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29일 도양읍 장수마을에서 장계리 3개 마을(장수, 신흥, 장유)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덟 번째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해 고흥군 16개 읍·면 515개 마을을 순회하며 총 261회에 걸쳐 12만 3천여 건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군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 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30개 분야에 걸친 생활밀착형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해안가 마을 특성상 염분과 해풍으로 인한 칼날 부식과 방충망 손상이 많아, 칼갈이와 방충망 수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군이 직접 찾아가서 돕는 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12일 동강면 원유둔 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62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 ‘크랭크 인 고흥’의 참여자를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크랭크 인 고흥’은 ‘영화 제작의 시작’을 뜻하는 ‘크랭크 인(Crank In)’과 ‘고흥’을 결합한 명칭으로, 고흥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자연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기,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주민이 직접 체험하며, 단편영화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및 실습은 6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로 단계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1차시에는 배우 이형철이 직접 진행하는 연기 특강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연기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후 팀을 구성해 실제 영화 제작에 돌입하며, 완성된 단편영화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시사회 형식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단편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고흥군 거주자 20명이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혁신도시에 안착한 공공기관과 손을 맞잡고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나주시는 세지농협과 함께 지난 29일까지 세지면 대표 농특산물 ‘세지멜론(브랜드명: 세론이 멜론)’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전력,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내 4개 주요 공공기관에서 시식 및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공공기관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세지농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멜론 시식 부스 운영과 현장 판매로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과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며 총 600박스가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9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제해중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이은상 세지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세지멜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세지멜론은 나주시 세지면 일대에서 69농가 63ha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와 광활한 갯벌, 천혜의 모래 해변이 어우러진 슬로시티 증도에서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열린다. ‘오뉴월 밴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밴댕이의 제철로 지방이 풍부하고 살이 부드러워 회,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밴댕이가 가진 칼슘·철분·불포화지방산은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에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회와 지역 출신 유명 가수 공연 등이 준비됐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돌게 낚시, 카누, 오리배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오감 만족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가 개최되는 증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 지역(2007년 12월)이다. 국내 최초의 갯벌도립공원(2012년 8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람사르습지 등록 지역 등으로 지정된 대한민국의 대표적 청정 생태관광지이기도 하다. 축제 기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건축과 인문학의 융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고유한 건축 유산을 탐구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조명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길 위의 인문학’ 1기는 6월부터 7월까지 5주간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된다. 강연자로 김순웅 교수(목포대학교)와 남용협 교수(경기대학교)가 참여하며, 건축 공간의 변천과 그 속에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목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목포시립도서관 사서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건축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기억과 흔적을 담고 있는 중요한 인문학적 자산이다”며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 건축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최근 관광객 급증에 따른 지역 내 수용태세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 관광환경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9일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 위생관리, 숙박불편 등 다양한 현장문제를 예방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관광과를 중심으로 교통·보건·환경·안전 등 관련부서에 분야별 책임을 부여해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위생 점검, 관광지 안전관리, 주차·교통지도, 안내 및 민원 대응체계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만 일시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연중 체계적으로 수용역량을 점검하고 정비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며 “실행력 있는 관광환경 개선으로 목포의 품격있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가 오는 6월부터 ‘목포시티투어’의 코스 명칭과 운영 노선을 일부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목포만의 정체성과 감성을 반영해 더욱 흥미롭고 차별화된 맞춤형 투어 상품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기존의 ‘주간 시티투어’는 ‘목포랑 시티투어’로, ‘야경 시티투어’는 ‘별빛 물결 시티투어’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목포랑’은 ‘목포와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친근하고 따뜻한 정서를 부각하고, ‘별빛 물결’은 목포 바다의 야경과 낭만적인 감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시티투어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1코스인 ‘목포랑 시티투어’는 KTX 호남선 종착역인 목포역에서 시작해 ▲영화 1987 촬영지인 연희네 슈퍼 ▲드라마 호텔델루나 촬영지인 근대역사관 ▲스릴 넘치는 바다 위 스카이워크 ▲세계적인 준대성전으로 인증받은 카톨릭성지 등 목포만의 역사와 문화, 체험 요소를 아우른 이색적인 코스로 운영된다. 제2코스 ‘별빛 물결 시티투어’는 목포대교, 춤추는 바다분수 등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낭만적인 밤바다와 감성을 즐기려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 ‘2025 조강훈 컬렉션Ⅱ’ 전시를 개최한다. 조강훈 화백은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회장으로, 매년 창작예술촌 3호에서 작가의 대표작과 신작을 선보이는 ‘조강훈 컬렉션’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두 번째 컬렉션으로 대표작과 신작 4점을 포함한 총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말을 소재로 한 ‘달리는 말’, ‘성난 말’ 등의 작품들과 푸르른 자연을 담은 작품들은 여름의 넓은 초원을 질주하는 역동적인 말을 떠올리게 한다. 이는 현실의 무게와 삶의 고통을 떨쳐내며 앞으로 나아가는 생명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전시 관람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이용업, 미용업)의 서비스 질적 향상과 위생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관내 이용업 93개소, 미용업 1,158개소이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의한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요금표 게시 여부, 시설 청결상태, 설비기준 및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업소별로 평가 후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의 위생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결과는 업소 개별 통지 및 순천시 누리집 등에 공표할 예정이며, 백색등급인 일반관리대상업소는 평가 이후 미충족 내용을 확인하여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탐방, 강연, 글쓰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복합형 인문학 강좌 '도시의 기억을 걷다, 나를 쓰다'를 오는 6월부터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도시탐방에서 글쓰기와 출판까지 이어지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도시’라는 공간을 주제로 순천 원도심 일원을 걸으며 순천대학교 강성호 학술연구교수(호남지역사 박사)와 함께 곳곳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발견하고, 현장에서의 느낌과 생각을 김민채 작가('편지할게요'등 저자)와 함께 글로 표현하고 이야기로 엮어서 출판까지 진행한다. 총 17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11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삼산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성인 순천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순천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시민로와 남문터광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콘텐츠 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 ‘원츠(Wants)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Issue)’등을 연계하여 원도심 전역을 새로운 문화광장으로 재탄생시킨다. 먼저 ‘주말의 광장’은 차량이 다니던 도로를 콘텐츠로 채워 사람들이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심 해방로드로, 이번 6월 원도심에서 처음 선보이며 연중 도심 권역별로 확대될 예정이다. 원도심 시민로 일원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 창현의 거리노래방과 춤추는 곰돌의 랜덤댄스, 야외 레이저태그,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 창작마켓, 캐리커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같은 기간, 남문터광장 일원에서는 콘텐츠 축제 ‘원츠 순천’과 정책 축제 ‘알고잇슈’가 함께 열린다. ‘원츠 순천’은 원도심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순천의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 대표 캐릭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오는 6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강홍구 작가의 개인전 《무인도》를 개최한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섬’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는 강홍구 작가의 수필집 『무인도』에 수록된 작품 40여 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남해안 섬에 대한 작가의 몽상과 기억, 고향에서의 경험과 어린 시절의 꿈이 담긴 작업이 소개된다. 특히, 단순한 작품 전시가 아닌 책이라는 매체를 전시 공간에 물리적으로 풀어낸 구조적 실험을 시도해 관람객이 소책자 형식의 전시 설명문을 직접 들고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홍구 작가는 전남 신안에서 태어나 목포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국공립미술관과 주요 전시 공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최근에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선보인 바 있다. 엑스포아트갤러리 관계자는 “책과 전시장, 물질과 공간이라는 이질적인 형태들 간의 관계를 재해석하고 그 경계를 허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지난 28일 화양면 이목마을회관에서 세 번째 정기 나눔 봉사활동으로 ‘한글 교육 및 색칠 공부’ 수업을 진행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활동에 단원 8명과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열심히 글을 익혔다. 여수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양면 이목마을에서 한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양삼례(89세) 어르신은 “학교는 못 나왔지만 내 이름과 주소를 쓰는 법은 알고 싶다”며 “아무리 바빠도 한글을 가르쳐 준다니 이 시간이 가장 기다려진다, 직접 쓴 거라고 남편과 아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회적·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학업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많다”며 “굽은 허리, 불편한 다리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어르신들을 위해 한글 교실을 계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마케팅 교육 및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험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교육을 제공하고 누리 소통망(SNS)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앞서 여수사경센터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해 총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해양 안전교육 및 해양 관광 체험 ▲선순환 농업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여수 바다 향기를 담은 소풍 체험 ▲힐링 강좌·프로그램 및 캠핑장과 연계한 아웃도어 카페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기업의 특색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누리 소통망(SNS)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임선희 여수사경센터 센터장은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기업만의 특화된 서비스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6월의 독립운동가로 삼산면 덕촌리 태생 ‘김귀문(金貴文)’ 선생을 선정했다. 1908년 1월 24일 태생인 김귀문 선생은 1926년 10월 부산 제2상업학교에 재학 중이던 최풍룡 등과 호남학우회를 조직해 사회주의 사상을 학습하고 회지를 발행하는 등 일본의 정책을 비판하고 한국인의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했다. 1930년 6월경에는 여수 원종상에게 “일본제국주의의 통치하에 있는 삼산면장 김재윤은 조선인으로 존재하지 않고 단지 위정자의 철두철미한 예속 동물이자 부생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의 ‘총독정치에 반항적인 서신’을 보내 일제의 정책을 비판했다. 이후 같은 해 7~8월경 여수 거문도를 중심으로 일어난 이른바 ‘호남학우회 사건’에 연루되어 체포, 치안유지법 위반 및 불경죄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에 송치됐다. 1931년 6월 20일 예심이 종결되면서 면소 처분을 받고 21일 출옥했으나 고문 후유증으로 1935년 9월 26일 20대의 젊은 나이에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지난 2019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여수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지난 14일 유아들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부모-자녀 숲 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대표 보육 정책인 '의왕형 어린이집'의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추진되는‘부모-자녀 숲 체험’은 의왕시가 가진 생태·환경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부모 자녀 간의 건전한 교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왕송호수공원, 오봉산, 산빛 공원 3개소에서 운영된 이날 체험에서는 총 410명의 학부모와 영유아가 참여한 가운데 41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행사에 마련된 ▲매미 물총놀이 ▲화관을 쓰고 사진을 찍어요 ▲손수건에 물들이기 등의 숲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꽃잎, 풀잎, 나뭇잎 등 친환경 자연물을 이용한 이날의 놀이 활동은 학부모와 유아 모두에게 자원 절감의 필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역의 생태·환경 전문단체인 ‘의왕마을생태연구회’,‘숲 사랑생태학교’가 참여해 이뤄진 시민 눈높이의 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부곡동에 위치한 의왕도깨비시장에서 개최된'2025 의왕시 도깨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행복의 철도길(Rail Road) 내일로(來日路)’라는 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의왕시의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과 도시재생의 의미를 결합하여 ‘도(시재생을) 깨(우치는) 비(밀)’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마련된 ▲점등식(빛 전시)▲공연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의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했으며, △‘도시재생 퀴즈 이벤트’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하는 체험 놀이’등의 체험 행사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도시재생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또한, 부곡동상인회가 참여하고 부곡동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도깨비 비밀 경매’는 뜻깊은 행사의 취지에 호응하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13일 오후 8시에 진행된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은 지역 주요 인사와 부곡동 사회단체장 및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 회장단이 함께 참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2025년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성장센터 학부모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장센터 프로그램을 학부모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효과적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의왕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은 ICT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의 신체 발달과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으로 개인의 운동·영양·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비만 예방, 정서 안정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지난해 5개교에서 올해 9개교로 대폭 확대됐으며, 총 4,200여 명 초등학생이 상반기 신체 계측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신체 계측 결과를 토대로 관리가 필요한 아동 150명을 선정했으며, 관리 대상자들에게 이 달 부터 6개월간 ‘성장센터’를 통한 맞춤형 건강 솔루션과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4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탐구 1타 강사로 유명한 이지영 강사가 초청되어,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 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신청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지영 강사는 다년간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자녀교육 전략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교육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명사 특강과 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녀는 물론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재단법인 문주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24명에게, 장학금 2억8천6백만원을 지급했다. ‘2025년 문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과 ‘2025년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이 연달아 열린 이날 자리에는 김성제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문주현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15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장학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장학생 선정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은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지급됐으며, ▲고등부는 성적 우수, 복지, 특기 장학생 분야 43명에게 1백만원씩 총 4천 3백만원이 ▲대학부는 성적우수 20명에게 각 2백만원씩, 특기 장학생 3명에게 1백만원씩 총 4천3백만원이 지급됐다. 또한, 문주장학재단 장학금은 ▲의왕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5년 성적우수 대학생 47명에게 각 3백만원에서 5백만원씩 ▲고등부 기숙사 우수 학생 10명에게 3백만원씩 ▲체육특기 우수 학생 1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