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당진시는 '2021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과 관련해 단지별로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수가 매년 증가하면서 노후 공동주택의 수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어 2006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약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옥상방수, 단지포장 등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10년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공용부분을 개보수할 경우 보수 비용의 일부를 시에서 보조해 자부담을 합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조금 예산 6억2000만 원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까지 지원 대상 단지를 공모 접수받아 124개 단지가 신청했으며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와 보조금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89개 단지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선정된 단지별로 사업 착수신고서를 받아 지난 9일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특히 소규모 단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를 고려해 상반기 중 조기 완료할 예정이다. 시 건축과 조숙경 과장은 “당초 예정했던 약 70개 단지를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재)당진장학회는 지난 14일 시청 7층 아미홀에서 제77차 (재)당진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회 운영규정에 의거해 분야별 장학생의 선발 기준에 따라 특기장학생 1명, 특별장학생 73명, 우수장학생 110명, 복지장학생 183명 등 총 367명에게 장학금 5억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당진장학회 장학금 신청은 528명이 접수했으며, 특히 우수 장학생(대학생)은 4.85: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신청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창 이사장은 “학생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많은 인원이 접수된 대학생 장학금을 32명 추가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생략됐으며 장학증서는 개별로 우편발송 될 예정이고, 장학생 선발 확정 공고문은 당진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충청북도는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악취 발생에 따른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2022년까지 450호 목표로 확대 지정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축사육방식을 개선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웃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한 시발점 역할을 한다. 현재 도내에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곳은 270호로, 전국(3,629호) 대비 7.4%에 해당한다. 도는 2022년까지 450호를 지정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90호를 목표로 신청을 받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 중 축사주변 경관과 축사 내․외부 청결상태 등을 평가해 70점이 넘으면 지정된다. 단, 신청일로부터 지난 2년간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적이 있는 농장은 제외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에게는 기존 농가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축산시설장비 보급사업 등 각종 정부시책사업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고 있다. 지정을 원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갖춰 소재지 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충청북도는 소재․부품․장비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산화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4일‘2021년 충북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5월 12일까지 기술개발 지원 과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19년 12개 과제, 2020년 22개 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 금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예산 규모가 20억으로 조정됐지만, 충청북도의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장기(2개), 단기(4개), 소규모(4개)과제 등 총 10개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당 지원 규모는 장기 3억, 단기 2억, 소규모 1억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부품․장비분야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년과 마찬가지로 민간의무 매칭비율(중소기업 10%, 중견기업 15%)을 낮췄다. 충북도와 과학기술혁신원은 5월 12일까지 기술개발 지원 과제를 접수한 후, 5월말까지 현장실태조사를 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당진시보건소는 지역 내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 및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최근 1주일간 1일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4차 유행에 대비하고 감염원을 조기 발견 및 차단하고자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역사회의 무증상 감염과 잠복 감염 등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함으로써 코로나19 양성자를 조기발견하고 지역사회 확산세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최근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4차 대유행의 기로에 서 있다”며 “코로나19 증상은 일반 감기와 증상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경미한 증상이 있다면 시민 분들께서는 불안해하지 말고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보건소 관계자는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타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도 감염원의 조기 발견에 총력을 기울이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충남 서산시 조미김, 호두정과, 홍삼, 호박죽 등 우수 농특산물이 해외로 뻗어나간다. 시는 베트남 방송 VTCK-TV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농특산물 25종의 전시·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26일부터 3일간 열린 현지 품평회는 베트남 하노이 VTCK 직매장 2개소(호안끼엠, 떠이호)에서 진행됐으며, VTCK-TV를 통해 베트남 전역에 방송됐다. VTCK-TV는 베트남 전역 지상파 방송으로 베트남 최초•최대의 한류 전문 종합편성 채널이다. 이번 품평회는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반응 및 선호도 조사를 위해 마련됐다. 현지 인플루언서, 유통업체 등이 서산시의 홍삼·인삼가공품, 홍화씨환, 마늘환, 쌀국수, 호두정과, 조미김 등 25종을 소개 및 품평했다. 행사 결과, 조미김, 호두정과, 쌀국수, 홍삼·인삼가공품, 호박죽 등 건강식품과 친환경 제품들의 현지 호응도가 가장 우수했다. 마늘엑기스, 건표고버섯 등도 좋은 평가 받았다.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안전하고 질 좋은 시 농특산물의 수입 의사를 적극 피력하고 있다. 시는 오는 5월 중 VTCK-TV와 품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보령시는 16일 시장실에서 보령축제관광재단과 용평호텔앤리조트가 보령머드축제, 관광 및 머드사업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과 용평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마케팅 활동을 위한 전략적 제휴 시스템 구축, 연계가능한 보령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관광객 편의 제공 및 유치활동, 보령머드화장품·축제 홍보 및 판매 등에 초점을 맞춰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치제이 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는 전국 4개 지역에 사계절 종합휴양리조트 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바닷길이 열리는 보령시 무창포 해수욕장에 있는 해양리조트 ‘비체팰리스’를 2008년 개관해 운영중이다. 아울러, 보령축제관광재단은 2020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인 ‘머드룸 지원사업’으로 비체팰리스 객실 10개소 및 복도에 머드타일과 머드페인트를 시공했고, 보령9경 및 보령머드축제 홍보용 사진액자도 설치한 바 있다.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과 ㈜용평호텔앤리조트는 상호 상생발전을 위해 양 기관 이용자 할인 등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관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진드기와의 접촉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에 채집한 참진드기 수는 2,997마리로 1월과 2월 각각 11마리, 24마리에 비해 그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봄철 진드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작년 3월 채집된 참진드기 1,310마리와 비교하여 올해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진드기 활동이 전년도보다 빨라졌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 이달 2일 경북에서 발생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도 지난해에 비해 한 달 정도 빨리 발생한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부터 대전지역 공원, 주택가 산책로 등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 라임증 등 야생 진드기가 전파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5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체는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서산시장이 지난 15일 SNS를 통해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올해 2월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저출산이 가져올 위기에 대응코자 범국민 연대와 협력을 요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의 지목을 받은 맹 시장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팻말을 들고 시민들의 동참을 장려했다. 포(4)함의 의미는 ‘함께’를 4번 반복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맹 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해가고 있다”며 “엄마와 아이, 우리 가족이 모두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충남 최초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서산시가 17일부터 서산 해미읍성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토요 직거래 장터를 연다. 시에 따르면 이 장터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공예품을 제작 판매하는 맑은샘공예 및 예사랑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장터는 올해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산 해미읍성 내에서 열린다. 이들은 방향제, 도예품, 칠보공예품, 캔들 DIY키트, 액세서리 등 20여 개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주말장터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산 해미읍성에 5개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3개 늘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공동체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 기업으로 판로 확대 및 자생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현우 서산시 시민공동체과장은 “코로나19 속 우수한 관내 사회적경제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장터를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주말장터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보령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촌협약’을 위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수립 용역 추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농촌공간전략과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지자체장이 직접 당사자가 되어 협약체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농촌협약 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 ‘보령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기본계획’용역에 착수하여 2차례에 걸친 설문조사와 OD데이터 등을 토대로 농촌지역의 생활서비스 이용현황의 분석작업을 마쳐 발전축 및 권역을 설정하고 2개의 생활권 유형을 도출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농촌 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우선협약생활권을 선정하기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개진된 의견을 토대로 우선협약생활권을 결정하고 이후 협의회와 주민협의체 등을 구성, 맞춤형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세부적으로 발굴하여 협약을 신청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대전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트렌드의 지역 관광산업을 발굴할 ‘2021년 대전 ‧ 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월 16일(금)부터 5월 14일(금)까지 2주간 진행되며, 대전·세종 지역에 관광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등록예정인 예비관광창업자(기업)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창업이력에 따라 ▲예비 관광스타트업 ▲초기 관광스타트업 ▲지역 혁신 관광스타트업으로 구분되며, 공모 부분은 ▲융복합 관광*(대전) ▲과학 관광**(대전) ▲지역 특화 관광 전 분야(세종) 총 3개로 이루어진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심사항목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특화 관광자원 활용도,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지역 관광기업 연계 방안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심사 점수가 동점일 경우에는 지역 청년들의 관광스타트업 창업지원을 위해 대표자가 만 39세 미만인 업체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최대 3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된 기업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자격을 포함하여 각종 교육 및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코닝정밀소재(주)가 15일 아산시를 방문해 관내 다문화 및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해맑은 미래’사업 운영비 1억7366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7년을 맞이하는 ‘해맑은 미래’사업은 코닝정밀소재(주)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아산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동이 없도록 학습비와 자격증 취득비용, 진로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관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45명에게 아동 1인당 연간 300만원의 학습 및 자격증 취득지원비와 진로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코닝정밀소재(주)는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유아동용 KF94 마스크 5000매를 아산시에 함께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지원된 마스크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5개소에 전달돼 코로나19 등에 취약한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코닝정밀소재(주) 강중근 전무는 “해맑은 미래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이전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아산시가 관내 도시가스, KT, 한국전력공사 및 상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관리자들과 함께 도로 중복굴착 최소화 및 복구포장 하자예방를 위한 도로굴착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도시가스, 통신 및 상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설치를 위해 도로 굴착 후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노면이 침하되거나 울퉁불퉁해지고 잦은 굴착으로 도로포장이 노후화되는 등 문제점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도로굴착복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일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논의된 개선방안으로는 ▲기관별 중·장기 및 연차별 도로굴착 사업계획 수립 ▲도로굴착 당일 복구 추진으로 안전사고 예방 ▲도로굴착시 되메우기 재료를 양질의 토사로 치환하여 침하예방 ▲다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로굴착폭 최소 1.2미터 이상 준수 ▲민원발생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방안개선 ▲도로굴착공사 준공검사 강화 ▲굴착복구 후 하자발생시 패널티 제도 등이 있다. 유경재 도로과장은 “깨·깔·산·멋(깨끗,깔끔,산뜻,멋진)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굴착공사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아산시(와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실행 과정을 본격 추진한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읍면동에서 주민참여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하는 것으로 읍면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15일 2021년도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앞두고 17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참여자를 중심으로 온라인(유튜브 라이브)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채현탁(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장) 교수의 ‘읍면동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 어떻게 세울까’라는 주제 강의와 2020년도 시범지역으로 참여했던 배방읍, 온양6동 마을복지협의체의 계획 수립 및 실행 과정에 대한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염치읍 마을복지협의체 김은미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복지계획의 의미를 알게됐으며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조금 더 관심 있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추진되는 계획수립과정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4월부터 9월까지 13개 읍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가 함께한 협업 프로젝트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의 성과공유회 ‘나를 돌보는 예술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9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열렸다. 요양보호사와 예술인이 함께한 약 6개월간의 예술협업 결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는 돌봄노동자의 목소리를 예술로 풀어내는 새로운 시도로, 예술과 노동, 치유와 공감이 만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았다. 그동안 요양보호사와 예술인들은 연극, 글쓰기, 민요, 영상 등 다양한 예술워크숍을 진행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작품을 만들어왔다. 그 결실로 ‘나를 돌보는 예술마당’에서는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와 연극 공연,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전시 작품 설명은 요양보호사들이 직접 맡아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극 ‘아·맛·나’는 요양보호사들의 실제 경험을 각색해 무대화한 작품으로, 돌봄 현장의 따뜻함과 고단함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관객들은 “돌봄노동의 의미를 새롭게 느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헌혈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과 사랑의 헌혈운동 확산에 앞장선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평촌고등학교와 안양여자고등학교가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학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의 추천으로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김영훈, 김형식, 임상윤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꾸준한 정기 헌혈을 이어오며 혈액 부족 해소에 앞장선 것은 물론, 주변의 헌혈 참여를 독려해왔다. 또한 공무원 부문에서는 안전정책과 이명선 팀장이 지속적인 다회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헌혈에 꾸준히 동참해주신 시민과 단체,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수급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평촌청소년문화의집과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추리 스토리형 체험 축제 ‘사라진 드림버블을 찾아라’를 개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13개의 부스를 돌며 힌트를 모아 ‘드림버블’을 가져간 범인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드론 장애물 통과 미션 ▲홀로그램 만들기 ▲로봇 축구 대결 ▲안양 9경 디오라마 퀴즈존 등이 운영됐고, ‘매직 버블쇼’와 ‘키다리 삐에로 풍선아트’가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카페운영동아리, 남서울대학교·경기대학교 대학생 봉사자, 비산중학교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해 자율성과 협동의 의미를 더했다. 박수미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단순 체험이 아닌 사고와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같은 날(1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대표 캐릭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스마트도시과 회의실에서 ‘안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참여기관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안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동해종합기술공사, 씨엠티정보통신(주) 등 주요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및 실증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교통·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기술 적용 ▲성과 확산 및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특히, ㈜동해종합기술공사는 도시기반시설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 분야의 전문성을, 씨엠티정보통신(주)은 통신·IoT·데이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뗐다”라며 “참여기관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20일 ‘2025년 11월 안산 919취업광장’을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산 919취업광장’은 안산시일자리센터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올해의 마지막 채용행사다. 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은 우수기업체 30여 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9월 경기도와 공동으로 ‘안산시 스마트허브 2040·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40개 기업 면접에 1,3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1:1 채용면접 ▲1:1 이력서 컨설팅 등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고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 기관별 취업 상담 및 재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 정보와 박람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 ‘안산시 주요서비스-취업(일자리)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