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 여흥동 주민자치회 통기타 팀이 지난 10월 24일 여주시평생학습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 평생교육과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여흥동 주민자치회는 통기타반이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해 완성도 높은 연주로 큰 박수를 받았으며, 작년도 최우수상 수상팀인 여흥동 다이어트댄스팀 ‘마이러브댄스’가 축하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초상화그리기팀과 가죽공예팀이 전시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공동체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흥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활력과 자치 역량을 높이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0월 23일, 여주시 쌀 캐릭터 ‘미돌이’와 하트를 모티프로 한 ‘여주쌀 사랑 포토존’ 설치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식을 남한강 출렁다리 빛의 공원 강변 방향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토존은 여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경규명 시의원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현태 여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권순우 쌀연구회 회장 ▲임형선 쌀산업특구위원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순열 농정과장 ▲이상휘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장이 참석했다.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은 “여주가 쌀 산업특구임에도 여주쌀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없어 늘 아쉬웠다”며, “남한강 출렁다리 인근에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설치하게 되어 뜻깊다. 설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이충우 시장님과 이순열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자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군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22일 입점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성군 관계자와 위탁업체, 입점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성장날 운영 현황 및 실적 공유 △참여업체 애로사항 청취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의성장날은 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9% 성장하여 31억을 기록했다.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장날’은 우리 군 농가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점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월 24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3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서 대구, 부산, 포항 등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4명이 참여해 모두 수료하였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의성에서 실제 농촌의 일상과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신중한 귀농·귀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두, 마늘, 복숭아, 가지, 고추 등 선도농가에서 영농체험을 진행하며 관심 작목을 탐색했고, 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주요 기관을 방문해 유용한 정보를 습득했다. 한 수료자는 “귀농 선배와 마을 이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맥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경험이 귀농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재대구 의성향우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2025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2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사과, 건고추, 참깨, 가지, 잡곡류 등 다양한 농산물과 의성마늘소 등 축산물, 그리고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 종을 선보였다.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아울러, 향우회원들이 행사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의성장날”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해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재대구 의성향우회는 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출향단체로 향우회원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대구 의성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께서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점곡면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한 생명을 구한 사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0일 오전 ‘내고향물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던 한 어르신이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지 않자 활동 반장이 전화를 걸어 확인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평소 성실히 참여하던 어르신이 응답하지 않자 반장은 이상함을 느끼고, 다른 참여 어르신에게 자택 확인을 요청했다. 이후 자택을 방문한 어르신이 해당 어르신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즉시 119에 신고했다. 구조대는 신속히 출동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의료진은 ‘다발성 뇌경색’으로 쓰러짐으로 진단했다. 현재 어르신은 빠른 신고와 구조활동 덕분에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의성시니어클럽 김성진 관장은 “반장님과 참여 어르신들의 세심한 관심과 책임감이 귀한 생명을 살렸다”며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정신이 잘 발휘된 사례로, 앞으로도 어르신 안전관리와 응급대응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일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는 지난 10월 2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경로당행복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가 주최·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했으며, 지역 어르신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 예술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에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양말목 공예, 원예(수경 화분), 패브릭 아트, 티코스터, 민화 부채, 원목도마 등 생활 속에서 갈고닦은 솜씨가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공연도 풍성했다. 16개 읍·면에서 선발된 16개 팀, 187명의 어르신들이 율동, 숟가락 난타, 건강체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행사장은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신원호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작품과 공연이 지역사회와 만나는 순간, 경로당은 배움과 소통의 문화공간이 된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의성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신청, 주민설명회, 의견청취공고 등을 거쳤으며, 농식품부의 서면평가·발표평가·현장실사 등을 모두 통과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구천면 용사리 (舊)구천초등학교 용호분교를 매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기숙사 1개 동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국내·외 농업근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주방·세탁실·휴게 공간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커뮤니티 공간과 체육시설 등 복합문화공간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내국인 근로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동부권역에 비해 서부권역에는 숙소가 부족해 농촌 고용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맛있는 이야기, 정겨운 추억’을 주제로 다양한 만두 체험과 공연,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 속에서 활기를 이어갔다. 축제 기간 동안 만두 쿠킹클래스, 만두 체험 프로그램, 지역 예술단·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현장 곳곳에서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전통시장과의 연계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상가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만두캐릭터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시장 내 음식점뿐 아니라 의류·신발·잡화 등 다양한 점포로 소비가 확산되는 효과로 이어졌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음식 판매 부스에서는 다양한 만두 메뉴 및 먹거리 제공을 통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이 중앙시장, 미로시장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에서 김수미 작가의 작품 ‘아우라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공모전을 열고, 정선군 공연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정선아리랑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정선아리랑이라는 무형문화가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콘텐츠의 발굴과 확산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이번 공모전을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6편이 접수됐으며, 약 한 달간의 심사를 거쳐 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후 희곡의 공연화와 대중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3일 ‘쇼케이스 낭독극 심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대상·우수상·장려상을 결정했다. 입상작에는 시상금이 지급되며, 특히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3천만 원과 함께 공연 제작비 5천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오랜 기간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창조적 계승에 힘써왔다. 정선 5일장 공연, 아리랑센터 상설공연, 정선아리랑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아리랑센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춘천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제공은 행사 기간 중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가 자동 적립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캐시백 행사를 위해 국비 1억 5,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내 1만 4,000여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이번 행사는 정부 주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춘천시가 준비한 지역형 소비 활력 프로젝트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발행 규모도 월 100억 원으로 확대해 연말연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내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경창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캐시백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5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문경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문경지역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청소년이 만드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청소년 댄스·난타공연을 비롯해 팝페라팀의 특별공연이 이어졌으며, 청소년 및 유관단체, 학부모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체험부스·먹거리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문경지구위원회 신상태 회장 및 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신상태 회장은“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며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은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10월 24일 오후 2시, 문경 에코월드 내 문흥사(가은읍 왕능길 112) 위패실에서‘제27주기 문경지역 진폐순직자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문경시장, 문경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제례와 헌화·분향, 추모사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산업화 시대 석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진폐증으로 순직한 근로자들을 추모하는 곳인 문흥사에는 진폐순직자 총 1,348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매년 위령제를 개최하는 곳이다. 정상연 (사)영남진폐재해자협회장은 “오늘의 산업 발전은 고인들의 희생과 헌신 으로 이루어낸 것임을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과 진폐재해자분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모사에서 “석탄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주신 순직 근로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과 진폐재해자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매년 진폐순직자 위령제를 열어 문경의 석탄산업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는 지역 내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 공모 결과, 신규 2개사와 재인증 2개사 등 총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9월 공모를 진행하고 기업의 신용도, 기술력, 성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 심사하여 신규 인증 기업으로 ㈜신진식품과 선한테크, 재인증 기업으로 동해레미콘㈜과 ㈜성도에스디에프를 선정했다. 동해시는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41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선정 대상은 본사와 공장, 대표자 주소지가 모두 동해시에 소재하고,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중인 연 매출 3억 원 이상의 중소 제조업체다. 단, 최근 2년간 재무제표 기준 제조업 전업률이 30% 미만인 기업은 제외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올해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의 기업들이 튼튼히 성장해야 일자리와 지역경제도 함께 발전한다. 이번 유망 중소기업 선정이 지역 기업들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10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포스트모던 요괴 연대기》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밖에서 만난 예술 사업’ 기획전의 일환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플랫폼에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며 한국의 고전문헌과 설화 속에 등장하는 요괴적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약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신아, 나오미, 오제어전, 우자이, 이강훈, 이정은, 전수경, 정다혜, 정민기, 정우원, 최수인 등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조각, 디자인 오브제, 키네틱 조각,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낯설고도 기이한 요괴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포스트 모던 요괴’는 단순히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두려움·기억을 비추는 문화적 거울로 재해석된다. 작가들은 고전 속 설화에서 비롯된 존재들을 현대 도시의 풍경과 디지털 감각 속에 소환하며, 변화한 시대 속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다. 관람객들은 기이하면서도 낯익은 요괴적 이미지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불안과 욕망, 인간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