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유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후 위기 대응 교육에 이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산과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일 용현2동 통장자율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안내와 함께, 나만의 면 파우치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새 활용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은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구민들이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탁)는 말복을 맞아 지난 8월 1일부터 9일까지 “온기나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복달임 음식 재료로 생닭 900마리를 준비했다.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모여 재료를 손질하고, 닭백숙과 닭죽 등으로 정성껏 조리하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영양군새마을회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과 마음이 담긴 음식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새마을문고영양군지부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선바위 관광지에서 “2025년 새마을놀이터 피서지문고”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도서 무료 대여 서비스와 트램펄린 등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많은 아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동시에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독서 지도와 놀이기구 안전 관리를 위해 새마을문고영양군지부 회원들과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 회원들이 즉석 사진 액자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책과 놀이가 함께하는 피서지문고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교육청 담양도서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약 2,000권의 도서를 관내 작은도서관에 배분하는 ‘작은도서관 도서 나눔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24일부터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역 독서 인프라를 넓히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군은 도서 수급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희망한 분야의 도서를 각 기관에 약 100권씩 나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희망 장르 파악으로, 각 도서관에 약 100여권씩 도서가 배분됐으며, 남은 도서는 양매재와 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주요 문화시설에 비치되어 지역 독서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도 함께 열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담양군은 운영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중 독서문화 확산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도서 나눔은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 독서와 나눔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교(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299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미래교육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교육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재의 배치를 통해 연속성 있는 교육정책 추진 및 안정적인 학교 지원에 주안점을 두었다. 강원교육을 이끌 도교육청 △교육국장에는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이 임명됐으며 △공보담당관에 문화체육특수교육과 김진규 문화교육팀장, △정책기획과장에 중등교육과 서종철 진로진학팀장, △중등교육과장에는 중등교육과 김성래 중등인사팀장이 각각 직위승진했다. 직속기관장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 원장은 정현경 함백고등학교 교장을 임명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일선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의 현장 착근을 지원할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춘천교육지원청에 장진호 정책기획과장 △영월교육지원청에 신동훈 단구초등학교 교장 △양구교육지원청에 김애자 임당초등학교 교장을 각각 발탁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간 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 정선교육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1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총 10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월 9일부터 정선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 마감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권예순 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많은 지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서 영월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월초는 전국 12개 사업 중 하나에 포함됐다. ‘영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은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23-1번지 일원에 연면적 4,317.75㎡ 규모(지하 1층, 지상 5층)로 신축되며, 오는 202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복합시설에는 △실내놀이터 △자기주도학습실 △복합체육공간 △돌봄교실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95억 2천만 원 규모로, 이 중 교육부는 81억 1천8백만 원을, 영월군은 114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특히 영월은 인구감소지역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교육 인프라 강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 복합적 효과가 기대된다. 신경호 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2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마지막 발행으로, 경남도는 연중 총 4차례에 걸쳐 9억 1천만 원 규모의 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된 모바일 전용 할인 상품권으로 소비자는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초록매장(1,000여 개소)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할인 혜택과 함께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초록매장은 제로페이 가맹점 중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는 매장으로 커피 전문점, 일반음식점, 제로웨이스트 샵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매장별로 추가적인 혜택(할인, 적립 등)을 제공한다. 경남도는 제로페이맵과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가까운 초록매장 위치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록매장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사업자는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4일부터 의성 온누리터 조리실과 안계 행복플랫폼 공유부엌에서 사회적 고립 위험군 각 12명씩, 총 24명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인 '함께먹는 밥상, 요리 교실'을 2개 권역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위험군 및 인적안전망 추천을 통해 선발된 24명을 대상으로 2주간 총 4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여름철 건강하고 간편한 한식 메뉴를 함께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요리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고립감을 완화하고 자연스럽게 친목을 쌓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증진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우체국과 협력한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사업을 통해 고립 위험군의 안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6일 취약계층 아동의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과 경제 이해력 향상을 위해 ‘2025년 드림스타트 방문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KSD나눔재단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기초지식과 올바른 소비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전문 금융교육 강사 2명이 진행했으며, ▲저축의 중요성 ▲합리적인 소비 습관 ▲용돈 관리 방법 ▲금융사기 예방법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놀이와 퀴즈를 접목한 방식으로 참여 아동들의 흥미를 유도해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가한 한 아동은 “지루할 줄 알았던 금융 교육이었는데,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 시절부터 건전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평생의 재정 관리 능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자율방재단이 지난 7월 3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을 찾아 농가 비닐하우스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예산군이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복구 대상지를 선정한 후, 의성군 자율방재단이 30명의 단원을 현장에 파견하여 진행됐다. 단원들은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부의 토사 제거, 잔해물 정리, 작물 피해 최소화 작업 등 긴급 복구가 필요한 작업을 신속하게 수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단원들은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특히,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상승과 온열질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보충하고, 이후 복구 작업을 재개하는 등 안전을 고려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집중력과 작업 효율이 높아져 보다 효과적인 복구가 이뤄졌다. 송승목 자율방재단장은 “의성군도 산불 피해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재난은 지역을 가리지 않는다. 우리의 작은 손길이 예산군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산불 피해에 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목재 자원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불피해지 위험목 제거 사업’은 산불로 인해 피해목이 쓰러지면서 주택이나 도로 등 생활권 주변에 2차 피해를 유발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이후 입목 조사와 사업 설계, 산주들의 벌채 동의 등의 절차 등을 거쳐 사업을 준비해 왔다. 총 사업 대상지는 343ha로, 약 70억 원의 국비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태풍 및 집중호우 등 기상 여건을 고려해 1차 사업(8~9월)과 2차 사업(10~12월)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을 통해 생산된 벌채 산물은 다양한 수요처에 공급하여 목재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며, 소나무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병행한 파쇄 작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위험목 제거 사업은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산림 복구의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령군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연이은 폭염 등 여름철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 예방과 재해대응 축산 약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품 공급은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 질병 오염원 차단 ▲폭염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예방 ▲축사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로, 축산 농가의 집단폐사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고령군은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보조약품, 살서제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예비 물량을 별도로 확보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고령군은 전년도 이상기후로 인해 꿀벌의 집단폐사가 발생되어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하여 예방 약품을 농가에 공급한 바 있다. 고령군 축산관계자는“최근 발생되고 있는 이상기후는 축산 농가에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어, 사전예방과 즉각적인 대응 뿐 아니라 농가들의 세밀한 가축 사양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군은 8월 11일 오후 1시 30분 군탄교 일원(동온동 2길)에서 지역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어업자원 회복을 위해 토종 어종인 대농갱이 종자 6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종자를 활용하며, 방류되는 종자는 자연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성장시켜 준비됐다. 철원군 축산과 관계자는“대농갱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 민물고기로, 생태적 가치가 높고 지역 어업에도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종자 방류를 통해 생물 다양성 증진과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군은 이번 방류 외에도 올해 말까지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다양한 토종 어종을 추가로 매입방류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고, 지역 어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종 생물자원의 보호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는 지난 6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용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말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조리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점숙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의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5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아미회, 신천지 자원봉사단 등 단체와 안동과학대학교 학생 및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개인 봉사자 등 총 34명이 참여했으며, 동당리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침수 주택과 창고의 내부 정리, 폐가전제품 및 쓰레기 운반,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복구 작업을 펼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앞서 산청군에 도시락 용기 6천여 개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28일 산청군 차황면 일대에서 진행된 1차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이은 두 번째 현장 지원으로, 이는 올 초 안동시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하는 따뜻한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동당리의 한 주민은 “산사태로 폐허가 된 집을 보면 눈물이 나지만 멀리 안동에서 달려와 주신 봉사자들 덕분에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산청군청 관계자는 “다시 한번 도움을 주신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깊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8월 7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과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하하호호(夏夏好好) 여름방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활동을 병행해 진행했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은 부모와 아동 각각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동 교육에서는 사이버 성폭력 예방과 개인정보 보호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줬고, 부모교육에서는 자녀의 디지털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방법, 위기 상황 대처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테라리움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는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을 심어 나만의 미니 정원을 만드는 활동으로, 아이들이 자연을 가까이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8월 11일부터 2025년 ‘농산물가공교육 하반기(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을 계획하는 안동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사업의 절차, 관련 법규 등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7회로 구성되며, 식품제조의 전반적인 기본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농산물가공교육 기초반 과정을 이수해야 심화반 교육 이수가 가능하고, 전 과정을 수료 후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게 된다. 교육은 8월 11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이메일․팩스․방문접수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일시 전에 사전 접수 시 미접수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영농지원과 생활자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2025 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안동시청의 김은채 선수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복식에서 김은채는 성남시청의 최서인 선수와 짝을 이뤄 결승에 진출, 김다애(인천시청)․이다미(성남시청) 조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어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성남시청의 이정헌 선수와 팀을 이뤄 김민성(대구시청)․신혜서(부천시청) 조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 극적인 우승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2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은채 선수는 2025 여수오픈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우승을 시작으로 올 시즌 총 4번의 우승을 달성하며, 한국 여자 테니스 복식 부문에서 최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강구건(안동시청) 선수가 이재문(산업은행) 선수를 상대로 3시간 45분에 달하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풀세트 접전까지 힘을 냈으나 세트 스코어 1:2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청의 이영석 선수 또한 혼합복식 3위를 기록하며 안동시청은 금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국내 당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가 8월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일부터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 속에 당구 종목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대회는 약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육선수부와 전문체육선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에서 개인전과 복식전을 통해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 특히 전문체육선수부 남자 개인전에서는 서울시청 조명우 선수가 뛰어난 집중력과 기술로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고, 여자 개인전에서는 남양주당구연맹 소속 김하은 선수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복식전에서는 충북당구연맹의 허진우․이종원 조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대회는 참가 규모와 수준 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경기력의 질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가 전문 체육뿐 아니라 대중 스포츠로도 더욱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