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 중구는 9월 26일 영주2동 소재 '우리 동네 ESG 센터'에서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자원 절약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찾아가는 커피박 업사이클링 교실'을 열었다. 지난, 8월 11일 『우리 동네 ESG 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ESG 센터 내 체험 공간을 활용하여'찾아가는 커피박 업사이클링 교실'을 진행 하게 됐다. 이날 커피박을 활용한 만들기, 자원 재활용 교육․캠페인 순으로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원 선순환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찾아가는 커피박 업사이클링 교실'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10월, 11월에 2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중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자원 선순환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교육․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최근 경기 북부(양주, 파주,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6일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 소재 양돈농장을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방문 농장은 852두의 돼지 사육 농장으로 김 부지사는 농장 내 소독시설과 출입통제 이행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농장주와 방역 관련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은 철저한 출입통제와 농장 내외부, 사람과 차량에 대한 소독이 필수적”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외부인의 출입을 자제하고, 의심축이 발견되는 즉시 신고하는 농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추석 명절에도 가축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여 상시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축산농가의 방역 강화와 ASF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지난 9월 14일 연천 발생 1건을 비롯해, 7월 16일 파주발생 1건, 1월 20일, 1월 28일, 3월 16일 양주발생 3건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올해 총 5건의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강원명진학교 해송홀에서 ‘홍천·양구 통합학교 교(원)감 공동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홍천·양구 교(원)감 28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합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한 관리자 역량 함양과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스토리텔링 장애공감 콘서트’ △법무법인 클래식 전수민 변호사의 ‘학교관리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관련 법률의 이해와 실천’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통합교육의 의미와 현장 적용 방안을 함꼐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통합교육 인식 제고와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통합교육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주민 제안 의견 논의 △2026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 보고 △참여예산 운영성과 공유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도민 제안 의견이 예산에 반영되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교육의 미래는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도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예산 과정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교육재정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회의 결과와 의결 내용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반영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정기적으로 도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까지 6일간 춘천미술관(춘천시 서부대성로 71)에서 ‘제49회 사제동행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교원과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총 166점(교원 작품은 36점, 학생 작품은 13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이는 교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예술교육 발전을 이끌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공예, 서예, 융합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만져보는 미술관’ 체험전도 함께 운영된다. 민화 체험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속 호랑이 이미지 등으로 민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까치호랑이와 모란, 책가도 등을 직접 그려볼 수 있다. 수채화 체험은 색 번짐과 스폰지 기법 등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도자기 체험은 핸드빌딩 기법으로 화병, 그릇 등 생활 속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원주 인터불고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강원아이로(AI-ro)’ 론칭데이를 개최했다. 강원아이로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독자적으로 설계한 강원 특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수업 준비부터 학습 진단·평가, 맞춤형 학습 지원까지 교실 수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와 기능을 담아, 교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습자 개개인의 수준과 속도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강원 특화 서비스에는 강원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도구가 우선 제공되며, 앞으로 공동개발 플랫폼과 연동되면 시도 간 협력 기반의 인공지능(AI) 학습 지원 체계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론칭을 계기로 교육청은 강원아이로를 도내 학교에 우선 적용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11개 시도교육청(강원, 서울, 인천, 세종, 대전, 경북, 울산, 전북, 전남, 광주, 제주)과 공동 개발 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의 전통주들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특산주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주류가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세계 주류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전통주 업체들에게는 품질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할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 7월 참여 업체를 공모·접수하여 전통주 생산 실적과 제품 평가 등을 종합 심사한 뒤, 박람회에 참가할 대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출품되는 전통주로는 ▲산양삼을 첨가해 알싸한 맛으로 마니아층을 사로잡은 33주(33가) ▲유기농 토종 돌배를 원료로 원물 함유율이 40% 이상인 까치 돌배주(밤바치농장) ▲화학 성분을 일절 첨가하지 않고 17단계 전통 방식으로 빚어낸 홍천강 소주(베이스내촌) ▲수작업으로 세 번 빚고 전통 옹기에 숙성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미담주(미담) 등이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의 전통주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6일 세종 금강수변공원에서 열린 세종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주최 ‘2025 푸른콩깍지 나눔축제’에 참석해 영유아와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나눔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축제는 세종지역 공공형 어린이집 원아 300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 등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아나바다 나눔 놀이 ▲현장 기부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원아 1인당 3천 원씩의 기부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쓰일 예정이다. 임 의장은 “풍요와 나눔의 의미가 깃든 한가위를 앞두고, 이번 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고, 지역사회는 연대와 사랑의 힘으로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종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매달 실천해 온 ‘환경프로젝트-생태전환교육’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세계 물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9월 25일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시상식’에서 강원영상위원회 지원작인 영화 '흐르는 여정'이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릉에서 활동 중인 김진유 감독의 영화 '흐르는 여정'은 강원영상위원회에서 추진한 “2024년 강원 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의 장편분야 지원작으로 올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비전 시상식’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진유 감독은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 지원이 영화제작에 큰 도움이 됐다. 전작 '나는 보리'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번째 받는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이라 더 뜻 깊은 것 같다. 촬영 기간 도움 주신 강원도민 분들과 강원 영화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2024년부터 지역영화에 대한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됐지만, 강원도만은 부족한 예산 내에서도 도비지원을 통해 꾸준히 지역 영화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한 결과들이 속속 나타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6일 오후 2시 춘천 수변공원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군인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개정된 '군인복지기본법'에서 ‘매년 9월 넷째주 금요일’을 법정기념일인 ‘군인가족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법 시행 첫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열린 공식 기념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군인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식과 정책 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인가족과 도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에서 한기호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군인복지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던 것”이라며, “저도 군생활을 하면서 총 28번 이사를 한 경험이 있는데, 앞으로는 군인가족의 생활 안정과 문화적 혜택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저 역시 아버지가 군인이셨던 군인가족으로 사실 군인보다도 더 고생하는게 군인 가족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로 첫 번째 군인가족의 날 공식행사가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는 9월 30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기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 223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 맞춤형 학습 △공유·온라인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 등이 포함된다. 강연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다가올 교육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금남면 원봉리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세종시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총 30여 명이 참여해, 농가 일손을 돕고 농지 주변 정리와 잡초 제거 등 현장 작업에 힘을 보탰다. 세종시의회는 매년 농번기마다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농업인 고충 해소와 농촌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정 활동을 실천했다. 임채성 의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 민심을 듣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농업 현장에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지원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 사회와 밀착하는 현장 참여형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2025년도 추석연휴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처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생활폐기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자원재활용센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과 4일과, 그리고 연휴가 끝나는 10월 8일과 9일에는 환경미화원과 선별원 90명이 평상시와 동일하게 생활폐기물 수거와 선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정상 수거가 어려운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연휴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불법투기와 미수거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연휴기간 수거 일정을 확인하고 생활폐기물 배출을 자제해 달라”며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올바른 폐기물 배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향교(전교 정만식)는 9월 25일 철원향교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강 2576년 추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광종 부군수, 한종문 군의장, 김상혁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림 등이 참석해 전통 제례의 의미를 되새겼다.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음력 2월, 8월)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이다. 철원향교는 매년 봄, 가을에 석전제를 지내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건전한 가치관과 전통윤리를 후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초헌관을 맡은 유광종 부군수는 “석전대제 봉행으로 옛 성현들의 공적을 추모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야외 연극축제 ‘제12회 성북 연극페스티벌’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성북구청 맞은편 바람마당에서 개최한다. 성북연극협회와 성북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공연예술단체 9팀이 참여해 총 9편의 연극과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2014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기반 예술가와 극단을 알리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특히 시민 참여를 확대해 예술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공연작으로는 청계천 광통교와 정릉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정릉 이야기', 전시·명상·이머시브 연극을 결합한 '나와 만다라', 초단막 모음집 '10분짜리 이야기들'을 비롯해, 나도향 작가의 대표작을 각색한 '청년 나도향 100년을 그리다', 우리 사회의 단면을 그린 '넌 모르는 이야기', 미스터리한 조향사의 이야기 '붉은 장미, 검은 숲' 등 다양한 창작극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로는 문학의 가치를 연극 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