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성 장흥군수는 21일 그린환경센터 재활용 선별장에서 선별작업 근로자인 장흥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선별 작업은 김성 군수와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 윤승탁 환경관리과장, 김소향 총무과장 등 업무 관련자 총 8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재활용 선별장 체험은 쓰레기 선별작업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작업자들이 전하는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실시됐다. 김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쓰레기 배출과 관련한 개선사항에 대해 전해듣고 일회용품 줄이기 등 필요한 조치들을 군민에게 홍보하고 개선하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날 체험을 통하여 쓰레기 분리 배출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군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지난 5월 17일, 장흥군을 대표해‘2025 전남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에 참가하여 뜨거운 호응 속에서 공연을 마쳤다.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 곳곳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행사다. 청소년 밴드 동아리‘투모로우’와‘엘르’는 각각 3곡씩을 연주하며 청소년다운 에너지와 탄탄한 실력으로 무대를 채웠고, 댄스 동아리 ‘어필’은 트렌디한 K-POP 커버댄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 참가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들은 평일 저녁 시간과 주말을 반납하고,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함께 연습을 이어왔다. 이러한 과정은 협동심과 자기주도성을 기르며,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청소년들이 하나의 무대를 위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흥 청소년들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0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과 함께하는 영산강정원 미니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원문화와 시민 참여가 어우러져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국립나주숲체원, 국제농업박람회 홍보팀, 관내 정원업체, 나주청년기업협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정원물품 체험 및 판매, 영산강정원 스탬프 투어,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BS 인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공개 녹화가 함께 진행되면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하면서 서명운동 부스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나주시의 정원도시 비전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했다. 이는 나주가 미래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데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정원과 음악, 먹거리, 체험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0일 관내 학생4-H회 소속 256명 회원을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된 화단 및 텃밭 채소 가꾸기 과제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활동은 청소년들이 식물 원예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깨닫고,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11개 초중학교를 방문해 10여 종의 봄꽃과 채소 식재에 필요한 기본 재료를 배부하고, 식재 방법과 재배 요령 등을 안내했다. 실제 활동은 제공된 재료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이 자율적으로 학교 내 화단과 텃밭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4-H과제 활동과 진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인성과 책임감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복구계획 수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실단과소 및 읍·면 담당자들과 함께 복구계획 수립 훈련(NDMS)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유시설 17개소와 공공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관련 부서가 ▲상황 전파 ▲공공시설(도로, 하천·소하천, 상하수도, 수리시설 등) 및 사유시설(인명, 주택, 농림·축산, 소상공인 등) 피해현황 입력 ▲복구 계획수립 등 재난 발생 시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전 과정을 모의 진행했다. 공영민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로 언제든 이례적인 재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복구를 추진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실단과소와 읍·면 간의 협업체계 및 재난대응 역량을 재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실전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담당 공무원의 업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0일 관내 방재시설물(배수펌프장)과 재해예방 사업장 2개소에 대해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재해예방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펌프장 내 배수펌프와 제진기 등 주요 시설의 가동 시험과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확인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장의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토사유출 방지 대책, 비상 상황 시 대피 계획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공영민 군수는 “기후 변화로 인해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시설물과 사업장이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었다”며, “공사 중인 현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요 공종을 신속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오는 30일까지 관내 숙박시설 6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스·전기·소방시설 등 전반적인 시설 안전상태를 고흥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화재 경보 시스템 작동 여부 ▲객실 내 전열기기 안전상태 ▲가스누출 여부 ▲무신고 불법 숙박 영업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함께 일정 기간 내 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며, 이후 재점검을 통해 안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숙박시설의 안전은 이용객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법적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다”며, “숙박시설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1일 군청 우주홀에서 청년발전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거버넌스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청년정책의 수립·집행·평가 전 과정에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제도화한 상징적인 자리로, 공영민 군수와 군의원,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청년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청년발전위원회’는 청년 당사자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의 기획, 자문, 평가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18세에서 49세까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31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청년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팀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발굴·제안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청년들로, 정책 수혜자의 시각에서 청년정책 수립과 실행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위원 역할에 대한 설명,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청년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새벽 1시부터 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조석표 기준 5월 29일 최고 수위 5.09m) 시는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고자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배수펌프장·배수갑문·수문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해안 저지대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침수 우려가 큰 해안 저지대에 대해서는 차량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주·정차 금지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고 4.90m 이상으로 예측될 경우를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침수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25 목포뮤직플레이’ 개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특별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먹깨비 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때 5,000원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로 낮고, 입점비나 광고료가 없어 민간 배달앱에 비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이러한 장점으로 소상공인에게는 운영비 절감 효과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맹점 가입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 또는 먹깨비 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5 목포뮤직플레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준비한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21일 풍력산업 관련 기업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산업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재)녹색에너지연구원과 (사)전남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남풍력산업협회의 성과 및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상풍력 트렌드와 목포시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DNV) ▲해상풍력 R&D사업 추진현황(녹색에너지연구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세미나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목포신항’은 해상풍력 특화 항만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인근 배후단지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망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가 국내 해상풍력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목포해상W쇼’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무대로 목포의 밤을 장식한다. 목포시는 목포해상W쇼 2회차 정기공연이 오는 31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원더랜드(Wonderland) 목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층 강렬한 해상무대 공연과 다채로운 불꽃 연출이 어우러져 목포 밤바다의 환상적인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해상무대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보컬리스트 ‘김경호 밴드’가 참여해 남녀노소 온 세대를 사로잡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지는 불꽃쇼는 10여 분간 밤하늘을 수놓으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해상데크 관람석 전체 2,000석 중 500석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을 마련했다”며 “목포해상W쇼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 모두 특별한 추억을 만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화정면은 백야도 월파방지시설을 캔버스 삼아 무지개색 배경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활용해 벽화 그리기를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콘크리트 방파제가 섬박람회를 알리고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벽화에서 활용된 ‘다섬이’ 캐릭터는 섬박람회 상징이자 여수가 간직한 365개 섬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는 뜻으로, 벽화 속에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눈길을 끈다. 배도선 화양면장은 “이번 벽화 조성은 지역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았다”며 “백야도를 시작으로 섬박람회를 홍보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지난해 인구영향평가를 시범 도입한 이래 올해 본격 제도화에 나선다. 인구영향평가는 특정 정책이 인구구조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시행 단계에서 미리 대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두고 ‘인구정책 5개년(2024~2028) 기본계획’ 165개 정책사업 중 주거·경제·교육·생활 안정화와 관련된 7개 사업을 인구영향평가 대상으로 정했다. 평가 대상은 ▲청년지원센터 운영 ▲경력 보유 여성 지원 ▲저녁·주말 거점형 아이 돌봄 친화적 환경 조성 ▲마이스(MICE) 산업육성 국제회의 도시 지정 ▲귀어·귀촌인 지원 사업 ▲귀농·귀촌인 유치 및 정착 사업 등 계속사업 6건과 ▲국가산단 입주업체 사택 현대화 추진 등 신규사업 1건이다. 시는 다음 달 5일까지 부서별 사전평가를 완료하고, 전남연구원의 전문가 분석을 토대로 12월 중 사업 부서의 정책개선 및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영향평가를 제도화해 인구 영향 사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무단 방치돼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하고자 ‘행정안전부 빈집정비사업’ 잔여 물량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빈집정비사업’은 시에서 빈집을 철거한 뒤 주차장 또는 마을 텃밭 등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공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 5동으로, 소유자는 철거 후 3년간 무상으로 공공 활용되는 데 동의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여수시청 건축과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주택의 노후도, 유해성, 사업의 효과성 등을 고려해 현장실사 후 7월 중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되면 시에서 직접 빈집을 철거하고 공부 정리를 대행하는 등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며 ”토지 소유자의 세제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1,801호를 발굴·판정하고 빈집 철거 지원사업 등으로 65동을 철거했으며,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중앙도서관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지난 1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굳세어라 금순아’ 낭독극 공연을 운영했다. 악낭독극‘굳세어라 금순아’는 한국 전쟁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노래 ‘굳세어라 금순아’를 양산을 배경으로 각색한 내용을 담고 있어 그 시절을 살아낸 관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노래가 흘러나올 때는 함께 박수를 치고, 슬픈 이야기가 나올 때는 눈물을 훔치며 낭독극에 빠져들었다. 한편, 중앙도서관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양산시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모여 ‘23년 결성한 공연 단체로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년 양산시 올해의 책 ‘몸짓(김응숙 저)’의 내용을 각색한 음악낭독극을 선포식에서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공연을 요청하는 곳이라면 양산 어디든 달려가 낭독극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3일 ‘2025 양산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답사는 ‘대구 동화사’와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기획전시중인 ‘화조미감’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구 동화사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동화사의 주요 전각과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대구 간송미술관의 특별기획 전시중인 ‘화조미감’을 통해 조선시대 대표 화가들의 아름다운 화조화를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답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현장 답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조선시대 화조화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일선에서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적지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역량강화 현장 답사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청소년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축제에서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호루라기키링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과 함께 준비해 사전에 배웠던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을 토대로 심폐소생술 방법도 알려주며 응급처치법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고,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호루라기 키링을 만들어 평소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안전 캠페인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심폐소생술을 하는 법은 여기저기서 많이 봤지만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자동 제세동기까지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체험이었다. 호루라기 키링도 아이들이 평소 하고 다니기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준비한 청소년은 “우리가 배운 것을 토대로 안전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안전에 대해 모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고, 시민들 모두가 재미있게 참여해서 기뻤다”며 “또 기회가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효암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여름 축제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일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며,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열기와 열정으로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행사는 이성미 양산시 여성청소년과장(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힘차게 시작됐으며, 행사장에는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허용복 의원, 그리고 춘해보건대학교 정영순 부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여름맞이 종합 문화행사로, 체험 부스와 공연, 캠페인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단디], 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 예술동아리 [리엔], 개운중학교 동아리,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협력해 총 14개의 체험 및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활동은 게임존부터 공예, 안전 교육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7월 2일부터 기장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독서를 넘어 연극과 뮤지컬, 오페라에 이르는 무대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충족을 위해 기획됐으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대 예술에서 피어나는 인문학과 삶 : 연극, 뮤지컬, 오페라 힐링 콘서트’를 주제로,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강연과 체험, 후속모임 등이 진행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고전 문학 작품들을 무대 예술로 담아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기장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