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는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약 4만 개를 서울둘레길 및 너구리 출몰 공원 등에 살포한다고 밝혔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한 먹이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동물이 먹게 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되어 면역을 형성시킨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매년 봄, 가을에 야생동물용 광견병 미끼 백신을 살포하고 있으며, 살포 이후 현재까지 서울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광견병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 미끼예방약은 서울시 내부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50~100m 간격으로 서울 둘레길을 따라 지점당 15~20개씩 총 157km에 차단띠 형태로 살포될 예정이며, 주요 살포지점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산(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관악산·용마산·관악산·우면산 등), 하천(안양천·우이천·청계천 등) 및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여 민원이 많은 근린공원 등이다. 미끼예방약은 약 2~3cm의 네모난 모양으로, 미끼 예방약이 살포된 곳에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서 시민들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천안시는 오는 5월 독립기념관에서 개최 예정인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집중방역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방역업체와 함께 독립기념관 내 백련못과 풀숲 등의 모기 유충과 잔디밭의 진드기 방제 활동에 나선다. 특히 행사장 내 AI기반 원격모기감시장비(DMS)를 설치해 살충제 오남용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적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행사인 만큼 방역소독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행사 기간에도 방역 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창군이 4월의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철새 ‘뿔제비갈매기’를 선정하고 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은 다양한 멸종위기 철새들에게 중요한 서식지다. 그중에서도 뿔제비갈매기는 국제적 멸종위기종(CR)으로 지정된 희귀한 철새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분류되어 보호가 시급한 종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00개체만 관찰될 정도로 개체수가 적은 뿔제비갈매기는 2016년부터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고창갯벌을 찾아와 휴식하며 먹이활동을 한다. 머리 위 왕관 모양 장식깃과 비행 시 제비처럼 갈라지는 꼬리날개가 특징적이다. 특히, 뿔제비갈매기는 2024년 12월 고창군 군조로 지정되어 고창군의 대표적인 상징 조류로 자리 잡았다. 고창군은 멸종위기 철새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주요 서식지인 구시포해수욕장 일원에 관리 인력을 배치해 적극적인 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금산군은 제80회 식목일 맞아 3월 31일 남이면 하금리 산44번지에서 편백나무 2000본을 식재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김상환 한국임업후계자 금산군협회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직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진산중 졸업생 김희성 씨가 식목일을 맞아 기증한 밤나무 170주를 주민에게 나눠주는 시간도 가졌으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실증 비행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한 묘목 이동 시연도 함께 추진됐다. 편백나무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나며 우수한 내구성과 내수성으로 건축, 가구 등 활용도가 높은 목재로 경제성도 뛰어난 수종이며 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돼 있어 다 자라면 청정한 숲을 통해 힐링 공간도 제공할 수 있다. 군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올해 285ha 규모의 경제수 및 큰나무 지역특화 조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ha에 걸쳐 숲가꾸기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 및 예찰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4월 26일 오후 2시 홍천복합문화센터에서 'CHECK 人 고향 사랑 라이브러리' 첫 번째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경찰청 제1호 프로파일링 마스터 인증을 받은 권일용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가 초청되어 "악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악의 마음이 어디서 오는지 각종 사례를 통해 일상 속 범죄를 예방하고, 평범한 사람이 악에 물들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는 강연이 될 것이다. 권일용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는 경찰청 제1호 프로파일링 마스터 인증을 받아 28년 동안 현장 최전선에서 범죄 사건을 해결했고, 그 공으로 대한민국 과학 수사 대상을 받고 대한민국 옥조 근정훈장을 받았다. 그 후로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 한국 KCSI 학회 법 심리분과 위원장, 경찰청 범죄심리 자문위원을 맡아 자신의 비결(노하우)과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아울러, ‘용감한 형사들’, ‘히든아이’와 같은 각종 방송 예능에서의 활약과 기관, 지자체 강연을 통해 일상 속 범죄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 도시첨단산업단지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구축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당선작이 선정됐다. 홍천군은 3월 20일 항체 비즈니스센터 구축 실시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정종합건축사 사무소(대표 노형래)를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항체 비즈니스센터는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써 홍천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체 관련 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센터로서, 홍천 도시첨단산업단지 2단계 사업인 행복주택 및 종합지원센터 건립과 함께 추진되는 과업으로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는 최종사업이 될 예정이다. 설계용역은 당선자와 4월 계약 및 착수하여 9개월(270일)간 추진하며, 건축공사는 26년 3월(예정) 착수하여 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 도시첨단산업단지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설계 용역 착수와 함께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라며, “앞으로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 도시 홍천' 건설과 궁극적으로는 '수도권 바이오 허브시티 홍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과 춘천시는 4월 1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군은 지난 3월 26일 춘천시와 산업, 교통, 생활 분야 등 공동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서로 간의 공동협력사업의 발전을 이어가고자 홍천군 기획감사실, 행정과, 미래성장추진단 직원 35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춘천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전상권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광역·기초)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기부하면,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복리증진 등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이다. 연말정산 세액공제는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로 적용되고, 답례품은 지역특산물품으로 기부액의 30% 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은 3월 31일 비상경제대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속 집행, 기존사업 확대 시행, 신규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홍천군은 신속 집행 부문에서는 1분기 집행 목표 1,835억 원 대비 1,394억 원을 집행해 76%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비 및 투자 부문에서는 각각 110%와 45%의 높은 집행률을 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기존 시책 확대 시행 부문에서는 기존 추진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6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예산이 반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값 농자재 지원 확대 ▲이차보전 사업 확대 ▲일자리 사업 추가 예산 편성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규 시책 부문에서는 홍천군 청소년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검토와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 사업을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마지막 공영 석탄 광산인 도계광업소가 오는 6월로 폐광됨에 따라 탄광근로자 이·전직 지원을 위한 '폐광지역 직업훈련 공급을 위한 협약'을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3월 31일 15시에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특별자치도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김규한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참석하여 이들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업훈련은 도계광업소 재직근로자 274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지게차, 용접, 드론, 조경산림, 제빵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시기는 폐광일정을 고려하여 4월 초부터 7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재직근로자가 교육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별 협조, 교육장소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서울시 최초로 ‘동작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늘(1일)부터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첫째 10만 원, 둘째 20만 원, 셋째 이상 30만 원 상당의 ‘태교 패키지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태교 여행(국내 숙박, 식사, 프로그램 이용) ▲운동·건강관리(양육 서적·운동용품 구매, 임신부 요가·수영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 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출산 후 정산·지급되는 방식이다. 신청을 원하는 임신부는 온라인(정부24 누리집)으로 접수하거나 신분증,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자료를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단, 출산까지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출산 후 신생아가 신청자와 동일세대원이어야 한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출산정책을 통해 임신·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동작 출산축하금·출산 축하 용품 지급 ▲동작구 산모·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다세대·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의 주거생활 편의를 증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빌라관리센터’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사당1동주민센터 내에 빌라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지난달 4일 시범운영을 개시했다. 이어 31일 박일하 구청장과 인근 빌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사업 안내 등을 위한 개소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빌라관리센터는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아파트에 준하는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경험이 있는 전문관리인이 배치돼 ▲청소 및 무단투기 집중 관리 ▲RFID(전자태그) 음식물 쓰레기통 설치·관리 ▲안전 순찰 ▲불법 주·정차 단속 ▲시설 유지(집수리 지원 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출범 한 달 만에 18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전화 문의는 대표번호 ‘1811-8272(빨리 처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주말·공휴일 미운영). &nbs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양재천 카페거리 인근 영동1교~2교 사이에 조성한 서초의 대표 정원 ‘살롱드가든’이 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살롱드가든’은 양재천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더욱 즐겁게 산책하며 경치를 즐기길 바라는 취지에서 탄생한 개방형 정원이다. 정원 사이사이에는 걷기 좋은 데크길이 깔려있고, 걷다가 언제든 쉴 수 있는 벤치들과 아름다운 식물들도 가득하다. 지난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트리 장식으로 방문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으며, 올해는 봄을 맞아 정원 작가와 협업해 스토리가 담긴 4개의 테마 정원으로 변신했다. 메인 오픈테라스를 중심으로 ▲자연 속에서 향기와 맛을 느끼는 ‘사계절 향기정원’ ▲다채로운 색과 열매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오감자극 컬러풀정원’ ▲은은한 화이트 색상의 식물들이 고요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힐링정원’ ▲ 사계절 내내 화사한 경관을 제공하는 ‘사계절 감각정원’ 총 4개의 정원이 조성됐으며, 각 정원들은 기존의 이끼정원, 암석원 등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아울러, 지난 29일 살롱드가든을 대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19일 ~ 3월 28일 수요일, 금요일 4일간 하루 2시간씩 총 8시간으로 구성된 상담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은 관내 상담자원봉사를 신청한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청소년발달문제, 청소년개인상담, 청소년집단상담, 청소년매체상담을 통해 청소년상담과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향상 시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상담 수혜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가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전문적 자질을 향상 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질적인 상담 및 활동을 지원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옥자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을 위한 상담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상담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신현국 문경시장의 제1호 공약 사업으로 구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근 주민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소한‘문경시청 제2민원실’은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어르신의 민원안내도우미 사업’으로 시민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어르신 민원안내도우미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창구 안내, 민원서류작성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안내 등 방문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차별화된 민원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은 문경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면서 방문민원인에 대한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를 통한 민원 편의 제공은 물론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기관 실버 도우미사업으로 어르신 2명이 오전·오후 1명씩 민원안내도우미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제2민원실은 깨끗하고 밝은 공간 분위기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꽃과 화분으로 사무실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제2민원실은 시장님의 제1호 공약으로 소외된 인근 상권 지역 주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는 지난 3월 31일 도내 11개 시군 곤충사업 관계자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도 곤충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충북의 곤충산업은 농가 수가 2023년 기준 300개소로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국 농가 대비 10% 규모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곤충 농가들이 판매할 곳을 찾기 어렵거나 규모가 작아, 곤충 농가로 등록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운영하지 않는 곳도 많은 실정이다. 또한 곤충 사육에 관심이 있는 농가들이 창업 요건이나 사육 설비 등에 대해 시군 담당자를 찾아가도 정확한 설명을 듣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시군의 고충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찾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곤충산업의 목표와 사업 추진 내역을 설명하고,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연구 결과도 공유했다. 또한, 각 시군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책을 도출했다. 도 농업기술원 박계원 곤충연구소장은 “곤충산업 발전을 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관에서 시작해요!’등 환경문화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부터 3일간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으며, 남은 6월 기간에는 도서 및 사진 전시와 그림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풍성한 체험과 교육으로 시민 참여 이끌어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6월 14일 율곡도서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격려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인형극·뮤지컬·그림책 놀이 먼저 김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인형극 ‘불이 났어요’가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4회에 걸쳐 율곡도서관과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공연되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13일 금요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주민 5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대곡동 소통‧공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배 시장이 대곡동을 방문하여 직접 주요 공약과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각종 건의 사항과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인사 말씀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시정 질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곡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다. 배 시장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대화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라며, “오늘 들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부곡맛고을 공영주차장 확충, 아파트 앞 나대지 개발 등 정주 여건 개선 및 장기적인 지역 발전 계획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봉산면은 6월 13일 금요일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주민 6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봉산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봉산면 주민을 대표하여 봉산면 이장협의회 정숙영 총무가 배낙호 김천시장에게 환영의 마음을 담은 꽃을 전달하며 공감 어린 따뜻한 소통의 시작을 알렸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앞으로의 주요 공약과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은 건의 사항과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며, 70여 분 동안 서로 경청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1호 공약인 소통과 현장에서의 민원 처리를 중심으로 11가지 시정 공약을 지키겠다.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검토하여 시정 공약의 큰 틀에 반영하고 김천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봉산면 신청사 설계와 도로 개선, 누락된 수해 지역 복구 지원 등을 건의하며 지역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13일 농소초등학교 1학년 14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 문화 조성’ 교육을 진행했다. 본 교육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부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안전 수칙과 교통법규를 교육하고, 실습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운전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모․보호장구 착용법, 자전거 이용 시 건널목 건너는 방법, 자전거 수신호, 올바른 자전거 운행 방법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자전거 안전 수칙이다. 특히, 농소초등학교 내에는 경북 최초의 교통안전 교육 전용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어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게임 형태의 주행 교육 등 실제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함께‘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출생 위기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지원과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숙아를 출산한 저소득층 가정에 의료비 100만원 지원 ▲출산·양육 관련 공공서비스 공동 안내 및 연계 ▲지역 보건 자원의 통합적 활용 등으로 대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촘촘한 출산·양육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2월 해남청년회의소와의 1호 협약을 시작으로, 두번째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단체,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는 기관별 역할과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출산 친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