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4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 '2025년 당현천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가 열리게 될 당현천근린공원은 구의 벚꽃 대표 명소인 당현천과 인접해 있다. 연분홍 벚꽃의 향연 속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음악과 수변공간에서 느껴지는 감성으로 음악회는 매년 주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출연진은 ▲명실상부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소향,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하는 소리꾼 유태평양, ▲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다. 공연의 포문은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40인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다. 비발디 사계 중 ‘봄’, 마블 시리즈의 주제곡 메들리 등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연주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유태평양은 ‘상주아리랑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며, 소향은 ‘바람의 노래’, ‘Misty’ 등 특유의 감성 보컬로 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5시부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송파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음식물 처리기)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는 가열, 건조, 미생물 발표 등의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원물을 가공해 배출량을 줄이고, 악취나 벌레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구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주민들의 처리 부담을 덜어주고자 보조금을 지원,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한 송파구민이다.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하여, 구매금액의 40%까지 최대 28만 원을 지원한다. 단, 음식물을 분쇄하여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주민은 1개월 이상 사용실적을 제출해야 하며, 지원받은 제품을 2년 이내에 폐기하거나 처분하면 보조금이 환수된다.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이며, 신청자 중 주민등록등본상 구성원 수가 4인 이상인 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 접수순으로 125대까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미래‧혁신 일자리 창출 및 상생 일자리 정책 추진을 총망라한 ‘2025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한다. 지난해 구는 일자리 정책의 주 핵심전략인 관악S밸리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빛나는 성과를 냈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3년 연속 수상 ▲관악S밸리 입주기업 ‘CES 2025 혁신상 수상’ ▲관악S밸리 일대 지역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 선정’ 등 대외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인정받는 쾌거를 얻었다. 또한, 청년인구 비율이 41.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년 인구비율을 보이는 관악구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에 지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12,300명 일자리 창출에 도전한다.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미래·혁신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민생안정 일자리 제공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회복 ▲미래인재 청년의 자립 및 정착 지원 ▲일자리의 질적 향상 노력 등 ‘5대 핵심전략 19개 실천과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민원 응대 직원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과 민원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구청 민원실에서 악성민원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악성민원은 민원 응대 직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 ·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직원들의 대응 능력 강화와 보호 조치가 필수적이다. 또한,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은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방문한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주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체계적인 대응체계에 따른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날 훈련에서는 실제 민원 사례를 기반으로 민원인이 담당자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비상대응반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폭언 중단 요청 및 상급 공무원 적극 개입 ▲ 녹화 및 녹음 ▲비상벨 호출 및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및 대피 ▲경찰의 신속한 출동 ▲민원인 제압·인계 등을 연습해보았다. 한편, 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2022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토양검정 서비스는 토양의 양분결핍이나 과다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적정 비료 사용량을 산출하는 것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정 항목은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과 규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이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에게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비료 사용량을 안내하는 비료 사용 처방서가 발급된다. 비료사용처방서를 신청하려면 필지당 5~6개 지점을 선정해 겉흙을 걷어낸 뒤, 논‧밭은 15㎝, 과수 재배용 흙은 30㎝ 깊이의 속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500g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토양검정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처방서는 문자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 검정용 흙은 작물 재배 전에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무료토양 분석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고품질 농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모기 및 진드기 감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부터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사업에 신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전국 16개 권역에서 민·관(8개 대학, 11개 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해 주차별로 매개체 분포 및 병원체 감염을 조사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자체 사업으로 추진했던 도심지 중심 감시에서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감시지역을 변경해 효과적인 해외 유입 모기 감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진드기 감시 사업 외에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도심공원과 녹지길을 대상으로 진드기 실태조사를 새롭게 추진한다. 환경별, 주기별 진드기를 채집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라임병 병원체 감염 여부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방자료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은 매년 계속사업으로 매개체 활동 시기에 맞춰 모기와 진드기 밀도 감시를 수행하고 있으며, 방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 우려 지역의 환경 위해 예방과 오염토양 정화를 위해 2025년도 토양오염실태조사에 앞서 시군 담당자 간담회를 3월 2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토양오염실태조사지침(환경부 예규 제668호)에 따라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 지역과 시료 채취 지점 선정, 방법 및 일정 등을 사전에 협의하여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지속적인 토양환경 관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공장 지역, 산업단지, 주거지역 등 15개 지역의 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토양 산도(pH), 납·구리 등 중금속 8개 항목, 벤젠·톨루엔·석유계 총탄화수소 등 유류 5개 항목, 시안·불소 등 일반 8개 항목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여 토양 안전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환경부는 매년 2,000지점 이상을 선정해 해당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2002년 10개 지역 167개 지점을 시작으로 매년 평균 12개 지역, 180개 지점 이상을 조사해왔다. 2024년에는 12개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창군이 전날(25일) 군 방역부서장, 축종별 협의회장, 고창부안축협 등이 참석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선제적 차단 방역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가축전염병 발생시 농가에 즉시 상황전파하고, 축산차량으로 인한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공동방제단 등 소독차량 8대를 지원해 철새도래지, 농장 진출입로 소독 강화하고 축협 등 관련 생산자단체에 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대책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14~22일 소·염소(880호) 전 두수 구제역 백신 긴급접종을 마무리했고, 군과 방역본부에서는 매일 우제류 농가에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AI는 전북을 포함한 7개 시도(경기,충남,충북,경북,전남,세종)는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행정명령 연장운영 및 검사체계도 특별방역대책기간과 동일하게 유지중이다. 농장단위 차단방역 지원을 위해 각읍면을 통해 구제역·AI 바이러스는 소독약품을 우제류 농가 820호, 가금농가 126호에 공급하여,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 2회 이상 예찰하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악취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저감 기술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악취배출사업장은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악취물질 때문에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정확한 악취 원인 물질을 밝히고 최적의 방지시설을 선정하는 컨설팅 비용이 부담되기 때문에 사업주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효과적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따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해 악취물질을 정밀 측정한 후,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방지시설 선정과 운영방법 제안 등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저감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악취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화순과 여수에서 4개 사업장에 컨설팅을 하고 사업장 맞춤형 대책 제안 및 민원인 대상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정주환경 개선에 좋은 역할을 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올해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박귀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장은 “악취문제는 환경적, 사회적 갈등을 유발해 지역 공동체의 신뢰와 협력에 커다란 장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산시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안전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4월 1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지역 내 동물병원 14개소에서 시행하며, 예방 접종비는 두당 5,000원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을 동반하고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동물보호법령에 따르면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해야 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방문한 동물병원에서 바로 등록 후에 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뇌염 등 중추신경계 병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 반려견은 반드시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군산시 동물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고, 치사율이 매우 높은 병이나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외출할 때도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봉투 휴대 등 반려견 예절을 지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겨울철 신나는 눈놀이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 양재천수영장이 꽃피는 봄을 맞아 아이들의 놀이동산으로 확 변신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9일부터 양재천 영동1교 인근의 양재천수영장을 다양한 놀이시설로 가득한 ‘봄봄놀이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봄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수영장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구성됐다. 들어오는 입구에는 16인승 미니 바이킹과 꼬마 기차를 배치했고, 이외에도 대형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 편백 놀이터와 에어시소·에어 바이킹 등 수영장 부지 곳곳에 총 12개의 놀이 기구를 마련했다. 기존 어린이풀·유수풀은 각 장소의 특징을 이용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어린이풀에는 물 위에서 탈 수 있는 꼬마 보트와 워터볼을, 유수풀에는 기존의 구불구불한 코스를 활용한 이지롤러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개인 휴게 공간 ‘서초 그린하우스’도 운영된다. 또, 올해부터는 햇빛을 받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라탄 소재의 소파를 추가로 비치했으며 방문자들의 허기를 달래줄 매점,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와 함께 혹시 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 감홍사과 과원을 조성하는 농가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농업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영농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감홍사과 신규 과원 조성 농가 교육이 3월 24일 월요일, 농업기술센터 4층 대강당에서 1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감홍 품종의 특성과 과원 조성에 대한 심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영농경력 3년 미만 농업인들은 다음달 11일까지 현장 기술지도 교육을 신청하면 사과(감홍) 과원조성 지원사업지에서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문경사과연구소를 방문해야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과연구팀(054-550-827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과학영농을 실현하고 전국 최고의 문경 감홍 생산과 명품화를 위한 재배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맞춤형 농가 현장 교육을 통해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 21일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문경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점 정비지역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 차량 및 사람의 통행이 많은 상가,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 및 가로변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정비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간판,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며, 노후 간판은 업주에게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불법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했다. 문경시 건축과장은 “개학을 맞아 통학로 주변에 대한 민관 합동 불법광고물 일제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3월 25일,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지역 발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일원에 35만 7천㎡ 부지에 주거, 상업, 공공, 업무, 산업, 관광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958억원 규모이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주요 참석자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관계자들은 주흘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스마트그린 도시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향후 문경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문경의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025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27일 점촌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마다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의 소중함과 중요성 인식 제고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감, 호두, 체리 등 과실수 묘목 2본과 꽃묘 또는 다육이 1본 등 1인당 3본씩 총 8,000본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나누어준다. 『2025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평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가 적은 현대인들에게 나무심기 기회를 제공하여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도 같이 병행하여 최근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형 산불과 같은 재해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잃지 않도록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성환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은 그 자체로 매우 중요한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현세대의 산림보호는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제임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화)부터 8월 3일(일)까지 화순예술인촌에 입주한 입주작가 작품전 ‘탄화된 시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기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활성화하고,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인두화라는 다소 낯선 표현 매체를 통해 색다른 미학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적 자각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최미영 작가는 오랜 시간 인두화라는 독특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불에 달군 인두로 나무나 종이를 지져 형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자기 삶에서 겪은 경험과 감정을 담아냈다. ‘탄화된 시선’이라는 전시명에서 느낄 수 있듯 작가는 열과 시간의 흔적을 작품 속에 녹여내며 관람객과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 전시에는 인두화를 중심으로 한 회화, 오브제 등 15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깊이와 철학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월 14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면 역사관 ‧ 능주 들판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능주 들소리 만드리’ 민속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유기준 도의원, 조세현․김석봉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 들소리 보존회원 및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 마을 깃발을 앞세운 능주 농악대가 능주면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면 소재지를 돌면서 거리로 나온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호응을 받았다. 모내기 공연은 능주농협 로컬푸드 옆 논을 무대로 논 고사 후, 주민들이 직접 모를 심는 상사 소리를 시작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직접 행사를 준비한 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능주 들소리는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이 주최한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MZ 세대의 시선으로 화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71개 팀(명)이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동반했다.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8편 등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중 직접 작사·작곡한 화순 홍보곡을 배경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지를 감성적으로 촬영한 영상물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 음악과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동 최우수상에는 초성 ‘ㅎㅅ(화순)’을 활용해 다채로운 테마로 화순의 관광지를 소개한 기발한 영상과, 전문가적인 감각으로 화순의 고요한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화순의 다양한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홍보 콘텐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형채 관광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술인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제51회 장흥미술협회 초청 나주미술협회 회원전’을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주미술협회의 정기 회원전과 더불어 장흥미술협회와의 초청 교류전 형식으로 열려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한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나주와 장흥 미술협회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나주미술협회 회원 작품 40점과 장흥미술협회 회원 작품 20점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창작 열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두 지역 협회의 예술적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