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K-water 한강보관리단과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강문화관은 도심 속 수변 공간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여유롭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특화 프로그램‘Cool Stay 한강문화관’을 8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일상에 쉼과 여가를 더하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콘텐츠로 구성되며,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방울이 극장 ‘Cool 시네마’, ▲가족이 함께 즐기는 친환경 보드게임 체험 ‘Cool 플레이’, ▲환경교육과 연계한 체험형 활동 ‘Cool 스테이’, ▲시원한 바람 속에서 책을 읽는 ‘Cool 북크닉’,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개방 공간 ‘Cool 라운지’까지, 다섯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박홍석 한강문화관 관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한강문화관은 시민이 한강변에서 시원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은 수변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폭염 대응은 물론 지속가능한 도시 여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28일, 둔내면에 위치한 국순당 양조장에서 ㈜국순당과 ‘횡성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횡성한우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마케팅 추진 ▲홍보관 운영 및 인력·자원 상호 지원 등이 포함됐다. ㈜국순당은 국순당 본사가 횡성양조장으로 2004년에 이전한 이후 축제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특히 2017년 첫 공식후원을 시작으로 재단과 9년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배상민 국순당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및 협약서 교환, 기념촬영, 국순당 횡성양조장 시찰 등이 진행됐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순당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번 한우축제의 품격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도가 청양·부여군 지천 기후대응댐 건설과 관련 과반이 넘는 주민들의 찬성 여론을 바탕으로, 도의 대응방향 및 종합지원방안 수립에 나섰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폭우로 27일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는 366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서산·예산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고, 청양·부여를 비롯한 8개 시군도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몇 년간 반복되고 있는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은 우리가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물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며 “기상이변은 더 이상 이례적인 일이 아니며 지천댐은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기후대응댐 후보지인 청양군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부여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올해도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을 훨씬 웃도는 청양 115억원, 부여군은 97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가뭄도 마찬가지이다. 환경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명시 환경교육센터가 초등학생들에게 야간 곤충 탐험과 자연 체험으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25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안터생태공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야간 생태체험 프로그램 ‘내가 바로 곤충탐정단, 밤의 비밀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여름밤의 조용한 어둠 속에서 매미 소리와 바람을 느끼고, 어둠 속을 움직이는 다양한 곤충들을 직접 관찰했다. 또한 그림자놀이와 시원한 물총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쌓았다. 팀별로 자연을 걷고, 관찰하고, 놀이를 함께한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생태의 신비로움을 새롭게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권은애 환경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경험하고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안터생태놀이터’, ‘안터가족나들이’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는 지난해 국내1호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한 데 이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하고, 동해・삼척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체계 가동에 나선다. 도는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구성을 통해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추진주체로서 추진단의 기능을 정립하고, 실행 기반의 운영체계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1단계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은 글로벌본부장을 추진단장으로 하고 도와 동해시・삼척시, 강원테크노파크에 전담팀(실무지원)을 두며, 3개 분과(기획・집행)에는 총 20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각종 자문과 정책적 제언을 제시해 줄 수소정책 협의회도 함께 운영한다. 향후 특화단지가 본격화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2단계 조직으로 확대한다.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담 사무국을 설치하는 한편, 기존 3개 분과를 3개 기구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전략 수립부터 사업 발굴, 기업 지원까지 수소 全 주기적 실행체계를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오는 8월 12일 ‘수소특화단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시행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조사에서 도민 10명 중 9명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이번 조사는 강원연구원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법 시행 전(2024년 4월), 법 시행 후(2024년 9월), 법 시행 1년(2025년 5월) 총 3차례에 걸쳐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도민 인지도는 시행 전에는 매우 잘 알고 있거나 대체로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1.5%였으나 시행 1년 후 91.7%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비전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 또는 대체로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시행 전 21.2%에서 시행 1년 후 18.7%로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분권과 관련된 항목별 필요 수준에 대한 조사에서는 중앙정부 권한 이양 필요성에 대해 1차 69.5%에서 3차 72.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문화재단이 뉴스레터 파도파도 7·8월호를 발행하며, 문화예술과 환경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인천문화재단이 뉴스레터 '파도파도' 두 번째 호(7·8월호)를 발행했다. 지난 6월 창간호를 통해 출범을 알린 파도파도는 인천의 지역 예술인들과 재단의 문화예술 사업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며, 인천지역 문화예술의 움직임을 전하고 있다. 이번 호는 ‘환경이 요즘 제일 힙하대요. 예술도 예외는 아니고요’를 주제로, 문화예술과 환경 사이의 상관관계에 주목했다.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와 기획자의 시선을 따라, 생태를 기반으로 한 예술 실천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환경 문제를 소재로 한 작업을 이어온 소수빈 작가의 칼럼을 비롯해,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을 선보이는 '원스텝리사이클' 박서영 대표의 인터뷰, 지역 하천 생태를 기반으로 기획된 ‘굴포천천히’ 사업담당자의 비하인드 코멘터리가 포함됐다. 이 외에도 6월호에서 모집했던 예술인 홍보 지원 코너 ‘앞 광고 중입니다’의 첫 홍보 자료도 함께 공개돼 눈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달성군은 벼 생육 중기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기후변화로 해마다 증가하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액 군비로 추진된다. 달성군은 이미 7월 21일 다사읍과 하빈면 일대 345ha에 대한 방제를 완료했으며, 7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7개 읍·면 2,275ha를 대상으로 방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제는 여름철 폭염을 고려해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 시간대에 집중 실시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여름철 확산이 빠른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살충제·살균제와 함께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규산질 비료를 병행 살포함으로써 벼 도복을 예방하고, 드론 등 스마트 농기계의 활용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방제는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새마을회는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합천군 일원에 회원 40명을 파견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은 새마을단체장 및 군위군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토사 제거, 침수가옥 정리, 쓰레기 수거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현장에 투입된 회원들은 폭염속에서도 “같은 국민으로서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당연하다”며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택관 군위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활동은 군위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추진했다”며,“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아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새마을회는 매년 환경정화활동, 해외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원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삼국유사면에 위치한 해피타임농원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2탄 ‘꿈이 자라는 행복 놀이터’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진행되는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동의 정서 안정과 자아 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자원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해피타임 농원의 협조를 통해 전 회기 무료로 운영되며, 치유농업을 기반으로 한 자연 친화적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 아동들은 텃밭 가꾸기, 본인이 좋아하는 꽃을 고르고 소개하는 자기소개의 시간, 씨앗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속에서 또래들과 협력하며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피타임농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마음까지 건강해지기를 바란다” 전했다. 참여한 아동은 “자연속에서 꽃도 보며 개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 ‘2025 별 헤는 밤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 캠프는 초등학생 가족 10팀(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별’, ‘가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 및 체험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확산하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전 활동으로 가족 독서 활동인 ‘책·통(책으로 하는 소통)’을 한 달간 실시했으며, 캠프 본 행사에서는 △전래놀이 △책 놀이 △패러디 그림책 쓰기 △가족 독서 특강 △별자리 이야기와 관측 △나만의 독서 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아이들은 『다다다 다른별 학교(윤진현)』등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가족과 생각을 나누고, 자신만의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 출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그림책은 10월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권성자 교육장은 “책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별빛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캠프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8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과장 이상 간부직 공무원들과 함께 ‘청렴강원교육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감이 주재하여 2025년도 부패취약분야 개선 대책을 공유하며,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촉진하고,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청렴 인식을 되새김으로써 청렴 문화를 확산하여 부서별로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외부업무 개선과 조직문화 개선은, 우리 행정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이슈”라며, “회의 내용을 단순히 보고와 협의로 그치지 않고, 부서별로 실질적인 개선 과제와 실행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는 남산을 보다 쉽게 오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남산 N서울타워에서 명동 일대로 이어지는 새로운 데크계단길 ‘북측숲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새로 조성된 길을 이용하면 기존 보행 시간 1시간이 2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남산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남산 정상에 위치한 N서울타워는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관광객과 시민들 모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심에서 남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순환버스, 케이블카, 도보 등 다양하며 둘레길을 이용하면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북측숲길은 북측순환로에서 출발해 남산 정상까지 오르내릴 수 있는 데크계단으로, 20분 정도 소요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정상부에 이용자들이 밀집될 때에도 보행 동선을 분산시켜 혼잡도를 완화하고 보다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다. 기존 관리용 계단 동선을 적극 활용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나무 데크로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산길의 가파른 지형을 이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양수산부는 7월 28일 14시부로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울산ㆍ경북 동해 앞바다에 대하여 해파리(노무라입깃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 1단계를 설치하여 현장 대응 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아울러, 유해성 해파리 대량출현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수협, 어업인단체 등과 함께 민ㆍ관합동 해파리 구제활동을 강화하고,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자체에는 추가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해파리 어업피해 방지대책에 따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라며, “어업인과 해수욕장 이용자 등 국민 여러분께서는 해파리 쏘임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해파리 발견 시 모바일 웹(해파리 신고)으로 적극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완주군이 조직배양한 우량종묘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관내 감자연구회와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무병 씨감자 1,530kg을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한 무병 씨감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한 추백과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공급받아 자체 증식한 지역실증재배용 서홍 등 8품종(▲추백1,130kg ▲서홍110kg ▲홍영70kg ▲골든볼60kg ▲만세50kg ▲자영40kg ▲하령40kg ▲단오30kg)이다. 조직배양으로 생산한 추백은 바이러스가 제거된 최상위급 씨감자 생산용으로 휴면기간이 60일 내외로 짧고 재배기간이 90일밖에 소요되지 않아 2기작이 가능한 품종으로 생육기간이 짧은 가을에 선호도가 높다. 서홍, 홍영 등은 지역 내 감자재배 작형 및 품종 다양화를 추진하기 위해 농가에 실증재배용으로 공급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마다 보급하는 씨감자는 바이러스가 없는 조직배양무병묘로 바이러스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봄·가을 양액재배와 상토재배를 통해 연 2회 생산한다. 이를 통해 30% 이상 수확량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감자는 영양 번식하는 작물로 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하반기 시민 공개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서는 중앙대학교 김상윤 연구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내 삶이 어떻게 바뀔까?”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설명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윤 교수는 포스코경영연구원,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등에서 기술전략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최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공지능 사회변화에 대한 활발한 강연 활동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귀포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22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 서귀포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수어 통역도 함께 제공하여 장애인의 학습권 신장을 위한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노력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산 노지감귤 및 만감류의 고품질 감귤 출하 및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감귤 유통 지도 요원 13명을 오는 8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자로서, 만 19세 이상으로 감귤 유통 지도 활동에 제약이 없어야 하며, 또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운전이 가능한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5일부터 14일까지이며, 서귀포시청 감귤유통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및 품행·성실성·사회성, 감귤 유통에 관한 전반적 지식 등을 8월 하순에 면접평가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하게 된다. 채용된 감귤 유통 지도 요원은 서귀포시 관내 304개소 감귤 선과장을 방문하여 상품 외 감귤 유통 행위에 대한 단속 및 농가 대상으로도 상품용 감귤 출하 시 품질검사 이행 여부 확인 등의 감귤 유통 전반에 대한 지도 및 감독 업무를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고품질 감귤 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8월 5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 지역참여사업 및 시 본청 시정참여사업에 대한 심사 결과 발표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전반에 관한 각종 의견교환 등이 이루어졌다. 2026년도 제안된 읍면동 지역참여사업은 총 79건 40억 2천만 원이며 조정협의회 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62건 33억 8천만 원 규모로 선정됐다.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선정한 지역사업 148건 44억 4천만 원까지 포함하면 내년 서귀포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은 총 210건 78억 2천만 원 규모로 편성된다. 2026년도 제안된 시본청 시정참여사업은 총 51건 84억 5천만 원으로 조정협의회 심사를 통해 29건 46억 2천만 원 규모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시정참여사업은 도로 제출되어 광역사업‧관광사업‧청년사업과 함께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온라인 도민투표를 통해 9월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대형마트 내 수산물 판매 코너와 수산물 생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품목은 넙치와 전어, 돔, 오징어 등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이 주요 검사 대상이다. 검사 항목은 ▲비브리오패혈증균․비브리오콜레라균․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균과 ▲동물용의약품 ▲납․카드뮴 등 중금속 잔류 여부다. 서귀포시는 검사 결과, 6월과 7월에 걸쳐 수거․검사한 수산물 12건 모든 건이 ‘적합’ 판정을 받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상태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산물은 기온에 민감한 식품인 만큼, 여름철에는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위생감시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읍면동 17개)·서귀포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자유활동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유해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관내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이성 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 등이다. 특히 ▲6~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과 ▲9월 개학기 ▲11~12월 수능 및 연말에는 서귀포경찰서,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학교주변, 번화가, 관광지 등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유해환경 밀집 지역에서 집중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