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고흥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한국 4-H 중앙경진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지난 4일 행사장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소방·교통·전기·안전·시설 등 총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합동점검반은 ▲행사장 주요 동선 내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고흥군은 대규모 인원이 방문하는 전국 단위 행사인 만큼 행사 기간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장 확보 및 교통 통제 계획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점검과 소화기 등 소방장비 비치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이 방문하는 전국 규모 행사인 만큼 관계기관과의 긴밀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32팀 150여 명의 단체 캠핑객이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을 방문하는 등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이 가을 단체 캠핑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은 넓은 잔디광장과 탁 트인 시야 너머로 푸른 산과 맑은 하늘이 어우러져,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최적의 캠핑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카라반 캠핑 동호회 행사를 위해 방문한 가족 단위 캠핑객들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연계 도자 체험 ▲카라반 꾸미기 ▲코스튬 퍼레이드 ▲명랑운동회 ▲일렉기타 공연 ▲불꽃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깊어 가는 가을의 낭만과 여유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캠핑객들은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덕분에 단체 캠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며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벗 삼아 쉬며 진정한 힐링과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이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자연 속 쉼과 즐거움이 있는 힐링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출향 농협 임직원들이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 중인 출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3년째 고향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고흥의 교육·복지·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멀리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3년부터 ‘온기나눔 착한기부의 날’을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교육발전기금·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기부를 연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또한, 축제와 박람회, 기업 간담회 등 현장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지속하며 ‘군민·향우·기관이 함께하는 고흥형 기부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수능 수험생 학부모 차담회’를 개최하고,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심리적 부담을 겪는 수험생 가족을 위로하고, 자녀와 함께 긴 시간 동안 노력해 온 학부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수험생 학부모 직원들에게 찹쌀떡과 엿을 전달하며 “수능은 수험생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견뎌낸 긴 여정의 결실”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평온한 마음으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격려품 전달 후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자녀의 수능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느낀 심리적 부담과 고충, 일상 속 어려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후생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회장 양익찬)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기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50년, 함께한 역사·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순천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공원 곳곳에 벤치를 설치했다. 양익찬 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이 순천시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 기증이 시민들에게 더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70회 정기연주회 창작합창음악극 'Season of 순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권효진 지휘자의 취임 첫 연주회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투사들의 삶과 정신을 음악으로 되새기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작합창음악극 'Season of 순천'은 순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윤상윤 선생을 비롯해 유관순, 안중근, 홍범도, 김구 등 독립 영웅들의 저항과 희생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연기와 합창, 영상이 결합된 창작 공연으로 저항의 시간부터 해방의 순간까지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광복의 의미와 순천의 정신을 새롭게 조명한다. 프롤로그인 '대한이 살았다'를 시작으로 '오빠 생각', '그날이 오면', '별 헤는 밤' 등 시대를 상징하는 노래들이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아름다운 나라', 'This is me' 등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희망과 미래를 노래하며 마무리된다. 또한 바이올린, 판소리, 엘렉톤 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사랑봉사단 순천지회(회장 심상현)는 지난 10월 31일 순천시 황전면 상평·수평·신촌마을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및 고장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순천시 지역 전업인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봉사단은 각 가구를 방문해 전기안전 점검, 전등 및 차단기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사용법 교육, 긴급 상황 시 대처 요령도 안내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전기사랑봉사단 심상현 회장은 “전기 설비는 안전과 직결되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인식 부족 등으로 관리가 소홀한 주민들이 많다”며, “전업인의 전문 기술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업인들은 “작은 기술이지만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 수혜 주민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 전기 사용은 많아지는데 전기 시설이 낡아 불안했지만 이제 안심하고 지낼 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향동은 오는 8일 오후 2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제11회 은행나무아래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은행나무아래로 축제는 순천시의 대표적인 가을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이번 가을, 여기로 정했슈!’로, 노란 은행잎이 가득한 거리에서 향동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과 전시,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향동의 고유한 마을자원과 상권을 축제 참여자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행사구간을 기존의 청소년수련관~금곡사거리에 영동길·향교길·행금길 등 작은 골목길들을 추가해 대폭 확장시켰다. 더 넓어진 행사장에는 지역작가들의 작품 전시, 향기나는 동네 컬러링, 인생샷 챌린지 in 향동, 향동엄마들의 따순주막,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풍성한 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질 계획이다. 특히 인생샷 챌린지 in 향동은 ‘1+1 특급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입한 체험권을 들고 추천 명소(순천향교 등 5개소) 중 한곳에서 인생샷을 찍어 오면 캐릭터 리유저블백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역의 생활문화와 특산품을 연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손맛나는 읍면생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 주민들의 수요를 직접 조사해 구성한 교육․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전통과 특산물 등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했다. 교육 내용은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별량면 새우를 이용한 양식 요리 △승주읍의 밤과 감으로 만든 디저트 △외서면 월평 유적지를 모티브로 한 핑거푸드 △상사면 지역문화 로컬크리에이터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외서면 월평 구석기 축제에서는 동굴벽화 쿠키 만들기 체험을 선보였다. 참여 주민들은 “지역 자원이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되는 과정이 흥미롭다”며,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역 브랜드로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각 읍면을 대표하는 체험형 지역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손맛나는 읍면생활’은 농촌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현장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현장대응 전문가 초청강의’를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분기별 1회씩 총 4회에 걸쳐 미생물센터에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기술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민원 분류 요령 △초동 기술지원 방법 △병해충 대응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민원 사례에 대한 대응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여름철 잦은 강우로 발생한 생육불량 민원의 경우 교육에서 배운 토양 분석 기법과 생육 진단 요령을 활용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맞춤형 처방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농가 민원 대응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전체 민원의 60% 이상이 현장 진단을 통해 해결됐으며, 특히 병해충 피해 및 양액 관리, 작물 생리장해 관련 문의에서 정확한 진단과 후속지도로 농가의 신뢰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전문성이 강화된 만큼 농업현장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3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Made in 순천’ 배 수출 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 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고,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현농프레쉬,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동부생약, 한솔영농조합법인 등 6개 수출업체가 함께 참여해 순천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특히, 순천 배 수출업체 외에도 가공업체 3곳이 동참해 대만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모색한다. 또한 현지 과수농가 및 유통시설을 방문해 대만의 신선농산물 물류·유통체계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향후 수출 품목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대만 시장 확대와 신규 수출 품목 발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Made in 순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8일 순천대학교 인근 대학로에서 청년활동가들이 기획하고 순천대·제일대·청암대 3개 대학과 청년공동체 및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청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청년 주도형 문화축제인 2025년 순천대학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창의성이 대학로 곳곳에 우당탕탕 대소동으로 활력과 생동감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낭만스테이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로 퍼레이드, 코스프레 콘테스트, 버스킹, DJ 파티 등 청춘의 열기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코스프레 콘테스트는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져 청년들의 개성과 열정을 발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문화존’에서는 순천대학교 홍보부스와 제일대·청암대의 웹툰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청년공동체 참여 부스와 청년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해 청년문화 교류의 장을 형성한다. 또한, ‘체험 참여존’은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대학로 play존, 퍼레이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2026년 공원․녹지 분야에서 도시숲 조성사업을 포함한 총 13개 사업에 대해 국도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재원 확보를 바탕으로 도심 곳곳에 생활권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로숲길을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시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으로는 ▲순천만 동천하구 탄소저장숲 조성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산림복지나눔숲 조성 ▲서면 선평리 일원 생활환경숲 조성 ▲녹색로․무평로 일원 명품 가로숲길 조성 등이 있다. 특히 내년에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숲 조성사업은 생태축을 도심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생태도시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관계기관, 학교 등과 협력하는 참여형 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비 확보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적 관리체계를 통해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순천문학관 일원에서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김승옥의 이름을 딴 김승옥문학상은 2013년 제정되어, 시대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조명하며 한국 단편문학의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승옥 작가를 비롯해 역대 수상작가, 심사위원, 문학동네 출판사 관계자, 지역문인 등 문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김승옥문학상이 걸어온 여정을 기념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순천문학관 야외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심사평 발표, 연극 공연, 필사본 전달식, 수상자 시상 및 수상소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2025 김승옥문학상은 ㈜문학동네가 주관해 지난 1년간 등단 10년 이상 작가들이 발표한 단편소설 131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은미 소설가의 '김춘영'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강화길, 김인숙, 김혜진, 배수아, 최진영, 황정은 6명의 소설가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상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청년정책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보고 ▲청년시설 현황 공유 ▲청년정책 제안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청년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권리 분야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사업 현황이 공유됐다. 위원들은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지원 확대,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규 위원들은 청년정책 추진의 실질적 변화와 소통 강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정책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내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청년 참여 기반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