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 생검 암 진단 기업 진캐스트(대표 백승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한 암유전자진단키트 3종을 출시했다. ADPS™ BRAF변이검출키트, ADPS™ EGFR변이검출키트, ADPS™ JAK2변이검출키트 등으로 모두 연구전용(RUO, Research Use Only) 제품이다. 특히 ADPS™ BRAF변이검출키트는 세계 최고의 검출민감도보다 100배 높은 0.0001%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했으며 EGFR변이검출키트와 JAK2변이검출키트는 임상 현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세계 최고 수준인 0.01%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했다. 검출민감도는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액체 생검의 정확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액체 생검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기 위해서는 0.01% 이하의 높은 검출민감도가 필요하다. ADPS™ BRAF변이검출키트는 갑상선암과 피부 흑색종의 주요 암 유전자인 BRAF 돌연변이 4개를 검출민감도 0.0001%, 즉 300만개의 정상유전자 중 3개의 암 돌연변이 유전자까지 분석하는 초고민감도로 진단할 수 있다. 이는 현존 최고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한 드롭렛디지털중합효소연쇄
2019년 6월 첫째주 베스트아이돌(BESTIDOL)은 강다니엘로 선정되었다. 2019년 6월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6월 첫째주 투표에서 강다니엘은 6만7118표를 득표하며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19만4228표가 던져졌으며 1만4353개의 아이디로 투표되었다. 지난주 지민에게 내줬던 2위 자리를 이번에는 뷔가 다시 탈환하며 2등 경쟁이 매주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약 4000표라는 큰 차이로 뷔가 승리하였고 차주에 또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4위 황금 막내 정국은 꾸준한 인기로 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과 하성운도 5위, 6위 자리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2019 아시아 모델 어워즈(2019 Asia Model Awards)’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박지훈이 7위로 올라왔으며 지난주 10위였던 박우진이 2계단 올라 8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김재환은 9위를 차지했으며 빛나는 ‘황제’ 비주얼 황민현이 10위에 안착했다. 여자 차트에서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지난주에 이어 2주째 1등을 달성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Olive 예능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다가오는 여름철 휴양지에서 돋보일 수 있는 2019 S/S 트렌드 컬러의 립&아이 메이크업 제품 ‘VDL 2019 썸머 컬렉션’을 선보인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이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수상스포츠인 서핑에서 영감을 받아 서핑보드의 모양과 강렬하고 비비드한 컬러감이 특징이며 강력한 지속력의 ‘엑스퍼트 펜슬라이너’ 8종과 립 틴트류인 ‘틴트바 트리플샷’ 5종으로 출시됐다. ‘틴트바 트리플샷’은 세 가지 컬러가 그라데이션 형태로 담겨 입술 선을 따라 바르면 자연스러운 립 그라데이션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이번 트리플샷 5종에는 2019 S/S 유행 컬러인 네온 컬러부터 언제나 사랑받는 레드, 코랄, 핑크 컬러를 시즌에 맞게 재해석했다. 이번 시즌부터는 멘톨 성분이 추가되어 입술에 쿨링감을 부여하고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도톰한 립 메이크업이 완성되는 립 플럼핑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에스터 오일을 함유해 따로 립케어 제품을 덧바르지 않아도 풍부한 보습과 광택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엑스퍼트 펜슬라이너’는
에스씨엠생명과학(대표이사 이병건, 이하 SCM생명과학)이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최철희, 이하 일리아스)와 12일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CM생명과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MSC, Mesenchymal Stem Cell) 기술과 일리아스의 엑소좀(Exosome) 기술을 접목해 염증성 질환을 대상으로 자사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료 유효성을 평가하고, 약물이 탑재된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일리아스의 엑소좀 기술과 SCM의 고순도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철희 일리아스 대표이사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중간엽줄기세포주를 보유하고 있는 SCM생명과학과 일리아스의 독보적인 엑소좀 기술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엑소좀 치료제 개발이 한층 가속
더위가 연일 지속되면서 여름 성수기인 7~8월 이전부터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름철에는 장마와 바캉스로 수륙양용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쿠아샌들이 인기다. 이에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여름철을 맞아 계곡트레킹과 같은 아웃도어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휴가철 물놀이 등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아쿠아샌들’ 5종을 출시한다. 레드페이스가 이번 시즌 출시한 아쿠아샌들로는 ‘스콜 오토 맨 샌들’, ‘크릭 맨 샌들’, ‘알파 맨 샌들’, ‘엠보 캘리 우먼샌들’, ‘에린 우먼샌들’이 있다. 레드페이스의 아쿠아샌들은 젖은 지면에 최적화된 접지와 내구성을 지닌 ‘콘트라 릿지 프로 워터 아웃솔’을 사용하고 뛰어난 배수성으로 계곡 트레킹 등 수중 액티비티를 즐길 때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바다나 계곡, 일상생활 속 젖은 지면에서도 미끄러짐이 적어 안전한 보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착화감이 우수해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데일리 슈즈로도 활용하기 좋
CJmall 여행마켓인 ‘오투어’가 13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25일간 온라인 여름 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 오투어는 CJmall과 월디스투어가 제휴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하나투어, 모두투어, 월디스투어, 인터파크 등 여행사들의 상품을 모두 판매하고 있다. 복잡한 검색 없이 여러 여행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고, CJmall의 각종 결제 혜택을 이용해 특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오투어 여행박람회는 여행상품을 예약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가 결제할인 혜택으로는 △5만원 이상 결제 시 카드사별 최대 7% 청구 할인 △무이자할부 최대 6개월 △상품에 따라 CJONE 포인트 적립 △월디스투어, 모두투어, 하나투어, 온라인투어, 한진관광 여행상품 구매시 특별선물 등 다양한 박람회 혜택이 마련돼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할인쿠폰 적용 시 푸켓 5일 패키지 상품을 31만9200원에, 꾸준한 인기지역인 다낭 5일 패키지 상품은 23만9200원이라는 초특가에 결제가 가능하며, 패키지와 에어텔 상품을 비롯해 해외항공, 해외호텔, 패스/입장권, 국내호텔까지 다양한 여행상품을 만날 수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30년 노하우를 담은 정샘물의 뷰티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이 싱가포르의 뷰티 편집숍 ‘에센셜(Escentials)’에 6월 초 입점했다고 밝혔다. 에센셜은 싱가포르의 대표적 쇼핑 지역인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편집숍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과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셀렉샵이다. 정샘물은 에센셜 입점을 통해 싱가포르에 첫 진출하게 됐다. 여배우들은 물론 K-pop 스타까지 수 많은 셀러브리티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한 정샘물은 자연스러운 투명 메이크업을 트렌드로 만들며 명실상부 K-Beauty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정샘물의 뷰티 철학과 노하우를 담아 2011년에 론칭한 메이크업 브랜드 ‘정샘물’ 또한 높아진 K-Beauty에 대한 관심으로 국내외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정샘물은 이번 싱가폴 진출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정샘물은 이번 입점을 기념하여 지난달 에센셜 매장에서 현지의 기자들과 인플루언서를 초청, 메이크업 쇼를 진행했다.
좋은땅출판사가 ‘보험지식IN’을 출간했다. ‘내가 만약 큰 병에 걸린다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해야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걱정으로 보험을 들 것이다. 그러나 보험상품의 종류는 너무 많고 약관의 글씨는 왜 이렇게 작고 내용은 왜 그리 어려운지 일반 직장인 혼자서는 나에게 딱 맞는 보험을 찾기가 어렵다. 또는 암보험, 실비보험, 생명보험 등 멋모르고 가입한 보험으로 꽤 큰 금액을 지출하면서 막상 보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들도 많다. 이렇게 보험 가입,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이경제, 이경락 저자의 ‘보험지식IN’을 추천한다. 2012년 8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네이버 지식인에 답변한 질문 1692개 채택된 질문 734개 중 가장 많이 한 질문 26가지를 테마별로 정리하였다. 지식인에서 5년 넘게 활동했지만, 보험에 대해 궁금해하는 내용들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저자는 보험 납입료가 싸다고 좋은 보험도 아니고 비싸다고 무조건 손해를 보고 있는 것만은 아니라며 또 ‘~라면 꼭 들어야 하는&rsqu
㈜모헤닉게라지스(대표 김태성, 이하 모헤닉)가 다기능 단자대 ELPD 기술을 보유한 (주)TPT(대표 안춘훈, 이하 티피티)와 국내 독점판매 및 통상실시권 계약을 6일 모헤닉하우스서울에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티피티의 ELPD(Electric Leakage Protect Device) 단자대 기술은 누설전류 차폐, 전자파 차폐기술과 누설전류 포집기술이 핵심이다. 수중에서도 감전을 방지할 뿐 아니라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은 물론 전자파까지 차단하는 획기적인 신기술이다. 이 기술로 누설전류로 인한 감전사고 및 스파크, 먼지에 의한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전자파로 인한 폐해, 누전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ELPD 기술은 ‘0’ 전위현상을 활용한 특허 기술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모헤닉은 티피티와의 계약으로 ELPD 기술의 국내 독점판매 및 통상실시권을 획득했다. 모헤닉은 독자적인 전기차를 연구개발, 생산하고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동차 기업으로 이 ELPD 기술을 전기차에 접목해 개발 생산할 예정이다. 모헤닉 김태성 대표는 “이 기술은 모든 전기차에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
숲속을 걸으면서 사람들과 교감하고 몸과 마음도 치유한 경험을 담은 한 걷기 마니아의 도보 여행기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허리 통증 때문에 걷기를 시작하여 지금은 걷기 모임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윤문식의 <그곳에 가면 행복이 흐른다>를 펴냈다. 걷기를 예찬하는 책이 많지만 이 책은 저자의 소박한 경험이 계기가 되어 걷기 모임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담은 것이어서 이채롭다. 그는 사실 극심한 허리 통증 탓에 병원을 찾기 전까지는 걷는다는 행위에 큰 의미를 부여한 적이 없는 평범한 생활인이었다. 의사로부터 ‘숲길 걷기’라는 뜻밖의 처방을 받고 그 이후로 6개월 동안 걷기를 시작하면서 그의 인생은 달라졌다. 걷기만으로도 허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감기에 잘 걸리던 허약 체질마저 고칠 수 있었다. 걷기의 효과를 체험한 그는 안산 자락길에서 만난 이들과 걷기 모임을 만들기에 이른다. 이 모임의 대표인 그는 매주 토요일마다 30여명의 회원과 함께 숲길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그는 걷기 여행을 위해서는 자연 속을 걷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라고 권한다. 마음에 맞는 사람과 숲속을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
고대의 병마용에도 패션이 있다. 세계의 고대 수도 가운데 하나인 시안의 찬바 생태지구 장안탑(Chang‘an Pagoda)에서 실시된 패션쇼는 병마용을 역사의 밖으로 꺼내서 신선함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국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쉬샤오핑(Xu Xiaoping)은 병마용에서 영감을 받아 모델의 헤어스타일을 병마용의 머리 장식에서 본뜬 패션쇼를 선보였다. 실제로 병마용 전사의 얼굴을 잿빛이 아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병마용에는 주색, 분홍, 녹색, 오렌지색, 노란색 등 십여 가지의 색소가 입혀져 있었다. 발굴 이후 환경 변화로 인해 색을 잃은 것이다. 왕홍민(Wang Hongmin) 패션쇼 기획은 장안탑 패션쇼가 병마용의 ’원래 색상'을 복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찬흐어(Chanhe)강과 바흐어(Bahe)강은 고대 중국 문명을 지켜봐 왔고, 이제는 현대의 모습을 볼 채비를 갖췄다. 시안 동부에 위치한 찬바생태지구는 2004년 9월 설립됐으며 그 계획된 넓이는 129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 중국 북서부의 첫 생태지구, 국가물생태계보호 및 복원시연지대, 국가녹색생태 시연지대다. 지난 15년 동안 지속적인 통제를 통해 찬바생태지구는 물과 도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창업 생태계 내용을 담은 ‘2018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백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창업백서는 주요 국가별 스타트업 창업 정책 동향과 투자 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글로벌 창업 성공스토리, 글로벌 진출 필수 아이템 등으로 구성됐다. 스타트업 창업 정책에는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인도, 독일, 영국, 프랑스, 멕시코,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등 11개국의 최신 정보를 담았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중국의 투자동향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소재 ICT 스타트업 297개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국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현황도 상세하게 나타냈다. 창업 형태, 창업자 특성, 인적 자원, 투자유치 및 지분, 목표 시장과 성장, 스타트업 사업 환경 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석결과를 포함한다. 창업자의 상당수는 남성(93.9%), 대졸 이상 학위 소지자(92.9%), 이공계 전공자(57.1%), 30대(42.9%), 영어가능(71.4%) 인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선호 국가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 동남아시아, 일본 순으로 직전 년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 코리아(대표 이혁재)가 7일 이화여대 엘텍(ELTEC) 공과대학에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성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을 도모했다. 콘티넨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R&D 역량을 극대화하는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커리어 컨설팅 및 면접 노하우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콘티넨탈의 국내 공장 및 사무실을 방문하는 ‘직무 현장 투어’ △콘티넨탈 코리아 CEO 및 임원 특강 △중단기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 및 추진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다양성(Diversity)’ 확보의 하나로 2025년까지 전 세계 콘티넨탈 여성 임직원의 비율을 25%로 올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과 진로개발을 위해 대학 기관들과 협력하고 현장 실습 등 전문가적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혁재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는 “콘티넨탈은 기업 내에서 ‘다양성’의 가치 기반을 확고히 하기
문예출판사는 시의성이 있는 책과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이방인’을 출간했다. ‘이방인’은 실존주의의 문학적 승리로 평가받는 동시에 삶의 부조리에 대한 깊은 통찰로 격찬받는 카뮈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으로 카뮈는 1957년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롤랑 바르트는 “이방인은 시간적인 출현 순서나 질에서 전후(戰後) 제일의 고전적 소설이다. 이방인의 출현은 하나의 사회적 사건이었고, 그의 성공은 건전지의 발명 못지않은 사회학적 밀도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는 어머니가 죽은 다음 날 해수욕을 하고, 여자와 관계를 갖고, 희극 영화를 보며 즐거워하고, 살인죄로 사형 언도를 받고도 행복해하면서 자신을 배반하기를 거부한다. 그러나 타인들은 그의 행동에 죄가 있다고 파악할 뿐 왜 그가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근본적 이유는 알려고 하지 않는다. ‘이방인’은 이런 단절에서 빚어지는 인간 사회의 부조리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거작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6월 10일(월) ‘KRIVET Issue Brief’ 제165호 ‘4년제 대졸자의 복수전공 이수와 첫 일자리 성과’를 발표하였다. 2016년 기준 4년제 대졸자 중 약 19.5%가 복수전공을 이수하고 있으며, 주전공계열별로 인문계열 42.6%, 비상경계열 23.6%, 상경계열 19.3% 순으로 나타났다. 타전공에 비해 상경계열을 복수전공으로 선택하는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상경계열 전공이 취업에 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인문계열 및 비상경계열 학생이 상경계열로 복수전공을 할 경우 첫 직장에 취업할 확률을 높이지만, 상경계열 학생의 복수전공 이수는 취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공학 및 자연계열 학생이 상경계열로 복수전공을 할 경우 첫 직장 취업 확률을 높일 수 있으며, 자연계열의 경우 인문계열 복수전공 이수가 첫 직장 취업 확률보다는 취업의 질(정규직 여부, 월평균 임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성과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인문계열 학생들의 경우 상경계열 복수전공을 통해 노동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주전공 및 복수전공계열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2025년 마지막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가 26일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NH농협 논산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활력과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통시장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행사의 의미를 서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뢰를 주는 행정,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자랑스러운 논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민자치회, 시민소통위원회, 논산문화관광재단 및 청소년청년재단, 논산시엄마순찰연합대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편, 논산시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주차환경 개선, 문화공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장보는 날’로 지정해 공직자와 관내 기업, 시민이 함께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 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어려운 순간마다 큰 틀의 합의를 해주신 최종현, 백현종 대표님을 비롯한 양당의 모든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지난 1년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의장으로서 그 모든 아쉬움에 대한 무게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잘한 것은 더 단단히 이어가고,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바로 잡을 과제로 남겨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민 눈높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에 성찰과 아울려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그럼에도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 2026년도 예산안이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40조 577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1조 3,356억 원(3.4%) 늘어난 금액이다. 이번 예산은 경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 기술혁신을 기조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돌봄과 안전 강화, 지역개발과 균형발전 등 도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2026년 예산개요] 2026년 예산은 일반회계 35조 7,244억 원과 특별회계 4조 3,333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34조 7,398억 원 대비 9,846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올해 3조 9,823억 원 대비 3,510억 원이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역점사업 편성 현황은 다음과 같다. 미래 변화 대응을 위한 2026 경기도 브랜드 과제 추진 경기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마포구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린 12월 26일 오후 16시,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 난방은 잘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묻고, 거주 공간의 보온 상태와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 수도 계량기 동파 우려 등 겨울철 안전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애로 사항은 즉시 관계 부서와 공유해, 필요한 지원이 지체 없이 연계되도록 조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잠은 잘 주무시는지, 난방은 불편하지 않으신지 계속 마음이 쓰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을 추진하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운영하고, 돌봄 인력을 활용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병행하는 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22일, 천년고찰 동사(주지 상우스님)는 동지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팥죽 180인분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전달했다. 이번 팥죽 나눔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팥죽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철 몸과 마음을 함께 녹이는 정성 어린 식사가 됐다. 천년고찰 동사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매년 백미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3년 동짓날에는 팥죽 120인분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팥죽 180인분을 후원하며 연말마다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지 상우스님은 “연말과 동지를 맞아 어르신들께서 팥죽 한 그릇으로 따뜻함을 느끼시고, 다가오는 2025년을 건강하고 평안하게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신도들과 함께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