에 행사를 홍보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행사장 내 반려인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정보 공유의 장으로도 활기를 띠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순천시민들의 수준 높은 질서의식과 반려견 에티켓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반려동물 친화관광 일류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와 함께 ‘애니멀 필름페스타’,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