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23일, 삼국유사면 낙전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정서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이동상담실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혈압·혈당 체크와 건강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해 ‘다육이 심기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건강상담 기록지’를 만들어 면 보건복지팀 차원에서 주민과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수치 등을 관리하고 정기적인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이동상담실은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도현희)’이 함께해 염색, 커트 등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여 추석명절을 앞둔 주민들과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직접 살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지사는 24일 충칭시에 위치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찾아 전시실과 복원된 총사령부 집무공간을 참관했다. 광복군 총사령부를 살핀 김 지사는 이번 충칭 방문의 성과를 묻는 언론인들의 질문에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새로 들어서 외교가 정상화가 되고 있다. 정상화되고 있는 외교를 경기도가 공공외교로 뒷받침해주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두 번째 의미로 “경기도의 경제 지평을 중국의 아홉개 성(省)과 시(市)까지 넓혔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AI를 포함해서 아주 구체적인 논의를 이뤘고, 함께 온 기업과 제대로 된 한-중, 경기도와 충칭시 간 새로운 경제 협력의 지평을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기존 7개성과 1개시 합해서 총 8개 지역과 협력관계에 있었는데 이번 충칭시와 협력관계를 맺어 총 9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광복군 총사령부 방문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충칭에서 어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오늘은 광복군 총사령부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역사 바로 세우기를 경기도가 앞장서서 해야겠다는 다짐을 오늘 새롭게 했다”고 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은 9월 23일, 자원순환 및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원더플라스틱(대표 김민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증가와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소년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 협력 분야 관련 정보 교류 및 제공 ▲지역 자원순환 사이클 형성사업 ▲원활한 순환 사이클 사업을 위한 홍보 마케팅, 장소지원 등 ▲기타 상호 관심분야 및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강미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직관적인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지는 전환점(터닝 포인트)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0월 4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푸른 지구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환경프로그램 진행으로 긴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평창종합운동장과 평창강 종부 둔치, 평창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제48회 노산 문화제 및 제43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민 화합과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을 목적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체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첫날인 24일에는 전통 민속 경연 대회와 성황제·충의제 봉행이 진행되고, 저녁에는 주민이 참여하는 노산 가요제가 무대를 채운다. 25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피구, 씨름, 팔씨름, 줄다리기 등 민속 체육 경기가 열리며, 저녁에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바둑, 탁구, 등산 등 체육 경기와 거리 축제가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행사 기간에 맞춰 평창문화예술회관과 돌문화체험관에서는 수석전, 서예전, 사군자전, 꽃 전시전 등 다양한 상설 전시회가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예술을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노산 문화제와 군민의 날은 군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며 “올해도 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자연보호축동면협의회(회장 김환생)는 지난 22일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단체 간에 화합을 도모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축동면을 만들고자 사천 만남의 광장 및 베스트모텔 일대 중심으로 2025년 축동면 깨끗한 환경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동면 조직단체 회원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통행량이 많은 사천IC 인근 사천 만남의 광장 및 베스트모텔 일원에서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환생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깨끗한 환경가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조직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자원순환 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정읍 JB금융 아우름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도와 시군 공무원 35명을 비롯해 한국폐기물협회,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원순환 정책방향을 비롯해 ▲지자체 자원순환 업무 지원 방안(한국폐기물협회)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와 순환골재 활용 활성화(한국건설자원협회)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및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한국환경공단)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e-순환거버넌스) 등이 소개되며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이희문 한국폐기물협회 상임이사는 “재활·분리수거 지도 점검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자원순환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자원순환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려면 일선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유기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 부발읍은 오는 9월 27일 13시부터 신원리 복하천 변에서(부발읍 신원리 751번지 일원) 다양한 체험 및 공연, 달집태우기,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2025 이천 부발 달집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까지는 신원3리 마을 주관으로 진행되던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부발달집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달집축제는 마을 전통을 계승하여 한층 더 풍부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이천시의 특화 축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총 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13시~17시)에서는 태권도 시연, 청소년 치어리딩 공연, 앙상블 연주, 라인댄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부발읍 관내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뿐만 아니라 친환경 세제와 화분 나눔, 에어 타투, 소원지 쓰기, 인절미 만들기, 가죽 지갑 만들기 체험, 달걀 꾸러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17시~21시)에서는 특별 초청 가수(정다경, 최현상, 은수형)의 공연과 함께 이천 부발 달집축제 개막식이 진행되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함양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과 10월 31일~11월 1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정화 활동에 나섰다. 지난 9월 18일 산삼축제장 잔디광장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과 화합 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새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함양군은 9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함양군청과 읍·면사무소, 자연보호협의회, 그린리더협의회, 민방위 단체 등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군민들도 자율적으로 동참해 총 5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읍·면별로 하루를 정해 하천변, 등산로, 마을 진출입로 등 생활공간 곳곳을 집중적으로 정화한다. 특히 필봉산 등산로 정비(산림녹지과), 황석산 산지 정화(관광진흥과·산림조합), 마천면 전통시장 인근 하천 정화, 휴천면 시가지 청소, 안의면 체육공원 정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 서산시 운산면은 9월 24일 오전 7시경부터 용장리 시가지 일원에서 운산면 15개 기관·사회단체와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시가지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운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특히 면 소재지인 용장리 시가지 일원을 6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기관·단체별로 담당 구역을 지정했고 관내 시가지 도로변의 쓰레기와 가을철 낙엽을 집중 수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대청소는 운산면과 관내 15개 기관·사회단체가 하나된 마음으로 추진한 것으로,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또한 운산면 내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선진 시민의식과 이웃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랑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이날 자발적으로 거리 청소에 힘을 모은 참여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운산면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달 31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 중구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22.~10.1.)을 맞아 지난 24일 동성로28 아트스퀘어 일원에서 중구 국민운동단체(중구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중구협의회·자유총연맹중구지회·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추석 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대청소는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운동단체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거리의 묵은 때를 씻어내고, 담배꽁초와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합동 대청소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깨끗한 환경을 위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추석 연휴 동안 시내 중심가와 주요 이면도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상습 무단투기 지역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단속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오전 10시, 예미농공단지 내 ‘잼있는 농부’에서 정선군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통 발효식품 제조 과정인 ‘블루베리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학교운영위원의 역량과 리더십, 소통 능력을 배양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하준 교육장은 “정선 교육 발전과 성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운영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제·운영을 준비하기 위해 9월 24일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하반기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편제 지원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운영 △고등학교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설계 △교육과정, 수업 및 평가의 연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나 용평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의 방향’을 주제로 공통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중·고등학교 분반 연수로 나뉘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과 ‘2026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제의 실제’를 주제로 전문성 강화 연수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교육과정 편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담당자들의 성장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명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문화 확산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친환경 역량을 강화한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오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2025 GM(지엠) 공공기관 환경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대상은 시 출자·출연기관과 위수탁기관의 대표와 팀장급 이상 실무자다. 교육 과정은 ▲환경리더의 철학과 실천 ▲자원순환·폐기물 감축 ▲탄소 감축·친환경 구매 ▲환경·문화 융합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첫 강의는 9월 2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리며, 최서윤 생태시민연구소 공명 대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리더 철학과 실천’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10월에는 자원순환, 탄소 감축, 환경·문화 융합을 주제로 한 맞춤형 교육이 이어져 기관별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아카데미에는 광명시문화재단,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등 출자·출연기관을 비롯해 복지관, 자활센터, 가족센터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기관 대표와 실무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행 과제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회장 강장모)는 지난 23일 통영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2025 통영시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추석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국토를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을 함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부터 2개월간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수집한 고철, 폐지, 헌옷, 캔 등이 80여톤에 달했다. 집하를 위한 1톤 트럭 80여대가 통영트라이애슬론광장부터 용남면계근장까지 퍼레이드를 펼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자원재활용품의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읍면부와 동부로 나눠 시상했다. 읍면부는 ▲1위 사량면, ▲2위 용남면, ▲3위 광도면이, 동부는 ▲1위 정량동, ▲2위 무전동이 수상했다. 또한 평소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한맹식 용남면새마을지도자와 유삼열 무전동새마을지도자 총무에게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7시 30분, 새롭게 단장한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가을 별빛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용인의 대표 광장형 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 별빛 콘서트’에는 가수 거미, 유리상자 이세준, 힙합 아티스트 행주·마린·블랙나인, 그리고 소프라노 정나리가 출연해 대중음악·클래식·힙합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댓글 이벤트를 통한 예약석(현재 마감)과 공연 당일 현장 선착순 입장석으로 운영된다. 현장 참여자는 오후 5시부터 대기 후 오후 6시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돗자리석과 계단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가을 별빛 콘서트’는 시민 참여형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입장객 1,800명에게는 별 모양 무드등이 기념품으로 증정되며, 공연 전에는 중계 카메라 이벤트를 통해 용인포은아트홀 공연 티켓이 제공된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