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간쑤성 주천시의 초청을 받아 제8회 실크로드(둔황) 국제문화박람회에 교류 대표단을 파견하고, 주천시와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실크로드(둔황) 국제문화박람회는 매년 50여 개 국가와 지역, 국제기구에서 1,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문화 행사로 포럼·전시회·예술 공연·투자 촉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동서양 문화교류와 협력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2015년 중국 간쑤성 주취안시와 문화교류, 농수특산물 수출, 민간교류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양 도시는 각각 나로우주센터와 주취안시 위성발사센터를 기반으로 우주산업 도시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제8회 실크로드(둔황) 국제문화박람회를 계기로 10년 만에 교류를 재개했다. 특히, 주취안시가 중국 내 대표적인 태양광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주목받는 점은, 고흥군이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계획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우주과학 기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n)’ 슬로건 아래, 고흥 유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특히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유자밭 야간경관 개방 ▲유자 전망대와 루미너리(빛의 환희) ▲멀티미디어 드론쇼 ▲대형 유자 조형물 등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며,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축제로 거듭난다. 또한 유자밭 힐빙가든에서는 뮤지컬, 변사극, 음악회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마련해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향토음식관 운영 ▲‘유자 농가의 날’ 길놀이와 샘굿 퍼포먼스 ▲유자 따기·유자 경매·생유자 먹기대회 등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주제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를 선보인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는 나주의 역사적 상징인 장화왕후 오 씨의 이야기를 현대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다. 이번 작품은 고려 건국의 숨은 인물로 평가받는 장화왕후 오 씨와 왕건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나주의 역사성을 창의적으로 풀어내고 현대적 감각을 더해 새롭게 제작됐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개막을 장식하는 대표 무대로서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왕후, 장화’는 전통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마당놀이형 창작극으로 구성됐고 실존 인물의 서사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무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영산강정원 주무대는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야외무대로 강과 정원, 하늘이 맞닿는 풍광과 무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주연은 뮤지컬 배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0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52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뮤지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안중근, 소년에서 영웅으로’ 관람으로 마련돼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한국사의 중요한 인물을 생생하게 접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공연 관람을 통한 역사 학습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부모와 함께 관람함으로써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에도 도움이 됐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아동은 “책에서만 보던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무대에서 보니 훨씬 생생했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며 역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으며 가족이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 체험활동은 아동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가족 간 긍정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주요 현안을 홍보했다.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해 우수 일자리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는 홍보의 장이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80개 기관이 참가해 184개 부스를 운영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에서 광양시를 비롯한 전남 7개 시군, 전라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등 3개 기관과 함께 합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주요 주제로 꾸며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유튜브 구독 이벤트와 홍보 물품 제공을 통해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오는 202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이외에도 여수 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3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친절관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긴 추석 연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관광업계의 자정 노력과 친절 서비스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캠페인에는 여수시의회, (사)여수시관광협의회, 동문동‧중앙동 자생단체, 숙박업‧외식업중앙회, 위생단체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문화관광해설사협회, 관광 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친절한 응대 ▲청결한 환경 조성 ▲적정요금 준수 등을 중점 홍보하며 대대적인 손님맞이 점검과 친절 서비스 강화 활동을 펼쳤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8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14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수용태세 개선 대책회의를 열고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물가관리상황실 및 1372 소비자상담센터 운영 ▲여객선 운임 지원 ▲옥외가격표시제 의무화 ▲음식업소 친절‧위생 전수조사 등 분야별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추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순천 강남중앙교회에서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10kg 3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된 쌀은 삼산동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 강남중앙교회는 봉사하고, 서로 섬기며 평신도가 세워가는 교회 공동체 를 비전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16년째 매년 명절 때마다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순천 강남중앙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뜻을 전했다. 최홍미 삼산동장은 “늘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순천 강남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여 모두가 마음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와 협력하여,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도심지 내 전선 근접 위험수목 합동 전정 작업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작업은 전선에 인접해 화재 및 정전 사고 위험이 높은 수목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순천시와 한전이 공동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조치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천시와 한전은 평소에도 전선과 수목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 전정으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순천시는 내년도 가지치기 대상지 검토 시 전력선 접촉 우려 수목을 우선 선정하여 화재사고 및 정전사고 등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전력선 근접 수목 전정과 관련 민원에 대해서도 한전과의 합동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력설비와 인접한 수목 관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한전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이 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왕조1동 직능단체(바르게살기협의회) 등과 함께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일 삼산중학교 주변과 23일 왕운초·왕운중 일원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총 162개 업소를 대상으로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주류·전자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을 집중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모바일 신분증 활용 홍보 ▲업주 및 청소년 대상 계도 활동 ▲홍보 물품 배부와 함께 직능단체와 연계한 학교 주변 캠페인도 병행하여, 이중 34개 업소는 유해표시 미부착 등으로 현장 계도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원에서 주말의광장과 연계해 열린 ‘2025 순천 청년의 날 축제’가 청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순천청년정책협의체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운영해 청년 스스로가 주인공인 축제로 실현됐으며, 시민 8만여 명의 참여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뤘다. 청년들의 에너지가 넘치는 고성방가 마켓, 거리노래방·DJ 파티, 청년 공연이 이루어지는 청년 난장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주류와 무료 제공 팝콘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난장펍, 청년센터와 지역대학이 함께한 청년정책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청년문화로 꾸린 이번 축제는 청년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청년문화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특히 고성방가 마켓과 청년 난장펍은 이틀간 약 2,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축제 현장 인근 상인은 “연향동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처음 본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30대 시민은 “20대에 즐겨 찾던 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025 순천문화기획학교 프로젝트 쇼케이스 '시도와 도시의 사이'를 개최한다. ‘시도와 도시의 사이’는 14명의 수강생이 멘토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금꽃마켓과 연계해 산에산에, 쭈니잡화상점, 누가머랭 등 셀러 11팀과 푸드트럭 3팀도 함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도 진짜 일잘러이고 싶다(일잘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참여형 전시) ▲고양이별 우체통(반려묘와 이별한 사연을 나누는 공간) ▲마음을 전해보세요(나의 사연을 전보로 제작) ▲조각조각 창작놀이(재활용 재료를 아이와 가족이 함께 창작하는 놀이) ▲빛나는 소원의 방(나의 소망에 귀 기울이는 공간체험) ▲다시, 나로: 미니 독서살롱(경력단절·육아로 지친 30-40대 여성을 위한 책 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시간) 등 총 12개의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으로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오후 1시 30분 시민 참여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기독교역사박물관, 정유재란역사체험학습장, 선비문화체험학습관 등 국가유산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 명절 전과 연휴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에게 국가유산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연휴 기간 중 10월 5일과 6일 휴관하며,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이 ▲매산등 팝업카드 액자 만들기 ▲플로렌스 그림교실 ▲매산등 스크래치 노트 꾸미기 프로그램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유재란역사체험학습장은 연휴 기간 중 10월 5일과 6일 휴관하며 ▲거북선, 판옥선 만들기 ▲함포 발사 및 노젓기 체험 ▲검단산성 및 순천왜성 블록 쌓기 등 역사적 사건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비문화체험학습관은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통문화교실’을 열고 ▲전통한복 바르게 입기 ▲전통예절 교육 ▲전통 송편 만들기 등 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28일, 100년 역사의 전통시장이자 국밥의 성지로 불리는 순천 웃장에서 '제12회 순천 웃장 국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8일로 지정된 ‘국밥데이’는 숫자 9(구)와 8(팔)의 발음을 연결해 만들어졌으나, 올해는 늦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9월 28일로 일정을 변경해 열린다. 순천 웃장 국밥축제는 2012년 첫 개최 이후 12회째 이어지며, 순천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6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웃장 국밥은 돼지 내장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삶은 돼지머리 살코기만을 사용해 국물이 개운하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밥 2인분 이상 주문 시 수육 1접시가 무료로 제공되는 넉넉한 인심 덕분에,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미식가와 여행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객 참여형 즉석 퀴즈와 경품 룰렛 이벤트, 초대 가수 공연, 시민 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우주텍이 주관하고 순천시가 후원하는 ‘동화같은 걷기마을이 찾아옵니다. 르무통빌리지 in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컨셉으로 걷기 캠페인 및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편안함’을 키워드로, 정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건강 증진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걷기 캠페인과 대회는 가을로 접어드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은 정원 곳곳의 세계정원, 테마정원, 참여정원 등 각기 다른 풍경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동화같은 르무통 스토리존’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속 주인공들을 르무통 감성으로 재탄생하여 피노키오존에서는 브랜드 홍보관, 이상한나라 앨리스존은 브랜드 전시관으로, 신델렐라존에서는 브랜드 착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고 6개소의 포토존에서는 인생 최대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5,000보 걷기 이벤트, 1Day 착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7일 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함께 기획한 ‘핑크퐁 가든 워킹’이 오는 10월 19일에 첫 선을 보인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IP를 중심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1800억 뷰 및 약 2억 8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핑크퐁 가든 워킹’은 양사의 대표 IP인 루미‧뚱이와 핑크퐁과의 콜라보를 통해 캐릭터 산업을 걷기 운동에 접목,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로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핑크퐁과 루미‧뚱이 싱어롱쇼도 특별 기획공연으로 제작 중이며 행사 당일 사전 이벤트로 관람할 수 있다. 가든 워킹 구간은 4차선 도로를 정원으로 바꿔낸 그린아일랜드를 시작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한 바퀴 걷는 5km 단일 코스이다. 참가비는 3만 5천원이며 웰컴키트로 루미뚱이와 핑크퐁 캐릭터가 새겨진 티셔츠와 풍선 머리띠, 스포츠백, 1만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 및 쿠폰 등이 제공된다. 완주자들을 위한 한정판 캐릭터 메달도 준비됐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