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아이들의 꿈과 어른들의 추억이 만나는 시간,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이 다음달 열린다. 춘천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2025년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춘천 대표 가족 참여형 축제 행사인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의 올해 주제는 ‘꿈꾸는 아이, 꿈꾸던 아이’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개막식은 어린이를 위한 축사 없는 개막식으로 참여형 퍼포먼스와 마칭밴드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행사장에는 이은결 스페셜,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베리와 함께하는 헬로카봇 싱어롱쇼, 애니메이션 상영회, 버스킹 공연, 다함께 그리는 컬러링북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강원콘텐츠코리아랩·강원메타버스지원센터·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 시립도서관 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고 전시도 볼 수 있다. 일정 및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인무대 공연 입장권은 29일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거제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불법 현수막 난립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집중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특정 개인 및 여러 단체들이 불법으로 게시한 현수막과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시민들의 불쾌감을 초래하는 정당현수막이 중점 정비 대상이다. 또한 기타 자영업자, 행정에서 설치된 현수막도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선 설 연휴 기간에도 불법현수막으로 많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토로하는 부정적인 보도가 된 사례를 토대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휴일에도 근무반을 편성해 단속 공백 없이 정비를 추진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명절인사 현수막이 과도하게 설치되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한다”며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현수막은 즉시 철거할 예정이므로 자발적으로 설치하지 않는 신진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 연장 운영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축장 개장 시간을 새벽 5시로 앞당기고, 작업 종료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해 평소보다 연장 운영한다. 주말과 명절 연휴 기간에도 운영해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 기간 동안 육류 소비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해 도축장 위생상태, 위생복 착용 여부, 냉장시설 온도 관리 등 축산물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가족 단위 모임과 명절 선물세트, 제수용 축산물 등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도축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대상으로 일반세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와 유해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축산물은 확인 즉시 폐기하고 도축장에 개선 조치를 요구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육 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진주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4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정촌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이 2024년 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89개 공공하수도 및 공공환경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의 적정성, 시설물 개선 및 관리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시설을 선정한 것으로, 정촌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Ⅰ그룹(하수 2만㎥/일, 폐수 2천㎥/일) 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우수시설로 선정된 기관에 이사장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 우수시설 현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 정촌·사봉공공폐수처리시설은 이번 선정 외에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기술진단을 통해 적극적인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에 힘써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 예방과 물 관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성평등한 지역 환경 조성과 안전한 생활여건 마련을 위해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와 함께 버스승차대 안전 모니터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도시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의 격차를 해소하고, 구민의 일상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에 앞서 구는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와 양성평등 분야 전문가인 젠더공간연구소 장미현 소장과 함께 구 실정에 맞는 6개 분야의 지표를 개발한 바 있다. 지표는 버스승차대의 △접근성, △형태, △편의시설, △보행자 이동의 편리성, △안전 등의 6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어 서초구민 11명으로 구성된 서초여성친화서포터즈는 지난 7월 한 달간 공공시설 접근성이 높은 버스승차대 15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표에 따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승차대는 대기 공간과 보행 공간이 기준을 충족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었다. 또 전반적인 관리 수준 또한 우수해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맞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특별 개방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노량진로32길 79)은 한강 조망이 뛰어난 용양봉저정 공원 전망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당 중 하나로 꼽힌다. 구는 축제 당일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복지관에서 선정한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 총 80명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오후 4시부터 ▲가족 애니메이션 상영 ▲보드게임 체험 ▲어르신 자조 모임 등 ‘우리 가족 행복 DAY’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건물 1층(낭만 시니어 라운지)과 3층(다목적 교육실)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1층~3층 외에도 지하 1층 ‘본동어울림마당아트홀’을 개방해,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일반 주민들이 화장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소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 아동 보호 및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 25일 보라매공원에 책과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도서관 ‘책 읽는 동작’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야외도서관은 현재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책 읽는 보라매정원(공원 내 축구장 옆)’에 조성됐다. 오는 10월 19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운영된다. 목·금요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공간은 약 3,000㎡ 규모로 ▲독서공간 ‘동작책방’ ▲야외무대 ‘동작마당’ ▲체험공간 ‘동작하다’ ▲놀이공간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먼저 ‘동작책방’에는 1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피크닉매트나 빈백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동작마당’에서는 음악‧퍼포먼스 등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청년 예술가를 위한 버스킹존을 비롯해 글나무 존, 컬러링 월 등이 함께 마련됐다. △그림책 도슨트 △모루꽃, 키링 만들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작하다’, △보드게임 △모래놀이 등 아이들과 부모가 같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해군 25일 오전 이동면 행정복지센터 배움다락 회의실에서 ‘남해군 멸종위기종 복원 협의체(가칭)’의 첫 공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생태계의 상징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금자란의 보전과 복원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앞서 2025년 6월 남해군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금자란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2025년 8월, 비자림에서 진행된 ‘멸종위기종과 함께 살아가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금자란을 포함한 멸종위기종 보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협의체 구성 의사를 밝히고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첫 회의에는 남해군 및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관계자와 협의체 구성원 9명이 참석했다. 금자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모니터링 교육이 진행됐으며 자생지 현장을 직접 찾아 생육 환경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해군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해군은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가을철 도로환경 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명절 및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하여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변 정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9월부터 10월까지 지방도·군도·농어촌도로 등 총 321㎞ 구간에서 진행된다. 건설교통과 도로팀이 중심이 되어 공무원 17명, 도로보수원 1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2개조로 운영된다. 또한 노면청소차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도로 포장 정비(균열·포트홀·침하·맨홀 단차 등) △교량·배수시설 등 주요 시설물 기능유지 보수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불법점용 시설물 및 도로표지 정비 △노면청소 및 도로환경개선 등이다. 이와 함께 여름철 풍수해 피해지역 응급복구와 설해대책 점검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오는 10월에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10.31.~11.1.)를 대비하여 주요도로와 관광지 진출입로 정비를 집중정비하여 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영아전통예술단은 9월 30일과 10월 2일, 원주시 장애인작업장 행복공감과 상애노인요양원에서 전통춤과 창작 무용을 결합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영아전통예술단이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오프닝은 ‘아리랑 춤놀이’로 친숙한 음악을 통해 관객과 문화적 유대감을 쌓고, ‘태평무’, ‘창작 살풀이춤’, ‘쟁강춤’을 차례로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동화되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김영아 단장은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와 살풀이춤의 이수자로, 전통의 향기로 피어나는 희망과 소통의 춤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문화 소외 지역 어르신과 장애우들에게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9월 18일 도봉구청에서 청년 진로‧정책 박람회, ‘제2회 청(년)정(책)모아’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청년정책 홍보관 ▲기업 홍보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렸다. 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취업, 창업, 주거, 금융 등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 안내가 이뤄졌다. 대기업·전문직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인사(HR), 데이터분석, 서비스 기획 관련 대기업 현직자와 회계사, 노무사, 변리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과 취업 전략을 전수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취업 준비가 막막했는데, 선배들의 노하우를 토대로다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다양한 청년정책을 알게 되어서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의 행사가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본인의 일과 꿈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위해 앞으로도 구가 적극 지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문화의 날을 맞아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체험형 축제 ‘강북 꿈꾸는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가족’을 주제로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참여형 포토존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미로를 탐험하며 희망 키워드를 찾는 ‘꿈 미로 탐험’, 키워드를 활용한 ‘꿈 팔찌 만들기’, 모자에 소망을 표현하는 ‘소망 모자’ 등 다채로운 예술 놀이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 타투 체험, 삐에로 풍선 아트, 농구놀이 등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서강석 강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강북 꿈꾸는 놀이터’는 가족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일상 속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9일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위치해 고투몰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애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당 장소에 상징성과 정체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관광객이 공간을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구간인 지하 공공보행통로는 피카소벽화, 원더스트리트 展, 서울의 24시간 벽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 전시와 버스킹 공연, K-패션·뷰티 코칭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위치해 있으며 고투몰부터 반포한강공원까지 연결되는 도심 속 아름다운 지하 산책로다. 공모 기간은 2025년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15일간이며, 한글 자수 10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2명) 총 5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0월 15일(수)에 구청 홈페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구가 9월 25일 국가유산 경희궁에서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잃어버린 정원’으로 첫선을 보인 경희궁 활용 공연은 올해 두 번째를 맞아 성황리에 진행됐다. 변진섭·김범룡의 히트곡 무대와 퓨전 국악 공연까지 어우러지며 2천여 명 관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고궁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희궁 종로음악회’를 종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키우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음악 감상 기회와 고궁의 운치를 선사하는 좋은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다가오는 10월, 7일 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빈틈없는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한다. 쓰레기 배출은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 간 금지되며, 추석 연휴가 끝난 10월 7일 저녁 6시부터 정상적으로 배출이 가능하다. 구는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수거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준비했다.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민원처리 및 현장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공무관과 대행업체 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총 60명의 ‘특별 기동반’을 가동한다. 또한, 추석 연휴 전후로 각 동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 무단투기 상습지역이나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취약지역을 주민들과 함께 청소하고, 적체된 쓰레기가 있는 경우 일제히 수거한다. 한편, 구는 선도적인 정책으로 청소행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구는 주민자율대청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친환경 청소장비를 통한 저소음·저공해 재활용품 수거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길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