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장길이 횡성루지체험장이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4월 1일 운영을 시작한다. 모든 방문객은 4월 20일까지 봄맞이 이벤트로 정상요금에서 30% 할인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에서 사전 구입하면 3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루지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경사로에서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사계절 썰매다. 지난 2020년 8월 첫 개장한 횡성루지체험장은 우천면 오원리-안흥리 옛 국도 42호선 폐도로를 활용해 총길이 2.4km로 조성됐다. 단일코스로는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치악산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실제 도로를 달리는 짜릿한 속도감으로 관광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비성수기(4.1~6.30. / 9.1.~11.30.)는 9:30~17:30까지, 성수기(7.1.~8.31.)는 9:30~18:00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용료는 주중 1회 12,000원, 2회 21,000원이며 주말과 성수기는 1회 15,000원, 2회 24,000원이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횡성루지체험장 또는 홈페이지 에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6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자율방역단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절기 방역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모기·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방역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환경별 약품 사용법, 방역 장비의 작동 및 관리 요령을 익혔으며, 방제지리정보시스템 운영 방법에 대한 실습도 병행해 방역업무의 체계적 추진 기반을 다졌다. 방역장비 점검 및 수리도 함께 진행됐다.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지산샛강 생태공원 주차장에서 읍·면·동별 장비의 열관 교체, 배터리·연료노즐 점검 등을 실시해 본격적인 방역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했다. 전동희 감염병관리과장은 “다가오는 여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라 구미를 찾는 외국인들이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이 “유쾌하GO 행복하SHOW” 공연을 4월 5일 오후 3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봄 축제인 2025 양양 생생축제를 기념하고자 기획됐으며,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이 지휘하는 SBS김정택팝오케스트라와 가수 현숙 · 김승진, 소프라노 정나리, 팝페라 박완, 국악소녀 양은별, 래퍼 알피가 출연하고 김명숙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과 가곡, 그리고 가수 현숙의 대표곡인 춤추는 탬버린, 김승진의 스잔, 팝페라 박완의 별빛 같은 사랑아, 소프라노 정나리의 아름다운 나라 등의 공연과, 김정택 단장의 피아노 연주 퍼포먼스로 약 100분간 무대를 빛낸다. 공연은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할 수 있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오는 4월 열리는 2025 양양 생생축제를 기념하고 군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공연으로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양양문화재단은 문화 격차 해소와 다양한 공연 기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칠서산업단지 복지회관 중회의실에서 ‘칠서산단 악취저감 이행실적 평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9월 칠서산단 내 악취배출사업장 21개소와 악취저감 자발적 협약체결 이후 사업장들의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사업장 간 정보교육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실효성 있는 악취저감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안군, 자발적협약 사업장, 칠서산단 인근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장별 악취저감 이행실적 평가결과 공유, 2025년 환경개선계획 발표, 사업장 및 주민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이행실적 평가 결과, 대다수 업체는 자발적 협약 이전 대비하여 시설개선, 방지시설 소모품 교체 주기 단축 등의 환경개선 투자실적이 증가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저감됐으며,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전반적인 악취배출농도는 감소하는 추세인 것을 확인했다. 다만, 일부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증가와 악취배출허용 기준 초과 사례가 확인돼, 방지시설 개선 및 악취배출원 밀폐화 등을 통해 적극 개선토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산청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확산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지금은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을 지켜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전방위 대응을 지시했다. 박 지사는 "최우선 목표는 불길을 최대한 빠르게 진압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것이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산불이 국립공원 경계선을 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왔으나, 26일 오후 강풍에 날린 불티가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 안으로 옮겨붙으며 결국 불길이 공원 내부로 확산됐다. 박 지사는 “지리산 국립공원은 1967년, 대한민국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국립공원 제1호의 의미는 지리산 전역을 역사적, 문화적, 생태환경적 가치를 국가가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그 가치를 지켜낼 막중한 책임 앞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총 면적 483.022km²에 달하며, 전남·전북·경남 3개 도에 걸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공원이다. 광활한 면적 안에는 고산지대, 계곡, 원시림, 희귀 야생동물 서식지 등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4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우리나라 고유종인 ‘염주알다슬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염주알다슬기 성체는 높이 약 1.4cm, 너비는 약 1.2cm이다. 껍데기 바깥쪽은 서식처에 따라 흑갈색, 황록색, 적갈색으로 다양하며 안쪽은 흰색이다. 나층(螺層)은 4층이지만 꼭대기 부분이 마모되어 2~3층만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탄강과 남한강 상류 등 우리나라의 중·북부 하천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속이 빠른 하천의 바위나 큰 돌에 붙어살며 부착조류나 퇴적된 유기물 등을 먹으며 생활한다. 일반 다슬기는 원뿔형에 가깝고 껍데기 표면에 돌기가 없거나 있어도 매우 작으나, 염주알다슬기는 타원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외부에 나 있는 돌기가 염주알이라고 불릴 정도로 굵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3월부터 11월까지는 해양수산부의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다슬기 채취가 허용되는 기간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염주알다슬기와 일반다슬기의 형태적 특징을 고려하여 혼획(채취)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염주알다슬기는 기후변화로 집중 강우가 내리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매년 화훼류의 수입이 급증하는 4월을 맞아 한 달간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지난해 우리나라로 세계 20개국에서 약 3억 4천 송이의 카네이션, 장미 등이 수입됐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화훼 종류도 76종에서 186종으로 다양해졌다. 특히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이 포함된 ‘가정의 달’ 5월을 앞둔 4월은 화훼류가 연중 가장 많이 수입되는 시기이다. 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수입된 화훼류는 5천3백만 송이로, 연평균 2천9백만 송이 보다 83%나 많았고, 수입량으로 보면 카네이션 약 2천5백8십만(49%), 국화 1천9백8십만(37%), 장미 1백3십만(2.6%) 송이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검역본부는 특별검역 기간 중 수입 화훼류 검역 현장에 검역관을 확대 배치하고(1인 단독 → 2인 1조) 실험실 정밀검역을 위한 시료 채취량도 2배로 확대하는 등 현장 및 실험실 정밀검역을 강화한다. 더불어 화훼류 수입업체 등을 통해 상대국에서 국내로 수입되기 전부터 위생 관리, 사전 소독, 선별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해 과일나무 꽃이 활짝 피는 ‘만개(滿開) 시기’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빨라질 전망이라며, 지역 간 편차가 크고 최근 기상 변동이 심한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예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1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의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복숭아 △배 △사과 작목의 특성을 고려한 생물계절 예측 모형을 적용, 분석한 결과다. 복숭아 ‘유명’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전북 전주가 4월 8∼10일로 가장 빠르고 △경북 청도 4월 12∼14일 △경기 이천 4월 17∼19일 △강원 춘천은 4월 18∼20일로 예측된다. 배 ‘신고’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울산 지역이 4월 7∼10일로 가장 빠르고 △전남 나주 4월 10∼13일 △경기 이천, 충남 천안은 4월 15∼21일로 전망된다. 사과 ‘후지’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경남 거창·대구 군위가 4월 18∼20일로 가장 빠르고 △전북 장수 4월 20∼22일 △경북 영주·충북 충주 4월 21∼23일 △경북 청송은 4월 28∼30일로 예상한다. 과수 농가에서는 기온이 상승하면 눈 트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논산시는 논산딸기축제에서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딸기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농가 딸기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주관했으며, 잔류농약 463종과 중금속 2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안전성 합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 2일부터 신규로 구축한 농산물 중금속 분석 검정을 통해 더욱 안전성이 강화된 딸기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시는 딸기 출하가 시작된 지난 해 10월부터 현재까지 논산시에서 생산되는 딸기를 대상으로 하여 393건의 안전성 검사를 완료했으며, 딸기축제 기간에는 축제장 내에서 판매되는 딸기에 대해 잔류농약 전수 검사를 실시하여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철저한 안전성 검사와 관리를 통해 논산의 농산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믿음을 소비자들에게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답곡터널 인근에서 3월 25일 오후 6시경 발생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월 27일을 산불진화 완진의 날로 정하고 직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5시 30분부터 영양군 공무원 380명을 포함해 산불진화대원 150명,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공무원 농협, 산림조합,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58명, 영덕 국유림관리소, 영주시 산불진화대, 군인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또한 입암면 산해리, 노달리, 석보면 옥계리, 주남리, 삼의리 등 밤새 조사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소방헬기, 진화인력을 투입해 효과적으로 불길을 잡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영양군 직원들을 비롯한 모두가 산불과 맞서 싸우고 있는만큼 군민들께서는 비상 시를 대비해 마을방송 및 긴급재난문자에 귀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3월 25일 발화한 산불로 인해 영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13일 2025년 학교 동아리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 사업의 대상 동아리를 선정했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올해는 △속초여자고등학교 ‘누에고치’(연극) △속초중학교 ‘뽀짝공방’(공예) △설악중학교 ‘프랑스 자수’(공예) 3개 학교의 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속초교육문화관은 이들 동아리에 지도 강사 및 운영 용품을 지원하여 원활한 활동을 돕는다. 전문 지도 강사가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며, 운영에 필요한 용품은 학교 측과 협의하여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동아리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자 관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쌓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동아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4월부터 5월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특강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운영한다. 4월에는 김영만 강사의 ‘부모와 아이의 공감 소통 종이 놀이’와 우현순 강사의 ‘그림자 인형극 공연 및 체험’, 5월에는 이명렬 강사의 ‘비폭력의 시작 바른 인성’을 주제로 자녀와 동반하는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춘천교육문화관 1층 공연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를 동반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나 참여하고 싶은 지역민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선인 관장은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채로운 가족 참여형 강좌를 마련해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 체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27일 8시부터 9시까지 동송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기 초 학교 주변 교통법규 준수, 위해요소 제거에 지역사회가 동참하여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철원군청, 철원경찰서, 동송초등학교 및 협력 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불법주정차 및 일시 정지 미준수 등 교통법규 위반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했으며, ‘아이 먼저, 안전 먼저’라는 문구가 새겨진 어린이 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어린이 한 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모든 어른들이 함께 노력해야 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면서 “지역이 하나 되어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는 26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춘천 지역구 도의원들을 초청하여 과장급 이상 간부와 함께 춘천교육의 3대 특색사업 및 핵심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춘천만의 특색교육사업인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운영 '수(數)·수(秀) 춘천 프로젝트'△학생 선도 조치 '사회봉사 B&A 교육 프로젝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생·교원·학부모 '상호 존중 실천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 추진 배경 및 세부 내용에 관해 공유하고 향후 정책의 확장성과 현장성을 더욱 높여나가기로 논의했다. 이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춘천시청과 긴밀하게 협의 중인 △온의·삼천지구 학교설립 추진 △관내 학교 현장체험학습 운영 상황 △지속되는 학교폭력 지원 전담 변호사 공석 △학생 등하교 안전 지도 등에 관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춘천 지역구 도의원들은 “학교 현장의 선제적 지원을 위해 솔선하는 춘천교육지원청의 노고에 감사하며, 현장 지원을 위한 우수 사례들이 앞으로 많이 발굴되고 일반화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 교육연구원에서 ‘2025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연구학교 담당 교육전문직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에 연구학교를 담당하는 장학사와 교육연구사를 대상으로 연구학교 운영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원에서 연구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교육전문직원 총 6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방향 안내 △연구학교 운영계획 협의 △연구학교 담당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지도 방법 강의 등이 진행됐다. 이수인 원장은 “2025학년도 연구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해 지역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축적된 우수 사례가 교육 전반에 확산되어, 학생 중심의 미래지향적 교육 실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