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7일 ㈜해밀에너지(대표 이용)로부터 지역 내 장애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300포(1천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이용 ㈜해밀에너지 대표와 고흥군장애인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주)해밀에너지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달된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협회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 ㈜해밀에너지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기 위해 기탁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해밀 에너지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밀 에너지는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과의 협약을 통해 매년 물품 및 성금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3일, 소록도에서 43년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 스퇴거(92세)와 고(故) 마가렛 피사렉의 가족, 그리고 당시 두 분의 봉사활동을 경제적으로 지원했던 오스트리아 가톨릭 부인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1962년부터 소록도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온 간호사로 2005년 본국 오스트리아로 귀국했다. 마가렛은 2023년 영면에 들었으며, 마리안느는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생활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마리안느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소록도에서 보여주신 조건없는 사랑에 대해 군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면서 “두 분의 정신을 이어받아 고흥군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리안느 역시 연신 감사하다는 말과 소록도와 고흥군, 세계 평화를 위해 늘 기도드린다고 했다. 한편, 고흥군은 두 분의 헌신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16년 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 자체 예산으로 매월 생활안정 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미래교육은 지역에서 세계로 확장되는 시민성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는 ‘전남형 세계시민교육’을 이루어가야 한다.”는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5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한 ‘2025 글로컬교육 콘퍼런스’에서 모아진 내용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과를 잇고, 올해 처음 선보인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박람회’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행사는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글로컬교육’을 주제로 공생·연대 기반 미래교육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 학생 프로젝트 기반 국제교류 모델 ▲ AI 기반 온라인 상시 교류 플랫폼 ▲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글로컬 교육콘텐츠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하며, 전남형 세계시민교육의 새로운 틀을 제안했다. 특히,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제와 학교·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 만드는 민·관·산·학 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가 100년 전 순천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노래한 판소리 순천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융복합 공연 '순천가: 삼삼오오'를 오는 18일 오후 2시, 7시 순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전남문화재단 공연장협력예술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순천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17미터 와이드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미디어아트와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대규모 순천가 합창단의 웅장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순천가’의 창작자 벽소 이영민 선생이 시간의 벽을 넘어 자신이 노래했던 땅을 다시 밟으며, 현재의 순천을 여행하는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여섯개의 길을 따라가며 옛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순천의 역사를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공연이다. 다양한 장르의 국악 콘텐츠가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순천가 여정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취타대’를 필두로, 순천의 넋을 기리는 ‘흑두루미춤(황경하 안무)’, 평화의 땅 낙안을 상징하는 ‘사물놀이패’, 그리고 호호가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14일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연계해 원도심 방문을 유도하고, 원도심 맛집과 지역상권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 행사 ‘먹깨비와 떠나는 순천역 미식여행’을 순천역 일대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역을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중앙동 등 원도심 상권을 적극 알리고, 먹깨비 앱을 통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먹깨비 홍보존에서는 신규 가입자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원도심 맛집의 배달·포장 주문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자연스럽게 원도심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했다. 원도심 홍보존에서는 별미길, 중앙동 등 원도심의 주요 맛집과 관광 동선을 담은 리플릿을 배포하고, 순천의 지역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담은 메뉴 전시와 로컬 푸드 홍보 등을 통해 원도심의 매력을 전달했다. 또한 플리마켓존에서는 별미길 창업 점포가 참여해 디저트, 간식류, 로컬 굿즈 등을 판매하며 원도심 음식문화를 홍보했다.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룰렛 이벤트도 진행되어 관광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20일, 순천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홍보 콘텐츠 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정과제‘AI 기본사회 실현’에 맞춰, 공직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창의적 디지털 행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영상과 이미지 두 분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ChatGPT, Sora 등 다양한 AI 플랫폼을 활용해 순천시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출품작은 AI 활용도, 창의성, 홍보성,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와 전 직원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참가 직원들을 위해 17일과 18일 이틀간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이미지 제작 교육을 진행하며, 기획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진대회 결과는 11월 말에 발표되며, 영상 분야 7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4), 이미지 분야 8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5) 총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I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수능 이후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순천문화유산탐방’을 오는 28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순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과 근대유산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탐방은 조선시대 정유재란의 흔적부터 근대 기독교 역사의 발자취까지, 순천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따라가는 하루 일정으로 구성된다. 관내 1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10개 학급 약 200여 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오전에 해설사와 함께 유적의 역사적 배경을 배우는 정유재란 역사체험학습장 또는 기독교역사박물관을 탐방하고, 오후에는 또래 간 교류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어울림체육관에서 공연, FM 라디오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미니게임 등을 체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이 잠시 쉼을 얻으며 순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지역의 자긍심을 느끼고 새로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지난 8일 장흥군 부산면 용반마을은 마을숙원사업이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하수도 정비사업, LPG 배관망 구축사업 등 3대 지역개발사업의 준공을 기념하여 마을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3대 공모사업은 2022년부터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추진됐으며, 일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주민과 행정이 하나 되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면장, 전남도의원, 장흥군의원이 참석하여 마을발전을 위해 노력한 주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고, 마을 주민들은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여 마을에 기여한 공로를 함께 나누었다. 이어진 화합 한마당은 비산먼지·소음 등을 참고 견딘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준공의 기쁨을 함께했다. 또한, 함께한 파랑새 가수 동호회가 선보인 봉사 공연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이번 준공으로 용반마을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 만큼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영배 용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15일 광주 금호고 동문회 모임인‘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이 장흥을 방문해 나눔 활동과 지역 명소 탐방을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성은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첫날인 15일 오전 장흥군청에서 열린 기부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의 기부가 이뤄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기부금을 직접 수령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여러분의 장흥사랑이 지역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공익사업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연말정산을 대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개월간'사랑 나누고, 혜택 더하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기부자 중 550명을 추첨하여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 50명, 5천원권 500명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14일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6명을 대상으로 ‘제3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 건강한 돌봄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건강검진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업무로 인한 긴장과 피로가 많았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해소가 됐으며, 타 센터 종사자들과 현장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전문성 제고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소진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이달 초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김종근 님프만이불커텐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용산농협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 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주관한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매년 일상 속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숨은 유공자 및 기관을 발굴하여 포상·격려하고 있다. 김종근 대표는 18년 동안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지원, 장흥군 제 1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보훈 대상자 및 탈북민 지원, 재난 피해 지역민 돕기, 지역 내 축제 및 행사 자원봉사 등에 참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표창을 수여했다. 용산농협은 2023년 남성 청년으로 구성된 ‘헤아림 봉사대’를 발족하여 지역민의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형광등, 수도꼭지, 콘센트 교체 등)을 접수 후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지난 13일 청소차량 운전원 60명을 대상으로 차량사고 예방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참여형 안전보건 공모전”을 진행하여 조직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청소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각지대 위험 인지 ▲법규위반별 사고비율 이해 ▲안전운전 습관 점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운전원들은 교육을 통해 평소 놓치기 쉬운 위험요인을 다시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 운전원은 “전문적인 교육이 매우 유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긍정적으로 밝혔다. 공단은 이러한 현장 중심 교육과 더불어, 안전보건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해 ‘가족참여형 안전보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공모전은 11월 11일부터 28일까지 직원과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직원 안전사진 및 자녀 그림 공모로 구성된다. 한 응모자는 “작품을 준비하며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4일 고흥읍 행정리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 일원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제17회 노인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2개 팀 1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선수들은 오전 8시 식전경기부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도화발포노인회의 우승기 반납이 진행됐으며, 해외 수출협약 일정으로 출장 중인 공영민 군수를 대신해 양국진 부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양국진 부군수는 “우리 어르신들이 고흥의 건강한 먹거리로 건강을 유지하며 활발히 체육활동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고흥군이 장수 지역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이 더해지고, 서로의 우정도 더욱 돈독해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노인회를 통해 게이트볼, 한궁, 그라운드 골프, 장기 등 각종 대회와 노인대학(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대기자 없는 노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재난안전를 비롯한 17개 부서의 사회재난·자연재난 행동매뉴얼(49개)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재난별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하고 대응 절차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회의에서는 ▲매뉴얼 형식의 적정성 ▲매뉴얼 내용의 적정성 ▲매뉴얼 관리·운용의 적정성 등에 중심으로 심도 있게 검토했다. 군은 재난 발생 시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상황별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요 역할과 조치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재난유형별 대응 체계를 중심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하며 매뉴얼 보완 방향을 모색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재난 대응의 핵심은 사전 대비와 체계적인 매뉴얼 이행에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별 재난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점검하고, 실전형 대응훈련을 병행해 군민이 체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고흥군 쑥섬(애도), 전남 제1호 민간정원으로 알려진 쑥섬이 웹사이트를 전면 리뉴얼하며 디지털 기반 관광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번 리뉴얼은 관광객의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이고 쑥섬의 감성적 브랜드와 특징을 온라인에서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구축된 웹사이트는 반응형 디자인을 적용해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이 필요로 하는 입장료, 위치, 교통, 운영시간 등 필수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재구성했으며, 자주 묻는 질문과 AI 챗봇 ‘쑥섬지기봇’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강화했다. 웹사이트는 쑥섬의 주요 탐방 지점을 중심으로 제작된 지도 이미지에 오디오와 텍스트 해설을 결합한 디지털 도슨트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객의 탐방 경험을 한층 높인다. 또한, GPT 기반 자연어 응답형 AI 챗봇을 도입해 여행 정보와 계절별 추천 볼거리, 이용 팁 등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쑥섬 풍경과 정서를 담은 시각 콘텐츠와 정기 카드뉴스를 통해 자연과 감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아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