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자 2025년 질병정보 모니터망 역량강화 교육을 5월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양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외부로부터 유입과 확산을 예방하는 지역 감염병 감시 체계의 핵심이다. 의성군 내 모니터망은 총 74개소로 학교(19), 병·의원(19), 약국(1), 산업체(2), 사회복지시설(28), 어린이집(5)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법정 감염병 동향 및 감염병 대응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박성준 부단장의 현장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감염병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법정 감염병 발생 동향 및 최신 감염병 정보 공유 ▲모니터망 운영에 따른 감염병 대응 전략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수칙 등으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방역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A병원 모니터 요원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5월 28일 의성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착수회의(kick-off)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와 의성군,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특구 사업에 참여하는 9개 기업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의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현황 보고 ▲참여 기업들의 실증사업 추진계획 및 현황 공유 ▲사업 방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지난 2024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의성읍 철파리 일대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제9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았다. 이에 2025년부터 2년간 총 208억 원(국비 129억 원, 지방비 61억 원, 민간투자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가축 유래 세포를 채취·수급한 후 이를 활용해 미트볼, 떡갈비, 덩어리 형태의 다양한 세포배양식품 제품을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의성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인 푸드테크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미혼 청년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함으로써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미혼남녀 만남 지원 행사인 ‘그해 여름 솔로 엔딩’의 추진하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의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에게는 선발 우대가 주어지며, 지역 청년의 참여를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1983년~ 1999년생 미혼남녀 총 48명(남24, 여24)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총 3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5일 취향존중 쿠킹클래스와 설렘가득 플라워 박스를 시작으로 7월 12일과 13일 1박 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5월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15일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위기브’와 여행 플랫폼‘여기어때’의 공동 기획으로, 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다시여행, 지금경북’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벤트 기간 중 ‘여기어때’ 앱을 통해 의성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및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 제공과는 별도로‘여기어때’의 5,000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산불 복구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긴급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6억원이 모금됐다. 목표는 총 20억원이다. 또한 의성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6월 23일까지 기부금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 16.5%에서 두 배인 33%로 세액공제율이 상향 적용된다. 10만원 이하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다. 고향사랑기부제 공제액은 결정세액에 따라 개인별로 상이할 수 있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성군이 26억 원을 투입해 ‘산림재난에 강한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 위기로 인한 산불 피해를 예방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사업은 △산불예방 숲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큰나무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미세먼지 공익림 가꾸기로 구분되며 총 1000여 헥타르(ha) 규모다. 주목되는 사업은 ‘산불예방 숲가꾸기’다. 장성군은 나무의 밀도를 조절하고, 숲속 부산물을 제거하는 등 산불에 강한 숲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숲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가지치기와 솎아베기 작업을 통해 산불 확산 경로를 차단한다. 향후 천년고찰 백양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등 주요 문화유산과 사찰 주위에 내화수종 보호숲을 조성해 대형산불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가장 광범위하게 추진되는 사업은 ‘조림지 가꾸기’다. 650ha에 걸쳐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편백, 상수리, 목백합 등 큰나무들은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1~3년생 어린나무 주변은 가지를 정리해 햇빛을 잘 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31일 2일차에 접어든 ‘화성 뱃놀이 축제’가 전곡항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힘찬 개막 선언과 가수 다이나믹 듀오·장민호의 신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뱃놀이 축제는, 세일링요트·파워보트·소형 유람선 등 9종 59척의 선박을 활용한 요보트 승선체험으로 해양 문화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해상에서도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워터쇼를 메인으로 한 ‘풍류단의 항해’ 퍼레이드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육상에서는 미8군 마칭밴드의 거리 공연과 ‘바람의 사신단’ 참가팀의 댄스 퍼레이드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에서는 지난 17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참가해 바다·파도·배 등 축제와 어우러진 주제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열기는 밤까지 이어졌다. 메인 무대에서 열린 라틴 DJ 페스티벌에서 관람갞들은 라틴 리듬과 비보잉 공연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뜨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단오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을 중심으로 개최된 제10회 세계무형문화유산도시연합(ICCN) 총회가 성료했다. 이번 총회는 ‘무형유산, 세계인의 가치가 깃들다’를 주제로, 전통문화의 세계적 연대와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프랑스, 인도, 홍콩, 라트비아, 슬로바키아, 정선 등 7개 ICCN 회원이 강릉을 직접 방문했고, 스페인, 이란은 영상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다양한 형태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총회 첫날은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가유산진흥원, 무형문화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임돈희 동국대 종신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포함한 개회 행사가 열렸다. 둘째 날에는 ‘국경을 초월한 무형유산의 가치와 협력’, ‘인류무형유산의 세계화 전망’, ‘글로벌 시대의 무형유산 역할’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스페인‧프랑스‧홍콩‧인도‧라트비아‧정선‧슬로바키아의 등의 보존사례가 공유됐다. 셋째 날 총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시상식이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 주최(회장 윤광희),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 SBS 후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이 동시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 경제의 복잡한 흐름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으로 국제무대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을 조명한다. 올해 GPBA는 특히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 열렸다.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강화된 보호무역주의와 관세 정책, 유럽과 중동, 아시아 곳곳에서 벌어지는 국지전,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겹치며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환경은 녹록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로 무장한 한국 기업들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는 “이번 GPBA는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한국 브랜드의 도약과 전략을 조망하는 자리”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에 주목했다. 역대 수상 기업들은 AI, 바이오, 탄소중립, K-콘텐츠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28일, 군위전통시장 상인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 군위전통시장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는 상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군위전통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퀴즈, 저녁 바베큐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상경 군위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단합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올 한해 중기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첫걸음기반조성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군위전통시장만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를 높여 활력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부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농어촌유학 대상학교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2학기 강원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와 2학기 농어촌유학생 모집 학교를 대상으로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의 사례 나눔을 통해 담당 교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농어촌유학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농어촌유학 운영 학교인 모곡초등학교의 ‘슬기로울 농어촌유학 생활 살펴보기’를 주제로 사례 나눔 △농어촌유학 업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담당 장학사의 사업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업무 담당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욱 내실 있는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묵 정책국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강원 농어촌유학의 굳건한 주춧돌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원들이 농어촌유학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30일 14시 교육감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고등학생 1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은 헌혈 참여자의 기부 의사로 조성된 ‘헌혈기부권’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전달식 이후에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과 교육감 간 간담회도 열려, 저출산, 고령화,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장학생들이 기부로 이뤄진 이 뜻깊은 장학금을 통해 더 큰 희망을 품고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제5회 저도 대문어축제’를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로 고성문화재단이 새롭게 주관하고, 고성대문어축제위원회가 공동 운영을 맡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먹거리’ 콘텐츠에 있다. 지역 어민과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대진연승협회(문어잡이 어선), 대진자망협회(그물 어선), 현내면 부녀회가 참여해 당일 채취한 신선한 대문어와 해산물을 원산지 전통 조리법으로 제공한다. 고성 연안의 청정한 해역에서 잡은 대문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문어올림픽 ▸문어 판화 체험 ▸K-문어스타 ▸문어낙찰RUN ▸문어 퀴즈 배틀 등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참여도와 현장 체류 시간을 높일 예정이다. 대진항을 거점으로 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5월 28일 오후 4시, 달홀문화센터 1층 문화마루에서 고성군 관내 9개 어린이집과 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자원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참여 구성원의 업무역량 향상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본 협약은 고성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강원문화재단의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전시마루에서는 2024년 사업의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예술 강사들이 실제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소감을 나누며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유아 문화예술교육은 신규 참여기관인 율곡어린이집이 추가되어 총 9개소에서 6회차 이상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총 목표는 50회차, 102시간 이상을 잡고 있다. 수업 장소도 확대된다. 어린이집과 함께 송정분교도 포함하여 아이들이 계절을 느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센터장 황지은)는 5월 29일 오후 3시, 청년센터 라운지에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청년, 조례로 말하다』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5월 한달 간 진행된 정책 역량 강화 과정의 결실로, 청년들이 도출한 조례안을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했다. 행사는 문경시와 문경시청년센터, 문경청년정책참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선일·가치살자협동조합·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후원하여 청년 스스로가 적극적 주체로 참여했고, 심사위원으로는 고상범, 김영숙 문경시의회 의원, 박남수 따뜻한사회정책연구소 원장, 김미량 문경시 일자리팀장이 맡아 청년들의 제안에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피드백을 이어나갔다. 이번 발표회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조례안은 △ 문경시 청년 소상공인 육성 조례(청년창업 지원, 경진대회 운영, 빈 점포 활용 기반 조성), △ 문경시 청년·신혼부부 빈집 리모델링 임대주택 지원 조례(빈집을 활용한 청년 맞춤형 주거 안정 정책), △ 문경시 문화예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지역 예술인의 정착과 문화예술 정책 기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참석, 이탈리아와의 도시외교를 한층 강화했다.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는 이탈리아의 독립과 공화국 수립을 기념하는 국가적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를 비롯해 양국의 외교·문화·산업계 주요 인사와 20개 지자체 대표들이 참석, 육동한 시장은 이탈리아 주요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는 이 자리에서 “춘천시는 이탈리아 도시외교의 중심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춘천시의 활발한 문화외교 활동과 국제 교류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 참석은 춘천시가 그간 추진해온 이탈리아 도시와의 교류 정책의 연장선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춘천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챠오! 이탈리아’ 행사를 춘천 전역에서 개최한다.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라는 콘셉트로 올해 5회를 맞는 이 행사는 주한 이탈리아대사관과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 우호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이탈리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5월31일 ’을 맞아 시민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금연 캠페인을 추진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WHO(세계보건기구)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을 전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이 진행된다. 논산시도 ▲건강생활실천 및 금연 캠페인 ▲민원 다수 발생 지역 인근 흡연행위근절 현수막 게시 ▲금연 클리닉 안내 및 흡연 폐해 관련 문자 발송 등 실질적인 금연 유도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논산시보건소 소속 양은미 금연상담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렸으며, 금연 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가운데 충남 지역에서는 논산시가 대표로 기념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시의 지속적인 금연정책과 현장 상담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논산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파견한 ‘논산시 해외시장 개척단’이 151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5억 원 상당)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떠난 파견단은 놀뫼인삼 영농조합법인, 향지촌, 잇초, ㈜삼일F&B, 이장님닷컴, ㈜유엔미 농업회사법인, 천호산 농원식품 등 관내 중소기업 7개 사로, 인삼 및 발효식품, 식초, 소스류, 가공 농식품, 참·들기름, 도라지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파견을 통해 아시아 주요 교역 거점으로 불리는 싱가포르에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 및 유통 라인과의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통해 4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과 함께 151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파견단으로 참여한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근 관내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금강농협(조합장 최상균)은 고성군 노인복지관 3층에서 60세 이상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 요령, 피해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금강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금융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글로벌보건학과 KOICA 학위연수생 및 교수진 총 47명이 5월 30일 금요일부터 31일 토요일까지 2일간 고성군을 방문하여 지역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견학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의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을 초청해 한국의 발전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이들을 개도국의 미래 인재로 육성하는 국제협력기관으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함께 운영하는 이번 견학은 KOICA 학위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연수생들이 우리나라의 지역 보건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고성군의 보건 행정 운영사례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고성군에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KOICA 연수생의 공식 방문이었다. 5월 30일 첫날에는 1부 행사로 고성군보건소에서 고성군의 보건정책 및 지역 보건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하였으며, 2부에서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의 환영 인사와 함께 공식 환영 행사가 이루어졌다. 연수생들은 이후 고성군청과 군의회,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