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4회 군위중학교 학생 7명을 대상으로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여 회복탄력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회복탄력성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빠지더라도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힘이다. 회복탄력성은 청소년기에 가질 수 있는 부정적 정서를 잘 조절하여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친구, 교사, 가족들과 긍정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요 내용은 감정 이해와 정서 조절 및 긍정적 의사소통 방법 등이다. 참여자는 “스트레스를 잘 해결하고 친구와 잘 지내려면 회복탄력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군위의 청소년들이 역경을 이기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재능이 한데 모이는 특별한 무대, '예술인 군위' 공연이 오는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4시, 군위군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군위군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기획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정식 공연장에서 자신의 무대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5개 팀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무대에 오르는 팀들의 면면은 군위 예술계의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먼저,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결성된 패션쇼 퍼포먼스 팀 ‘위키즈’가 무대에 오른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뭉친 이들은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예고하며, 지역 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무대는 오랜 역사와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들의 무대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가 지난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민선8기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해 국정운영 방향과 자치분권, 균형성장 등이 논의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보상과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필요한 재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은 이전지 확정 후 5년이 지났고, 필요한 절차도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토지보상과 착공이며, 관건은 재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에 공감대가 있는 만큼, 공자기금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해 보상과 설계를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간명히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만남이 지역 현안인 대구경북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절차적 협의를 이어가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대통령과의 만남을 계기로 관련 예산 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 한글시장 중앙프라자 광장에서 지난 11월 8일, '여주한글시장 버스킹'과 '제4회 한글시장 3도 청소년 예술경연대회'가 열렸다. 여주한글시장 버스킹 축제는 여주시에서 주최하고, 여주한글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로써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겠다는 상인회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부 여주한글시장 버스킹에서는 랩퍼 C.Cle이 무대를 열고, 가수 겸 크리에이터 성영주, 기타테이너 정선호, 트럼페터 곽다경의 무대와 하우스밴드의 공연으로 흥을 올렸다. 이어 여주한글시장 상인회과 주최주관해서 열린 2부 제4회 한글시장 3도 청소년 예술경연대회에서는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등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25팀의 청소년들이 한글시장을 방문해 보컬, 밴드, 댄스, 악기연주 등 제각기 갈고 닦은 끼를 보여주고, 다양한 도시의 청소년들이 문화로 소통하는 장이 됐다. 대회 결과 총상금 200만원, 5개팀이 수상 했으며, 대상은 원주시 박시연 양(기타&보컬), 금상은 원주시 쥐락펴락(밴드), 은상은 여주시 소울디(댄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신활력 창업도약 특화교육 및 로컬페스티벌 참여(액션그룹)’ 팀을 오는 11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사회적 경제조직의 육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액션그룹(Action Group)을 선정하여 사업비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액션그룹은 ▲팀별 최대 500만원 (로컬페스티벌 기획, 시제품 제작, 홍보 등 활용 가능) ▲법인화 실무 중심의 4회 특화교육(정관 작성, 세무, 사회적경제 전환 컨설팅 등) ▲ 2026년 1월 성과공유회 및 로컬페스티벌 참여(전시·시식·체험·IR 피칭 등)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군은 사업성과가 우수한 팀을 대상으로 법인화 추진비와 맞춤형 멘토링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양양군 내 사업장을 둔 3년 이내 창업자 또는 신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1시 30분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제11회 종합예술제—은빛청춘, 꿈의 날개를 펴다’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노인복지관 주관으로 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과 학습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기념식,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룬 ‘프로그램 모범 수강생 20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난타 △라인댄스 △국악 △하모니카 △합창 △건강체조 △요가 △기체조 △노래교실 등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워킹교실과 건강체조 공연은 활기찬 노년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색연필화’, ‘꼼지락꼼지락 소품만들기’ 등 수강생들의 창작 작품이 전시된다. 섬세한 예술 감각이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어르신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김지훈 양양군노인복지관장은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양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에서 주최한 ‘후진항 감성길 분필낙서 페스타’가 지난 11월 8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따뜻한 예술의 열기로 물들었다. ‘후진항 감성길 분필 낙서 페스타’는 바다 감성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주민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으로, 데크길이 캔버스가 되는 하루였다. 이번 행사는 분필 브랜드 ㈜세종몰‘하고로모(Hagoromo)’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고운 색감의 분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메시지를 남기며 감성길을 자신만의 색으로 채웠다. 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12개 팀, 30여 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낙서를 완성했고 그림과 글귀들은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감성길 곳곳을 물들였다. 작품은 인스타그램 @gamsung_7st에 업로드되어 있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비에 번져 흐려지는 색감조차 아름다웠다”며 “이곳이 단순한 길이 아니라 마음이 머무는 공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가, 주민, 기업이 협력해 감성길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곤지암 팀업캠퍼스 내 더포레스트 캠핑장에서 ‘가치의 이음–세대 간 소통으로 키우는 우리 아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캠핑 및 요리 활동, 바비큐, 아빠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의 양육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정 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웃고 교감하는 시간이 일상 속에서 더 자연스러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빠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친화적 문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가 제6회 평생학습&책축제에서 펼친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또 한 번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축제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한 재능기부팀은 도자기, 펫 의류, 은공예, 냅킨아트, 수제 쿠키 등 정성이 담긴 작품 2,000여 점을 판매해 총 236만 원의 수익금을 올렸으며, 이를 동해시민 장학금으로 전액 기탁해 "배움의 선순환"을 실현했다. 이로써 올해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누적 기부금 492만원을 달성하며 ‘배움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동해시 김연수·이영주 평생교육사의 기획 아래, 평생학습 강사 및 수강생, 도란도란 마을교육지도자 등 20여 명의 재능기부자가 한 달여 전부터 협력해 완성했다. 특히 도란도란 마을교육지도자 2명은 개인 일정을 모두 제쳐두고 매일 학습관에 나와 작품 제작에 몰두했으며,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이 이웃의 꿈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니 힘든 줄 몰랐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완판되지 않은 작품들은 행사 이후에도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특별 전시·판매되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테니스협회 주최, 문경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16회 문경오미자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을 비롯하여, 영강체육공원테니스장, 문경공업고등학교, 상주시민테니스장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해 개나리부(여성), 국화부(여성), 신인부(남성)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나누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테니스는 육체적, 정신적 효과는 물론 게임의 즐거움까지 겸비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급 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 모든 선수들이 건강에 유의하시어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하시길 바라고, 대회 기간 동안 깊어가는 문경의 가을 정취도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량 톤백(800kg) 단위로 진행되며, 지게차 등 기계화 장비를 적극 활용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매입 환경을 조성한다. 매입은 의성읍을 시작으로 18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수매된 벼는 관내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안전하게 운송·보관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 2개 품종이며, 내년부터는 ‘미소진품’과 ‘해담’으로 변경해 품질 향상과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품종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확정되며, 농가는 출하 직후 중간정산금(포대당 4만 원, 40kg 조곡 기준)을 우선 지급받고, 연말에 최종 정산금을 수령하게 된다. 또한, 의성군은 품종 혼입 방지와 정부양곡 품질 향상을 위해 매입 과정에서 품종검정제 표본조사 및 시료 검정을 실시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의성성냥공장의 윤전기가 국가유산청이 새로 도입한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성냥 제조 윤전기로서 역사적 희소성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문화유산 가운데, 장래에 등록문화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자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미래 문화자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윤전기는 성냥의 두약을 성냥개비에 자동으로 입히는 성냥 제조의 핵심 설비로 수작업 중심의 생산 체계에서 기계화·대량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이끌어 의성 근현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한편, 윤전기가 설치되어 있던 성광성냥공장은 1954년 설립되어 1960년대에는 약 200여 명의 근로자가 하루 약 20만 보루를 생산하며 의성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다. 현재 의성군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에 리모델링 공사를 착수하여 2027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윤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읍 오서길 70 소재 마원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지역 고령 주민들의 행정기관 방문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21번째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했다.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으로 참여한 이번 현장처리반은 토지이동(지목변경·합병·조상땅찾기 등)과 지적측량(분할·경계복원 등) 민원을 상담하고, 5건·6필지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 문경시는 올해 현재까지 총 67건 104필지의 지적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처리해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 특히 상반기에는 경상북도 내 현장 방문 처리제의 운영 실적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모범적인 봉사행정 실현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원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지적 민원뿐 아니라 생활민원 전반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11월 문경읍에 이어 12월에는 가은읍을 방문해, 읍·면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삼척해변 일원에서 운영된 ‘너와포차거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너와포차거리’는 삼척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참여 포차 수 확대 ▲구이체험존 운영 ▲삼척 특산물 메뉴 강화 ▲감성쉼터 조성 등 양적‧질적인 변화를 선보이며, 작년보다 더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4,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외지 관광객이 몰리면서 삼척시 상권 활성화와 야간 관광 수요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너와포차거리가 짧은 기간에도 삼척의 대표 야간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삼척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지역 사정에 밝은 공인중개사를 ‘복지중개사’로 위촉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복지중개사’는 부동산 거래·상담 과정에서 위기 의심 가구를 찾아내 지자체에 연계하는 생활밀착형 파트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2일 신청사 기획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작구지회와 ‘복지중개사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유재원 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안전망 강화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는 복지중개사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위촉된 중개사의 활동을 돕기 위한 ▲현판 전달 ▲교육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파악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공적 지원을 추진한다. 복지중개사는 월세 체납자, 고령 홀몸 어르신 등 생계 곤란이나 위험 징후가 보이는 주민을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제보한다. 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복지 안내문을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구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협력 네트워크가 주거 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앞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76건을 심사해 ‘탄소중립이행성과-광역지자체’ 부문에서 광주시와 경기도 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역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기업탄소액션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자·출연기관 19개소 대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확대 운영도 선진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이 전국 1위(56%)를 기록했으며, ‘대자보포인트 시범사업’을 운영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광주지방기상청과 협업해 ‘폭염정보통합서비스’를 개발, 데이터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는 등 독창적인 자체 사업을 발굴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자 광주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한류문화의 전략적 핵심 거점을 구축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콘텐츠산업 기반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서는 광주에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을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하기 위한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는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사업’은 2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주에 문화콘텐츠 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인재양성 캠퍼스 운영 ▲콘텐츠 성장 펀드 조성 ▲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재·기업·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 국정(지역)과제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아시아 콘텐츠 허브 조성’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와 5·18기념재단은 17일 인터넷신문 스카이데일리 외부필진 2명을 ‘5·18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 제8조 ‘허위사실 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광주경찰청에 고발했다.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은 인터넷매체 필진 김태산 씨와 조맹기 씨가 반복적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다고 보고 엄정 대응에 나섰다. 김태산 씨는 전 체코 북한무역 대표로, 스카이데일리의 ‘김태산의 울림’ 칼럼에서 2024년 4월12일부터 11월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5·18 북한군 개입설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조맹기 씨는 서강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대학원 명예교수로, ‘조맹기의 언론 톺아보기’ 칼럼을 통해 2023년 10월4일부터 2024년 3월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유사한 허위주장을 반복했다. 이들은 칼럼에서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가 작성한 ‘5·18 진실찾기’ 연재 기사를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방식으로 ‘5·18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했다. 이는 법원 판례에서 이미 허위성이 확인된 지만원의 주장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원)는 14일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열고 김장김치 7kg 200상자를 논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운영위원회 김진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논산시가 나서서 살피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논산시 운영위원회의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소중한사람들 복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주헌)는 14일 라온웨딩홀에서 ‘부정수급 예방의 날, 화합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올바른 복지 이용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중한사람들 이용자·가족,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1시부터 이용자·보호자 및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오후 6시에는 우수 활동지원사 표창을 비롯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 인식 개선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중한사람들의 자립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