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제36회 유치면민의 날 및 제21회 수몰애향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면민과 출향 향우를 비롯해 김성 장흥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김재승 장흥군의회의장 등 주민과 향우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7일 수몰민의 넋을 기리고 후손들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로 엄숙하게 문을 열었다. 28일에는 본격적인 유치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고향사랑 기부금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장한어머니상과 장수상 시상, 장학금 수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정아 유치면장(대회장)과 문상희 추진위원장은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들 간의 유대와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0월 1일부터 2일간 장평체육공원 및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제14회 장평 명품 호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4회를 맞는 호도축제는 손지압용으로 사용하는 장평면 명품 호도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축제로 기획됐다. 명품호도는 손지압용으로 사용되어 호도를 손으로 굴리면 지압효과가 있어 피로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 등 혈액순환에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풍물놀이, 노래자랑, 사물놀이, 명품호도 시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장평면 명품호도전시관에서는 호도 전시·판매장을 별도로 마련해 지역 명품 호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관람 후에는 명품호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백종민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장평면 특산품인 호도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신바람 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관산읍 수동마을에 청년 예술가들이 찾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행사가 수동마을에서 25일 열린 것이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마을 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희망하는 마을을 연결하는 데 역할을 했다. 수동마을 문화가 있는 날 펼쳐지는 무대로는 아르캉시엘, 욱쇼, 신혜미, 솜다 등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남도밥상’이 예술가들에게 제공돼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화 함께하는 자리로 확장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동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 주민들은 “쉽게 보지 못하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좋은 공연과 함께 주민들 그리고 청년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들이 이어졌다. 특히 현장에서 마술공연과 가야금공연이 큰 호평을 받았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의 해당하는 사업이 아님에도 다각도로 마을을 지원하고자 더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앞에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청 공직자 100여 명이 참여해 건전한 명절 문화 조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실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날 공직자들은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청렴 실천을 다짐하며 군민 신뢰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명절을 전후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 문화를 군정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시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8월 19일 낙안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열린 읍면동 주민총회가 9월 20일 서면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주민총회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회의 활동 내용과 마을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마을계획안을 결정하는 자리로 약 3만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올해 총회에서는 ▲주민세환원사업 84건 ▲주민참여예산사업 662건 등 총 746건의 마을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2월부터 내년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계획단’을 운영하여 동네 한바퀴 둘러보기, 지역자원 발굴 의견수렴, 주민제안 접수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마을의제를 적극 발굴했고, 마을별 찾아가는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하여 주민 참여율을 크게 높였다. 특히, 지역 유관단체와 협업하여 어린이․청소년 공연, 작은 음악회,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추진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민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마을환경 개선 ▲돌봄 및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청년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으며, 주민들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600여 년을 지켜온 역사성을 다양한 문화예술로 재현하는 '제30회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순천 낙안읍성, 시간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읍성만의 고유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현대적 감각과 참여형 콘텐츠를 접목한 대표 민속축제로서, 읍성에 방문한 모든 연령층이 조선시대의 일상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축제의 개막식은 10월 17일 15시부터 낙안군수 부임행렬, 군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오후 15시 30분에 개식 및 개막선언,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민속문화를 재현하는 백중놀이, 성곽쌓기, 수문장 교대식, 기마장군 순라의식, 전통혼례, 국악, 창극 ‘김빈길 장군’ 등을 비롯하여 세미트롯, 퓨전국악, 도립국악단, 시립합창단 등의 퍼포먼스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민속놀이 경연대회, 장사 씨름대회, 큰줄다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 및 체험 부스, 장승깎기 및 농촌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구직활동을 단념한 청년이 다시 사회로 진출하도록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올해 처음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으로,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등 구직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에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원의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도 지원받는다. 현재까지 총 252명이 지원하여 목표 대비 210%를 달성했으며, 이 중 120명을 선발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을 향한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취·창업 연계 및 교육·직업훈련 등 구직활동 건수는 총 138건에 달하며, 현재까지 88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연말까지 남은 참여자들의 수료가 이어지면서 더욱 많은 취・창업 성공 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이 취업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도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27일 시민로 일원에서 열린 순천 올랑가 디저트 페스타 행사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합리적이고 편리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순천시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순천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 먹깨비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먹깨비 이용 확대, 신규 가맹점 모집, 홍보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에 비해 중개수수료가 1.5% 수준으로 저렴하며, 별도의 광고비가 없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해 시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고, 결제금액이 지역 내에서 순환되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예상된다. 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축제 기간에는 시민들에게 지류쿠폰을 지급해 배달앱 이용을 장려하며, 온라인에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1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총 3,943명에게 3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순천시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장학생 모집은 초·중·고·대학생과 시민을 포함하여 총 605명을 선발하며, 695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성적우수 장학금(고·대), 특기자 장학금(초·중·고·대), 다자녀 장학금(중·고·대), 청향 장학금(초·중·고·대), 희망드림 장학금(초·중·고·대), 국제교류 장학금(대), K-디즈니순천 장학금(고·대), 플러스알파 장학금(시민) 총 8개 분야이다. 특히 2025년 신설된 K-디즈니순천 장학금은 웹툰,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초 학습 능력 향상에 힘쓰는 시민을 위한 성인문해 학력인정 장학금은 올해 2월 졸업식에 맞춰 23명에게 처음 지급됐다. 또한, 2023년에 신설된 플러스알파 장학금은 순천 시민들의 학업 열정을 적극 장려하며 지역 내 학구열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순천만과 국가정원, 낙안읍성 같은 대표 관광지는 물론, 오천그린광장과 드라마촬영장 등 도심 공간까지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자연과 전통, 도심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연휴는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자연 속 힐링, 순천만과 남파랑길 순천만과 남파랑길에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여행이 펼쳐진다. ‘갯벌 단풍여행 in 남파랑길’은 와온소공원에서 칠면초 군락지를 지나는 코스로, 갯벌 버스킹과 비즈식물 만들기, 일몰 감상 등이 더해져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10월 4일에는 ‘순천만 씨워킹’이 열린다. 장산마을에서 순천만습지까지 이어지는 하프코스를 걸으며 바다와 갯벌, 갈대밭을 따라 순천만의 생태적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봉화산·용산·조계산 세 봉우리를 24시간 내 완주하는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 런’도 준비돼 있다. 도전과 치유를 동시에 담은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도심 전경과 순천만의 석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무대에서 시립국악단 창작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를 선보인다. 나주시는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축제 현장에 흥겨움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나주의 전통 민속놀이인 삼색유산놀이를 소재로 한 창작 마당극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나주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고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나주삼색유산놀이는 과거 나주 지역 산에서 음력 3월 보름 무렵 즐기던 대표 민속놀이로 화전놀이, 산놀이, 유산(遊山) 등으로 불렸다. 삼색(三色)은 양반, 상민, 천민을 상징하며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즐기던 나주 고유의 민속문화를 이번 공연에 녹여내 관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립국악단 관계자는 “나주 사람들의 삶과 흥을 바탕으로 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과 귀성객 편의를 위해 관내 임도 52구간, 141.64km를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매년 추석 명절을 전후해 성묘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평소 차량 통행이 제한되던 임도를 연휴 기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것이다. 임도는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급커브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크므로 차량 운행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쓰레기를 투기하는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는 통행객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임도 개방에 대한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관내 산림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이용객들께서는 차량 운행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성묘 과정에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림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지역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근무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둔 농업인들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휴일 근무 기간은 10월 3일부터 31일까지이며, 추석 당일(10월 6일)과 익일(7일)만 휴무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시는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스키드로더)는 농작업 현장으로 무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대 농기계에 대한 현장 수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사전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기종별 특성과 임대료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84기종 145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들이 시간 제약 없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올해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로 총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의 영예는 ▲지역개발 부문 한옥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산업경제 부문 김영태 우주종합건설(주) 대표이사 ▲체육진흥 부문 명경식 여수시체육회 회장이 안았다. 한옥천 위원장은 1984년부터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에 헌신해 왔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행정상담위원으로서 이·통장 처우 개선을 주도했으며 여수시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을 역임하며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불편 해소,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신설 등 시민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영태 대표이사는 1989년 창업 이래 공공·민간 건설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지역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ESG 경영 실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명경식 회장은 체육 활성화 후원 기금 제도를 도입해 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체육단체 지원을 통해 2023년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사)대한한돈협회 여수지부가 지난 26일 추석을 맞아 ESG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500만 원 상당의 한돈 434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시청 현관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여수시장과 서학수 지부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25곳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서학수 (사)대한한돈협회 여수지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늘 살펴주시는 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여수지부는 2013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