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4월 7일 09시 강풍 대비 관계기관 산불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7일 18시부터 8일 12시까지 강풍이 예상되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지역의 산불대비태세를 긴급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은 지난 3월 25일 경북산불 확산 당시 보였던 남고북저 기압패턴이 오늘 중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지자체와 관계기관은 8일까지 이어지는 건조‧강풍과 기상 예측을 넘어서는 불확실성에 대비한 산불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밤까지 풍속이 줄지 않고 강풍이 유지될 것이라는 점에서 산불 예방과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산림청과 소방청은 강원‧경북 동해안지역 산불 확산에 대비해 진화헬기와 소방력 등 핵심 진화자원을 전진 배치한다. 지자체는 초고속 산불 확산을 가정한 사전 대피체계를 정비하고 장애인, 어르신 등 대피취약계층이 머무는 요양시설은 더욱 예의 주시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당장 오늘부터 산불 시에 확산 가능성이 커지니 관계기관은 긴장감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급경사지 자연 비탈면의 소규모 사면붕괴가 발생하고 있던 안덕면 월라봉 일원의 붕괴위험요인 해소를 위하여 지난 3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라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금년 12월까지 사전설계검토,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부터 정비공사를 착수하여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월라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비탈면 토사가 지속적으로 유실 되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사면붕괴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사면정비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2024년 3월 전문가의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 ‘붕괴위험 C등급’ 평가를 받았고, 2024년 7월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24년 9월 행정안전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3,000백만 원(국비 1,500백만 원, 도비 1,500백만 원)을 확보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소(군산, 하예, 월라봉)에 1,47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수도법'시행령 제50조 개정에 따라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는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수도법'시행령에 따르면, 시행령 개정 이전부터 저수조를 운용 중인 건축물은 2025년 7월 16일까지 신고를 완료하여야 하며, 새롭게 저수조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설치 후 30일 이내에 서귀포시 상하수도과로 신고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신고대상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공문발송과 유선 안내를 실시하여 신고가 원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고자는 '수도법'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인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와 저수조 시공도면(또는 저수조 사진)을 첨부하여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방문·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저수조 시공도면이 없는 경우 현장사진으로 대체 가능하며, 저수조 설치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강경숙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제도를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4월을 맞아 올벚나무 개화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상춘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올벚나무는 우리나라 자생 벚나무 가운데 하나로 같은 고도에서 자라는 경우 다른 벚나무보다 개화가 다소 이르고, 꽃은 색감이 진한 분홍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발고도 500미터 이상의 지역에서 자라며, 왕벚나무, 산벚나무 등과 시차를 두고 꽃을 피워 4월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올벚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절물자연휴양림에는 삼나무 숲의 짙은 녹음과 올벚나무 꽃의 화려한 색감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색채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매년 이맘때면 휴양림 입구를 장식하는 분홍빛 꽃길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4월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은 올벚나무 꽃의 화려함은 물론 숲의 청량함과 함께 자연의 숨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올벚나무와 산벚나무가 꽃을 피운 풍경은 절물휴양객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올벚나무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병해충 관리와 토양 정비 등 꾸준한 생태 관리에도 노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 지구환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제주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 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진행내용으로는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과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체험프로그램, 전시‧홍보관, 환경나눔장터, 미세먼지 저감 식물 무료 나눔 등이 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아이스젤 방향제 만들기, 양말목 이용 차받침 만들기, 폐해녀복 키링 만들기 등 재미있고 유익한 16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람사르 습지도시, 지구가 반한 1회용컵 반환,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무엇이든 알아보살’, 지구사랑포스터 공모전 등의 전시홍보관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물과 반딧불을 활용한 개막 퍼포먼스, 어린이환경테마공연 및 버스킹, 해양쓰레기 새활용 포토존 등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인다. 양경원 환경관리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속·정확한 지적측량을 수행하기 위해 2025년 지적기준점 설치와 기존 기준점에 대한 현황 조사를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지적기준점은 토지분할·현황·경계복원측량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점으로, 토지 경계와 위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로 도로상에 설치되어 있는 지적기준점은 여러 공공사업으로 인해 망실되거나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토지 경계 확인이 어려워 분쟁이 발생하거나 측량이 지연되는 등 시민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400만 원을 투입하여 올해 12월까지 지적기준점 156점을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기준점 중 1,818점(수치지역)에 대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사에 의뢰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지적기준점은 1만 2,155점으로 지적삼각점 41점, 지적삼각보조점 1,137점, 지적도근점 1만 977점이 설치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353점을 설치하고 측량 성과를 고시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지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건축물을 해체하기 전에 반드시 해체허가 또는 해체신고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르면 지상과 지하를 포함한 3개 층을 초과하거나 연면적 500㎡ 이상, 높이 12m 이상의 건축물을 전체 해체하는 경우에는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 대상 이외의 건축물은 해체신고를 해야 한다. 해체허가 신청 시에는 건축사, 구조·시공 기술사 등 관계 기술자가 작성·검토한 해체계획서와 석면조사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전 건축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또한, 해체신고를 하려면 관계 기술자의 검토를 받은 해체계획서와 석면조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해체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해체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해체신고를 위반한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근 3년간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 위반 건수는 85건으로 2023년 41건, 2024년 32건, 2025년 현재 12건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건축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해체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대곡동 위원회는 4월 4일 부곡맛고을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대곡동 위원 20여 명은 부곡 맛고을 3번 도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배전옥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깨끗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대곡동 위원들 덕분에 거리가 깨끗해졌다. 행정에서도 청결한 거리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월 한 달간 가좌 하수처리구역 내 151개 도금 폐수 배출사업장에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폐수배출 허용기준 초과, 수질 변경신고 미이행, 자가측정 미이행 등 총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수질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개선 명령(행정처분)을 내렸다. 또한 사법 조치가 필요한 업체에는 구가 직접 수사한 결과를 검찰에 송치하여,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최근 가좌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총질소의 농도가, 설계 유입 수질보다 높게 측정되고 있다”라며 “특별점검과 함께 야간, 새벽 등 불시 환경순찰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에서는 4월 4일부터 4월 9일까지 3차례에 걸쳐 34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3.25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78명의 근로자 입국에 이어, 이번에는 MOU 체결 방식으로 345명의 근로자가 입국한다. 이들은 E-8비자 자격으로 입국했으며 11월초까지 계약이 체결된 농가에 머물면서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국 당일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근로자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계획이며, 이와 함께 법무부 지정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실시하여 3개월 이내 외국인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고추, 상추, 과수 등 다양한 농가에 고용되어 농작업을 수행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한편으로 영양군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배우게 된다. 현재 군에서는 마약 검사비와 외국인 등록 수수료, 부식 지원 등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 준수와 인권 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사상 초유의 대규모 산불로 청송을 비롯한 경북의 임야 손실 피해가 큰 가운데, 임업인들이 산림 복구와 생업 재개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6대 임업후계자 회장을 역임한 전북 순창 김규석 전회장은 이번 산불로 21만평의 산림피해를 입은 권병섭씨(전 한국임업후계자 8대 회장)를 직접 찾아 위로의 말을 전하고 두릅 묘목 5천 주를 기증했다. 김규석 전회장은 산불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실의에 빠져있는 임업인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본인의 재배기술 노하우도 전달했다. 청송군은 산림작물, 산림시설 등 산불 피해조사를 4월 15일까지 실시 중이며,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푸른 산림을 되살리고 군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회장 신주성) 회원 60여 명이 지난 4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 500여 점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과일과 떡이 담긴 간식 도시락을 비롯해 수건, 양말,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으며,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총 500세트가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앞서 지난 3월 28일에는 전직 생활개선회장 윤난헌 씨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닭백숙 450세트를 이재민들과 소방공무원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신주성 회장은 “저 또한 이번 산불로 집과 과수원, 창고를 모두 잃은 피해자이지만,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공동체의 활력 회복과 재난 극복에 앞장서주는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리더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비 5백만 원으로 약 5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평창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부터 응시한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어학·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해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받으며, 평창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이나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자격증 취득비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2년간 총 135명의 지역 청년에게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평창 전통시장과 진부 전통시장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말 야시장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주말 야시장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전통시장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먹거리와 공연 등이 어우러진 야시장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평창군은 도비 2억 4천만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8억 원(시장별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주말 야시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장보기 공간이 아닌, 지역 문화와 특색이 어우러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통시장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간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사)농촌지도자회인천광역시중구연합회(회장 장석주)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영농페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이는 최근 불법소각 등에 의한 산불로 가옥·문화재 등에서 큰 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폐비닐이나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배출 감소, 폐기물(폐비닐 등) 불법매립에 따른 토양오염 방지 등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이번 기간 수거된 영농폐기물의 이물질 함유도에 따라 분리수거 장려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단가는 ▲폐비닐 A등급 140원/㎏, ▲폐비닐 B등급 100원/㎏, ▲폐비닐 C등급 60원/㎏이다. 폐비닐 D등급은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홍보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독려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산불은 농가에도 크게 해가 되는 만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깨끗한 농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