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2025 고흥군 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7일 행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가 참여해 행사장 전반에 교통·전기·시설·안전·소방 등 5개 분야를 면밀히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행사장 주요 동선 내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무대 등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구간의 교통 혼잡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화재·안전사고에 대비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 여부도 확인했다.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행사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주무대, 읍·면 부스, 휴게 공간 등 각 구역의 안전 확보 상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은 즉시 보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재난안전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추석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비한 분야별 대책을 검토했다. 회의에서는 ▲성묘객과 귀성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및 교통사고 예방 대책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및 안전점검 ▲연휴 기간 재난 대응 상황실 운영 등 분야별 안전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군은 명절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군민과 귀성객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사업 신규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 심사를 통과하고, 6억 원 이하의 관내 주택을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등기접수일 기준) 사이에 구입했거나 구입할 예정인 가구가 해당한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25만 원이며, 지원 기간은 최장 36개월이다. 신청 자격은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 후 주택을 구입하고 혼인신고일이 대출 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여야 한다. 또한,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500만 원 이하이고,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고,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 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7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인구정책실 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올해 초부터 추진한 고향사랑기부금이 9월 18일 기준 누적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 최초 성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배 증가한 수치다. 군은 온라인, 오프라인, 민간 플랫폼을 아우르는 전 채널 참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을 통한 간편 기부, 오프라인은 전국 농협은행과 단위농협 창구 접수, 민간 플랫폼은 위기브·웰로를 통한 회원 인증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을 한가위 기념 이벤트와 원스톱 상담창구(접수·확인·답례·문의 일원화)를 운영해 재기부율과 신규 기부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청정 고흥의 우수 답례품은 기부자의 호응을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고흥 특산물인 유자, 석류, 김, 미역, 한우 등은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고흥몰 입점 업체와 협력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많은 분들의 선한 마음이 모여 전남 최초 10억 원 달성이라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립수정어린이집이 지난 16일 한려동 주민센터에서 원아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만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미래지도자 꼬마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 협력 교육을 추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한려동의 협력으로 진행된 공공기관 견학을 통해 원아들은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분리수거, 우유 팩·건전지 모으기 등 재활용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서지혜 원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여수만르네상스 운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만르네상스 운동은 여수 미래 100년의 비전을 담아 천혜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로 섬, 바다가 공존하는 미래 해양도시를 여수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운동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7일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공발협), 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생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 35명이 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를 견학하며 교과서로만 접하던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확인했다. 학생들은 원유 정제 과정과 석유화학 제품 생산라인 등을 직접 둘러보고 정유·석유화학 공정의 중요성과 최신 기술 동향을 배우며 에너지 산업의 역동성을 체감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취업 관련 정보도 제공받았다. 김신 공발협 사무국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산단 기업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 협조해주신 GS칼텍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현장교육이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앞으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여수국가산단에 더 많은 학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숙 여수시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남상가 일원에서 ‘2025 여수골목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점가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며 지역 제품을 홍보하고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진남상가 일원에서는 ▲전통문화 체험(이순신 신호연·구군복 의상 체험, 전통공예 체험, 전통서각 전시 등) ▲거리 공연(버스킹) ▲골목 장날(플리마켓)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추석을 앞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침체된 상점가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여수를 찾는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칠레에서 열린 ‘제11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11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NESCO Global Geoparks)’에 참가해 지질공원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와의 국제 교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지질공원 분야 최대 국제 행사로, 지질관광·지역경제 활성화·보전과 교육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50여 개국에서 7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여수시를 비롯해 국내 지질공원,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한국지질공원네트워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여수시는 아직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전라남도와 협력해 국가지질공원 인증 및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번 총회를 통해 국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 지질·생태 자원을 세계적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여수시는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관하는 공동 홍보부스에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참여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7일 여수국가산단 내 용호기계기술을 방문해 석유화학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용호기계기술’은 국가산단의 주요 기계‧설비를 담당하며 플랜트 설비 공사를 비롯해 압력용기, 열교환기, 타워 등을 주력으로 제작·설치해 온 여수 대표 향토기업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석유화학 경기침체 속 기업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 불황으로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장을 지켜내는 기업과 근로자들의 헌신이 여수산단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여수시는 국가산단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불황기일수록 기업과 지역, 행정이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발휘해 나가자”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연구개발·금융·고용안정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와 함께 묘도동 한부모가정을 위한 ‘희망하우스 28호’를 준공하고 지난 1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나용철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상무이사,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민간 후원처와 협력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4억 4천여만 원의 후원을 받아 희망하우스 28곳을 탄생시켰다. 이번 ‘희망하우스 28호’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중·고등학생 자녀 2명이 함께 사는 묘도동의 한 가정으로, 화장실 사용 불편, 천장 누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는 배관·화장실 공사, 도배·장판·창호 교체, 싱크대 교체, 내·외벽 도색, 처마 보수, 전선 정비 등 전면적인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 나용철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상무이사는 “희망하우스 28호를 통해 가족 모두가 쾌적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의 달 행사는 2026년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이순신광장, GS칼텍스 예울마루, 예술의 섬 장도 등 도심 전역을 무대로 열린다. 기념식과 대표공연, 전시·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지방비 10억) 규모로 추진되며, 해양·섬 문화와 호국의 역사, K-컬처를 결합한 도시형 종합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인 ‘생활 속 문화’를 실현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에 개최되는 문화의 달 행사를 통해 체류형 문화콘텐츠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국내외 방문객에게 여수 문화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문화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 달’ 행사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활동 참여 촉진을 위해 200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 10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대상농산(대표 유희순, 이길원)은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범, 강승용)에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유희순 대표는“지역의 나눔문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범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대상농산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승용 현경면장은 “이번 후원과 나눔 활동이 지역 기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가 협력하여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금은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순천시 남노회 사회봉사부가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삼산동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 남노회 사회봉사부는 대내외 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을 수행하여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순천 남노회 산하 부서이다. 전명기 순천 남노회 노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고 봉사와 나눔의 뜻을 함께 하는 순천시 남노회 사회봉사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7일 순천대학교에서 ‘대학생 명예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열고 대학생 2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대학생들은 12월까지 4개월간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마을조사, 영상 및 자료 제작, 마을 소식지 발간, 순천자치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활동 종료 후에는 성과 발표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 학생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세대의 주민자치 참여 기반 확대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호 협력 강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한 마을혁신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주민자치 현장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장윤정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장윤정 지휘자는 중앙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교에서 합창 지휘를 전공했으며, 포항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서초구립합창단 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젊은 음악인들과의 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10월 15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첫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장 지휘자는 “10년 전 순천시립합창단 제68회 정기공연에서 객원 지휘자로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반갑다”며 “그때보다 더욱 의욕적인 단원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단원들과 함께 최고의 시립합창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윤정 지휘자는 창단 40주년을 맞은 시립합창단의 첫 여성 지휘자로서, 지난 6월 선임된 김성용 시립합창단 단무장과 함께 합창단에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감동적이고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