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8월 6일, 관내 특수교육 관련 교육공무직원(특수지도사, 치료사)을 대상으로 ‘2025년 특수교육 관련 교육공무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원 역량을 제고하고,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특성과 교육적 지원 방안 ▲긍정적 행동지원 전략 ▲학생 중심의 생활지도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적용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형 강의 및 질의응답을 병행했고, 특수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 지원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관련 교육공무직원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통합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도교육청 비상대비 업무담당자를 포함한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전망대 등 안보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안보현장 체험은 △을지전망대 방문을 통해 분단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군사분계선 인근의 자연환경을 체감함으로써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닌 분단의 현실을 극복하고 평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데 있어, 공직자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주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실천사업인 ‘초록마을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40개 마을과 함께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초록마을사업은 주민 스스로 생활 속 환경 실천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524개 마을이 참여하며 지역 기반 환경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올해 교육과 실천 중심의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 초록우수마을 견학을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및 기초환경시설을 활용한 ‘찾아오는 초록환경교육’을 연 5회 운영하는 등 시민의 환경 인식 제고에 힘썼다. 생활권 중심의 실천 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한 온실가스 절감 캠페인,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한 분리배출 캠페인은 물론 마을 주변 공공장소 정화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마을별 자율활동으로 △친환경 DIY 만들기 △마을 화단에 탄소저감 식물심기 △에너지 자전거 체험 부스 운영하기 등 다양한 창의적 실천활동도 병행 중이다. 올해 사업은 지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는 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안면 야정마을에서 김해지역 7개 청소대행업체와 폐기물처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해 현장 폐기물 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는 김해시 자원순환과 관계자 3명과 청소대형업체 5개사(정우환경, 김해환경, 지엔비, 김해공영, 김해시공영), 폐기물처리업체 2개사(태영환경산업, 그린자원)가 참여했다. 이들은 ▲집게차 5t 4대 ▲덤프트럭 3.5t 4대 등 총 8대의 차량을 투입해 수해 폐기물을 임시 적환장까지 신속히 옮겨 피해지역 정리에 큰 역할을 했다. 산청군은 지난달 16~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전국 각지서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방대한 수해 폐기물 처리를 위한 장비가 부족해 김해시는 경남도, 산청군과 논의에서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 시도 지난해 9월 많은 비로 수해를 겪어 재난 발생 시 인력뿐 아니라 장비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웃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민관이 함께 지원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중 2차례에 걸쳐 도내 해수욕장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지역이 ‘해수욕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개소와 연안 물놀이지역 6개소 등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장균과 장구균 2개 항목을 통해 분변 오염 여부를 평가했다. 수질 시료는 성인 및 유아가 수영 가능한 수심(0.7±0.2m) 구간에서 채취했으며, 2주 간격으로 2차례 실시된 개장 기간 중 검사에서 모두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 해수욕장 수질검사는 개장 전(1회), 개장 중(4회), 폐장 후(1회)로 나눠 매년 6회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김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수욕장 개장 시기 중 이용객이 많은 휴가철에는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질검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6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동홍동 어린이주민자치회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어린이 보행안전 조례안을 상정하고 이에 대한 제안설명 및 찬반토론, 전자표결을 통해 안건을 처리하며, 실제 도의회 본회의 의사 진행에 따라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 자유발언으로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휴식권 보장’, ‘4·3의 역사적 의미와 학생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회 문제가 역사 인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 날 자리에 참석한 오승식 교육위원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이번 의정체험은 동홍동 어린이주민자치회 학생들이 지역을 대표해 의견을 제시하고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리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대진 도의원은 학생들에게 “청소년들에게 정치나 의회는 멀게만 느껴질 수 있지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일 제441회 임시회 4·3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총 9명으로 구성된 4·3특별위원회는 하성용 위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을 위원장으로, 김기환 위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4·3특별위원회는 △강상수(국민의힘,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흥동) △강성의(더불어민주당, 화북동) △강철남(더불어민주당, 연동을) △김기환(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 △김창식(교육위원, 제주시 서부) △김황국(국민의힘, 용담1동·용담2동) △양홍식(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하성용(더불어민주당, 안덕면) △현지홍(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4·3특별위원회 활동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오는 14일 2차 회의를 개최하여 △4·3특별법 개정 후속조치 점검 및 추가입법 △추가진상조사 현황 점검 및 정책 발굴 △4·3희생자 및 유족 복지 확대 △4·3 전국화·세계화 확산 등의 내용을 담은 세부적인 활동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하성용 위원장은 “4·3기록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산사태, 산불 등 산림 재해 분야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산림청을 방문해 7.16.~20. 호우피해에 대한 산사태 산림재해대책비 지원,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확대 건의 등 산사태 예방‧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요청은 물론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을 위한 용역비 확보 및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이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집중호우와 대형 산불 등 산림 재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예방과 대응을 위한 2026년 사방사업 확대 및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7.16.~20. 호우피해에 대한 항구 복구를 위해 산림재해대책비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사태 예방・대응의 주체와 책임・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산사태 등 산림재난 관련 법령 정비도 건의했다. 김용만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기후 위기로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재해분야를 포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는 지난 5일 법무부가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소(항소·상고)를 포기하는 등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의견에 발맞춰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지속하겠다고 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감학원 피해보상 사건에 대한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도 즉각 상고를 포기, 취하한다”고 항소 취하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항소심 사건들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하고, 사실관계 확인 등의 예외적인 사유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항소를 취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선감학원 소송은 현재 43건(원고 379명)이 진행 중이다. 이 중 1심은 19건, 2심(항소심)은 20건, 3심(상고심)은 4건이다. 경기도는 법무부 상소 취하 및 포기 결정이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 구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정부의 의견 표명 전까지 홀로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이라는 짐을 떠맡아왔던 경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 지역 자생생물 조사·확보·발굴 연구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섬에 서식하는 자생생물 목록 총 22,084종을 확인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1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섬·연안 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으로, 섬과 연안의 생물다양성 보전부터, 기후변화 대응, 융합기술 활용, 생물자원의 산업화 지원까지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도서생물자원연구실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섬 지역 생물 종목록’ 구축을 통해 19,237종을 확인했으며, 이번 자생생물 조사·확보·발굴 연구를 통해 2,847종을 추가로 밝혀내며 총 22,084종의 섬 자생생물을 기록했다. 현재 우리나라 섬 면적은 3,547km2로 국토의 약 3.5%에 불과하지만, 이 공간에 서식하는 생물은 전체 자생생물 61,230종 중 36%를 차지해, 섬이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핵심 연구 대상지임을 보여준다. 주요 서식 생물로는 곤충류 6,683종, 세균류 3,273종, 관속식물 3,006종, 무척추동물(곤충 제외) 2,501종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8월 6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및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고추 재배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영양고추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고추 종합 평가회는 영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의 한해 농사를 평가하는 자리로 이날 평가회에서는 금년도 고추작황 및 주요 병해충(바이러스, 탄저병 등) 방제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병저항성 품종특성 및 품종별 재배포장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고추 농사는 4월 정식기 발생한 서리와 5월 지속적인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했으며,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습해 피해로 일부 재배지에서 역병, 청고병, 세균성점무늬병 등이 발생해 수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향후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와 함께 역병, 탄저병, 바이러스 등의 저항성을 도입한 내병성 또는 복합내병성 품종의 고추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한해 고추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대두됨에 따라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품종특성 및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6일 오후 2시, 글로벌본부 환동해관 재난상황실에서 '2025 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14개 시군 해양수산 부서와 함께 2026년도 신규 해양수산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협의회는 시군이 추진 중인 2025년도 해양수산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신규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 시군별 주요사업 추진현황 점검 ▲ 2026년도 신규사업 발표 ▲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시책 사례 공유 및 정책 간 연계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도는 현재 ‘어촌에 활력이 넘치는 블루이코노미 해양수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어촌 활력 회복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시군 간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함께 발굴하는 협업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피해 심화, 어촌 고령화 및 소멸 위기 등 복합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어촌과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효적 대응책 마련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투자유치자문관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8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을 열고, 민간 투자전문가 10명을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그간 자문관 제도가 운영돼 왔으나, 실효성이 낮았던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위촉식과 간담회 등을 통해 자문관 활동을 내실화할 계획으로 실질적인 기업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은 정광열 전 경제부지사, 정창원 ㈜리딩테크 대표이사, 김운태 KOTRA 강원지원본부장 등 10명으로, 대기업 및 금융기관 임원으로 재직한 인사, 공공기관 및 정부투자기관 경제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문지식과 투자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2년간 도내 이전기업과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에 필요한 정보의 수집과 제공, 홍보활동 등 투자유치 전반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 투자유치자문관들과 함께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최신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수도권 및 타시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유치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유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지난 5일 특정 도서 정기순찰을 위하여 낙월면 소재 육산도와 각거도를 방문하여 생태계 훼손 여부와 지형·경관 상태 등을 점검하고, 육산도 해안 자갈 퇴적지역에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육산도와 각거도는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한 무인 도서로 인정받아 각각 2016년과 2017년에 특정 도서로 지정됐고, 멸종위기야생조류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하여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특히 육산도는 국가 유산청의 입도 허가가 있어야만 출입할 수 있는 새들의 천국으로, 전 세계적으로 100여 마리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뿔제비갈매기가 2016년 4월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견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우즈산섬(Wuzhishan), 지우산섬(Jiushan), 마주섬(Matzu), 펑후섬(Penghu)에 이어 다섯번 째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지로 기록된 바 있으며, 환경부는 2022년 12월 뿔제비갈매기를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했다. 일산도부터 칠산도까지 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칠산도는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2급 검은머리물떼새 및 괭이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BBS경기도연맹이천시지회가 주관한 ‘제31기 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이 지난 8월 5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행진 첫날 출정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임진모 이천시의회 의원, 성수석 전 경기도의회 의원, (사)한국BBS경기도연맹이천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문화순례대행진이 무더위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이천의 중학생들이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사고를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다녀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 제31기를 맞은 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은 1993년부터 이천시 관내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며 우애와 화합, 협동심을 통해 애국, 애족,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이천시 중학생 50명이 8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5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아미회, 신천지 자원봉사단 등 단체와 안동과학대학교 학생 및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개인 봉사자 등 총 34명이 참여했으며, 동당리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침수 주택과 창고의 내부 정리, 폐가전제품 및 쓰레기 운반,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복구 작업을 펼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앞서 산청군에 도시락 용기 6천여 개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28일 산청군 차황면 일대에서 진행된 1차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이은 두 번째 현장 지원으로, 이는 올 초 안동시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하는 따뜻한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동당리의 한 주민은 “산사태로 폐허가 된 집을 보면 눈물이 나지만 멀리 안동에서 달려와 주신 봉사자들 덕분에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산청군청 관계자는 “다시 한번 도움을 주신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깊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8월 7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과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하하호호(夏夏好好) 여름방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활동을 병행해 진행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은 부모와 아동 각각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동 교육에서는 사이버 성폭력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줬고, 부모교육에서는 자녀의 디지털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방법, 위기 상황 대처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테라리움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는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을 심어 나만의 미니 정원을 만드는 활동으로,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8월 11일부터 2025년 ‘농산물가공교육 하반기(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을 계획하는 안동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사업의 절차, 관련 법규 등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7회로 구성되며, 식품제조의 전반적인 기본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농산물가공교육 기초반 과정을 이수해야 심화반 교육 이수가 가능하고, 전 과정을 수료 후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된다. 교육은 8월 11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이메일․팩스․방문접수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일시 전에 사전 접수 시 미접수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영농지원과 생활자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5 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안동시청의 김은채 선수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복식에서 김은채는 성남시청의 최서인 선수와 짝을 이뤄 결승에 진출, 김다애(인천시청)․이다미(성남시청) 조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어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성남시청의 이정헌 선수와 팀을 이뤄 김민성(대구시청)․신혜서(부천시청) 조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 극적인 우승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2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은채 선수는 2025 여수오픈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우승을 시작으로 올 시즌 총 4번의 우승을 달성하며, 한국 여자 테니스 복식 부문에서 최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강구건(안동시청) 선수가 이재문(산업은행) 선수를 상대로 3시간 45분에 달하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풀세트 접전까지 힘을 냈으나 세트 스코어 1:2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의 이영석 선수 또한 혼합복식 3위를 기록하며 안동시청은 금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국내 당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가 8월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일부터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 속에 당구 종목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는 약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육선수부와 전문체육선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에서 개인전과 복식전을 통해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전문체육선수부 남자 개인전에서는 서울시청 조명우 선수가 뛰어난 집중력과 기술로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고, 여자 개인전에서는 남양주당구연맹 소속 김하은 선수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복식전에서는 충북당구연맹의 허진우․이종원 조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대회는 참가 규모와 수준 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경기력의 질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가 전문 체육뿐 아니라 대중 스포츠로도 더욱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